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구본형 선생님 책과 컬럼,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
큰 도움을 받아왔지만 한번도 참여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제가 흥미롭게 읽은 책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

5년 동안 열심히 일한 제 첫 직장에서의 퇴사를 앞둔 지금...
저는 유치원 입학 이후로 쉼없이
어느 학교의 학생... 어느 회사의 직원으로써의 삶이었는데...
이제 처음으로 어딘가에 소속되어진 내가 아닌...
오로지 저로써의 시간을 곧 맞이하게 됩니다.
이 책이 저에게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무엇을 고민해야할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라고 생각했던 문제들에 대해서...
왜 그런거였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왜 내 주변 사람들은 날 이 곳에서 멈추게 하려는건지...
그걸 탈피하려면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 등등...
전직을 갈구했던 여러 사람들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네요 ^^;




"커리어를 바꾼다는 것은 자아를 건 고통스런 투쟁이다.
그러나 내 자신은 늘 훌륭한 존재이다." (본문 중)


[도서] 터닝포인트 : 전직의 기술

허미니아 아이바라 저/김성수,김기웅 공역 | 세종서적 | 2003년 09월

[책소개]

"나는 정말 나에게 맞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 많은 직장인들이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질문이다. 평생 직장이라는 의미가 없어진 현재에는 내가 좋아하고 나에게 잘 맞는 일을 찾아 실력을 기르고 최고가 되는 것만이 인생을 지키는 일이다.

이 책은 자신이 좋아하고,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만든 일을 찾아낸 39명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열정과 선호와 특기가 무엇인지 책상머리 앞에서 고민하기 보다는, 작은 실험과 일상적인 도전을 통해 조금씩 깨달아 간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현실적인 시각과 따뜻한 조언으로 이들을 통해 직업에 대한 고민으로 겪는 직장인의 고통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