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북

연구원들이

2008년 1월 3일 11시 50분 등록
5장

하늘과 땅은 치우침이 없어;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芻狗)처럼 여긴다.
성인도 (이처럼) 치우침이 없어
백성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성인은 하늘과 땅 같아서:
성인에겐 어떤 것도 유별하게 귀하지 않고,
어떤 사람도 꺼리지 않는다.
성인은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의 보물을 누구에게나 주고 또 준다.

하늘과 땅 사이에는
풀무와 같은 공간이 있어서
이는 비어있으되 다함이 없다;
이는 쓸수록 더 많이 생긴다.

가슴 속 한가운데에 담아두어라.
사람은 고요히 앉아 내면의 진실을 찾으려 태어났다.


치우치지 않는 삶(Living Impartially)

도는 차별하지 않는다. 마치 하늘과 땅처럼 도는 치우치는 법이 없다. 도는 모든 것의 시작이며, 보이지 않는 위대한 준비자(provider)이다. 도는 다른 것에 줄 힘(energy, 공)을 거둬서 유독 하나에만 쏟아 편애를 드러내지 않는다.('그냥 편애하지 않는다'로 하려다가 밋밋해서…); 오히려 바람, 햇빛, 공기(atmosphere) 그리고 비처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은 이 땅의 모든 것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내면과 외면의 의식을 도의 이 강력한 특징과 조화시키면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자아를 깨달을 수 있다. 진정한 자아는 도와 조화를 이루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않는 현명한 모양(aspect)이다.) 진정한 자아를 깨닫게 되면 한 가지 모습의 삶이 다른 삶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라고 여기지 않으며 세속적으로 인기 있는 것들을 추구하지 않는다. 이는 노자가 "성인은 백성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고 말한 것과 같다.

노자는 이 말을 통해 도(enlightened ones뿐만 아니라)가 유의 세상(물질의 세상)을 이루는 만물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스테판 미첼은 그가 번역한 도덕경에서 "짚으로 만든 개는 종교적인 의식에 쓰이는 물건으로, 의식이 행해지기 전에는 귀하여 여겨지지만 의식이 끝난 후에는 보잘것없이 버려진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도교에서는 밀물과 썰물이 밀려들어오고 다시 흘러나가는 것처럼 존재를 편견 없이 존중한다. 성인은 이렇게 치우침이 없는 깨달음을 통해 우리가 인생이라고 부르는 의식의 모든 사소한 것들 안에서 신성함을 본다.

5장은 우리에게 공평하고 치우침이 없는 도(Source)를 깨닫고 더불어서 그 모순적인 본질을 즐기라고 말한다. 도의 기운에 더 많이 접하고 도의 (all-creating) 관점에서 살수록 우리에게 도는 더 많이 주어진다. 도는 결코 써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간단히 말해서, 쓰면 쓸수록 더 많이 생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도를 가두거나 저장하려고 하면 어느새 부족함을 느끼게 되고 한 움큼의 깨달음도 얻지 못하게 된다. 도와 그 고갈되지 않는 힘은 모순적으로 우리가 그 공평한 본질에서 어느 누구라도 배제시키려고 하는 그 순간 사라져버린다.

그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특별하거나 우월하지 않다는 도의 가르침에 따르면 삶의 다양한 모습들은 그저 착각을 일으키는 눈속임일 뿐이다. 이러한 생각은 기독교의 성서에도 똑같이 메아리 친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 주신다." (마태복음 5장 45절)

편견 없는 삶을 실천하는 것은 도덕경의 이 5장을 여러분의 삶 속으로 끌어안고 오늘의 세상에서 그 지혜를 발휘하는 길이다. (To that end) 이것이 바로 노자가 2,500년 묵은 지혜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려고 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여러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치우침 없는 도의 정수와 조화를 이루게 하라.

여러분이 마음 속으로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excludes) 순간 스스로를 특별한 사람으로 격상시키고 따라서 (from your Source of being) 자신이 예외적인 대접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여러분이 스스로를 이러한 범주에 올려놓는 바로 그 순간 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자신의 존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주위를 가득 둘러싼 도의 작용이 멈추게 한다. 도를 그 중심으로 하는 (종교적인 모임을 포함해서) 조직은 몇몇 구성원에게 특별한 권리를 부여하지 않는다. 제 아무리 그 구성원들과 외부 사람들에게 그들의 정신적인 결합을 납득시킨다고 하더라도 차별하고 편애하는 행위는 진정한 자아가 작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달리 말하자면, 우리를 조각조각 분열되게 하는 생각이나 행동이라면 그것은 신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고, 반대로 우리를 하나로 뭉치도록 엮어주는 것이야말로 신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다.(In other words, if a thought or behavior divides us, it is not of God; if it unites us, it is of God.) 노자는 여러분 안에 자리한 도에 초점을 맞추면 그 정신에서 벗어나는 생각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보물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라.

삼라만상의 모든 스펙트럼에 골고루 필요한 모든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바로 도가 매 순간 하고 있는 일이다. 이 간단한 3단계의 과정을 생각해보자.

1. 가능한 내면에 존재하는 남에 대한 판단과 편견을 없애라. 이를 위한 가장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은 모든 사람 속에 존재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여러분과 여러분이 평가하고 판단하는 상대방 사이에는 도라는 공통점이 있음을 명심하라. 짚으로 만든 개에 불과한 겉모습 대신에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의 내면에 자리한 도를 발견하라. 그러면 그들을 비판하고 함부로 규정하려는 마음은 사라질 것이다.

2. 여러분의 단어 사전에서 (when you refer to yourself or others) '특별하다'는 말을 지워버려라. 누군가 한 사람이 특별하다면 우리 모두가 특별하다. 그리고 이렇게 모두가 특별하다면 더 이상 특별하다는 말은 의미가 없다. 특별하다는 말은 결국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3. 마지막으로 치우침 없이 도를 실천하고 도의 안쪽에 자리한 공간에 접속함으로써 너그러운 마음을 펼쳐라. 이 때의 공간 속에서 여러분이 소유한 것들이 배타적으로 여러분만의 것이기보다는 오히려 전체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이러한 소유물에서 자유로워지게 될 것이다. 조건 없이 나누어 주다 보면 도를 실천하며 편견이 사라지는 경험에 전율하게 될 것이다. 도는 바로 여러분의 내면에 존재하는 진리이다. 결코 다함이 없는 도와 연결되는 평화와 기쁨 속에 고요히 머물러라.

지금 도를 행하라.(Do the Tao Now)

오늘 하루 가능한 여러 번 다른 사람과 나누는 대화나 상황에 완전히 편견 없는 마음으로 다가가보자. 그리고 그 편견 없는 마음이 여러분의 행동과 반응을 자연스럽게 인도할 것이라고 믿어 보자. 각 개인, 무리의 사람들, 친구들과 가족들 또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태도를 하루 동안 가능한 자주 실천해보자. 치우침 없는 태도로 상황이나 사람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계속 일깨워줄 수 있는 짧은 주문을 만들어서 조용히 반복하라. 예를 들면 "지금 이 순간 저를 인도해주세요.(Guide me right now, Tao)"라던가 "신령님, 저를 이끌어주세요.(Holy Spirit, guide me now)" 또는 "저 좀 도와주세요, 신령님(Holy spirit, help us now)"과 같은 식으로 말이다. 이런 간단한 주문을 마음 속으로 반복해서 외우면 편견이나 선입견(judgment)이 습관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치우침이 없는 그 순간들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간에 그것에 대해 편안하고 열려있는 느낌이다. (but even more appealing is the feeling of relaxation and openness to whatever wants to happen in those moments of impartiality.)




6장

결코 죽지 않는 정신을 일러 신비한 여인이라 한다.
그녀가 비록 우주의 전부가 된다고 할지라도
그 더럽혀지지 않은 순결함을 잃는 법이 없다.
그녀가 비록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습으로 변한다 해도
진정한 본질은 고스란히 변하지 않은 채로 남는다.

신비한 여인에 이르는 문은 천지의 뿌리라고 한다.

그녀의 목소리를 들어라,
천지에 메아리 치는 그 소리를 들어라.
그녀는 반드시 그 실재를 드러내고
그녀는 우리를 반드시 우리의 완전함으로 인도한다.
그것은 비록 보이지 않지만 이어지고
결코 끝나지 않는다.

창조적인 삶(Living Creatively)

이 6번째 장에서 노자는 끊임없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영원하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천지(혹은 창조)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는 이 신비한 여인의 힘이 끊임없이 자신을 온전하게 드러낸다고 말한다. 그리고 삶을 통해 다양하게 메아리 치는 창조의 소리에 대한 깨달음으로 우리를 이끈다. "창조적인 삶(Living Creatively)"은 내가 이러한 여성의 원리의 실재에 대한 의식적인 깨달음으로

이 신비한 여인은 계속해서 새 생명을 낳는다. 그리고 도덕경은 그녀에게 이르는 문이 바로 "천지의 뿌리"라고 말한다. 도덕경은 우리가 무한한 영역(unlimited field)에 다가서서 더불어 창조하는, 또는 내가 말한 것처럼, 도를 통해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결코 끝나지 않는 생성의 힘은 우리가 그것을 의식하건 또는 그렇지 않건 간에 작용하는 우리의 유산인 동시에 운명이다. 도를 실천함으로써 얻게 되는 깨달음은 우리가 현실 속에서 궁극적으로 이루어야 하는 온전함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온전함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절차에 참여하도록 한다)

비록 노자의 글이 거의 3,000년 전에 씌어지긴 했지만 노자는 도 그 자체와도 같이 시대에 구애 받지 않는 영원한 메시지를 통해 21세기에 꼭 맞는 조언을 제안한다. 시대에 따라 그 표현은 달라질 수도 있지만 여성(특유)의 힘이야말로 여러분을 스스로의 완성으로 이끌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다. 여러분의 내면에 깊이 울려 퍼지고 있는 타고난 창조성을 알아보겠다고 마음 먹는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새로운 성취를 이루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의 삶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뎅 밍-다오(Deng Ming-Dao)는 그의 책 '365일의 도(道) - 매일 명상(365 Tao : Daily Meditations)'에서 신성한 여성의 힘은 하늘 높이 치솟아 거대한 자연 위를 미끄러지는 새들의 소리와 같다고 말한다.

여러분은 삶 속에서 이것을 느낄 수 있다: 사건(Events)들은 완벽한 탄성과 빛나는 리듬에 맞춰 터질 것이다. 여러분은 몸을 통해 그것을 느낄 수도 있다: 그 힘은 여러분의 신경계를 붉게 흥분시키는 가슴 뛰는 크레셴도(crescendo)에 따라 바로 여러분의 내부에서 솟아오를 것이다. 여러분은 또한 영혼을 통해서 그것을 느낄 수도 있다: 여러분은 덧없는 새들의 노래와도 같은 현실의 풍경 위로 울려 퍼지게 될 완벽한 우아함의 상태에 접어들게 될 것이다.
도가 여러분에게 이처럼 다가오면 온 힘을 다해서 거기에 올라타라. 참견도 하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도에게 갈 곳을 정해주지도 말고 그냥 흐르게 내버려두어라. 그리고 그것을 따라가라. 노래가 계속되는 한 따라가라. 그저 따라가라.

다음은 창조적인 삶을 위한 조언(thoughts)들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부모님이 아니라 위대한 영혼의 신성한 어머니인 도가 낳은 창조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여러분 스스로의 시작(또는 근원, origin)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게 될 때, 여러분은 (비로소) 진정한 지혜과 재능 그리고 행동을 이 세상에 풀어놓게 된다. You’re co-creating with the you that originated in the Tao, with the very measure of your essence.

도는 무엇을, 어떻게 창조하는지에 대해서 헛갈리는 법이 없는데, 이것은 마치 (우리가) 신비한 여인에게서 물려받은 유산과도 같다. 여러분 내면에서 울리는 욕구에 귀를 기울여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여러분의 삶을 이끌고자 하던 신경 쓰지 말아라. 그리고 여러분의 내면 아주 깊이 느껴지는 그것을 향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를 놓아주어라. 끝도 없고 고갈되지도 않는 도와도 같은 재능과 능력 그리고 지혜의 저장소가 여러분의 내면에 있다. 여러분이 누구인지는 여러분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가 말해주고, 여러분이 비롯된 그곳은 바로 이 포괄적이고 (무한히) 창조적인 신성한 어머니, 바로 도의 신비한 여인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풍부한 재능과 능력 그리고 지혜를 내면에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It must be that way)

가슴 깊숙이 여러분의 소명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무엇이든, (여러분을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이든) 이런 흥분이야말로 가슴 속에 숨겨둔 열정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증거(evidence)이다. 이것이 바로 창조가 일어나는 방식이고 도와 조화를 이루는 힘이다.

생각과 느낌 그리고 모든 행동에서 창조적이 되어라.
하는 일마다 여러분만의 고유한 색을 입혀라.

만약 어떤 일을 강제로 해야 한다고 느껴진다면 (예를 들어 음악을 작곡하거나,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거나, 꽃을 장식하거나, 이를 치료하거나, 아니면 택시를 운전하는 등) 여러분만의 고유한 번뜩임(타고난 재능)을 활용하라. 창조적이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쏟아지는 비난과 편견에도 흔들리지 않고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믿는 것이다. 또한 여러분이 가진 재능이 자연스럽게 발휘될 수 있도록 그것을 가로막고 있는 방해물을 제거해버리는 것이다. 이 6장을 다시 읽어보라. 그 중에서도 특히 "그녀는 반드시 그 실재를 드러내고, 그녀는 우리를 반드시 우리의 완전함으로 인도한다."는 구절에 주의를 기울여라. 창조적인 힘과 화합하는 여러분의 능력에 대한 불신과 공포에서 벗어나라. (이 창조적인 힘은 여러분 개인의 삶보다 위대한 동시에 그 삶 자체이기도 하다.) 14세기 수피교의 위대한 시인 하피스(Hafiz)는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지금 그 자리에 주저 앉아라.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그저 쉬어라.

신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사랑에서 멀어지기 위해

이 세상에
이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일이다.

신성한 어머니와 연결될 때, 여러분은 창조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도를 실천하는 것이다.

지금 도를 행하라.(Do the Tao Now)

오늘 하루는 주변에 있는 아기들과 어린 아이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 아직 문화적, 사회적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어린 사내 아이들과 계집 아이들의 신비한 여성적 성향을 찾아보자. 그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을 발견했는가? 그들이 타고난 (또는 도가 선물한) 성격이라고 보이는 것에 주목하라. 이번에는 여러분이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자. 세속적인 자아(ego-self)를 아직 모르던 시절로, 돈이나 권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아가보자. 여러분은 과거에 누구였으며 현재는 누구인가? 오늘 하루 어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그들이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도와 어울리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라.
IP *.223.85.195

프로필 이미지
초아
2008.01.03 16:11:23 *.253.249.10
"太一生水"
"무극(无極)"의 새상에서 제일 먼저 하늘에서 엄청스런 물이 떨어져 불덩이같은 대지를 식히면서 이땅에 음양이 도래하고 사람이 살수 있게하고 기화요초가 대지를 만들어지니 이를 "태극(太極)이라한다.

만상은 물에서 시작하나 물(水)은 오행의 한부분에서 머물고 제왕의 자리를 토(土)에게 내어주니 이를 본 인간은 수의 겸행의 미덕을 배운다.

노자의 자연주의를 표현한 심오한 동양사상이다.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도(道)를 도라고 하면 도가 아니며, 명(名) 을 명이라 하면 명이 아니다.)

부처님이 열반 하시면서 "나는 그대들에게 아무것도 說한것이 없노라" 하였다한다.

향산이 노자의 경을 번역하니 얼마나 어려운 일이 것이다. 나의 말을 말이라 하면 말이 아니다 하는 동양의 다른 차원을 해설하려고 하니 말이다. 장차 크나큰 자기 글에 보탬이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힘내고 열심히 하시게.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2 [41]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마르케스 [3] 써니 2008.01.13 2663
1251 -->[re]도의 영원성과 자아를 읽고 나서 file 백산 2008.01.13 2337
1250 勤[001]『외고아이들』을 읽고 file 현운 이희석 2008.01.11 3608
1249 [번역005] 7장 자아(ego) 너머의 삶(Living Beyond Ego) [2] 香山 신종윤 2008.01.11 2197
1248 [독서40]금빛기쁨의기억(한국인의미의식)/강영희 素田최영훈 2008.01.10 2197
1247 [40]동양화 읽는 법/ 조용진 校瀞 한정화 2008.01.10 10122
1246 춤테라피 : 가브리엘 로스 [2] 소현 2008.01.09 3735
1245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나탈리 골드버그 호정 2008.01.08 2171
1244 농부철학자 피에르 라비 - 조화로운 삶 우제 2008.01.07 2703
1243 (39) 금빛 기쁨의 기억 : 강영희 박승오 2008.01.07 2043
1242 [40]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1] 써니 2008.01.04 1931
1241 [독서39]아름다운혁명공익비즈니스/구본형,오세나/홍승완 [1] 素田 최영훈 2008.01.07 2142
1240 (37) 금빛 기쁨의 기억 [2] 時田 김도윤 2008.01.04 2182
» [번역004] 제 5, 6장 치우치지 않는 삶(Living Impartially) [1] 香山 신종윤 2008.01.03 2096
1238 [금빛 기쁨의 기억] 法古創新 여해 송창용 2008.01.03 1959
1237 [39] 금빛 기쁨의 기억 / 강영희 校瀞 한정화 2008.01.03 2459
1236 사람에게서 구하라 / 구본형 호정 2007.12.31 2230
1235 마을이 지구를 구한다 -간디 우제 2008.01.01 2303
1234 [39] 금빛 기쁨의 기억/ 강영희 써니 2007.12.31 2222
1233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조셉캠벨 소현 2007.12.31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