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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8일 01시 37분 등록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 권진욱 역 / 한문화


1. 저자소개

나탈리 골드버그 (Natalie Goldberg) (1948 ~ )

나탈리 골드버그는 1986년 이 책을 내 놓은 이후 미국인들의 글쓰기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 책은 백만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9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글쓰기를 통해 '진정한 창조'가 어떤 것인지를 이론이 아닌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해 주었다. 그녀는 이 책 속에서 때로는 용맹한 전사처럼, 때로는 깊은 통찰력을 가진 현자처럼 삶과 글쓰기의 진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25년 간 선(禪)명상과 접목한 그녀만의 독특한 글쓰기 노하우를 주제로 나탈리는 수많은 세미나를 열어 왔다. 이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삶의 큰 변화를 경험한 세계인들에게 그녀는 위대한 글쓰기 스승으로 명성이 높다.

1999년 가을 오프라 원프리 쇼에서는 '나탈리, 그녀의 정신 세계'란 제목으로 집필, 글쓰기 워크숍, 명상, 그리고 최근에는 화가로서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는 그녀의 하루를 동행 취재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뉴멕시코 북부에 살고 있다. [리브로 발췌]


- 저서

Chicken and in Love (1979)
Writing Down the Bones (1986)
Wild Mind: Living the Writer's Life (1990)
Long Quiet Highway (1993)
Banana Rose (1995)
Living Color (1997)
Thunder and Lightning (2000)
The Essential Writer's Notebook (2001)
Top of My Lungs (2002)
The Great Failure (2004)


2. 가슴으로 오는 구절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18 부디 써라 그리고 자신을 믿어라. 사진의 요구가 무엇인지 배우라.

첫 생각을 놓치지 마라

26 우리의 목표는 첫 생각에 불을 활활 붙여 주는 것, 사회적 체면 또는 내면의 검열관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에너지의 심장부에 도달하는 것, 피상적인 느낌이 아니라 진짜 마음이 보고 느끼는 것을 쓰는 것이다.

26 첫 생각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마음에서 제일 먼저 번쩍 하고 빛을 낸 불씨이다.

멈추지 말고 써라.

30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 마음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게 하고, 자기 내면의 목소리와 스스로에 대해 믿음을 키워 나가는 과정이다.

예술적 안정성을 얻는 과정

41 우리는 모두 저마다 자기만의 비밀스러운 신화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43 이 노트는 한 인간의 존재 증명이다.

쓰레기와 퇴비에서 피어난 글쓰기만이 견고한 글이 된다. 당신은 어느 것으로부터도 도망치지 않게 된다. 당신은 예술적인 안정성을 지니게 된다. 안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바깥에서부터 쏟아지는 어떤 비평도 무섭지 않다.

글이 안 써질 때도 글을 쓰는 법

53 말할 때는 오로지 말 속으로 들어가라. 걸을 때는 걷는 그 자체가 되어라. 죽을 때는 죽음이 되어라

작가와 작품은 별개다

69 시에 들어가 있는 단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 몸을 빌어 밖으로 표출되었던 ‘위대한 순간’이다. 그 순간을 잡아내 글로 옮길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는 것이 작가가 할 일이다.

사고의 모든 경계를 허물어뜨려라

72 그저 평소의 사고 방식에서 한발 물러서서 머릿속을 지나가는 생각들을 계속 기록해 보라.

글쓰기는 맥도날드 햄버거가 아니다.

75 자신의 생각대로 글을 조절하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그때그때 속에서 나오는 감정들을 글로 써 내려가라

모든 것을 풀어주라

76 바보가 되어 시작하라. 고통에 울부짖는 짐승처럼 불썽사나운 모습으로 시작하라.

그들의 이름을 불러 주라

85 덧없이 지나가 버리는 세상의 모든 순간과 사물들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켜 주는 것, 그것이 작가의 임무다.

케이크를 구우려면

88 글이 글을 쓰도록 하라. 당신은 사라진다. 당신은 그저 당신 속에서 흐르고 있는 생각들을 글로 적어 내고 있을 뿐이다.

작가는 비를 맞는 바보

93 당신 속에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느림보가 들어 있다. 그 느림보가 당신이 모든 것을 팔아버리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당신에게 어딘가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이마에 주룩주룩 떨어지는 빗바울을 느끼며 빗물이 고인 웅덩이를 응시하게 만든다.

잘 쓰고 싶다면 잘 들어라

100 많이 읽고, 열심히 들어 주고, 많이 써 보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많이 생각하지는 말아야 한다.

글쓰기는 사랑을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109 자신을 향한 긍정적이고 솔직한 격려를 받아들이는 자세

말하지 말고 보여 주라

117 당신의 감정을 강요하지 말고, 상황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는 감정의 모습을 그냥 보여 주라는 말이다.

몰입하기

124 글쓰기에 전념하는 동시에 당신의 의식 한 부분은 하늘색이 어떠한지, 멀리서 윙윙거리는 제초기가 있다는 사실 정도는 인식할 수 있게 남겨 두어야 한다.

125 글쓰기에서의 몰입. 세상으로부터 차단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언제나 세상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한 몰입이어야 한다.

평범과 비범은 공존한다.

130 찻잔 하나에도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 대상들에게 선의의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129 우리는 세부 묘사를 개인적이고 물질적인 대상이 아니라 모든 진실을 반영시키는 것으로 다루게 된다.

작가들은 위대한 애인이다.

137 우리는 더 큰 사람이 되어 두 팔로 세계 전체를 담는 글을 써야 한다. 거친 황야에서 홀로 떨어져 글을 쓸 때도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과 같이 있어야 한다.

먹잇감을 응시하는 고양이처럼

143 무엇이 되었든 모든 감각을 집중시켜라. 논리적은 마음은 꺼버려라.

자신을 믿어라

146 먼저 자신의 마음을 믿고 자신의 사고 속에 똑바로 서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자신 있게 말하라.

147 자신이 만들어낸 질문에는 스스로 대답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성, 그 거창한 주제에 대하여

158 글쓰기는 발견의 기록이다. 당신은 자신이 쓰고자 하는 화제에 대한 사전적 정의가 아니라, 당신과 그 화제와의 관계를 발견하기를 원한다.

160 단 10분간이다. 위에 있는 것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 써보라. 계속 써라. 손을 멈추지 말라. 수정이나 삭제, 첨가도 하지 말라.

쓰라, 그냥 쓰라, 그냥 쓰기만 하라

164 그냥 쓰라. “그래! 좋아!”라고 외치고, 정신을 흔들어 깨우라. 살아 있으라. 쓰라. 그냥 쓰라. 그냥 쓰기만 하라.

충분하다고 느낄 때 한 번 더

167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언제나 더 멀리, 계속, 밀고 나가야 한다.

삶을 사랑하라

171 글쓰기는 무지와 암흑 속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이것과 정면으로 부딪칠 때, 이러한 무지와 암흑의 장소에서 출발한 글쓰기가 결국에는 우리를 깨우쳐 주며,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게 만든다.

172 그 사물이 여기 있다는 사실, 우리 인생을 싸고 있는 일부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된다. 그리고 이런 인생을 사랑하게 된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고, 지금 이 순간의 인생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의심이라는 생쥐에게 갉아먹히지 말라

175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고 인내심과 유머 감각을 키우라. 의심이라는 생쥐에게 갉아먹히지 말라. 훈련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믿음을 잃지 말고 저 너머에 있는 광활한 인생을 바라보라.

왜 글을 쓰는가

186 ‘글은 뭐하러 쓰는 거야?’식의 닳아빠진 잔소리가 다시 들려오면, 당장 종이를 꺼내 대답을 가득 적어 보라. 하지만 자신을 정당화시키는 대답은 안 된다.

당신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저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이유가 가능하다. 당신은 문체를 향상시키기 위해, 당신은 얼간이이기 때문에, 당신은 종이 냄새에 미쳤기 때문에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관통하는 글쓰기

189 우리는 모두 전체의 한 부분이다. 이것을 이해하면, 우리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우리를 통해서 글로 쓰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익숙한 초원을 떠나라

207 우리 삶에는 반드시 미쳐 버려야 할 시기, 사물을 바라보는 일상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야 하는 시기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그렇게 견고하지도 않고, 구조적으로 완벽하지 않으며, 영원하지도 않다는 사실을 배워야 할 때가 있다는 뜻이다.

규칙적인 연습은 창조력을 마비시킨다

214 모범생이 되기 위한 모범생은 되지 말라. 규칙에 얽매이면 글쓰기에 필요한 ‘진짜 현실’이라는 반석을 얻지 못한다. 그냥 옥수수밭으로 들어가라. 심장 전체로 글을 쓰라.

214 글쓰기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못하면 결국에는 글쓰는 작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시간이 흘러 다시 규칙을 지키는 ‘착실한’ 사람으로 돌아오겠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진실은 말하지 않게 된다. 글쓰기 훈련에 자신을 충실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몰입하는 사람만이 자기 인생에도 몰입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넌덜머리가 났을 때

227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흰 옷을 입거나 목에 청진기를 걸고서 글을 써 보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만 된다면 얼마든지 파격적인 변신을 해도 좋다.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라

231 뿌리로 돌아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뿌리에 고착되어서는 안 된다. 뿌리 위에는 가지와 잎사귀와 꽃이 있다. 이것들은 무한한 하늘을 향해 뻗어간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

232 우리는 단 한 가지로 정의내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의 뿌리를 파내기는 점점 더 힘들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뿌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뿌리가 묻힌 곳에서 발견되는 고통을 견디기 싫어서, 그것을 외면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도망’을 선택한다. 우리가 자신을 만들어준 최초의 장소를 떠나는 이유가 바로 이 대문이다.

벌거벗은 자만이 진실을 쓸 수 있다.

243 우리는 그렇게까지 자신을 열어보이는 데 익숙하지 않다. 자신을 벌거벗기고 해체시키는 기분. 하지만 이것도 괜찮으니 받아들이라.

누구에게나 천재의 목소리가 들어 있다.

248 “나는 좋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는 좋은 글을 막는 벽을 뚫고 나가 그 글이 바로 나 자신임을 주장할 능력이 있다”

사무라이가 되어 써라

255 자신의 작품을 솔직하게 쳐다보라. 무언가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된 것이다. 만약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죽은 말에 채찍질하는 짓을 멈추라. 다른 글을 쓰라. 무언가가 나타날 것이다.


3. 내가 저자라면

저자는 그저 ‘쓰라’고 이야기한다.

“말할 때는 오로지 말 속으로 들어가라. 걸을 때는 걷는 그 자체가 되어라. 죽을 때는 죽음이 되어라”

“글이 글을 쓰도록 하라. 당신은 사라진다. 당신은 그저 당신 속에서 흐르고 있는 생각들을 글로 적어 내고 있을 뿐이다.”

“그냥 쓰라. “그래! 좋아!”라고 외치고, 정신을 흔들어 깨우라. 살아 있으라. 쓰라. 그냥 쓰라. 그냥 쓰기만 하라.“

“당신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저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이유가 가능하다.”


저자는 제목처럼 ‘골수를 파고드는’ 글쓰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은 자신과 세계의 진실된 반영, 부분이 아닌 전체의 반영이다.

“안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바깥에서부터 쏟아지는 어떤 비평도 무섭지 않다.”

“글쓰기에서의 몰입. 세상으로부터 차단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언제나 세상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한 몰입이어야 한다.”

“우리는 더 큰 사람이 되어 두 팔로 세계 전체를 담는 글을 써야 한다.”


이를 위해 내부의 검열과 규칙에 메이지 않는다. 어느 곳에 고착되지 말라.

“자신의 생각대로 글을 조절하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그때그때 속에서 나오는 감정들을 글로 써 내려가라”

"뿌리로 돌아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뿌리에 고착되어서는 안 된다. 뿌리 위에는 가지와 잎사귀와 꽃이 있다. 이것들은 무한한 하늘을 향해 뻗어간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

“글쓰기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못하면 결국에는 글쓰는 작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시간이 흘러 다시 규칙을 지키는 ‘착실한’ 사람으로 돌아오겠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진실은 말하지 않게 된다. 글쓰기 훈련에 자신을 충실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몰입하는 사람만이 자기 인생에도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은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그러나 동시에 인생의 깨우침에 대한 단편 역시 담고 있다. 글쓰기는 표현의 한 방식이다. 또한 글에는 글쓰는 이의 사상과 인생이 묻어난다. 저자는 글을 어떻게 잘 쓸까가 아닌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어떻게 잘 담고 풀 수 있는가를 이야기한다. 이는 또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 자체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 이야기 하는 바는 저자의 인생의 깊이와 넓이 그리고 통찰에서 나온다. 저자는 인생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글쓰기의 기법으로 불리울 만한 것에 국한되는 얕은 수에 머무르지 않고, 삶과 인생을 아우르고 있다는 것에서 깊이감이 느껴진다.

아쉽다 할 만한 것은, 구성상 산만함이 보인다는 것이다. 책은 총 62장에 걸쳐 하나의 소주제를 잡고 저자가 자유롭게? 서술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무려 62장에 이르는 서술은 서로 응집력 없이 자유롭게 퍼져 있다. 여러 장을 하나로 묶어서 또 하나의 대주제를 잡는다면 각 장이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좀 더 쉽게 다가오며, 책 전체를 보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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