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암
- 조회 수 534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이기는 습관>, 전옥표 著, 샘 앤 파크스
1. 저자소개(출판사 소개)
전옥표 - 경영학 박사, 위닝경영연구소 대표.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국내 전략마케팅 팀장으로 있으며 애니콜, 파브, 지펠, 하우젠 등의 마케팅 성공신화를 일구어낸 주역. 유통 현장에서 대리점 경영 혁신과 불황을 이기는 유통 영업 발전의 기틀을 닦은 후 삼성전자 상무이사를 거쳐 (주)에스에이엠티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인생의 비전과 꿈을 이루는 성취의 비밀법칙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위닝경영연구소를 설립, 삼성전자, 포스코, CJ, 한솔, SKT, LG화학, 에버랜드, 신한은행, 대신증권, 동원그룹 등 대기업 및 공기업, 민간단체를 통틀어 연 600여 회의 강연과 집필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MBA,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특별시 정책자문위원, 동아일보 전문 칼럼리스트(전옥표의 현장경영)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이기는 습관》《청소년을 위한 이기는 습관》《돈이 굴러들어오는 실전 마케팅》이 있다.
2. 내 마음에 들어오는 글귀
프롤로그 : 싸움의 룰까지도 바꾸어놓는 ‘승자의 법칙’
1부. 총알처럼 움직인다, 동사형(動詞形) 조직
이기는 습관 01 - 고객을 향해 움직이는 ‘동사형 조직’으로 변신하라
‘호황을 누리는 매장, 잘 파는 사람’의 비결이 무엇? “고객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
이기는 습관 02 - 이기는 조직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일을 축제로 만들어라
가슴이 뛰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꿈’을 공유하라. 어디로 가는 배인지 그 ‘목적지’를 보여줘라.
조직이 해야 할 일은 그들 안에 있는 ‘열정’을 끌어내주는 것이지, 애초에 있지도 않은 열정을 억지로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참고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이기는 습관 03 - 시간이라는 무질서한 흐름에 조직을 놓아기르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시간이 우리를 성장시켜 준다.”라는 믿음이다. 시간에 대한 유일한 진리는 ‘시간은 모든 것을 낡게 만든다.’는 것뿐이리라. 어느정도 회사가 안정기에 들어섰다 싶으면 모두들 허리띠를 느긋하게 풀어놓기 시작한다. 여기에 바로 함정이 있다. 성공했다고 생각할 때가 사실은 위기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기는 습관 04 - 고통이 따르는 창조적 혁신에 기꺼이 사활을 걸어라
2부. 창조적 고통을 즐긴다, 프로 사관학교
이기는 습관 05 - 인생도 비즈니스도 셀프 마케팅이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 나폴레옹
“뿌린대로 거둘 것이다.” ? 성경
마쓰시타 고노스케
“나는 하느님이 주신 세 가지 은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첫째, 집이 몸시 가난해서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물팔이 같은 고생을 하였고, 이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경험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둘째,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몹시 약해서 항상 운동에 힘썼으므로 늙어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을 스승 삼아 질문하여 열심히 배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람은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최악의 믿음은 희망을 포기하는 믿음이다. 더욱 나쁜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스스로 자신이 무능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실이다. “당신은 당신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 당신이 생각하는 모습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기는 습관 06 - 세상에 없는 오직 하나, 제안서 한 장도 차별화하라
이기는 습관 07 - 당신이 공부할 학교는 바로 지금 ‘이곳’이다
인생은 그 자체가 학교다. 그리고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 학생이다. 어디에 있건, 무슨 일을 하건, 삶은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인 것이다. 귀중한 삶의 현장인 일터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기회가 있는데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그것을 간과한다. 일이란 그저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이라고만 생각하고 ‘공부’는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일본의 후나이 종합연구소 조사 결과>
인간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배우고 학습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를 습관화해야 한다.
이기는 습관 08 - 조직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상의 복지는 지독한 훈련이다
“싹수가 안 보이고 별로 애정도 없으면 잔소리도 하지 마라. 그러나 정말 당신이 후배를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지독하게 훈련시켜라. 그것이 선배로서의 도리다. 당신이 선배들에게 받은 것을 후배에게 돌려주라.” ? 필자
일찍이 독일의 명장 에르윈 롬멜장군은 사령관이나 군대가 병사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복지는 ‘훈련’이라고 했다. 전장에 나가 죽지 않도록, 다치지 않도록, 패하지 않도록 평소에 그들을 단련시켜주는 것. 험난한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조련시켜주고 코칭해주는 것이 진정한 선배와 리더의 임무인 것이다.
‘훈련’이란 본능을 극복하는 행위이다. 편하게, 쉽게 살려는 저 밑바닥의 본능을 누르고 자신을 통제하고 훈련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3부. 쪼개고 분석하고 구조화한다, 지독한 프로세스
이기는 습관 09 - 프로세스를 정착시켜 조직의 역량을 상향평준화하라
회사를 뜻하는 ‘Company’라는 영어단어는 ‘함께’라는 뜻을 지닌 ‘com’과 라틴어로 ‘빵’을 의미하는 ‘pany’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이다. 즉 회사는 함께 빵을 먹고 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만든 조직이다.
1999년 잭 웰치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경영자로 선정된 리더십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질문에 잭 웰치 회장은 “ 딱 한 가지입니다. 나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고, GE의 전구성원은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기는 습관 10 - 목표는 원대하게, 평가는 냉혹하게
비전과 신념의 힘은 무서운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된다고 믿으면 정말로 된다. 그래서 모름지기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구성원들에게 비전과 신념을 심어주는 것이다. 어느 조직이건 목표가 주어지면 우리는 그 목표를 향해 달음박질한다. 그런데 안 되는 조직일수록 리더의 인심이 후하다. 직원들에게 잘 보이려고 불합리한 것도 지적하지 않는다. 그러나 목표는 실현가능한 것보다 조금 높게, 평가는 냉혹하게 그리고 보상은 철저하게 하는 것이 강한 조직의 특징이다. 평가는 가능한 분기 단위로 자주 하는 것이 좋고, 그 평가결과는 즉각 알려주는 것이 좋다. 달성한 결과가 통상적인 경우와 달리 탁월하게 창출되었을 때에만 우리는 그것을 ‘성과’라고 부른다.
이기는 습관 11 - 디테일의 힘, 1미터씩 쪼개고 잘라서 관찰하라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1982년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자신들의 이론을 월간잡지 <애틀란타>에 발표하면서 명명한 범죄학 이론이다. 건물주인이 깨진 유리창을 방치해두면 지나가는 아이들이나 행인들이 또 돌을 던져 그 유리창의 나머지 부분까지 모조리 깨뜨리고, 나아가 그 건물에서 절도나 강도 같은 강력범죄가 일어날 확률까지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즉 깨진 유리창 하나가 무법천지를 만든다는 이야기다.
미국의 마이클 레빈은 이를 기업경영에 접목시켜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제목의 책으로 출간했다. “성공은 치열한 경쟁이나 값비싼 홍보마케팅과 원대한 비전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작은 부분을 챙기는 데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이기는 습관 12 - 실패는 가장 좋은 교재
앞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지, 아닐지 식별해내는 한 가지 판단기준을 발견해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 사람이 자신의 실수를 떳떳이 인정하고 공개하느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그들은 ‘홍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3M사 최고의 효자상품인 ‘포스트잇’이 우연한 실수 속에서 만들어졌다.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은 곧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4부. 마케팅에 올인한다, 체화된 마케팅적 사고
이기는 습관 13 - 모든 구성원들이 마케팅 전략의 귀신이 되라
이기는 습관 14 - 돈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들어온다
첫째도 현장, 둘째도 현장입니다.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시도 놓치지 않는 것이 성공의 기본
이기는 습관 15 - 고객보다 유능한 마케터는 없다
이기는 습관 16 - CRM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습관이다
5부. 기본을 놓치지 않는다, 규범이 있는 조직문화
이기는 습관 17 - 인사도 제대로 못 하는 조직은 ‘무덤’이나 다름없다
이기는 습관 18 - 자본이 필요 없는 투자, 웃음이 돈을 부른다
이기는 습관 19 - 전략과 함께 하루를 열고,
6부.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집요한 실행력
이기는 습관 20 - 바탕 없는 재기발랄함은 수명이 짧다, 성실함을 견지하라
성실 :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그것을 실천하는 능력”
한스컨설팅 대표 한근태 “성공은 늘 시간 개념 속에서 존재한다. 단기적으로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고, 성공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성공의 지속가능성이다.”
진정으로 자기 일에 성실한 사람들은 흔히 말하듯 묵묵히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마냥 성격좋은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업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치열하고 분석적이기 때문에 그들은 대충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다. 성실하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 자신과 경쟁하는 것이다. 스스로에 대한 약속에 대해,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정직하고 솔지하게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바로 성실함이다. 남의 탓, 환경 탓을 하는 것은 가장 불성실한 자세다.
이기는 습관 21 - 잘하는 사람을 무작정 따라 하는 것도 탁월한 전략이다
당신이 배워야할 상대, 당신이 따라하고 싶은 역할모델도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언가를 물어보는 사람에게 오히려 호감을 갖는다고 한다. 인간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뿌듯해할 뿐 아니라, 상대가 자신을 믿어주었다는 사실에 오히려 고마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배움에는 학벌도 나이도 계급도 필요 없다.
이기는 습관 22 -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자가 결국은 큰일을 이룬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끈기없는 재능이라고 한다.
맥도널드의 레이 크록 “노력하라. 끈기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재능도 그것을 대신하지 못한다. 성과 없는 천재성은 한낱 유희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세상은 온통 박식한 직무유기자들로 가득 차 있다. 오직 인내와 결단력만이 전지전능한 힘을 갖고 있다.” ‘성취’는 포물선과 같은 상승곡선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온다.
‘집요함’이라는 녀석이 인생의 숨바꼭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것을 어떻게 더 진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똑 같은 풍경과 똑 같은 정보를 접하더라도 전혀 다른 산출물을 만들어낸다.
에필로그 : 현장에서 땀 흘리는 사람을 위한 승리의 정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