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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0일 10시 45분 등록
27장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길을 갈 때 흔적을 남기지 않고,
말을 할 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눠줄 때 계산하지 않는다.
그가 닫는 문은 자물쇠가 없음에도
열리지 않고.
그가 묶는 매듭은 노끈이 없지만
풀리지 않는다.

지혜롭게 모든 존재를 치우침 없이 도와주라,
누구 하나 포기하지 말고.
기회를 그냥 흘려 보내지 마라.
이것은 빛을 따르는 것이라 불리운다.

선한 사람은 선하지 않은 사람의 스승이며
선하지 않은 사람은 선한 사람의 학생이다.
스승을 존경하지 않고
학생을 보살피지 않으면
비록 지혜롭다 할지라도 크게 미혹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막힌 신비이다.

내면의 빛에 따르는 삶(Living by Your Inner Light)

잠깐 동안 많은 현금을 포함해서 여러분에게 가장 값어치 있는 재산들이 침실에 있는 탁자 위에 놓여 있는 모습을 떠올려보라. 여러분은 누가 들어오더라도 볼 수 있는 자리에 서있다. 이제 여러분의 값진 장신구, 현금 그리고 중요한 문서들이 뒤섞인 더미는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상상하라. - 보험도 필요 없고, 그 누구도 여러분의 보물을 절대로 훔칠 수 없다. 이 완벽한 확신의 상태는 가능한가?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특히 도덕경의 이번 27장이 이에 용기를 북돋워주기 때문이다: "그가 닫는 문은 자물쇠가 없음에도 열리지 않는다."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내면의 빛을 따라 산다. 이 빛(illumination)은 훔치는 것은 진실한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 위에 빛난다. 그러므로 어떤 것도 잠글 필요가 없다. 재산은 내면의 빛에 따라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안전하고, 이는 도의 완전함을 나타낸다. 이것은 여러분이 항상 지녀야 하고, 도움이나 지도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귀 기울여야 하는 근원이다.

노자는 여러분에게 계산하거나 보답을 바라지 말고 주라고 조언한다. 바로 이것이 도의 본질(nature)이며 여러분이 곧 도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이 빛에 따라 살 때, 주는 것은 받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된다. 여러분을 이끄는 내면의 빛을 믿어라. 그것이 여러분의 숙명이다. 여러분은 부모, 문화 또는 국가로 받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도에게서 물려받았다.(Your origin is more from the Tao than from parents, culture, or country.)

좀더 자연스럽게 사는 것도 중요하다. - 여러분 삶의 시시콜콜한 일들을 모두 깔끔하게 포장할 필요는 없다. 이 점을 이해하면 모든 가능한 경우에 대비한 철저한 계획 따위에 얽매이지 않고 길을 떠날 수 있다. 여러분 내면의 빛이야말로 어떤 여행 안내서보다도 믿을만하다. 그리고 이 빛은 여러분과 여러분이 마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이로운 방향을 알려줄 것이다. 도에 대한 믿음을 쌓게 되면 여러분은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보기 시작한 것의 탁월함과 명쾌함에 경탄할 것이다: 공포, 걱정, 스트레스 그리고 조급함은 도의 빛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여러분의 한 면이 될 것이다. 마치 여러분의 길을 비추고 모든 사람을 여러분의 일부인 것처럼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촛불처럼.

노자는 "누구 하나 포기하지 말고 지혜롭게 모든 존재를 치우침 없이 도와주라."고 말한다. - 즉,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게 손을 뻗기 위해 다른 누구의 규칙도 필요하지 않다. 여러분은 도라는 내면의 빛을 따르기에 여러분 자신을 아낌없이 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 된다. 여러분과 주는 것은 하나다; 여러분과 받는 것도 둘이 아니다. 이런 조합 속에서는 여러분은 모든 사람과 하나다.(In such an arrangement, there is no one who is not you.)

이 장의 가장 의미 심장한 구절은 선한 사람이 선하지 않은 사람의 스승이고, 선하지 않은 사람은 선한 자의 학생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The most revealing lines of this verse remind you that a good man is but a bad man’s teacher, and a bad man is but a good man’s job.) 이것은 삶을 이해하고 스트레스와 화를 없애는 대단히 힘있는(empowering) 방식이다. 여러분이 스스로를 선한 사람으로 인식한다면 지구 반대편의 유죄가 확정된 범죄자나 적들까지 포함해서 "선하지 않다"고 불리는 사람들은 모두 여러분이 손을 내밀어야 할 학생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여러분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해 존재하며 그 일이 우리 전체 우주의 총체적인 에너지를 높히는 것이라고 생각해보라. 만물 속에 존재하는 내면의 빛에 대한 깨달음을 연마하라. 도(道)가 되어라.

사실상 내가 읽어 본 모든 도덕경의 번역들은 하나가 되는 우리,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우리 모두를 이야기한다. 기회를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어느 누구도 포기하지 않으며. 스승을 존경하고 학생을 보살펴라. 이것이 바로 기막힌 신비다. 2,500년이 지나고 도는 대부분의 우리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남았다. 바로 그것이 너무 드물게 행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우리가 위대한 도의 광명 속에서 진정으로 걷고자 한다면 도는 우리의 내면으로 스며들어야 한다.

노자가 말하는 것처럼 자물쇠, 구속, 지도 그리고 계획 같은 것들을 잊어버림으로써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되어라. 흔적을 남기지 말고 길을 가고, 모든 사람의 뿌리는 선하다는 것을 믿어라. 그리고 온 천지를 뒤덮은 어둠에 욕을 퍼붓기보다는 내면의 빛을 가지고 손을 뻗어 그 빛이 자신들이 가진 도의 유산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빛나게 하라.

먼 옛날의 정신적인 권좌에서 노자는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이 새로운 방식들을 행하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을 믿어라.(Trust in yourself)

오직 변함 없는 여러분과 도 사이의 관계에 근거를 둔 내면의 행동 수칙을 만들어라. 여러분을 창조한 이 지혜를 믿는다면 여러분은 스스로를 믿고 있는 것이다. 그 무엇도 내면에 자리한 정직함의 수칙에서 여러분을 멀어지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이 원칙에 따라 살아라. 만약 서두르는 점원에게서 너무 많은 거스름돈을 돌려받았을 경우처럼 속임수를 쓸 손쉬운 기회가 우연히 생겼다면 1원 한 푼에 대해서까지도(down-to-the-penny) 정직해지겠다고 결심하라. 거기에 더해 최소한의 계획만으로 길을 나설 수 있는 스스로에 대한 신념을 가져라. 다른 사람이 마련한 획일적인 계획에 의존하지 말고 대신 여러분을 이끌어줄 도의 에너지를 믿도록 스스로를 내버려두라.

자신 혹은 다른 사람들을 심판하지 말라.

여러분이 "선하지 않다"고 평가했던 사람들의 행동이나 외견(appearance)을 비난하지 말라. 대신 다음의 문장에 따라 여러분의 생각을 전환해보라: 나는 나 자신의 학생이며 심판하는 대신 가르치는 것을 배울 기회를 가지고 있다. 나는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 비난하기를 멈추고 도를 실천함으로써 가르칠 것이다. 만약 온 세상이(the entire world of the 10,000 things)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단순한 진실을 알게 된다면 내 생각으로는 전쟁, 적개심, 혼란 그리고 심지어는 질병까지도 사라질 것이다.

어떻게 자신과 모든 다른 사람들을 스승이자 학생으로 존중하지 않을 수 있을까? (Why not be one individual who chooses to respect yourself and all others as teachers and as students?) 세상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가득하다고 바라보고 한번에 하나의 생각과 하나의 행동을 이어간다면 여러분은 내면의 빛에 따라 살아가게 될 것이다.

위대한 수피의 시인 하피즈는 이를 그의 시, "No More Leaving"에서 이렇게 말한다.

언젠가
당신과
신의 관계는
이렇게
될 것이다:

다음 번에
숲 속이나 혹은 혼잡한 도시의 거리에서
당신이 그를 만났을 때

거기에 더 이상

"남은 것"은

없을 것이다.

즉,

신은 당신의 주머니로
기어 들어들 것이고

당신은 단순히 그저

자신을

챙겨갈 것이다.


지금 도를 행하라.(Do the Tao Now)

"선하지 않다 "고 낙인 찍힌 사람을 한 명 찾아라. 그리고 그 기회를 여러분이 해야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라. 손을 내밀고 애정이 깃든 메시지를 그 혹은 그녀에게 보냄으로써 스승이 되라. - 아마도 여러분은 책을 건네거나 이메일 혹은 편지를 쓰고 또는 전화를 걸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 "선한" 사람으로써 한 가지 일을 행하라. 그것이 감방에 갇힌 생면부지의 사람을 위한 것일 지라도 말이다. 그 혹은 그녀가 바로 지금 이 순간 여러분에게 주어진 과제다.

28장

남성의 강함을 알고
여성의 배려를 지켜라.
천하의 계곡이 되라;
그리 하면 변하지 않는 덕이
떠나지 않을 것이고,
갓난아이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그 백색을 알고,
그 흑색을 지켜라.
그러면 세상의 모범이 될 것이다.
세상의 모범이 되는 것은
항상 덕의 길에서
한 걸음도 벗어나지 않고
무극(無極)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욕됨을 지키면서
영광을 이해하는 사람은
영원한 힘과 조화를 이뤄 행동한다.
세상의 골짜기가 되는 것은
덕이 풍부한 삶을 사는 것이다.

형태가 없던 것이 형체가 생기면
그 본래의 성질을 잃어버리게 된다.
본래의 성질을 지키면
무엇도 다스릴 수 있다.
진정으로, 최고의 통치자는
가장 적게 다스린다.

덕있는 삶(Living Virtuously)

이 장에서 덕이라는 말은 "자연"이나 "도"와 같은 의미다. 자연과 하나가 됨으로써 성인은 도와 조화를 이루고 매일의 일상에서 덕이 있는 사람이 된다. 여기서 노자는 여러분의 개인적인 길과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도 지향의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여기서 다른 사람은 여러분의 가족, 직장 동료, 동업자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정치적인 위치에 있다면 통치의 모든 절차일 수도 있다. 사실 도덕경의 많은 부분은 도의 이러한 가장 높은 원칙들과 화합을 이루는 통치 조직을 창조하는 방법을 우리 모두에게 가르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의 가장 강렬한 계획은 스스로를 "지도자"라고 부르고 앞으로 직권(positions of power)을 갖게 될, 혹은 이미 그런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변화를 돕는 방식으로 이러한 가르침들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우리의 유산인 평온함, 조화 그리고 평화로 통하는 큰 변화에 불을 붙이는 타고난 포용력을 가지고 있다. 노자는 이를 우리 "본래의 성질"을 지키는 것이라고 부른다. 그러한 성질들은 최소한의 통치만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가장 적게 지배하는 도의 본질이 번성하게 함으로써 우리가 가장 잘 다스린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인다.

덕있게 사는 것은 도로 하여금 여러분을 인도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자가 주는 조언은 이 장의 독특한 4가지 이미지 속에 담겨 있다.

1. "천하의 계곡이 되라."가 그 첫 번째다. 삶의 강물이 여러분을 통해 흐르게 내버려두라. 하늘 아래의 계곡처럼 여러분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허락하는 비옥한 자비의 공간이다. 여러분은 계곡을 만물 중에 가장 낮은 자리라거나 혹은 모든 것이 (여러분의) 위로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도의 변하지 않는 덕은 결코 이 겸손함의 장소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이는 타고난 겸손함으로 사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할 수 있다면) 어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몸을 낮춰라.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며 "본래의 성질(original qualities"이 더 잘 보이는지 확인하라. 언제라도 여러분의 길을 가로막는(blow, 맞는 표현을 다시 찾아볼 것) 원인들을 끌어안고 보듬을 수 있는 천하의 계곡이(처럼) 되라.

2. "세상의 모범이 되라."가 여러분을 덕있게 살도록 이끄는 두 번째 이미지다. 아무런 조각도 새겨지지 않은 나무의 완전함처럼 문명(culture)에 의해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보라. 사람에 의해 손상되지 않은 세상의 모범은 도가 그린 밑그림이다. 바꾸자고 억지를 쓰거나 그 반대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삶의 배를 저어 부드럽게 흐름을 따라가라. 여러분이 시작된 (완전한) 그곳으로 여러분을 기꺼이 다시 데리고 갈 도의 완전함을 믿어라. 노자는 결국 마음을 내려놓고 도에 맡기라고 말하고 있다. 여러분이 만들어낸 에고를 흩어버려라.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스스로를 그 세상 안에 존재하게 하라.

3. "영원한 힘과 조화를 이뤄 행동하라."는 덕있게 살기 위한 세 번째 이미지다. 결코 사라지지도 않고, 결코 끝나지도 않으며 만물의 출발과 도착 너머에 존재하는 세상의 골짜기라는 관념에 대해 잠시 동안 곰곰이 생각해보라. 이런 종류의 힘은 창조하고는 물러나고 형태를 이루었다가는 다시 사라진다. 덕이 넘치는 삶을 끊임없이 뿜어내는 간헐천 같은 그 힘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에고로 살기를 멈추고 여러분의 골짜기 안으로 흐르는 도를 의식할 때 (여러분은) 영원한 힘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자만심에서 비롯된 생각과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는 욕구로부터가 아니라, 여러분의 무한한 본질과 조화를 이룬 멈추지 않는 선(善)과 덕(德)의 근원으로부터 말하는 자신을 떠올려보라. 영원한 힘과 조화를 이룬 존재로 자신의 이미지를 변화시켜라. 그러면 여러분이 깨닫으려고 하는 덕있는 삶이 보일 것이다.

4. "본래의 성질을 지켜라."는 덕있게 사는 삶의 네 번째 이미지이며 나는 이 부분에 반해버렸다. 여러분의 본래 성질이란 여러분이 존재하기도 전부터 여러분이었던 것들이다. 예수가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5)"라고 말한 것이 바로 이를 의미한다. 할 수 있다면 "창세 전"에 의미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노자가 말하는 본래의 성질이란 여러분이 미립자가 되었다가 다시 인간이 되기 전부터 여러분의 근간(essence)을 특징 지웠던 사랑, 친절 그리고 아름다움이다. 달리 말해 덕있게 산다는 것은 법을 지키거나 좋은 시민이 되는 것 혹은 외부적인 영향으로 인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실제로 이행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도덕경의 이 통찰이 가득한 장은 여러분에게 덕있게 사는 법을 말한다. 반대되는 것들이 여러분을 통해 흐르게 하고 겸손해짐으로써 천하의 계곡이 되라. 여러분이 사는 세상의 모범을 이해하고 에고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대신 조화를 이루어 삶으로써 세상의 모범이 되라. 영원한 힘과의 조화 속에서 여러분이 타고난 관용과 덕의 무한한 바다로부터 의식적으로 쏟아냄으로써 이 세상의 골짜기가 되라. 도의 정수를 깊이 알고 여러분 스스로를 이에 따라 개선함으로써 본래의 성질을 간직하라. 도의 정수는 여러분의 태어나기도 전에 생겨났으며 이것이 바로 여러분 본래의 성질이다.(,which preceded your birth into form and is your original quality.)

여기 노자가 이 28장을 통해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

그동안 여러분이 믿도록 길들여진 것들과 정확히 반대되는 것들을 즐겨라.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려고 애쓰지 말고 계곡과 같은 자아상을 택해보라. 흔들림 없고, 비옥한 그리고 수용적인 이 자리에서 기꺼이 듣고 또 받아들여라. 충고를 하고 싶다면 먼저 열심히 들어라. 에고에 휩싸인 사람이 되기보다는 겸손한 대지의 원천(a humble earth source)이 되어라. 28장의 마지막 줄에서 노자는 이 점에 대해 명료하다. "진정으로, 최고의 통치자는 가장 적게 다스린다." 이것은 결코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낮추라는 조언이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여러분이 그 일부라고 생각하고 또 믿고 있는 (여러분) 존재의 근원(인 도와)과 단단히 연결되어있다고 스스로를 바라보라.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사랑으로 대신하라.

레바논의 영적인 시인 칼릴 지브란은 다음과 같이 권했다. "만약 여러분이 애정 없이 그저 마지못해 일한다면, 일터를 떠나 사원의 문 앞에 앉아서 환희로 가득 차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배워야 한다." 신(Spirit)의 도구가 되어(신의 뜻에 따름으로써) 여러분 본래의 성질을 지키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시작하라. 특히 여러분 자신의 참되고 덕이 있는 자아를 잊기 쉬운 곳에서부터 그렇게 하라.

지금 도를 행하라(Do the Tao Now)

적어도 하루에 한 번쯤은 어린 아이와 같아져라. 전형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신중하게 골라서 천하의 계곡이 되라. 일터에서도 일하지 말고 그냥 놀아라. 진지한 분위기를 고집하지 말고 웃어라. 잠깐 동안 혹은 그보다 조금 오래 경외감 속에 머물러라. 예를 들어 거미집을 하나 찾아서 여러분 앞에 펼쳐진 기적을 가만히 응시하라: 자신보다 큰 날벌레를 잡아 저녁밥으로 삼기 위해 자신보다 훨씬 커다란 그물을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이 작고 연약한 피조물을 말이다.... 놀랍지 않은가?(Wow!)
IP *.22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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