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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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마커스 버킹엄 ․ 도널드 크리프턴 지음 / 윤봉락 감수 / 박정숙 옮김, 청림출판
I. 저자에 대하여
저나 마커스 버킹엄과 도널드 크리프턴은 이번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된 저자이다. 급한 마음에 인터넷 자료를 뒤져봤지만 이들에 대한 자료는 상투적인 소개에 그치고 있었다. 부족하나마 그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것으로 저자에 대하여를 가름하고자 한다.
마커스 버킹엄(Marcus Buckingham) :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끈 사람이다. 아울러 갤럽 리더십연구소의 선임 강사이기도 하다. 그는 리서치 경험을 기본으로 하여 베스트셀러,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First, Break All the Rules)』와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Now, Discover Your Strengths)』을 저술했다. 또한 뉴욕타임즈, 포춘, 패스트컴패니와 같은 매체를 통해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컨설턴트로서, 저술가로서, 강사로서 직원 생산성과 리더십 및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미 국무장관 리더십 및 관리 위원회의 회원이다.
도널드 크리프턴(Donald Clifton)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치고 SRI 경영컨설팅사를 설립하여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갤럽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평생에 걸쳐서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하여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렸다. 저서로『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당신의 물통은 얼마라 채워져 있습니까?』『크리스천 강점혁명』등이 있다.
II.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추천사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서는 일상이 보존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가깝다. 7p
아주 오래 전에, 사람은 그 타고남에 따라 달리 가르쳐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위대한 스승이 있었다. 바로 공자다. 내 생각에 공자는 다를 사람을 계발시켜 주는 것에 즐거움을 찾는 재능을 이미 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다음의 대화 속에서 누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음미해 보자.
염구가 공자에게 물었다.
“의로운 일을 들으면 바로 실천해야 합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실천해야 한다.”
그 후에 자로가 또 같은 질문을 하였다.
“의로운 일을 들으면 즉시 실천해야 합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아버지와 형이 있는데 어찌 들은 것을 실천하겠는가?”
자화가 물었다.
“어찌 같은 질문에 대하여 달리 대답을 하십니까?”
공자가 말했다.
“염구는 머뭇거리는 성격이므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것이다.
자로는 지나치게 용감함으로 제지한 것이다.“
이 대화 속에서 공자는 제자들의 약점과 강점을 정확하게 읽고 있다. 그리고 그 재능에 따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8-9p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 가지 가정”
“뛰어난 조직 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13p
대부분의 조직에서 직원들의 업무 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특히 자신에게 꼭 맞는 업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가졌을 고참 직원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중요하다.
이에 대한 가장 단순한 설명은 대부분 조직들이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1.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2.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 15p
대부분의 조직은 직원들이 강점을 지닌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16p
약점에만 매달려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고리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강점을 찾아내 그것을 바탕으로 성과를 올리는 ‘강점 혁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모든 조직은 무엇보다 그 구성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가정을 버려야만 한다.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7p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이 두 가지 가정을 기초로 삼는 관리자는 각각의 업무 분야에서 필요한 재능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정형화된 틀에 맞추어 일하기보다는 부하직원이 진정한 성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황금률(Golden Rule)과 같은 일률적인 행동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부하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차벼화된 방식을 적용한다. 18p
200만 명과 인터뷰하다
“갤럽은 어떤 사람들을 인터뷰했는가?”
이 34가지 테마가 개개인이 지닌 독특한 특성을 모두 설명해 줄 수는 없다. 그러기에는 개개인이 가진 특징들이 너무도 다양하다. 이 34 가지 테마는 피아노의 88개 건반과 유사하다. 건반 하나하나가 모든 음조를 연주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개의 건반이 조합을 이루면 모차르트의 고전음악에서 마돈나의 대중음악에 이르는 모든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된다. 22p
1부_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의 삶
*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조차 모른 채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어떤 능력이든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모든 업무 기술과 지식을 익히려 든다. 약점을 극복해야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점을 보완하려는 것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일 수 있다. 32p
워렌 버펫의 말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34p
예를 든 모든 사람들은 워렌 버펫처럼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활용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반복적인 행동 패턴에서 강점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생산적인 진정한 강점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39p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이 있다
“강점이란 무엇인가?”
‘강점(strength)'이란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게 정의내려 보자.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0p
강점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삶의 행동 원칙
첫 번째,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과를 예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41p
세 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말은 약점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니다. 앞서 예를 든 사람들은 약점을 고치려는 것보다 약점을 관리하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딘 것뿐이다. 42p
*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자신의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약점은 관리하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살면서 경험해 보아서 알겠지만 실제로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말이다. 결국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이란 무수한 다른 변수가 관련된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변수란 자기인식, 성숙도, 기회, 주변 사람들 등이다. 44p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라
첫 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45p
물론 연습과 훈련으로 능력이 좀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적응이 뛰어난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데 있어 빠르게 반응한다. 문제는 연습만으로 계속해서 완벽에 가까운 수행 능력을 보일 수 있느냐이다. 당연히 연습만으로 완벽함을 만들 수는 없다. 어떤 활동에서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천부적인 재능이 요구된다. 45p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당신이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는 스트랭스 파인더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46p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은 재능이고(후에<명령(command)>이라는 테마로 정의된다). 반면 이 재능을 판매실적을 높이는 데 사용한다면 이것은 강점이다. 47p
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47p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리더십,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기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술, 또는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을 기르기 위한 강좌에 아무 생각 없이 등록하고 극적인 향상이 있으리라 기대하지 마라. 애초부터 자신에게 재능이 없는 분야였다면 별로 눈에 띄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잇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약점을 개선하려고 고집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48p
재능을 말로 표현한다
세 번째 혁명적 도구는 재능을 묘사하는 공통적인 언어이다. 이제는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들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 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그 미묘한 차이를 묘사할 수 있어야만 한다. 언어는 또한 긍정적이어야 한다. 약점이 아닌 강점을 설명하는 것에 도움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도 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유창하게 구사하여 우리가 누구든, 어디 출신이든 누군가가 “마르쿠스는 <명령> 테마를 가졌다.” 또는 “존은 <성취자(Achiever) 테마를 가졌다.”라고 말할 때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50p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는 항상 뛰어난가
“콜린 파월의 강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 있을까?” 이든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을까?” 이든, 계속해서 완벽에 가깝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놀라워서 분석조차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물론 강점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59p
*지식과 기술
“어떠한 면을 바꿀 수 있을까?”
기술은 경험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준다. 65p
파월 장군과 다른 연설가들의 연설을 잘 관찰한 후, 영리한 사람이라면 위대한 연설가는 우선 강연을 시작할 때 먼저 무엇에 대해서 말할 것인지 명확하게 밝힌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하고자 했던 바대로 정확하게 말하며, 마지막으로 청중들에게 그들이 들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킴으로써 연설을 끝맺는다. 이런 순서는 대중 연설의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다.
1. 강연을 시작할 때는 무엇을 발할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라.
2. 말하려고 했던 것을 말해라.
3. 강연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라. 66p
두 번째 기술
1. 청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준비하라.
2. 그것을 큰 소리로 연습해라. 실제로 자신이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야 한다.
3. 연설이 목걸이라면 연설을 위해 정리해둔 이야기들은 모두 그 목걸이를 이루는 구슬과 같다.
4. 연설할 때는 연습할 때 생각해 두었던 내용들을 구슬을 꿰듯 적절한 순서만 맞추면 된다. 그러면 대화를 나누듯 자연스러운 연설을 할 수 있다.
5. 목걸이에 계속해서 새로운 구슬을 추가하려면 연설에서 사용할 애깃거리들을 카드나 파일을 이용하여 모아두는 것이 좋다. 67p
기술에는 두 가지 결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만일 연설의 기술을 배운 사람이라면 기술을 배우기 전보다는 연설 솜씨가 나아지겠지만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다면 파월 장군처럼 뛰어난 연설자는 될 수 없다. 67p
어떤 한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재능이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 69p
*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은 무엇인가?”
재능이란 무엇인가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그러나 뛰어난 관리자들을 연구해 본 결과, 강점을 구축하는 한 가지 요소로서 재능의 정리는 더욱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내려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 내렸다. 70p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은 남아 있는 시냅스를 좀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십억 개의 연결을 억지로 차단시킨 것이다. 따라서 연결이 끊어진다는 사실은 걱정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회로의 소멸이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다. 75p
색맹인 사람에게 자주색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러면 상대방의 입장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자세하게 설명한다 할지라도 색맹인 사람은 절대 자주색을 보 수 없다. 79p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흥미있는 차이점은 민족, 인종, 성의 기능이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개개인의 뇌회로 기능의 차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리자라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을 파악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80p
성인이 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추가된 시냅스로는 새로운 재능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며, 잠재된 재능 없이 훈련만으로 강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따라서 새로운 결합을 만들기위해 반복학습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84p
잠재적인 재능 없이 훈련만 반복한다면 훈련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당사자는 기진맥진해버릴 것이다. 84p
조직원들에게 약점을 고치라고 지시하는 대부분의 조직드은 그것이 얼마나 소모적인 일인지 모르고 있다. 얄궃게도 최근 교육 훈련 방법이 발달하면서 이런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학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며, 교육,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접근 방법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게는 의도한 것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참가자들의 교육받은 분야의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기는커녕 고생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85p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자연은 시냅스의 가장 강력한 결합을 통해 두 신호가 양방향으로 흐르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유쾌한 감정이 T1 라인을 흐르도록 만든 것 같다. 이런 감정들이 부드럽게 앞뒤로 흐름과 동시에, T1라인은 반사적으로 콧노래가 절로 나올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재능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85p
만일 재능이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필수 요소라면, 어떻게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까? 86p
2부_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재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잇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90p
재능의 세 가지 원천
동경
동경(yearning)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95p
동경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사회적 또는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 96p
학습속도
동경을 통해서 재능이 발견되지 않을 때 뒤늦게 무언가가 재능을 자극할 수도 있다. 이때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97p
당신에게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잘 살펴보라. 거기에서 재능이나 재능이 될 만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99p
만족감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앞장에서 설명했듯이, 가장 강력한 시냅스와 관련된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따라서 어떤 활동을 할 때 기본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99p
정신적 만족감을 주는 생산적이며 긍정적인 활동을 찾는 데 성공한다면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인터뷰한 각 분야의 뛰어난 사람들은 놀랍게도 모두가 자신의 행동과 성과에 대해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100p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101-102p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어떠한 상황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응까지 밝혀낼 수 있어야 한다. 103p
무엇을 얻을 수 있나
스트랭스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을 명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아니다.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다. 106p
테마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단지 강점 또는 계속해서 사용하는 반복된 패턴일 뿐이다. 107p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개발자 Developer
당신은 사람의 잠재력을 본다. 사실 오로지 잠재력만을 볼 때가 많다. 111p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도움과 격려를 받기 위해 당신을 찾을 것이다. 당신의 도움이 진실하고 남을 도움으로써 당신이 만족을 느낀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111p
* 개인화 Individualization
당신은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 또는 유형화하는 것을 견딜수 없어 한다. 113p
사람들이 각자 살면서 겪었던 독특한 경험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러한 재능은 당신이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해 준다. 113p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다. 113p
팀의 완벽한 ‘구조’나 ‘진행’을 찾는 사람들이 있지만, 당신은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113p
*경쟁 Competition
경쟁은 비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신은 세상을 볼 때,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당신에게는 이들의 성과가 궁극적인 기준이다. 115p
당신은 이기기 위해 경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은 이길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경쟁은 피하게 될 것이다. 115p
* 공감 Empathy
당신은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직관적으로 당신은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117p
당신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풍부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인해 사람들은 당신에게 매혹된다. 117p
공평 Fairness
당신에게는 균형이 중요하다.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꼭같이 대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의식한다. 119p
관계자 Relator
관계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인간관계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설명한다. 간단히 말해, 이 관계자라는 테마 덕분에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대해 매력을 느낀다. 121p
긍정성 Positivity
당신은 칭찬에 관대하고, 쉽게 웃으며,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한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에게 쾌활하다고들 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낙관적인 성격을 부러워한다. 123p
어떻게 하든 당신은 살아 있는 것이 좋고, 일이 재미이G고, 어떤 장애에도 유머 감각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절대로 잃지 않는다. 123p
매력 Woo
매력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당신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기를 무척 좋아한다. 125p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많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새로 교재할 수 있으니까.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아주 많은 친구들 말이다. 125p
맥락 Context
당신은 지난 일을 되돌아본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미래의 예측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당신은 모든 것의 시작을 알고 싶어 하며, 그래서 역사책과 전기를 사보고 아는 사람들의 과거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한다. 127p
명령 Command
당신은 강한 명령 테마가 있어 주로 일을 지휘한다.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데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 반대로 일단 의견이 생기면 꼭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만 한다. 129p
사람들은 입장이 분명하고, 행동에 착수하며, 그들에게 함께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끌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신에게 끌린다. 당신은 당당하다. 당신에게는 명령 테마가 있다. 129p
미래지향 Futuristic
"만일 ~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은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당신은 미래에 매혹된다. 마치 벽에 투사되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당신의 눈에는 미래가 어떨지 상세하게 보인다. 131p
복구자 Restorative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또 다른 어려움을 당하면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은 그것으로 활기를 얻는다. 증상을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133p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없애서 이것들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당신은 기계든, 사람이든, 회사든, 자신이 나서지 않았더라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안다. 바로 당신이 고친 것이다. 소생시키고,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당신이 구해낸 것이다. 133p
분석가 Analyical
당신의 분석가 테마는 종종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한다. “증명해 보시오. 당신이 주장하는 바가 왜 맞는지 나에게 보여 주시오”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135p
당신의 분석이 듣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 사람들은 정작 자신에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있을 때 의도적으로 당신을 피할 테니까. 135p
사고 Intellection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을 좋아하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두뇌 활동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에 대한 이런 필요는 무엇인가에 집중되어 있을 수도 있다. 137p
당신은 내성적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137p
당신이 어디로 향하든지, 이 정신 활동은 당신과 늘 함께 하는 삶의 일부이다. 137p
성취자 Achiever
성취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당신의 추진력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취자란 끊임없이 성취를 필요로 하는 테마이기 때문이다. 139p
신념 Belief
강한 신념 테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가 있다. 이 가치는 사람에 다라 다르지만, 대개 이 신념을 가진 사람은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은 자신과 타인의 책임과 도덕성을 높이 평가한다. 141p
신중함 Delibertive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당신은 세상이 예측할 수 없는 곳임을 알고 있다. 143p
연결성 Connectedness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145p
당신은 사려 깊고, 배려할 줄 알며, 수용적이다. 인류가 하나임을 확신하는 당신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145p
의사소통 Communication
당신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147
당신의 표현은 듣는 이의 머릿속에 이미지가 그려질 만큼 너무나 흥미롭고, 듣는 이의 세계를 풍부하게 해주며, 또한 그들이 행동하는 데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147p
자기확신 Self-Assurance
자기확신이란 자신감과 비슷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강점을 믿고 있다. 149p
당신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이 특유하고 독특하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당신과 똑같이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당신을 위해 결정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안다. 149p
적응력 Adaptability
당신은 현재를 위해 산다. 당신은 미래를 정해진 목적지로 보지 않는다. 그보다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지는 선택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51p
근본적으로 당신은, 일의 필요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동시에 신경을 써야 할 때에도 생산성을 잃지 않는 대단히 유연한 사람이다. 151p
전략 Strategic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 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153p
조정자 Arranger
당신에게는 곡예사와 같은 재주가 있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한다. 155p
조화 Harmony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는다. 당신은 갈등과 충돌에서 얻을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한다. 157p
중요성 Significance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 한다. 이 말의 가장 진정한 의미는, 당신이 ‘인정 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한다. 두드러지고 싶어 한다. 159p
질서 Discipline
당신의 세계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질서정연하고 계획되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은 본능적으로 당신의 세계에 구조를 부여한다. 161p
당신은 모든 사람이 당신처럼 예측해야 할 필요를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161p
착상 Ideation
당신은 아이디어에 매료된다. 아이디어란 무엇일까? 아이디어는 많은 사건들의 이면의 연관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특정 개념이다. 163p
책임 Responsibility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낀다. 165p
초점 Focus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는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167p
최상주의자 Maximizer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평균 이하를 평균보다 약간만 높이려고 해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당신은 이것에 큰 보람을 느끼지 않는다. 반면, 우수한 것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도 비슷한 노력이 들지만 당신은 그쪽에 훨씬 흥미를 느낀다. 169p
탐구심 Input
당신은 탐구적이다. 당신은 물건을 수집한다. 단어나 사실을, 책 또는 인용문 등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다. 171p
포괄성 Inclusiveness
"원을 더 넓혀라.“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 철학이다.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고 싶어한다. 당신은 배타적인 집단에만 이끌리는 사람들과는 정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는 집단들을 저극 피한다. 173p
학습자 Learner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당신을 가장 매혹시키는 분야는 당신이 가진 다른 테마와 경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내용이나 결과보다도 그 과정이 당신에게는 특히 흥미롭다. 175p
행동주의자 Activator
"언제 시작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당신의 일생에서 계속 반복되는 질문이다.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딘다. 당신은 때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177p
3부_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물론 장애물은 있다. 한 가지는 기업의 정책(이것에 대해서는 마지막장에서 자세히 언급하겠다.)이며. 또 한 가지 우리의 발전을 가록막는 장애물은 바로 강점을 살리기를 주저하는 우리의 태도이다.
이상한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다. 누가 자신의 강점을 살리기를 주저하겠는가? 하지만 그동안 진행해온 조사 결과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강점과 관련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약점에는 기꺼이 시간과 에너지를 바친다. 183p
- 약점에 대한 두려움
많은 사람들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점에 대한 자신감을 뒤로 숨기고 있다. 이는 인생을 카드 게임에 비유했을 때, 강점패와 약점패를 모두 들고 있는 사람이 약점패로 강점패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184p
셀리그먼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심리학은 덜 구워졌다. 문자 그대로다. 정신병은 알맞게 구워졌다. 회복과 손상에 대한 부분도 잘 궈워졌다. 하지만 다른 한쪽 면은 구워지지 않았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 186p
약점은 탁월함으로까지 나아갈 수 없다. 186p
- 실패에 대한 두려움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강점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다. 타고난 재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습과 학습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완벽한 수행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개인의 몫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강점을 소홀히 하고 약점에만 관심을 두는 것을 부지런하고 겸손하다고 할 수는 없다. 거의 무책임에 가까운 행동이다. 반대로 가장 책임감 있고, 가장 도전적이고 가장 명예로운 일은 강점으로 발전 가능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는 것이다. 189p
때때로 발전하고 때때로 후퇴도 하면서 강점을 구축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강해질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어라. 행동, 학습, 정진, 다시 행동, 학습, 정진...... 이런 과정은 고되겠지만 강점 개발의 핵심이다. 190p
칼 융 “자기 자신의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 190p
-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어쩌면 당신은 자신에게는 특별히 내세울 만한 재능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강점을 발견하기를 주저할지도 모른다. 191p
* 왜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강점을 구축하는 데는, 초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은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겪겠지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것은 이런 순간이 얼마나 자주 반복될 수 있느냐에 있다. 194p
직장에서 고전하는 세일즈맨과 유능한 세일즈맨의 차이는 단지 매주 세 번 더 전화하거나 손님들의 기분을 두 번 더 알아차리거나, 대화 중 적절한 순간에 한 번 더 사실을 언급해 주는 데 있다. 195p
* 테마의 순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 모든 테마가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인가
* 같은 테마를 지닌 사람과 다를 수 있는가
다섯 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 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 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03p
* 다섯 가지 테마 중 서로 상반되는 것이 있는가
이런 결합은 모순 되어 보이지만 개인을 쉽게 한 가지타입으로 나눌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하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독특한 존재다. 때로는 놀랍고, 때로는 화가 날 정도로. 우리는 인간의 이러한 독특한 면을 밝히기 위해서 스트랭스파인더 프로파일을 만들었다. 실제적인 면에서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은 한 가지 테마를 소요했다는 사실이 절대 다른 테마를 소유하지 못하게 방해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206p
사장이 모든 직원은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선포하면 <미래지향> 테마가 부족한 직원들조차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비전을 작성하고 암송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또는 ‘유머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은 관리자의 필수 능력이라고 어느 책에 쓰여 있다는 이유만으로 관리자들이 유머감각을 키우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225p
*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
약점을 보완해 줄 장치를 개발하라.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약점을 보완해줄 파트너를 찾아라. 그만둬라 이 다섯 가지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은 강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27p
인간의 강점에 관한 연구 결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라고 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테마를 강조함으로써 그런 역할이 가능하길 희망한다. 238p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아메리칸 리뷰>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영화감독 샘 멘데스는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이라면 그저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을 아는 것, 그리고 그들의 연기 태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그 사람에게 맞는 언어로 말해야 합니다.” 240p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이 능력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업무 목적을 잘 설명하고, 실수를 지적해주고, 칭찬에 능하다 할지라도 뛰어난 관리자가 될 수 없다. 스트렝스파인더의 34가지 테마 중 뛰어난 관리자에게 필요한 테마는 <개인화>이다. 그럴 듯하지 않은가? 241p
<개인화>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든 직원이 있다면 이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라. 해당 직원의 입장을 잘 대변해 줄 것이다. 249p
- 상황이 허락된다면 사내연수를 담당하거나, 두세 명의 신입사원의 지도를 담당하게 해라. 이 사람은 으들 각자에게 알맞은 학스 방법을 알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250p
<전략>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조직의 최전방, 그것이야말로 이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자리이다. 그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능력은 매우 가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부서 내 특정 업무에서 모든 가능성을 가려내고, 최선책을 찾을 것을 지시하라. 이 사람은 최선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인물이다. 275p
<중요성>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이 사람은 독립심이 강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사사건건 간섭하려 해서는 안 된다. 278p
- 그룹 내 누군가가 뛰어난 성과를 올려 상을 받으면, 이 사람에게 그 사람을 칭찬하게 해라.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성취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데에서 기쁨을 느낀다. 279p
<최상주의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이 사람을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역할에 배치해서는 안 된다. 286p
- 이 사람의 장점에 관하여 자세하게 의논하고, 기업의 이익을 위해 어느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면 이 사람의 강점이 제빛을 발할 수 있을지 얘기해 보아라. 이 사람은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여러 차례 실질적인 제안을 할 것이다. 286p
<학습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이 사람의 학습욕을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같은 분야 제일인자에게 일을 배우게 하라. 290p
III. 내가 저자라면
사람의 성격유형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MBTI, 에니어그램, DISK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본 책의 스트랭스파인더를 더 들겠다. 이책은 스트랭스파인더를 기본으로 쓰여진 책이다. 스트랭스파인더는 사람이 갖는 34가지 성격적 유형을 수많은 조사자료를 근거로 분류하였다. 갤럽이라는 조직의 큰 성과물이라 하겠다. 최근들어 더더욱 사람의 성격유형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은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에 의견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나 자기계발의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면서 그것을 어떻게 계발해 갈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시작으로 자기 자신의 성격유형과 ‘강점’을 알고 거기에 맞는 계발전략을 세우는 것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책이 우리에게 소개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본 책은 갤럽의 설문내용에 근거하고 있다. 갤럽이 언제부터의 자료를 대상으로 ‘스트랭스파인더’를 구축했는지는 알수 없다. 다만 저자 도널드 클리프턴이 그 자료를 이용하는 기획을 했다는 내용 정도는 저자 소개에서 잠시 엿볼수 있었다. 어쨌든 갤럽의 설문조사는 최소한 양적으로는 충분함을 느꼈다. 이것은 신뢰를 줄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다. 이러한 방법은 MBTI도 비슷하다. 수많은 자료를 갖고 그것의 일정한 패턴을 연구한 통계자료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강점이나 성격유형이 꼭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비슷한 부분도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책이 주는 전반적인 느낌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이 준 첫 번째 느낌은 ‘강점’이란 단어에 대한 또다른 시각이다. 그동안 강점이라고 하면 외부로 표출되는 힘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원래 나와 어울리는 수많은 ‘강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을 34개의 단어로 구분해 놓은 것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수긍한 부분이 적지 않았다. 특히 나 스스로 책이 제공한 방법으로 나에 테마를 확인해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MBTI나 에니어그램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도 비슷하게 느꼈던 감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더 특이했던 점은 이 책이 좀더 구체적이다라고 생각했다. 갤럽이라는 회사의 특수성 때문이지는 모르지만 기업 조직에 많은 비중을 두고 쓴 책이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34가지 테마를 사람보다 조직을 위한 무게가 더 느껴졌다.
아쉬운 점
34가지의 테마는 그 나름대로 대표성을 띠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단어를 가지고 ‘강점’을 설명하기엔 왠지 어색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사람이 그렇게 단조롭게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이 처음 쓰여진 시기가 2001년 이다. 그렇다면 개정 판에서는 좀더 실증적인 예를 첨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법에 대한 내용은 자치 단순하게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분명 이러한 단순함을 염려하였다. 일부분에 34가지 테마가 각각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을 하면서 2개의 테마가 만들어내는 또다른 조건을 조금이나마 내비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라면 이 부분에 대해 좀더 많은 지면을 할애해고 싶다. 왜냐하면 그것은 실증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론이 실제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그 모습을 더욱더 탄탄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예를 들면 ‘전략’ + ‘최상주의자’ 테마를 강점으로 갖고 있다면 어떤 추가적인 효과가 있을까?라는 물음은 많은 독자들이 해볼 수 있는 궁금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서 예로 들며 테마에 등장하는 인물의 구성이 좀 빈약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아마도 34가지 테마를 친절하게 다룰수 있으려면 책의 분량은 지금의 몇배는 더 늘어나야 할 것이다. 나는 나의 테마를 본문의 예로 든 상황과 비교해보려는 생각을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 부분은 차라리 테마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부연으로 대치 되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또한 일반론으로 그치고 말았다. 6장 강점을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은 기업 경영에 관심있는 독자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직원 관리에 스트렝스파인더 활용하기는 특히 34가지 테마에 따른 적절한 코멘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또한 2% 부족함에 목마르다. 역시 주제의 가지수에 필요한 설명을 온전히 못하고 있다. 책이 이야기하는 강점에서 분석 및 학습과 같은 강점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들은 아마도 이 책의 내용으로는 뭔가 갈피를 잡지 못할 것 같다. 나라면 이부분에서 몇가지 테마라도 예를 드는 작업을 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작업은 소설을 쓰는 것과 같은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때로 소설같은 이야기가 원래 전달하려는 내용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어느 상황에 감정이입이 자연스러워 지는가?
마치며
나에 ‘강점’에 대해 생각해봤다. 자는 어떤 강점 테마를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그러한 강점 테마는 나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것을 강화시키라고 하는데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내가 하는 일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 이런 물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앞으로 강점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파악해봐야겠다. 먼저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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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버킹엄 ․ 도널드 크리프턴 지음 / 윤봉락 감수 / 박정숙 옮김, 청림출판
I. 저자에 대하여
저나 마커스 버킹엄과 도널드 크리프턴은 이번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된 저자이다. 급한 마음에 인터넷 자료를 뒤져봤지만 이들에 대한 자료는 상투적인 소개에 그치고 있었다. 부족하나마 그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것으로 저자에 대하여를 가름하고자 한다.
마커스 버킹엄(Marcus Buckingham) :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끈 사람이다. 아울러 갤럽 리더십연구소의 선임 강사이기도 하다. 그는 리서치 경험을 기본으로 하여 베스트셀러,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First, Break All the Rules)』와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Now, Discover Your Strengths)』을 저술했다. 또한 뉴욕타임즈, 포춘, 패스트컴패니와 같은 매체를 통해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컨설턴트로서, 저술가로서, 강사로서 직원 생산성과 리더십 및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미 국무장관 리더십 및 관리 위원회의 회원이다.
도널드 크리프턴(Donald Clifton)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치고 SRI 경영컨설팅사를 설립하여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갤럽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평생에 걸쳐서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하여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렸다. 저서로『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당신의 물통은 얼마라 채워져 있습니까?』『크리스천 강점혁명』등이 있다.
II.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추천사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서는 일상이 보존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가깝다. 7p
아주 오래 전에, 사람은 그 타고남에 따라 달리 가르쳐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위대한 스승이 있었다. 바로 공자다. 내 생각에 공자는 다를 사람을 계발시켜 주는 것에 즐거움을 찾는 재능을 이미 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다음의 대화 속에서 누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음미해 보자.
염구가 공자에게 물었다.
“의로운 일을 들으면 바로 실천해야 합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실천해야 한다.”
그 후에 자로가 또 같은 질문을 하였다.
“의로운 일을 들으면 즉시 실천해야 합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아버지와 형이 있는데 어찌 들은 것을 실천하겠는가?”
자화가 물었다.
“어찌 같은 질문에 대하여 달리 대답을 하십니까?”
공자가 말했다.
“염구는 머뭇거리는 성격이므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것이다.
자로는 지나치게 용감함으로 제지한 것이다.“
이 대화 속에서 공자는 제자들의 약점과 강점을 정확하게 읽고 있다. 그리고 그 재능에 따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8-9p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 가지 가정”
“뛰어난 조직 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13p
대부분의 조직에서 직원들의 업무 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특히 자신에게 꼭 맞는 업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가졌을 고참 직원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중요하다.
이에 대한 가장 단순한 설명은 대부분 조직들이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1.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2.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 15p
대부분의 조직은 직원들이 강점을 지닌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약점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16p
약점에만 매달려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고리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강점을 찾아내 그것을 바탕으로 성과를 올리는 ‘강점 혁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모든 조직은 무엇보다 그 구성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가정을 버려야만 한다.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7p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이 두 가지 가정을 기초로 삼는 관리자는 각각의 업무 분야에서 필요한 재능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정형화된 틀에 맞추어 일하기보다는 부하직원이 진정한 성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황금률(Golden Rule)과 같은 일률적인 행동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부하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차벼화된 방식을 적용한다. 18p
200만 명과 인터뷰하다
“갤럽은 어떤 사람들을 인터뷰했는가?”
이 34가지 테마가 개개인이 지닌 독특한 특성을 모두 설명해 줄 수는 없다. 그러기에는 개개인이 가진 특징들이 너무도 다양하다. 이 34 가지 테마는 피아노의 88개 건반과 유사하다. 건반 하나하나가 모든 음조를 연주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개의 건반이 조합을 이루면 모차르트의 고전음악에서 마돈나의 대중음악에 이르는 모든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된다. 22p
1부_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의 삶
*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조차 모른 채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어떤 능력이든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모든 업무 기술과 지식을 익히려 든다. 약점을 극복해야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점을 보완하려는 것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일 수 있다. 32p
워렌 버펫의 말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34p
예를 든 모든 사람들은 워렌 버펫처럼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활용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반복적인 행동 패턴에서 강점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생산적인 진정한 강점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39p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이 있다
“강점이란 무엇인가?”
‘강점(strength)'이란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게 정의내려 보자.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0p
강점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삶의 행동 원칙
첫 번째,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과를 예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41p
세 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말은 약점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니다. 앞서 예를 든 사람들은 약점을 고치려는 것보다 약점을 관리하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딘 것뿐이다. 42p
*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자신의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약점은 관리하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살면서 경험해 보아서 알겠지만 실제로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말이다. 결국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이란 무수한 다른 변수가 관련된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변수란 자기인식, 성숙도, 기회, 주변 사람들 등이다. 44p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라
첫 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45p
물론 연습과 훈련으로 능력이 좀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적응이 뛰어난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데 있어 빠르게 반응한다. 문제는 연습만으로 계속해서 완벽에 가까운 수행 능력을 보일 수 있느냐이다. 당연히 연습만으로 완벽함을 만들 수는 없다. 어떤 활동에서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천부적인 재능이 요구된다. 45p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당신이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는 스트랭스 파인더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46p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은 재능이고(후에<명령(command)>이라는 테마로 정의된다). 반면 이 재능을 판매실적을 높이는 데 사용한다면 이것은 강점이다. 47p
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47p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런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리더십,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기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술, 또는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을 기르기 위한 강좌에 아무 생각 없이 등록하고 극적인 향상이 있으리라 기대하지 마라. 애초부터 자신에게 재능이 없는 분야였다면 별로 눈에 띄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잇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약점을 개선하려고 고집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48p
재능을 말로 표현한다
세 번째 혁명적 도구는 재능을 묘사하는 공통적인 언어이다. 이제는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들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 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그 미묘한 차이를 묘사할 수 있어야만 한다. 언어는 또한 긍정적이어야 한다. 약점이 아닌 강점을 설명하는 것에 도움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도 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유창하게 구사하여 우리가 누구든, 어디 출신이든 누군가가 “마르쿠스는 <명령> 테마를 가졌다.” 또는 “존은 <성취자(Achiever) 테마를 가졌다.”라고 말할 때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50p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는 항상 뛰어난가
“콜린 파월의 강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 있을까?” 이든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을까?” 이든, 계속해서 완벽에 가깝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놀라워서 분석조차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물론 강점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59p
*지식과 기술
“어떠한 면을 바꿀 수 있을까?”
기술은 경험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준다. 65p
파월 장군과 다른 연설가들의 연설을 잘 관찰한 후, 영리한 사람이라면 위대한 연설가는 우선 강연을 시작할 때 먼저 무엇에 대해서 말할 것인지 명확하게 밝힌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하고자 했던 바대로 정확하게 말하며, 마지막으로 청중들에게 그들이 들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킴으로써 연설을 끝맺는다. 이런 순서는 대중 연설의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다.
1. 강연을 시작할 때는 무엇을 발할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라.
2. 말하려고 했던 것을 말해라.
3. 강연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라. 66p
두 번째 기술
1. 청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준비하라.
2. 그것을 큰 소리로 연습해라. 실제로 자신이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야 한다.
3. 연설이 목걸이라면 연설을 위해 정리해둔 이야기들은 모두 그 목걸이를 이루는 구슬과 같다.
4. 연설할 때는 연습할 때 생각해 두었던 내용들을 구슬을 꿰듯 적절한 순서만 맞추면 된다. 그러면 대화를 나누듯 자연스러운 연설을 할 수 있다.
5. 목걸이에 계속해서 새로운 구슬을 추가하려면 연설에서 사용할 애깃거리들을 카드나 파일을 이용하여 모아두는 것이 좋다. 67p
기술에는 두 가지 결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만일 연설의 기술을 배운 사람이라면 기술을 배우기 전보다는 연설 솜씨가 나아지겠지만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다면 파월 장군처럼 뛰어난 연설자는 될 수 없다. 67p
어떤 한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재능이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 69p
*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은 무엇인가?”
재능이란 무엇인가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그러나 뛰어난 관리자들을 연구해 본 결과, 강점을 구축하는 한 가지 요소로서 재능의 정리는 더욱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내려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 내렸다. 70p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은 남아 있는 시냅스를 좀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십억 개의 연결을 억지로 차단시킨 것이다. 따라서 연결이 끊어진다는 사실은 걱정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회로의 소멸이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다. 75p
색맹인 사람에게 자주색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러면 상대방의 입장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자세하게 설명한다 할지라도 색맹인 사람은 절대 자주색을 보 수 없다. 79p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흥미있는 차이점은 민족, 인종, 성의 기능이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개개인의 뇌회로 기능의 차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리자라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을 파악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80p
성인이 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추가된 시냅스로는 새로운 재능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며, 잠재된 재능 없이 훈련만으로 강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따라서 새로운 결합을 만들기위해 반복학습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84p
잠재적인 재능 없이 훈련만 반복한다면 훈련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당사자는 기진맥진해버릴 것이다. 84p
조직원들에게 약점을 고치라고 지시하는 대부분의 조직드은 그것이 얼마나 소모적인 일인지 모르고 있다. 얄궃게도 최근 교육 훈련 방법이 발달하면서 이런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학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며, 교육,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접근 방법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게는 의도한 것과는 정반대의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참가자들의 교육받은 분야의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기는커녕 고생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85p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자연은 시냅스의 가장 강력한 결합을 통해 두 신호가 양방향으로 흐르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유쾌한 감정이 T1 라인을 흐르도록 만든 것 같다. 이런 감정들이 부드럽게 앞뒤로 흐름과 동시에, T1라인은 반사적으로 콧노래가 절로 나올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재능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85p
만일 재능이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필수 요소라면, 어떻게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을까? 86p
2부_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재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잇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90p
재능의 세 가지 원천
동경
동경(yearning)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95p
동경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사회적 또는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 96p
학습속도
동경을 통해서 재능이 발견되지 않을 때 뒤늦게 무언가가 재능을 자극할 수도 있다. 이때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97p
당신에게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잘 살펴보라. 거기에서 재능이나 재능이 될 만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99p
만족감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앞장에서 설명했듯이, 가장 강력한 시냅스와 관련된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따라서 어떤 활동을 할 때 기본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99p
정신적 만족감을 주는 생산적이며 긍정적인 활동을 찾는 데 성공한다면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인터뷰한 각 분야의 뛰어난 사람들은 놀랍게도 모두가 자신의 행동과 성과에 대해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100p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101-102p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어떠한 상황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응까지 밝혀낼 수 있어야 한다. 103p
무엇을 얻을 수 있나
스트랭스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을 명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아니다.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다. 106p
테마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단지 강점 또는 계속해서 사용하는 반복된 패턴일 뿐이다. 107p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개발자 Developer
당신은 사람의 잠재력을 본다. 사실 오로지 잠재력만을 볼 때가 많다. 111p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도움과 격려를 받기 위해 당신을 찾을 것이다. 당신의 도움이 진실하고 남을 도움으로써 당신이 만족을 느낀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111p
* 개인화 Individualization
당신은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 또는 유형화하는 것을 견딜수 없어 한다. 113p
사람들이 각자 살면서 겪었던 독특한 경험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러한 재능은 당신이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해 준다. 113p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다. 113p
팀의 완벽한 ‘구조’나 ‘진행’을 찾는 사람들이 있지만, 당신은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113p
*경쟁 Competition
경쟁은 비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신은 세상을 볼 때,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당신에게는 이들의 성과가 궁극적인 기준이다. 115p
당신은 이기기 위해 경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은 이길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경쟁은 피하게 될 것이다. 115p
* 공감 Empathy
당신은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직관적으로 당신은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117p
당신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풍부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인해 사람들은 당신에게 매혹된다. 117p
공평 Fairness
당신에게는 균형이 중요하다.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꼭같이 대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의식한다. 119p
관계자 Relator
관계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인간관계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설명한다. 간단히 말해, 이 관계자라는 테마 덕분에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대해 매력을 느낀다. 121p
긍정성 Positivity
당신은 칭찬에 관대하고, 쉽게 웃으며,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한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에게 쾌활하다고들 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낙관적인 성격을 부러워한다. 123p
어떻게 하든 당신은 살아 있는 것이 좋고, 일이 재미이G고, 어떤 장애에도 유머 감각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절대로 잃지 않는다. 123p
매력 Woo
매력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당신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기를 무척 좋아한다. 125p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많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새로 교재할 수 있으니까.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아주 많은 친구들 말이다. 125p
맥락 Context
당신은 지난 일을 되돌아본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미래의 예측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당신은 모든 것의 시작을 알고 싶어 하며, 그래서 역사책과 전기를 사보고 아는 사람들의 과거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한다. 127p
명령 Command
당신은 강한 명령 테마가 있어 주로 일을 지휘한다.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데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 반대로 일단 의견이 생기면 꼭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만 한다. 129p
사람들은 입장이 분명하고, 행동에 착수하며, 그들에게 함께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끌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신에게 끌린다. 당신은 당당하다. 당신에게는 명령 테마가 있다. 129p
미래지향 Futuristic
"만일 ~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은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당신은 미래에 매혹된다. 마치 벽에 투사되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당신의 눈에는 미래가 어떨지 상세하게 보인다. 131p
복구자 Restorative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또 다른 어려움을 당하면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은 그것으로 활기를 얻는다. 증상을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133p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없애서 이것들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당신은 기계든, 사람이든, 회사든, 자신이 나서지 않았더라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안다. 바로 당신이 고친 것이다. 소생시키고,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당신이 구해낸 것이다. 133p
분석가 Analyical
당신의 분석가 테마는 종종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한다. “증명해 보시오. 당신이 주장하는 바가 왜 맞는지 나에게 보여 주시오”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135p
당신의 분석이 듣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 사람들은 정작 자신에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있을 때 의도적으로 당신을 피할 테니까. 135p
사고 Intellection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을 좋아하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두뇌 활동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에 대한 이런 필요는 무엇인가에 집중되어 있을 수도 있다. 137p
당신은 내성적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137p
당신이 어디로 향하든지, 이 정신 활동은 당신과 늘 함께 하는 삶의 일부이다. 137p
성취자 Achiever
성취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당신의 추진력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취자란 끊임없이 성취를 필요로 하는 테마이기 때문이다. 139p
신념 Belief
강한 신념 테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가 있다. 이 가치는 사람에 다라 다르지만, 대개 이 신념을 가진 사람은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은 자신과 타인의 책임과 도덕성을 높이 평가한다. 141p
신중함 Delibertive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당신은 세상이 예측할 수 없는 곳임을 알고 있다. 143p
연결성 Connectedness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145p
당신은 사려 깊고, 배려할 줄 알며, 수용적이다. 인류가 하나임을 확신하는 당신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145p
의사소통 Communication
당신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147
당신의 표현은 듣는 이의 머릿속에 이미지가 그려질 만큼 너무나 흥미롭고, 듣는 이의 세계를 풍부하게 해주며, 또한 그들이 행동하는 데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147p
자기확신 Self-Assurance
자기확신이란 자신감과 비슷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강점을 믿고 있다. 149p
당신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이 특유하고 독특하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당신과 똑같이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당신을 위해 결정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안다. 149p
적응력 Adaptability
당신은 현재를 위해 산다. 당신은 미래를 정해진 목적지로 보지 않는다. 그보다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지는 선택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51p
근본적으로 당신은, 일의 필요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동시에 신경을 써야 할 때에도 생산성을 잃지 않는 대단히 유연한 사람이다. 151p
전략 Strategic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 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153p
조정자 Arranger
당신에게는 곡예사와 같은 재주가 있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한다. 155p
조화 Harmony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는다. 당신은 갈등과 충돌에서 얻을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한다. 157p
중요성 Significance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 한다. 이 말의 가장 진정한 의미는, 당신이 ‘인정 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한다. 두드러지고 싶어 한다. 159p
질서 Discipline
당신의 세계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질서정연하고 계획되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은 본능적으로 당신의 세계에 구조를 부여한다. 161p
당신은 모든 사람이 당신처럼 예측해야 할 필요를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161p
착상 Ideation
당신은 아이디어에 매료된다. 아이디어란 무엇일까? 아이디어는 많은 사건들의 이면의 연관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특정 개념이다. 163p
책임 Responsibility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낀다. 165p
초점 Focus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는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167p
최상주의자 Maximizer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평균 이하를 평균보다 약간만 높이려고 해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당신은 이것에 큰 보람을 느끼지 않는다. 반면, 우수한 것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도 비슷한 노력이 들지만 당신은 그쪽에 훨씬 흥미를 느낀다. 169p
탐구심 Input
당신은 탐구적이다. 당신은 물건을 수집한다. 단어나 사실을, 책 또는 인용문 등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다. 171p
포괄성 Inclusiveness
"원을 더 넓혀라.“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 철학이다.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고 싶어한다. 당신은 배타적인 집단에만 이끌리는 사람들과는 정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는 집단들을 저극 피한다. 173p
학습자 Learner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당신을 가장 매혹시키는 분야는 당신이 가진 다른 테마와 경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내용이나 결과보다도 그 과정이 당신에게는 특히 흥미롭다. 175p
행동주의자 Activator
"언제 시작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당신의 일생에서 계속 반복되는 질문이다.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딘다. 당신은 때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177p
3부_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물론 장애물은 있다. 한 가지는 기업의 정책(이것에 대해서는 마지막장에서 자세히 언급하겠다.)이며. 또 한 가지 우리의 발전을 가록막는 장애물은 바로 강점을 살리기를 주저하는 우리의 태도이다.
이상한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다. 누가 자신의 강점을 살리기를 주저하겠는가? 하지만 그동안 진행해온 조사 결과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강점과 관련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약점에는 기꺼이 시간과 에너지를 바친다. 183p
- 약점에 대한 두려움
많은 사람들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점에 대한 자신감을 뒤로 숨기고 있다. 이는 인생을 카드 게임에 비유했을 때, 강점패와 약점패를 모두 들고 있는 사람이 약점패로 강점패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184p
셀리그먼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심리학은 덜 구워졌다. 문자 그대로다. 정신병은 알맞게 구워졌다. 회복과 손상에 대한 부분도 잘 궈워졌다. 하지만 다른 한쪽 면은 구워지지 않았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 186p
약점은 탁월함으로까지 나아갈 수 없다. 186p
- 실패에 대한 두려움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강점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다. 타고난 재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습과 학습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완벽한 수행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개인의 몫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강점을 소홀히 하고 약점에만 관심을 두는 것을 부지런하고 겸손하다고 할 수는 없다. 거의 무책임에 가까운 행동이다. 반대로 가장 책임감 있고, 가장 도전적이고 가장 명예로운 일은 강점으로 발전 가능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는 것이다. 189p
때때로 발전하고 때때로 후퇴도 하면서 강점을 구축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강해질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어라. 행동, 학습, 정진, 다시 행동, 학습, 정진...... 이런 과정은 고되겠지만 강점 개발의 핵심이다. 190p
칼 융 “자기 자신의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 190p
-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어쩌면 당신은 자신에게는 특별히 내세울 만한 재능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강점을 발견하기를 주저할지도 모른다. 191p
* 왜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강점을 구축하는 데는, 초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은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겪겠지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것은 이런 순간이 얼마나 자주 반복될 수 있느냐에 있다. 194p
직장에서 고전하는 세일즈맨과 유능한 세일즈맨의 차이는 단지 매주 세 번 더 전화하거나 손님들의 기분을 두 번 더 알아차리거나, 대화 중 적절한 순간에 한 번 더 사실을 언급해 주는 데 있다. 195p
* 테마의 순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 모든 테마가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인가
* 같은 테마를 지닌 사람과 다를 수 있는가
다섯 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 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 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03p
* 다섯 가지 테마 중 서로 상반되는 것이 있는가
이런 결합은 모순 되어 보이지만 개인을 쉽게 한 가지타입으로 나눌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하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독특한 존재다. 때로는 놀랍고, 때로는 화가 날 정도로. 우리는 인간의 이러한 독특한 면을 밝히기 위해서 스트랭스파인더 프로파일을 만들었다. 실제적인 면에서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은 한 가지 테마를 소요했다는 사실이 절대 다른 테마를 소유하지 못하게 방해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206p
사장이 모든 직원은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선포하면 <미래지향> 테마가 부족한 직원들조차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비전을 작성하고 암송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또는 ‘유머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 은 관리자의 필수 능력이라고 어느 책에 쓰여 있다는 이유만으로 관리자들이 유머감각을 키우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225p
*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
약점을 보완해 줄 장치를 개발하라.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약점을 보완해줄 파트너를 찾아라. 그만둬라 이 다섯 가지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은 강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27p
인간의 강점에 관한 연구 결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라고 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테마를 강조함으로써 그런 역할이 가능하길 희망한다. 238p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아메리칸 리뷰>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영화감독 샘 멘데스는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이라면 그저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을 아는 것, 그리고 그들의 연기 태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그 사람에게 맞는 언어로 말해야 합니다.” 240p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이 능력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업무 목적을 잘 설명하고, 실수를 지적해주고, 칭찬에 능하다 할지라도 뛰어난 관리자가 될 수 없다. 스트렝스파인더의 34가지 테마 중 뛰어난 관리자에게 필요한 테마는 <개인화>이다. 그럴 듯하지 않은가? 241p
<개인화>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든 직원이 있다면 이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라. 해당 직원의 입장을 잘 대변해 줄 것이다. 249p
- 상황이 허락된다면 사내연수를 담당하거나, 두세 명의 신입사원의 지도를 담당하게 해라. 이 사람은 으들 각자에게 알맞은 학스 방법을 알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250p
<전략>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조직의 최전방, 그것이야말로 이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자리이다. 그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능력은 매우 가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부서 내 특정 업무에서 모든 가능성을 가려내고, 최선책을 찾을 것을 지시하라. 이 사람은 최선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인물이다. 275p
<중요성>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이 사람은 독립심이 강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사사건건 간섭하려 해서는 안 된다. 278p
- 그룹 내 누군가가 뛰어난 성과를 올려 상을 받으면, 이 사람에게 그 사람을 칭찬하게 해라.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성취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데에서 기쁨을 느낀다. 279p
<최상주의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이 사람을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역할에 배치해서는 안 된다. 286p
- 이 사람의 장점에 관하여 자세하게 의논하고, 기업의 이익을 위해 어느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면 이 사람의 강점이 제빛을 발할 수 있을지 얘기해 보아라. 이 사람은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여러 차례 실질적인 제안을 할 것이다. 286p
<학습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 이 사람의 학습욕을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같은 분야 제일인자에게 일을 배우게 하라. 290p
III. 내가 저자라면
사람의 성격유형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MBTI, 에니어그램, DISK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본 책의 스트랭스파인더를 더 들겠다. 이책은 스트랭스파인더를 기본으로 쓰여진 책이다. 스트랭스파인더는 사람이 갖는 34가지 성격적 유형을 수많은 조사자료를 근거로 분류하였다. 갤럽이라는 조직의 큰 성과물이라 하겠다. 최근들어 더더욱 사람의 성격유형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은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에 의견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나 자기계발의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면서 그것을 어떻게 계발해 갈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시작으로 자기 자신의 성격유형과 ‘강점’을 알고 거기에 맞는 계발전략을 세우는 것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책이 우리에게 소개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처럼 본 책은 갤럽의 설문내용에 근거하고 있다. 갤럽이 언제부터의 자료를 대상으로 ‘스트랭스파인더’를 구축했는지는 알수 없다. 다만 저자 도널드 클리프턴이 그 자료를 이용하는 기획을 했다는 내용 정도는 저자 소개에서 잠시 엿볼수 있었다. 어쨌든 갤럽의 설문조사는 최소한 양적으로는 충분함을 느꼈다. 이것은 신뢰를 줄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다. 이러한 방법은 MBTI도 비슷하다. 수많은 자료를 갖고 그것의 일정한 패턴을 연구한 통계자료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강점이나 성격유형이 꼭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비슷한 부분도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책이 주는 전반적인 느낌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이 준 첫 번째 느낌은 ‘강점’이란 단어에 대한 또다른 시각이다. 그동안 강점이라고 하면 외부로 표출되는 힘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원래 나와 어울리는 수많은 ‘강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을 34개의 단어로 구분해 놓은 것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수긍한 부분이 적지 않았다. 특히 나 스스로 책이 제공한 방법으로 나에 테마를 확인해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MBTI나 에니어그램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도 비슷하게 느꼈던 감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더 특이했던 점은 이 책이 좀더 구체적이다라고 생각했다. 갤럽이라는 회사의 특수성 때문이지는 모르지만 기업 조직에 많은 비중을 두고 쓴 책이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34가지 테마를 사람보다 조직을 위한 무게가 더 느껴졌다.
아쉬운 점
34가지의 테마는 그 나름대로 대표성을 띠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단어를 가지고 ‘강점’을 설명하기엔 왠지 어색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사람이 그렇게 단조롭게 만들어지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이 처음 쓰여진 시기가 2001년 이다. 그렇다면 개정 판에서는 좀더 실증적인 예를 첨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법에 대한 내용은 자치 단순하게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분명 이러한 단순함을 염려하였다. 일부분에 34가지 테마가 각각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을 하면서 2개의 테마가 만들어내는 또다른 조건을 조금이나마 내비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라면 이 부분에 대해 좀더 많은 지면을 할애해고 싶다. 왜냐하면 그것은 실증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론이 실제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그 모습을 더욱더 탄탄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예를 들면 ‘전략’ + ‘최상주의자’ 테마를 강점으로 갖고 있다면 어떤 추가적인 효과가 있을까?라는 물음은 많은 독자들이 해볼 수 있는 궁금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서 예로 들며 테마에 등장하는 인물의 구성이 좀 빈약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아마도 34가지 테마를 친절하게 다룰수 있으려면 책의 분량은 지금의 몇배는 더 늘어나야 할 것이다. 나는 나의 테마를 본문의 예로 든 상황과 비교해보려는 생각을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 부분은 차라리 테마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부연으로 대치 되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또한 일반론으로 그치고 말았다. 6장 강점을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은 기업 경영에 관심있는 독자의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직원 관리에 스트렝스파인더 활용하기는 특히 34가지 테마에 따른 적절한 코멘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또한 2% 부족함에 목마르다. 역시 주제의 가지수에 필요한 설명을 온전히 못하고 있다. 책이 이야기하는 강점에서 분석 및 학습과 같은 강점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들은 아마도 이 책의 내용으로는 뭔가 갈피를 잡지 못할 것 같다. 나라면 이부분에서 몇가지 테마라도 예를 드는 작업을 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작업은 소설을 쓰는 것과 같은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때로 소설같은 이야기가 원래 전달하려는 내용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어느 상황에 감정이입이 자연스러워 지는가?
마치며
나에 ‘강점’에 대해 생각해봤다. 자는 어떤 강점 테마를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그러한 강점 테마는 나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것을 강화시키라고 하는데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내가 하는 일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 이런 물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앞으로 강점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파악해봐야겠다. 먼저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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