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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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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5일 01시 47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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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지식근로자는 생산 수단을 소유하고 있으며 또한 그것을 휴대하고 있다. 지식 근로자는 어떤 고용 기관보다도 오래 살 것이다. (13)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은 경영자의 손에 달려 있지 않고, 거의 대부분 지식 근로자 그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19)

* 새로운 사회의 거대한 변화
- 지식의 전환과 지식 사회
서양과 동양 모두에서 지식이란 언제나 ‘존재(being)’에 대해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던 것이 어느 순간부터 지식이 ‘행위(doing)’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지식 그 자체가 자원이 되고 실용적인 것이 되었다. 과거에는 언제나 사유 재산이었던 지식이 어느 한순간에 공공재산이 되었다. (32)

지식의 의미 변화 : 작업 도구와 제조 공정 그리고 제품에 적용 (산업혁명) -> 지식은 작업 그 자체에 적용 (생산성 혁명) -> 지식이 지식 그 자체에 적용 (경영혁명)

지식은 오늘날 의미 있는 유일한 자원이다. 새로운 의미의 지식은 실용성으로서의 지식이고,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서의 지식이다. (57)

토지와 노동과 자본 역시 중요한 생산 요소들이다. 그것들 없이 지식만으로는 아무것도 생산할 수 없으며 아무런 성과도 낼 수 없다. 그러나 지식에 지식을 적용하는 효과적인 경영만 있으면 다른 자원들은 언제나 손쉽게 얻을 수 있다. (61)

지금 우리가 지식으로 간주하고 있는 ‘지식’은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한다. 우리가 지식이라고 말할 때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행동을 하는 데 효과가 있는 정보이고, 결과에 초점을 맞춘 정보이다. 그 결과들은 개인의 내면이 아니라 ‘바깥에’ 드러난다. (63)

- 조직 사회와 지식 근로자
조직은 끊임없는 변화를 전제로 조직되지 않으면 안 된다. 조직의 기능은 지식을 작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67)

앞으로 조직들은 기존의 제품과 정책과 경영 관습을 어떻게 지속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것을 폐기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69)

조직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분권화가 요구된다. 그 이유는 조직은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구조화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71)

조직의 ‘문화’는 지역 사회를 초월해야 한다. 어떤 조직의 문화를 결정하는 것이 조직이 수행하는 과업의 성격이지, 과업이 수행되는 지역사회가 아니다. (72)

조직은 단 하나의 과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을 때에만 효과적이다. 다각화는 조직의 수행 능력을 파괴한다. 조직은 도구인 까닭에 전문화되면 될수록 주어진 특수한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이 더욱 커진다. (78)

조직은 사람들을 끌어들여야 하고 붙잡아두어야 한다. 그들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적절한 보상을 하며,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어야 한다. 또한 그들에게 헌신해야 하고, 만족을 주어야 한다. (79)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조직 내의 다른 어떤 사람보다 더 잘 알고 있지 않으면, 지식 근로자들은 근본적으로 쓸모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81)

조직의 경영자들은 그 조직의 사명과 과제는 곧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과제일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의 기초라는 것을 믿어야만 한다. (86)

우리가 당면한 도전은 자율적이고도 지식에 기초한 다양한 조직들이 경제적 성과 향상과 함께 정치적, 사회적 단합에 공헌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87)


* 지식 노동과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 생산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
지식을 이용하는 일에 있어서는 결코 자본이 노동을 대신할 수 없다. 또한 새로운 기술도 그 자체로는 지식 노동의 생산성을 증가시키지 못한다. (93)

‘보다 현명하게 일하기’는 물건을 생산하고 운반하는 육체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하나의 열쇠이다. 그러나 지식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는 ‘유일한’ 열쇠이다. (95)

지식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업을 다시 정의해야 하며, 특히 꼭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96)

향상된 생산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다. 지식 근로자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가르칠 때 가장 잘 배울 수 있다. (109)


- 어떻게 성과를 올릴 것인가
지식 근로자에게 있어 지능과 상상력 그리고 지식은 기본적인 요소로서 이 요소들을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 능력 (effectiveness)이 필요하다. (112)

‘올바른’ 일을 하는 것만이 지식 노동을 효과적인 것으로 만든다. (114)

지식 근로자는 스스로 방향을 정해야만 한다. (114)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지식 근로자 고유의 일이다. 생각하는 것이 곧 ‘일’의 시작이다. 지식 근로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그 자신의 목표 달성 능력 혹은 성취 능력이다. (115)

지식 근로자는 그 자체로서 성과가 될만한 어떤 것을 생산하지 않는다. 그는 지식과 아이디어 그리고 정보를 창출해 낸다. 그것은 다른 지식 근로자가 자신의 일에 투입하여 새로운 생산물을 창출해 내는 데 이용되었을 때 비로소 그 가치를 인정 받는다. (115)

지식 노동은 양으로 측정될 수 없다. 지식 노동은 그 결과의 질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다. (117)

우리는 어떤 중요한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사람이 그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직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 우리는 인간이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의 개선을 통해서 인간 능력의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다. (128)

우리는 한가지의 전문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목표 달성 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130)

목표 달성 능력은 조직이 추구해야 할 것들 중 가장 우선 순위를 차지한다. 동시에 목표 달성 능력은 하나의 도구로서 그리고 성과와 공헌을 달성하는 수단으로서 지식 근로자 개개인에게도 한층 더 높은 우선 순위를 점유할 가치가 있다. (130)

성과를 올리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잇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 존재를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실행 능력 뿐이다. (133)

실행능력도 몸에 익혀야 한다. 실행 능력은 실행, 그것도 반복적인 샐행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잇는 것이다. (134)

목표 달성 능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것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만큼의 역량이다. (135)


-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라
공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135)

공헌의 세가지 영역 : 직접적인 결과를 산출하고, 가치를 창출하고 재확인하며, 인재를 육성하는 것 (139)

조직은 인적 자원의 수준을 꾸준하게 향상시켜야 한다. (141)

자신의 목표를 공헌에 겨냥한 사람은 함께 일하는 다른 모든 사람들의 목표와 기준을 함께 끌어 올린다. (141)

공헌에 몰입한다는 것은 목표 달성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공헌에 몰입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고 조직을 쇠퇴시키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셈이 된다. (142)

지식을 습득한 사람은 항상 그것을 남에게 이해시켜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만일 자신의 공헌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산출물’이 갖는 유용성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144)

자신의 공헌에 책임을 지는 사람은 자신의 한정된 전문 분야를 조직 전체에 연결시킬 수 잇는 사람이다. (145)

효과적인 인간 관계에 필요한 네가지 기본조건 :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자기계발, 인재육성 (146)


* 프로페셔널로서의 자기관리
- 인생을 바꾼 7가지 지적 경험
첫번째 경험 : 목표와 비전을 가져라 (155)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동안 완벽을 추구해 왔다. 완벽하게 작곡하려고 애썼지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다. 때문에 나에게는 분명 한번 더 도전해 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살아가는 동안 완벽은 얹나 나를 피해 갈 테지만, 그렇지만 나는 또한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리라고 다짐했다.
두번째 경험 : 신들이 보고 있다. (157)
어떤 일을 할 때 오직 ‘신들’만이 그것을 보게 될지라도 완벽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세번째 경험 :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라 (159)
나는 3년 또는 4년마다 다른 주제를 선택한다.
네번째 경험 : 자신의 일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라 (160)
다섯번째 경험 : 새로운 일이 요구하는 것을 배워라. (162)
여섯번째 경험 : 피드백 활동을 하라 (164)
자신의 장점을 안다는 것, 그 자신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를 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 – 이것들이 바로 지속적 학습의 관건이다. (165)
일곱번째 경험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166)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늙어가면서 그 대답을 바꾸어야만 한다. 사는 동안 다른 사람의 삶에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168)

사람이 계속 정진한다는 것은 성숙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169)

어떻게 목표 달성 능력을 유지하는가 : 계속적인 정진, 높은 자아 존중감,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 자신이 달성한 성과에 대해 검토, 예상결과를 기록 (피드백 활용), 새로운 직업/직위/과업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169)

지식 근로자 개개인의 자기 계발에 대한 책임 그리고 일자리 결정에 대한 책임은 개인 각자가 져야 할 것이다.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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