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는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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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웨인다이어는 누구인가?
웨인 다이어는 지금까지 29권의 책을 출판한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심리학자다. 사회와 조직 속에서의 ‘개인’을 중시하는 의식혁명을 제창하여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팬들이 ‘동기 부여(motivation)의 아버지’라 부르는 웨인 다이어는 현재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꿈을 이루는 법’을 강연하고 있으며, ‘투데이 쇼’ ‘투나이트 쇼’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책속의 내용
표지) 스스로 선택한 방식대로 삶을 살아가려면 반항적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혁명적일 필요까지는 없다.
제1장. 난 자유롭게 태어났다.
15> 처음부터 잘 순응하는 노예 같은 존재는 없다.
15>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인간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통제하려고 시도한다.
16>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때, 우리는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16> 희생이란 잘못된 습관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통제를 포기할
때 받는 희생을 말한다.
18> 자유로워진다는 의미는 타인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에 갈등이 생길 때, 타인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고 명령하지는 않는 것이다.
18> 고대 철학자 에픽테토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유롭지 못하다.”
19>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들은 스스로 내면의 평화로움을 갖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그저 타인의 일시적인 감정에 휘둘리기를 거부하고 삶을 영위하면서 차분히 자기 의도를 실현한다.
23> 희생의 덫을 없애는 방법
1.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라
2. 희생자가 되지 않겠다는 강한 마음가짐을 계속 간직한다.
3. 일상생활과 문화 속에 어떤 유형의 희생이 만연해 있는지 알아 둔다.
4. 불변의 개념에 기초한 삶의 철학으로 행동하기 위하여 세부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원칙을 만들어낸다.
25> 자신을 희생시키는 말
ㅇ 내가 잃게 될 거라는 것을 알아요
ㅇ 누군가와 맞서야 할 때마다 당혹스러워요
ㅇ 하찮은 사람에겐 결코 기회가 없어요
ㅇ 나를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녀석들에게 보여줄 거야
ㅇ 내가 부탁한 일에 대해 그들이 화내지 않았으면 해
ㅇ 내가 어떻게 했는지 말하면 아마 날 바보라고 생각할 거야
ㅇ 내가 원하는 대로 하면 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 것 같아 두려워
ㅇ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어. 두려워, 대신 해 줄 누군가가 있어야 해
ㅇ 정말 이런 짓을 해서는 안 돼. 이건 정당하지 않아
28>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ㅇ 정신적 능력 : 스스로에 대한 낮은 기대감을 갖고 있으면 그 생각대로 희생당할 것
이며 다른 사람이 그런 면을 알아차릴 경우에 위험은 더 커질 것이다.
ㅇ 육체적 능력 : 우리는 올바른 판단력을 가진 성인으로서 진심으로 자신의 몸을 이용
해 무언가를 성취하겠다고 다짐한다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다.
ㅇ 감정적 능력 : 감정적인 정당화는 단지 신경과민적인 행동일 뿐이다.
ㅇ 사회적 능력 : 자신을 상,중,하의 어떤 계층으로 분류해버리면 아마도 한평생 그중
한 계층의 생활양식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7> 전문가나 권위자의 전문성은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들의 초인적인 지위에 두려워
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그들이 나를 희생시키는 것을 묵인해서는 안 된다.
제2장. 단호하게 행동하라
52> 들으면, 잊는다.
보면, 기억한다.
행하면,이해한다.
제3장. 과거에 휘둘리지 말라
78>
내 삶을 바꾸어 동물처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차분하고 말이 없다.
나는 두 발로 서서 오래도록 그들을 지켜본다.
그들은 자신의 상황에 대하여
걱정하거나 투덜대지 않는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깬 채로 누워 있지 않으며
저지른 죄에 눈물 흘리지 않는다.
그들은 신에 대한 의무를 논하여
내 마음을 괴롭히지 않는다.
어떤 동물도 불만족하지 않으며
소유욕에 불타지도 않는다.
어느 동물도 다른 동물이나 수천 년 전에 살았던
조상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다.
어느 동물도 이 세상에서
존경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불행하지도 않다.
91> 희생시키는 말
너는 어째서 그렇게 했니?
나에게 먼저 상담을 받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런 식으로 해왔지
전에는 그렇게 말했으면서 지금은 왜 다르지?
그렇게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바로 어제 비슷한 사례가 있었지
그건 누구의 잘못이지
희생시키지 않는 말
그렇게 해서 무엇을 배웠지?
앞으로는 나에게 먼저 상담받는 게 더 좋겠어
너는 지금 달리 생각하지만 나는 그것을 인정하기 힘들어
전과 다른 말을 믿으라고 하는데 나는 그 점이 힘들어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알아, 이젠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야
뭘 도와드리면 될까요?
어떻게 하면 앞으로 이런 실수를 피할 수 있을까?
제4장 비교의 덫을 피하라.
109> 자신이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이 느껴야 한다는 정말 불쾌하고 제멋대로인 요구를 멈추고 나서야 비로소 그는 자신의 활시위를 스스로 당길 수 있게 되었다.
128> 아인슈타인은 “위대한 정신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극심한 반대를 받아왔다.”고 말한 바 있다.
제5장 조용히 원하는 것을 하라.
166>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이렇게 썼다. “인간은 자신의 예언자들을 거부하고 그들을 살해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이미 살해했던 예언자나 순교자들은 사랑한다.”
제6장. 나를 존중하게 만들라
169> 대부분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기 자신보다 전혀 알지 못하는 낯선 이들에게 더욱 친절하다.
173> 말이 행동으로 가르치라.
제7장 조직을 내 위에 두지 말라
208> 충성은 노예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209> 세상에는 더 중요한 것이 많은데도 사람들은 지나친 업무 때문에 죽어간다.
213> 모든 인간은 삶을 영위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어깨 너머로 다른 사람들을 훔쳐보지 않고서도 행복해 질 수 있으며, 꿈을 실현할 수 있다.
231> 전문용어의 함정
심리학자들이 붙이는 꼬리표가 심리학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인간을 희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다. 사람이 아닌 증상의 집합체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일단 어떤 꼬리표가 붙으면 그 사람은 현실적으로 인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 아이를 자폐아라고 부르면서 자폐증은 치유될 수 없다고 믿는다면 인간에 대한 희망을 포기해 버린 것이다.
236> 희생을 없애기 위한 전략
ㅇ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을 회사만큼 중요시 여기지 않는 모든 개념을 버리기 위하여 신념체계를 전환하는 일이다. 개인 시간을 조식을 위해 포기하면서 스스로를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그것이 진정 자기가 원하는 것인지 평가해야 한다.
ㅇ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우선순위를 평가해 보라
ㅇ 침묵의 시간, 개인 생활, 그리고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려나가도록 하라
ㅇ 우리의 마음에서 조직의 노예라는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위해 의도대로 조용히 이루는 연습을 하라. 자신의 새로운 태도나 프로그램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ㅇ 은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 절대로 은퇴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지금 직장을 떠나더라도 나는 여전히 생산력이 있으며 삶은 즐거움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믿
ㅇ 삶이 6개월만 남아 있다고 생각하며 살자.
ㅇ 열심히 일할 때 주어지는 직함 같은 권위나 승진, 훈장, 큰 책상, 등에 유혹당하지 말라. 이런 것을 받으면 보다 가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믿게 하기 위해서 우리 앞에 매달아 놓는 것이다. 그러나 가치는 내면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라.
ㅇ 맡아 하는 모든 일에서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말라.
ㅇ 가끔은 시계와 일정을 무시하라.
제8장. 현실을 직시하라
247> 현실은 우리가 요구하거나 주장하는 것과 관계없이 그저 존재한다. 세상이 존재하는 방식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관게없이 그저 존재하는 것이다.
247> 이미 일어난 일들은 그저 끝난 것으로 받아들이고, 거기서 무언가를 배울지언정 흥분할 필요는 없다.
251> 진정으로 희생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많은 무의미한 싸움에 관여하지 않고, 역행하지 않으면서 흐름대로 흘러가며, 또한 거기에 모무는 것을 편안하게 즐긴다.
252> 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현실은 우리가 직접 선택한 결과이며 그것이 무엇이든 훌륭한 체험으로 만들 수 있다.
252> 이 순간에 존재하면서 그것을 즐겨라.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 세상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다.
제9장. 창조적인 생동감을 유지하라.
275> 우리에게는 모든 경험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생동감이 있다.
276> 창조적인 생동감이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주의를 집중하는 개인의 능력을 통해 자신이 처해 있는 모든 상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이것을 훌륭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까? 깨달음과 성취감을 얻으려면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게 좋은가?를 찾는 것이다.
279> 삶은 지속적인 일련의 경험이다.
280> 성공은 하나의 여정이다. 목적지가 아니다
289> 보통의 재능에 뛰어난 인내력을 갖추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토머스 파웰 벅스턴-
<책을 읽고 내게 다가온 느낌들>
이 책을 통해 나는 여러가지 생각을 떠올렸다. 먼저 웨인다이어의 또 다른 한국어 번역서인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처음에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조합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그 의미가 선명하게 다가왔다.
그는 철저하게 개인주의가 되라고 메시지를 전하는 듯 하다. 개인주의가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막는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언뜻 일반적인 처세술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거기에 그의 생각의 매력이 있다. 그는 남에게서 받는 인정들으로 얻는 행복은 진정한 것이 아님을 역설한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 자신이 자기를 인정할 때 다시 말하면 자기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소유하면 행복해진다는 망상에 빠져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서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을 때에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얼마나 멍청한 일인가? 나의 행복이 타인의 변수에 좌우되거나 소유물의 변수에 좌우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말이다. 그런 면에서 웨인 다이어는 냉철함을 가지도록 주장한다.
그러나 동양에 태어나 그곳에서도 한국이라는 보수적 생각이 가득한 사회에서 그의 생각을 온전히 적용하기란 그렇게 쉬워보이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에게서 몇가지 매우 의미있는 것을 배웠다.
바로 희생자가 되지 않는 방법이다. 어쩌면 그는 고객 컴플레인의 전도사일지도 모르겠다. 일반 기업이 고객을 왕이다라고 떠들면서도 실제로 불만에 대해서는 규정이니 무엇이니 여러가지 까다로운 절차를 만들어 우리를 희생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나도 서비스 기업에서 그랬던 몇차례의 기억이 있다. 웨인다이어는 그런 직원의 행동을 물리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상세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든가, 식사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도전, 전화로 듣기 싫은 사람에게서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은 너무나 유용하여 나는 이 책을 읽는 도중에 바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내가 최 우선순위라는 의미인데도 많은 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나보다는 조직의 중요도를 우선시 한다. 그것이 승진이라는 월급의 인상 혹은 직장의 해고등을 막는 수단으로서이겠지만 그것으로 싫은 것을 감내하는 희생자가 되고 있다.
이런면에서 그의 생각은 우리 동양사상의 도교와도 맞물리는 것이 아닌가 라고 감히 추측해본다. 자기 자신이 행복하면 그것이 자유로움을 얻는 것이니 그래서 자신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그는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는 의미를 그를 통해 더욱 가슴깊이 느끼게 된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라 되라는 그의 메시지는 이 책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저자라면>
사실 이 책에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기대한만큼의 재미를 못느낀 것인가? 약간 책이 따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일까? 비슷한 내용이 반복이 되다보니 그런 것 같았다. 그러나 따분함 속에서도 참으로 귀한 구절들이 많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개인주의가 되는 것은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성공이라는 것에 다다르기 위한 처세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당혹감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개인의 행복이 외부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시종일관 알려주려 한다는 사실이 매우 뜻이 있다. 내가 이 책의 저자라면 챕터의 뒷부분에 제시되는 사례와 언어에 대해 보다 도식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도식적이지 못하고 나열식이다 보니 읽기가 따분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철저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방식과 일상적으로 우리가 감수해야만 하는 방식과의 선명한 대비를 더욱 생생한 예제로 설명한다면 더 설득력과 호소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IP *.200.97.235
웨인 다이어는 지금까지 29권의 책을 출판한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심리학자다. 사회와 조직 속에서의 ‘개인’을 중시하는 의식혁명을 제창하여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팬들이 ‘동기 부여(motivation)의 아버지’라 부르는 웨인 다이어는 현재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꿈을 이루는 법’을 강연하고 있으며, ‘투데이 쇼’ ‘투나이트 쇼’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책속의 내용
표지) 스스로 선택한 방식대로 삶을 살아가려면 반항적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혁명적일 필요까지는 없다.
제1장. 난 자유롭게 태어났다.
15> 처음부터 잘 순응하는 노예 같은 존재는 없다.
15>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인간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통제하려고 시도한다.
16>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때, 우리는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16> 희생이란 잘못된 습관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한 통제를 포기할
때 받는 희생을 말한다.
18> 자유로워진다는 의미는 타인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에 갈등이 생길 때, 타인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고 명령하지는 않는 것이다.
18> 고대 철학자 에픽테토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유롭지 못하다.”
19>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들은 스스로 내면의 평화로움을 갖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그저 타인의 일시적인 감정에 휘둘리기를 거부하고 삶을 영위하면서 차분히 자기 의도를 실현한다.
23> 희생의 덫을 없애는 방법
1.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라
2. 희생자가 되지 않겠다는 강한 마음가짐을 계속 간직한다.
3. 일상생활과 문화 속에 어떤 유형의 희생이 만연해 있는지 알아 둔다.
4. 불변의 개념에 기초한 삶의 철학으로 행동하기 위하여 세부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원칙을 만들어낸다.
25> 자신을 희생시키는 말
ㅇ 내가 잃게 될 거라는 것을 알아요
ㅇ 누군가와 맞서야 할 때마다 당혹스러워요
ㅇ 하찮은 사람에겐 결코 기회가 없어요
ㅇ 나를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녀석들에게 보여줄 거야
ㅇ 내가 부탁한 일에 대해 그들이 화내지 않았으면 해
ㅇ 내가 어떻게 했는지 말하면 아마 날 바보라고 생각할 거야
ㅇ 내가 원하는 대로 하면 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 것 같아 두려워
ㅇ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어. 두려워, 대신 해 줄 누군가가 있어야 해
ㅇ 정말 이런 짓을 해서는 안 돼. 이건 정당하지 않아
28>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
ㅇ 정신적 능력 : 스스로에 대한 낮은 기대감을 갖고 있으면 그 생각대로 희생당할 것
이며 다른 사람이 그런 면을 알아차릴 경우에 위험은 더 커질 것이다.
ㅇ 육체적 능력 : 우리는 올바른 판단력을 가진 성인으로서 진심으로 자신의 몸을 이용
해 무언가를 성취하겠다고 다짐한다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다.
ㅇ 감정적 능력 : 감정적인 정당화는 단지 신경과민적인 행동일 뿐이다.
ㅇ 사회적 능력 : 자신을 상,중,하의 어떤 계층으로 분류해버리면 아마도 한평생 그중
한 계층의 생활양식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7> 전문가나 권위자의 전문성은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들의 초인적인 지위에 두려워
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그들이 나를 희생시키는 것을 묵인해서는 안 된다.
제2장. 단호하게 행동하라
52> 들으면, 잊는다.
보면, 기억한다.
행하면,이해한다.
제3장. 과거에 휘둘리지 말라
78>
내 삶을 바꾸어 동물처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차분하고 말이 없다.
나는 두 발로 서서 오래도록 그들을 지켜본다.
그들은 자신의 상황에 대하여
걱정하거나 투덜대지 않는다.
그들은 어둠 속에서 깬 채로 누워 있지 않으며
저지른 죄에 눈물 흘리지 않는다.
그들은 신에 대한 의무를 논하여
내 마음을 괴롭히지 않는다.
어떤 동물도 불만족하지 않으며
소유욕에 불타지도 않는다.
어느 동물도 다른 동물이나 수천 년 전에 살았던
조상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다.
어느 동물도 이 세상에서
존경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불행하지도 않다.
91> 희생시키는 말
너는 어째서 그렇게 했니?
나에게 먼저 상담을 받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런 식으로 해왔지
전에는 그렇게 말했으면서 지금은 왜 다르지?
그렇게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바로 어제 비슷한 사례가 있었지
그건 누구의 잘못이지
희생시키지 않는 말
그렇게 해서 무엇을 배웠지?
앞으로는 나에게 먼저 상담받는 게 더 좋겠어
너는 지금 달리 생각하지만 나는 그것을 인정하기 힘들어
전과 다른 말을 믿으라고 하는데 나는 그 점이 힘들어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알아, 이젠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야
뭘 도와드리면 될까요?
어떻게 하면 앞으로 이런 실수를 피할 수 있을까?
제4장 비교의 덫을 피하라.
109> 자신이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이 느껴야 한다는 정말 불쾌하고 제멋대로인 요구를 멈추고 나서야 비로소 그는 자신의 활시위를 스스로 당길 수 있게 되었다.
128> 아인슈타인은 “위대한 정신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극심한 반대를 받아왔다.”고 말한 바 있다.
제5장 조용히 원하는 것을 하라.
166>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이렇게 썼다. “인간은 자신의 예언자들을 거부하고 그들을 살해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이미 살해했던 예언자나 순교자들은 사랑한다.”
제6장. 나를 존중하게 만들라
169> 대부분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기 자신보다 전혀 알지 못하는 낯선 이들에게 더욱 친절하다.
173> 말이 행동으로 가르치라.
제7장 조직을 내 위에 두지 말라
208> 충성은 노예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209> 세상에는 더 중요한 것이 많은데도 사람들은 지나친 업무 때문에 죽어간다.
213> 모든 인간은 삶을 영위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어깨 너머로 다른 사람들을 훔쳐보지 않고서도 행복해 질 수 있으며, 꿈을 실현할 수 있다.
231> 전문용어의 함정
심리학자들이 붙이는 꼬리표가 심리학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인간을 희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다. 사람이 아닌 증상의 집합체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일단 어떤 꼬리표가 붙으면 그 사람은 현실적으로 인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 아이를 자폐아라고 부르면서 자폐증은 치유될 수 없다고 믿는다면 인간에 대한 희망을 포기해 버린 것이다.
236> 희생을 없애기 위한 전략
ㅇ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을 회사만큼 중요시 여기지 않는 모든 개념을 버리기 위하여 신념체계를 전환하는 일이다. 개인 시간을 조식을 위해 포기하면서 스스로를 희생시키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그것이 진정 자기가 원하는 것인지 평가해야 한다.
ㅇ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우선순위를 평가해 보라
ㅇ 침묵의 시간, 개인 생활, 그리고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려나가도록 하라
ㅇ 우리의 마음에서 조직의 노예라는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위해 의도대로 조용히 이루는 연습을 하라. 자신의 새로운 태도나 프로그램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ㅇ 은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 절대로 은퇴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지금 직장을 떠나더라도 나는 여전히 생산력이 있으며 삶은 즐거움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믿
ㅇ 삶이 6개월만 남아 있다고 생각하며 살자.
ㅇ 열심히 일할 때 주어지는 직함 같은 권위나 승진, 훈장, 큰 책상, 등에 유혹당하지 말라. 이런 것을 받으면 보다 가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믿게 하기 위해서 우리 앞에 매달아 놓는 것이다. 그러나 가치는 내면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라.
ㅇ 맡아 하는 모든 일에서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말라.
ㅇ 가끔은 시계와 일정을 무시하라.
제8장. 현실을 직시하라
247> 현실은 우리가 요구하거나 주장하는 것과 관계없이 그저 존재한다. 세상이 존재하는 방식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관게없이 그저 존재하는 것이다.
247> 이미 일어난 일들은 그저 끝난 것으로 받아들이고, 거기서 무언가를 배울지언정 흥분할 필요는 없다.
251> 진정으로 희생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많은 무의미한 싸움에 관여하지 않고, 역행하지 않으면서 흐름대로 흘러가며, 또한 거기에 모무는 것을 편안하게 즐긴다.
252> 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현실은 우리가 직접 선택한 결과이며 그것이 무엇이든 훌륭한 체험으로 만들 수 있다.
252> 이 순간에 존재하면서 그것을 즐겨라.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 세상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다.
제9장. 창조적인 생동감을 유지하라.
275> 우리에게는 모든 경험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생동감이 있다.
276> 창조적인 생동감이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주의를 집중하는 개인의 능력을 통해 자신이 처해 있는 모든 상황을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이것을 훌륭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을까? 깨달음과 성취감을 얻으려면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게 좋은가?를 찾는 것이다.
279> 삶은 지속적인 일련의 경험이다.
280> 성공은 하나의 여정이다. 목적지가 아니다
289> 보통의 재능에 뛰어난 인내력을 갖추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토머스 파웰 벅스턴-
<책을 읽고 내게 다가온 느낌들>
이 책을 통해 나는 여러가지 생각을 떠올렸다. 먼저 웨인다이어의 또 다른 한국어 번역서인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처음에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조합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그 의미가 선명하게 다가왔다.
그는 철저하게 개인주의가 되라고 메시지를 전하는 듯 하다. 개인주의가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막는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언뜻 일반적인 처세술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거기에 그의 생각의 매력이 있다. 그는 남에게서 받는 인정들으로 얻는 행복은 진정한 것이 아님을 역설한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 자신이 자기를 인정할 때 다시 말하면 자기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소유하면 행복해진다는 망상에 빠져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서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을 때에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얼마나 멍청한 일인가? 나의 행복이 타인의 변수에 좌우되거나 소유물의 변수에 좌우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말이다. 그런 면에서 웨인 다이어는 냉철함을 가지도록 주장한다.
그러나 동양에 태어나 그곳에서도 한국이라는 보수적 생각이 가득한 사회에서 그의 생각을 온전히 적용하기란 그렇게 쉬워보이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에게서 몇가지 매우 의미있는 것을 배웠다.
바로 희생자가 되지 않는 방법이다. 어쩌면 그는 고객 컴플레인의 전도사일지도 모르겠다. 일반 기업이 고객을 왕이다라고 떠들면서도 실제로 불만에 대해서는 규정이니 무엇이니 여러가지 까다로운 절차를 만들어 우리를 희생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나도 서비스 기업에서 그랬던 몇차례의 기억이 있다. 웨인다이어는 그런 직원의 행동을 물리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상세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든가, 식사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도전, 전화로 듣기 싫은 사람에게서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은 너무나 유용하여 나는 이 책을 읽는 도중에 바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내가 최 우선순위라는 의미인데도 많은 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나보다는 조직의 중요도를 우선시 한다. 그것이 승진이라는 월급의 인상 혹은 직장의 해고등을 막는 수단으로서이겠지만 그것으로 싫은 것을 감내하는 희생자가 되고 있다.
이런면에서 그의 생각은 우리 동양사상의 도교와도 맞물리는 것이 아닌가 라고 감히 추측해본다. 자기 자신이 행복하면 그것이 자유로움을 얻는 것이니 그래서 자신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그는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는 의미를 그를 통해 더욱 가슴깊이 느끼게 된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라 되라는 그의 메시지는 이 책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저자라면>
사실 이 책에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기대한만큼의 재미를 못느낀 것인가? 약간 책이 따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일까? 비슷한 내용이 반복이 되다보니 그런 것 같았다. 그러나 따분함 속에서도 참으로 귀한 구절들이 많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개인주의가 되는 것은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성공이라는 것에 다다르기 위한 처세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당혹감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개인의 행복이 외부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시종일관 알려주려 한다는 사실이 매우 뜻이 있다. 내가 이 책의 저자라면 챕터의 뒷부분에 제시되는 사례와 언어에 대해 보다 도식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도식적이지 못하고 나열식이다 보니 읽기가 따분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철저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방식과 일상적으로 우리가 감수해야만 하는 방식과의 선명한 대비를 더욱 생생한 예제로 설명한다면 더 설득력과 호소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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