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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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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7일 10시 30분 등록
I. 저자에 대하여
본 책자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은 두 명의 저자가 엮어낸 책이다. 이 책에서 다뤄지는 34가지의 테마는 갤럽에서 약 200만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 직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이 가진 일정한 강점 유형들을 통계,정리,이론화 된 정수라고 볼 수 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었을 이 작업이 잘 정리되어 책 한 권으로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독자로서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대략 저자에 대한 소개는 아래와 같은데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작가들과 달리 자기계발과 강점등 비즈니스적인 성격이 강한 분야의 작가이다 보니 특이할 만한 저자 이력등은 없음을 밝힌다.

1.마커스 버킹엄 (Marcus Buckingham)
-1987년 : 케임브리지 대학 사회 정치 과학 석사 졸업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끈 주역.
-갤럽 리더십연구소의 선임 강사 / 리더십과 일터에 관한 전문 작가 / 컬럼리스트 (뉴욕타임즈, 포춘, 패스트컴패니등) / 컨설턴트로 활약
-토요타, 코카콜라, 마스터 푸드, 웰 파고, 야후, 디즈니등 주요 고객
-직원 생산성과 리더십 및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큰 권위를 인정받고 있음
-주요 저서 : CEO가 원하는 한 가지 능력 / 유능한 관리자 :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 리더십@매니지먼트 등
-참고 사이트 : 참고 : http://www.marcusbuckingham.com/home.php

2.도널드 클리프턴 (Donald Clifton)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 계획한 장본인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 교육심리학 교수/ SRI 경영컨설팅사를 설립 / 갤럽 사장 역임
-평생에 걸쳐서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하여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림
-주요 저서 : 강점에 올인하라 : 특별한 성공의 레서피 / 크리스천 강점 혁명 /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 등


II. 내 마음을 무찔러 든 글귀
서문
17p 약점에만 매달려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고리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강점을 찾아내 그것을 바탕으로 성과를 올리는 “강점 혁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모든 조직은 무엇보다 그 구성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가정을 버려야만 한다.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9p 인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춘 조직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23p 자신의 다섯 가지 주요 테마를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일과 삶에 적용할 것인가를 연구할 때에 한 가지 분명하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_자신 있는 삶
37p 교사,배우,회계사, 텔레마케터 등 어떤 직업이든 스스로 선택한 직업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 자신의 일과 삶에 최대한 활용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40p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1p 강점을 한 가지 일에서 계속해서 완벽하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정의 내릴 때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두 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 세 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44p “자신의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약점은 관리하라.”

46p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47p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은 재능이고 반면 이 재능을 판매실적을 높이는 데 사용한다면 이것은 강점이다. 다른 사람에게 상품을 팔기 위해 필요한 상품지식과 일정한 판매 기술은 당신의 재능과 결합되어야만 한다. / 비록 관련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지 않고도 강점을 구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재능 없이 강점을 보유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 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48p 강점이 될 만한 재능을 발견하는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뒤로 한 발 물러나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50p 인간의 강점에 관한 언어는 빈약하다.

51p 자신의 강점을 좀 더 잘 표현해보려 하지만 결국 일반화된 몇몇 단어들을 사용하다 곧장 교육받은 내용이나 경력사항 같은 다루기 편한 확실한 사실에 집중하게 된다.


2장_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59p 완벽에 가까운 강점만이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점을 오랫동안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 또한 우리는 놀라게 한다.

59p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61p 이와 같이 사실적 지식을 쌓았다고 강점이 개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강점을 개발하려면 반드시 사실적 지식을 쌓아야 한다. /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두 번째 지식은 경험적인 것으로 학교에서 배우거나 책을 읽어서 쌓을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64p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5p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 것이다.

69p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재능의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

70p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 내렸다.

75p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77p 우리 대부분은 자신도 이렇게 영속적이고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재능은 실제로 너무도 익숙한 것이기 때문이다.

81p 매 순간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뇌는 이런 상황에서 천성을 따른다. 즉, 뇌는 가장 저항이 적인 시냅스의 결합, 다시 말해 재능을 좇아간다.

85p 어떤 의미에서 재능은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려는 자연의 섭리이다.

86p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_스트렝스파인더
91p 머리 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행동이야말로 재능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실마리이자, 뇌회로 중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는 지점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94p 인간의 무의식적인 반응은 재능의 원천을 보여 주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지만, 그 이외에도 염두에 두어야 할 세가지 수단이 더 있다. 이 세가지는 동경, 학습,속도, 만족감이다.

95p 동경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01p 자신이 언제 만족감을 느끼는지 주의 깊게 살펴 보라는 것이다. /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중에, 현재와 미래 중 어느 시제를 의식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현재의 상황에만 급급해하면서 “이 일이 언제 끝날까?”를 생각한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면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즐기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03p 타고난 재능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앞서 설명한 실마리를 최대한 이용해서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시간을 두고 관찰하는 것이다.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_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184p 이 세상 대다수의 사람들이 강점을 이해하는 데 성공의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왜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우리는 세 가지 두려움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이 그것이다. / 많은 사람들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점에 대한 자신감을 뒤로 숨기고 있다.

185p 마틴 셀리그먼 교수에 의하면 우울증에 관한 연구 논문은 4만 건이 넘지만, 기쁨, 행복, 성취에 대한 논문은 오직 40건만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셀리그먼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심리학은 덜 구워졌다. 문자 그대로다. 정신병은 알맞게 구워졌다. 회복과 손상에 대한 부분도 잘 구워졌다. 하지만 다른 한쪽 면은 구워지지 않았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 “

189p “만일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라. 그리고 나서 포기하라. 웃음거리가 될 만한 점은 하나도 없다” / 때때로 발전하고 때때로 후퇴도 하면서 강점을 구축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강해질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어라. 행동, 학습, 정진, 다시 행동, 학습, 정진...., 이런 과정은 고되겠지만 강점 개발의 핵심이다.

190p 칼 융의 말을 인용하겠다. “ 자기 자신이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 / 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는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193p "액자 안에서는 액자틀을 볼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당신은 강점이란 액자 안에서 평생을 보낸다. 당신에게 액자 틀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인 반응이 세속적이지도,평범하지도,분명하지도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194p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뛰어나면서도 자아실현이 가능한 성과 말이다. 그 외에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강점을 구축하는 데는, 초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은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겪겠지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것은 이런 순간이 얼마나 자주 반복될 수 있느냐에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철저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 두 번째, 자세하게 살펴본다면 만족스러운 실행과 지속적인 완벽한 실행 간에는 매우 근소한 차이가 난다.

195p 직장에서 고전하는 세일즈맨과 유능한 세일즈맨의 차이는 단지 매주 세번 더 전화하거나 손님들의 기분을 두번 더 알아차리거나, 대화 중 적절한 순간에 한번 더 사실을 언급해 주는 데 있다. / 직업이 무엇이든,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실행에 비결은 이처럼 미묘한 차이에 있다. 이런 미묘한 차이를 만들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가장 강력한 재능의 테마를 탐구하고 강점을 창조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결합되는지 알아야 한다.

198p 다섯 가지 테마에 포함되지 않는 테마는 신호가 떨어졌을 때에만 그럭저럭 잘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다섯 가지 테마는 신호에 의지하지 않는다. 본능적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203p 다섯 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 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 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09p 현재 가지고 있는 테마를 부정하지 않고도 기술과 지식을 새롭게 배워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새로운 테마를 개발 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강점을 개발할 수는 있다는 말이다.

212p 종교적 신념이 무엇이든, "너의 삶을 살았느냐?"라는 질문은 매우 위협적으로 들린다. /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확신할 수 없기에, 이제껏 배운 지식 또는 경력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려 한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규정하기 때문에 직업이나 행동방식을 바꾸기 어려운 것이다. 새로운 직업을 가지면 이제껏 소중히 일구어온 전문 지식이나 경력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확신할 수 없을 때, 다른 사람들이 진정 누구인지 알아보는 데 주저하게 된다.

213p 다섯 가지 테마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한다면 당신도 이들처럼 직업을 바꾸는 데 성공할 수 있다.

214p 자신의 복잡한 테마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면 될수록, 다른 사람의 테마도 더욱 잘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 이와 반대로, 자기 테마의 가치를 모른다면, 다른 사람의 테마에도 그런 태도를 보이게 된다.

215p 약점이 눈에 뛸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충고는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218p 만약 당신의 다섯 가지 테마 중 <공감>, <의사소통>, <질서>, <책임감>이 없다면 조금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물론 이 테마를 타고난 사람들만큼 뛰어난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이런 약점들은 당신이 어떤 일을 하든 당신의 강점에 해를 끼칠 것이다.

219p 보완 장치를 찾느라 고생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가진 강력한 테마 중 하나를 사용하면 될 테니까.

225p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그렇다면 그들은 자신의 약점이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을까? 그들은 잘할 수 없는 일을 그만두고 주변에서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그들의 말에 따른다면 당신은 세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첫째, 당신이 그 일을 그만두더라도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둘째, 오히려 매우 높은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셋째, 기분이 아주 좋아질 것이다.

233p 자신의 적성에 가장 맞는 분야를 알고 싶다면, 이들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즉 자기 안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 자신을 강하게 잡아당기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만일 무엇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학교나 직장 생활 처음 몇 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 중에서 범위를 좁혀야 한다.


6장_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241p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245p 지원마다 기대치도 조금씩 다르게 설정해야 한다.


7장_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294p 직원들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기술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들어가는 훈련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관리의 초점을 이와 같이 변경한다면 조직은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297p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하다고 걱정하기 않게 하려면, 그의 재능을 진정한 강점으로 개발시켜 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298p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지 강점에 있다.

304p 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려면, 그들을 믿고, 최고의 성과를 기대하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낼 줄 아는 관리자가 필요하다.

319p 로버트 카플랜과 데이비드 노턴은 '가치실현을 위한 통합경영지표'에서 기업의 진정한 강점을 평가하려면 기업 전체의 업무를 다양한 각도에서 측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25p 위대한 통찰력이란 인간의 모든 동기 중에서 명성에 대한 갈망이 가장 강력하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326p 수세기에 걸쳐 가장 현명한 사상가들은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인간의 본질로 규명해 왔다.

326p 인간의 영혼 저 밑바닥에는 존경할 가치가 있는 개인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런 욕망을 얻기 위해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기도 한다는 것이다. / 최근 한 실험 결과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무시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여 준다. 계급을 없애고 누구에게도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관리하는 평등한 팀을 만들었다. 이 팀에서는 모두가 '평사원'이다. 이론상으로는 멋지지만 명성을 갈구하는 개개인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실패했다. 모든 인간은 명성을 갈구하며 이런 욕망을 무시하거나 억업하기 보다는 분출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327p 지식 경제 시대에는 프리랜서,감독관,관리자,리더에 상관없이 그 직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명성이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331p 직장 내 직무에서 얼마나 많은 명성을 얻느냐가 인간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직이 더욱 많은 명성을 제공하면 할수록, 직원들은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


III. 내가 저자라면
먼저 이 책을 읽고 나면
첫째, 나의 성향을 객관적인 툴을 통해 다섯 가지 테마로 파악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구축된 스트렝쓰 파인더라는 툴은 분명 나를 파악하는 데 또 다른 유용한 도구가 된다. )
둘째, 이 테마를 가지고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 혹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또한 자신이 재능을 파악하기 위해 유력한 수단으로 동경, 학습속도,만족감이라는 세가지도 제시함으로써 나 자신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다각도의 툴과 방법론들을 가질 수 있다.

저자들은 재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70p) ”
“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70p) “

즉, 재능이라는 것은 갈고 닦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 내려준 능력이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재능이 없다면 아무리 훈련을 하거나 노력을 해도 그것이 강점으로 만들어 지기는 힘들ㄴ다고 이야기 한다. 분명 개인 모두에게는 각기 타고난 뛰어난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들은 약점 보완으로 힘을 뺏지 말고 재능을 갈고 닦아 강점으로 만들라고 주문한다.
어찌 보면 냉정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결국 우리 자신은 우리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집중하며 그 내에서 자신의 특성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영리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결국 짧은 인생, 주어진 것을 확실히 파악하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

이 책을 읽는 중에 과연 내가 내 강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걸 내가 하는 일에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다.
어렴풋이 나의 강점들을 파악하고는 있지만 확실치 않은 그것들을 면밀히 들여다 보며 관찰하고, 체득 해 그것을 적극적이며 창조적으로 활용할 생각들은 아직 못해 본 듯 하다.
이 책에서는 같은 직업,역할이라도 각 개인이 다른 테마들을 활용해 결국은 같은 멋진 성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그 동안 표면적으로 이 직업에는 이런 특성이라고 겉으로 엮인 것들만을 통해 적합성 여부를 따졌던 방식이 아닌 ‘테마를 창조적으로 내 직업에 활용하기’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해 유익하기도 하다.

나도 내일부터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 식으로 나를 알고, 내 분야에 내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하루에 한 시간씩 나에게 집중하고 나와의 시간을 만들까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책에서 제시하는 툴은 물론 객관적인 다양한 테스트 툴을 활용하고 내가 뭘 하면 기쁠지, 어떤 것을 했더니 배울 때 쉽고도 재미있었는지, 또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가졌었는지등에 대해 꼼꼼히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과 의지를 가질 것이다.
그 후에는 내 강점이 현재 내 직업에 어떻게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좀 더 창조적으로 고민해 볼까 한다. 무의식적으로 내가 하는 일에 나의 강점들이 발휘되고 있을 지도 모르지만 혹시 몰랐던 나의 재능(테마)가 있다면 그걸 학습하고 개발해 나의 직업에 강점으로 만들 수도 있을지 모르니까..

이 책의 후반은 각 개인이 가진 이런 강점들을 어떻게 조직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나에 대해 다양한 방법론을 설명한다. 현재까지의 일괄적인 인력 고용 절차 및 인력 활용 부분에 있어서의 지적에 동의하며 그들이 제시하는 인력 별 강점파악을 통한 조직내 성과 높이기에 대해 어느 정도 동감한다. 하지만 인재 채용 부부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각 개인의 테마를 파악하고 그 테마에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통계에 적합한 역할을 주는 게 일단 안전하기도 할 것이지만 그 역할에 적합하지 못한 특성을 가진 개인이 그 직업에 대한 열정과 좀 더 창조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테마를 해당 역할에 활용코자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더욱 새로운 성과를 창조해 낼 수 있다면? 가령 책에서 제시한 인물인 워렌 버핏처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직업군에 해당하는 강점 외에 다른 테마가 활용된 강점으로 놀라울 만한 대단한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또 그러한 특성들이 책에서는 업무별 인력 할당 시 주의하라고 하는 방법인 직원들에게 무조건적인 역할 할당이 거꾸로 개인이 가진 테마를 새롭게 활용해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
결국 아직까지 인력 채용과 역할 정해주기는 100% 확실한 방법은 없으며 다양한 보완장치가 필요하며 역시 개인에게나 조직에게나 찰떡 궁함과 같은 특성 파악과 역할 주어지기가 얼마나 힘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구성의 아쉬운 점
책 한 권으로 두 개의 타겟을 잡으려고 했다는 점이 아쉽다. 한 책에 앞,뒤로 두 가지 목소리를 냄으로써 결국에는 어느 한 타겟에게도 정확하고, 충분한 내용을 전하는 데에는 실패했다는 생각이다.
한 타겟은 일반적인 개인 독자이다. 또 다른 타겟은 각 직장의 관리자이다. 이 책의 앞 단을 읽다 보면 개인으로서 자신의 강점 발견의 중요성을 서서히 깨닫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자신의 강점 탐구를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계속 몰입 시켜 마무리 지어야 할 후반기에는 관리자,기업 입장으로서 개인의 강점을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 다뤄짐으로써 책 앞 단의 정보들과 그로 인한 각성들은 어느 새 날라가고 머리는 하얀 백지다.
차라리 각 타겟을 바탕으로 한권 한권 좀 더 알 찬 구성을 만들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한 타겟인 개인 독자에게 스스로도 자신의 조직 내 역할과 내 조직은 어떻게 해나가고 있나를 한번쯤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만 너무 무거운 양으로 다가와 부담스럽고 몰입을 방해한다고 느껴진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65p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 것이다.

“ 칼 융의 말을 인용하겠다. “ 자기 자신이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 (190p)”

“ 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는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190p) “

“ 만일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라. 그리고 나서 포기하라. 웃음거리가 될 만한 점은 하나도 없다. (189p) ”
: 강점발견으로 끝이 아니라 다음의 성공 단계로 올라서기 위해 중요한 포인트를 제시한다. 강점을 알고도 소심하고 주저하는 마음으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들이 아닌 실제로 발현시킬 수 있는 자신감과 적극성이 있어야 하며 그 용기가 결국 성공으로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 현재 가지고 있는 테마를 부정하지 않고도 기술과 지식을 새롭게 배워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새로운 테마를 개발 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강점을 개발할 수는 있다는 말이다. (209p) “
: 자신이 현재 힘을 쏟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혹은 현재 내가 하는 분야에서 더욱 일을 잘 하고 싶다면 더욱 구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자신의 테마가 어떻게 이 분야에 발휘될 수 있을지 다각도로 고민해 본다면 그것은 그 분야에서 또 다른 의외의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 자신의 복잡한 테마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면 될수록, 다른 사람의 테마도 더욱 잘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 이와 반대로, 자기 테마의 가치를 모른다면, 다른 사람의 테마에도 그런 태도를 보이게 된다.(214p) ”
: 결국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에게 전문가가 된다면 다른 사람의 고유한 특성도 이해하고 가치 있게 생각할 것이다. 자신을 모르고, 또 자신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남을 제대로 파악하고 소중히 대하는 방법을 알리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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