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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8일 00시 09분 등록
정진홍, 감성바이러스를 퍼뜨려라, 위즈덤하우스 2001


1. 저자 정진홍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8년간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일보 논설위원.
KBS <100인 토론>, SBS 라디오 <정진홍의 SBS 전망대> 등 여러 방송국의 시사프로그램 사회자로도 활약. 교수나 논설위원이라는 직職에 중점을 두면 생명력없는 박제같이 느껴진다며, 업業에 중점을 두어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한다. 최근에 펴낸 ‘완벽에의 충동’외에 ‘커뮤티케이션 중심의제시대’, ‘아톰@비트’의 저서가 있다.



또 한 사람의 좋은 필자를 발견하였다. 막강한 독서량을 자신의 안목으로 걸러낸 그의 글은 형식과 내용을 모두 갖추고 있다. 분명한 메시지를 담은 박진감있는 문체는 아주 쉽게 읽히고, 아주 깊게 울린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아는 사람의 글이다. 저자의 철학과 세계관으로 걸러낸 사례들은 하나같이 감동적이어서, 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자신의 목표를 이룬듯하다. 나는 기꺼이 그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수용한다.



2. 소감


저자의 책 ‘완벽에의 충동’이 인상적이라, 다른 저서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두 책 사이에 살짝 중복되는 내용도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같은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저자의 명석하고 박력있는 스타일 덕분이다. 저자가 찾아낸 사례들은 전부 감동적이다. 그는 무진장한 독서를 통해 이 사례들을 발견했을 것이다. 거기에 자신의 비전을 불어넣어 더욱 생명감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었다. 정보화사회 이후에는 ‘꿈의 사회’가 도래하고, ‘꿈의 사회’에는 ‘이야기가 있는 상품’이 지배한다더니, 그 자신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줄 아는 스토리텔러인 셈이다.



정진홍이 되살려낸 많은 사례 중에서 독일의 정치가 요슈카 피셔의 이야기는 특히 돋보인다. 고등학교 중퇴의 서민출신인 그는, 노숙인과 방랑자, 택시운전의 경력이 있다. 녹색당으로 연방의회에 진출하여, 13년동안 화려한 정치 역정을 펼쳤지만 자기 인생의 주인은 못되었다고 한다. 그의 13년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다. 112키로에 달했다는 그의 체중으로 그의 삶의 방식과 습관을 짐작해볼 뿐이다.
1996년 피셔는 아내로부터 이혼을 당하게 되면서, 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성취’는 해냈지만 ‘의미’는 상실해버린 중년의 사내가 이혼이라는 계기를 통해, 비만으로 상징되는 자기 ‘삶의 비계덩어리’를 쓸어내는 절박한 투쟁을 시작한 것이다.



이혼이라는 계기를 통해 주격이 아닌 목적격으로 살아온 자신의 막다른 골목과 마주한 피셔는, 배가 불룩한 ‘맥주통’이 되어 웅크리고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는 다시 자기 삶의 주인 자리를 되찾기로 했다. 그는 삶의 틀을 다시 짜고 생활을 완전히 새로 프로그래밍했다. 그리고 매일 달렸다. 1년 만에 몸무게가 37킬로그램이 줄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살을 뺀것이 아니었다. 생각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고 다시 삶의 주인으로 복권하는 출발이었다. 98년에 그는 부수상겸 외상이 되었다. 그리고 22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하였다. 정진홍은 묻는다. 피셔는 달리기를 했다.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삶의 변화를 위한 재프로그래밍을 주저하지 말라.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당신 자신이 되어라.



저자의 파워풀한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아마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려는 비전에서 나올 것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읽고 쓰는 열정에서 나올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뛰어라, 상대를 보지 말고 목표를 보고 뛰어라, 이미 지난 레이스에 집착하지 마라, 5년 정도로 레이스 구간을 나누어 기록을 체크하라...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의 지론이 비슷한 것이 흥미롭다. 좋은 필자를 한 사람 더 발견해서 기쁘다. 정진홍의 최대 결론인 ‘감성시대’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어서 기분좋다.



“감성융합의 디지털 시대는 감성 리더십을 고대한다. ‘이야기가 있는 상품’을 요구한다. 당신도 마음을 열고 내면을 보라. 자기만의 감성바이러스를 찾아내라. 그것을 자신의 이야기에 담아 퍼뜨려라. 당신 자신을 이야기가 있는 상품으로 만들라. 당신스스로 부가가치가 큰 콘텐츠가 되어라. 그렇게 하면 당신이 곧 감성리더이다. 주저하지 말고 감성리더십으로 무장하자. 스스로에게 지시하라. 감성이 이긴다.”


3. 책에서 인용한 부분


27-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은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그가 바라보는대로 된다.
Man becomes that which he gazes upon.
32-울지않는 두견새가 있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
오나 노부나가-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린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게 만든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 때까지 기다린다.

57-실패 극복의 5R
1. 실패의 정체를 인지하라Recognize
2. 실패의 경로를 재검토하라Review
3. 실패의 요인을 억제하라Repress
4. 실패의 상태에 재적응하라Readjust
5. 실패를 딛고 다시 성공으로 진입하라 Re-enter
77-진정한 만남을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
87-리투아니아 태생의 유대인 철학자 엠마누엘 레비나스는 “시간은 타자와의 관계”라고 말했다.

118-알렉상드르 코제브는 헤겔의 ‘정신현상학’에 나오는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부분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동물적 목숨을 걸고 생사를 건 인정 투쟁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인이고, 동물적 목숨을 지키기 위해 생사를 건 인정 투쟁을 포기하는 것이 노예다.”
119-변화의 4가지 속성
1. 변화는 촉발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속되고 관리되어야 한다.
2. 변화는 익숙함을 떨쳐낼 수 있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3. 변화는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 변화의 버스에는 무임승차할 수 없고 변화의 시장에서는 공짜 점심이 없다.
4. 변화는 오랜 숙성의 시간을 견디어낸 후에야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다.

127-작가 노먼 코윈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가장 힘들었던 날은 마흔 번째 생일이었다. 마흔이란 나이를 통과한다는 것은 마치 音速을 통과하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
여자 나이 서른이 된다는 것은 결혼에 대한 부담만 떨친다면 오히려 더욱 아름답게 성숙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 되지만 남자 나이 마흔이 된다는 것은 또다른 세계로 들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음속을 넘어서는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초음속 비행기를 타야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너나 할 것 없이 음속에서 초음속으로 넘어서는 것과 같은, 다른 차원으로의 건너섬의 통과의례를 한 번쯤은 겪는다. 바로 마흔이란 나이를 거치면서 말이다.
왜 하필 마흔일까. 그것은 마흔이란 나이를 거치면 더 이상 재주만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재주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한 나이가 마흔으로 상징되는 까닭일 것이다. 바로 재주의 치기와 떫음과 텅 빈 초라함을 덮고 메워줄 영혼이라는 이름의 그 무엇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승부를 건다. 승패를 떠나 승부를 걸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인생은 환희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129-‘내면의 경영’이란 책을 쓴 기포드 핀쇼는 “개인의 변화든 조직의 변화든 모든 긍정적인 변화는 내면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내면의 변화는 자기 안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래야 변화의 폭과 깊이가 생기며 그것을 바탕으로 진정한 승부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시거드 올슨은 자신의 책 ‘들음의 방’에서 자기 영혼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을 일러준다.
들음의 방과 들음의 시간을 가지면 된다. 자기만의 고독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일 만한 공간을 확보하라는 말이다. 그것은 산책길일수도 있고 책방일수도, 찻집일수도 있고, 교회나 산사일수도 있다. 다만 규칙적으로 갈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자기 내면의 소리, 자기 영혼의 소리는 한 번 듣고 말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31-
블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
나폴레옹의 이 말은 10년 동안
내 머릿속을 돌아다니는 송곳이었다
게으름을 피울 때마다
내 많은 실패를 돌아볼 때마다
송곳은 가차없이 찌르고 찔러왔다

모든 불행엔 충고의 송곳이 있다
자만치 말라는, 마음 낮춰 살라는 송곳
불행의 우물을 잘 들여다보라는 송곳
바닥까지 떨어져서
다시 솟아오르는 햇살의 송곳

송곳은 이제 지팡이처럼 내게 다가와
신들린듯 거친 바다처럼 밀어간다

-신현림

137-맥도날드에서 배우는 경영지혜 5가지
1. 시대의 변화를 읽어라. 그리고 그 변화와 뒤엉켜라
2. 수요를 창출하러 적극적으로 나서라. 시장은 움직이는 자의 것이다
3. 종목을 단순화하고 간편하게 하라. 시장에서는 어느 때고 간편함이 이긴다
4. 질의 동시적 확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라. 양적 확장만으로는 반드시 실패한다
5. 빠르고 즉각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라. 즉각서비스가 소비자에겐 여유와 느림을 선물한다
140-월트 디즈니는 시대를 앞서 감성의 시장을 발견하고 꿈의 경영을 실현한 사람이다. 디즈니는 꿈과 믿음 그리고 용기와 실천의 덕목을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담아 미래에 펼쳐질 감성의 시장을 선구적으로 개척했던 인물이다. 그는 꿈을 사고팔 수 있다는 것을 실증해 보여주었고 꿈이 엄청난 부가가치를 낳는다는 점도 확인시켜 주었다.
나이키는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어 ‘이야기가 있는 상품’을 파는 범세계적인 기없이다. 이 회사는 운동화에 이야기를 덧붙이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나이키가 중시하는 것은 운동화라는 상품 그 자체가 아니라 젊음, 성공, 그리고 난관을 헤치고 성취를 이뤄낸 휴먼스토리다.
나이키는 더 이상 운동화 그 자체가 아니다. 그것은 성취, 승리, 명성 등의 이야기로 얽힌 욕망의 덩어리다. 욕망의 운반자다.

143-필요의 시장에 굴복하지 말고 욕망의 시장을 두드려라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이야기는 여전히 옳다. “필요는 충족될 수 있지만, 욕망은 결코 충족될 수 없다!” 더불어 소비 사회를 진단했던 보드리야르의 말처럼 “상품은 그 물질성이 아니라 차이를 드러내면서 소비된다”는 것이 확인되는 셈이다.
146-뎀마크의 한 음료회사가 그린란드에서 빙산을 수입한 적이 있다. 그 회사는 빙산을 수입해 쪼개서 각얼음을 만들어 시판했다. 팔 때 무슨 이야기를 붙였는지 아는가?
“태고의 숨결을 간직한 얼음, 피라미드가 있기 이전의 응결된 공기를 당신에게 드립니다.”

168-현직 독일 외상이기도 한 요슈카 피셔가 쓴 “나는 달린다”라는 책.
112킬로그램 나가던 몸무게가 1년 만에 75킬로그램으로 빠진 경이로운 다이어트 비법이 담긴 책쯤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그게 아니야
나는 이 책을 ‘성취’는 해냈지만, ‘의미’는 상실해 버린 한 중년의 사내가 이혼이라는 현실의 계기를 통해 비만으로 상징되는 ‘자기 삶의 비계덩어리’를 쓸어내는, 말 그대로 ‘삶의 재프로그래밍’을 위한 절박한 투쟁의 보고서로 읽었어.
172-삶의 비만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말라. 자기합리화는 결국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보고 싶지 않은 핑계에 불과하다

173-See yourself! 자기 자신을 직시하라
Know yourself! 자기 자신을 속속들이 해부하고 알아보라
Do yourself! 자기 자신의 변화를 위한 행동 프로그램을 실행하라
4. Be yourself! 기꺼이 자기 자신이 되어라
177-이제 우리에겐 진정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목표를 향해 가는 목적을 되새겨 보고, 성공과 성취에 따르는 의미를 진지하게 되씹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하프 타임이다. 성공과 성취만을 추구했던 삶의 전반전을 정리하고 목적과 의미를 되찾아가는 후반전을 대비한 내 인생의 하프 타임을 갖자. 자! 지금이야말로 하프 타임의 휘슬을 불때다. 모두 함께 불자! 휘익~

“남녀를 불문하고 고통없이 하프타임에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각한 아픔, 이혼, 사별, 실직, 파산, 알코올 중독 등의 고통스런 세례를 받고서야 비로소 하프 타임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고통 속에 들어간 하프 타임에서 희망으로 걸어나올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밥 버포드
199-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7계명
1. 시간 쓰는 법을 새로 배워라
2.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배치하라
3. 한 우물만 파지말고 할수만 있다면 다시 새 우물을 파라
4. 끊임없이 새로 친구를 만들라
5. 두 번 결혼할 각오를 해라
6. 항상 자신이 서 있는 지점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긍정하라
7. 인생이란 점점 확대되는 것이지 결코 축소되는 것이 아님을 잊지마라
213-맹인들의 뜀박질! 그것은 적어도 내게는 눈뜬 사람들의 편견과 통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통쾌한 반란이었고 눈뜬 사람들의 소심함을 꾸짖는 준엄한 가르침이었으며 어쩌면 해낼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주저하며 포기하고 있던 나 자신에게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용기를 북돋워준 의도치 않았던 격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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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6.11.28 14:57:12 *.70.72.121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단숨에 삼켜버릴 듯한 에너지를 느낍니다. 한사람의 애독자가 되렵니다. 성취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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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탄
2006.11.28 19:55:12 *.81.23.52
덕담, 감사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구상이 모두 잘 진행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좋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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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간디™오성민
2006.12.28 11:03:59 *.200.97.235
인용구 중에 마음에 드는 부분 따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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