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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6일 05시 38분 등록

북 리뷰 14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마커스 버킹엄+도널드 클리프턴 지음. 박정숙 옮김. 청림출판. 2002.

원제:<Now, Discover your strengths > Marcus Buckingham & Donald o. Clifton. 2001.


*** 저자에 대하여


마커스 버킹엄(Marcus Buckingham)은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매니지먼트 분야의 전문가이다. 영국에서 출생했고 1987년 사회, 정치과학 석사로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갤럽에서 17년 동안이나 리더십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조직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 결과를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의 저술로 발표했으며 뉴욕 타임스, 포츈, 퍼스트컴퍼니 등의 매체를 통해 계속 글을 발표하고 있다. 갤럽 리더쉽 연구소의 강사를 역임했고  리서치의 경험을 기본으로 하여 저술가로서 강사로서 직원의 생산성과 리더쉽 및 관리라는 주제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또한 미 국무장관 리더쉽 및 관리위원회의 회원이다.

현재 남 캘리포니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도널드 클리프턴(Donald O. Clifton)은  1925년 5월 25일 태어나서 2003년 9월 14일 사망했다. 클리프턴은 미국 네브래스카-링컨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쳤다. 1969년 교수직을 그만 두고 경영컨설팅회사인 SRI(Selection Research Inc)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직원 고용, 매니지먼트 리서치, 서베이 리서치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포춘 500대 기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1988년 SRI는 갤럽을 인수한다.


클린프턴은 갤럽의 사장을 역임하면서 스트렝스파인더(StrengthFinder)의 개발을 주도했고 스트렝스파인더로 사람들이 재능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한 ‘긍정심리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해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심리학의 아버지’로도 불렸다. 강연과 세미나 등으로 대중과 많은 접촉을 했고 전문지에 기고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2003년 작고했다.


저서로는 마커스 버킹엄과 함께 집필한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How Full Is Your Bucket?>, <Positive Strategies for Work and Life'>, <'SterngthsQuest> 등이 있다.







*** 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추천사/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7.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가깝다.


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9.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된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비유하였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


10.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구본형


서문/ 혁명의 시작은 진정한 나의 발견


11. 이제 우리는 시각을 바꿔야만 한다. 즉 약점을 보완하는데 집중되엇던 모든 관심을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데 쏟아 부어야 한다.


13.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우리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모든 조직에서 강점 혁명(the strengths revolution)이 일어나게 하는 데에 있다. 이 혁명의 중심에는 매우 단순한 한 가지 원칙이 자리잡고 있다. “뛰어난 조직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17.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18.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 있는 삶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

“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


32.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어떤 능력이든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업무 기술과 지식을 익히려 든다. 약점을 극복해야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점을 보완하려는 것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일 수 있다.


34.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워렌 버핏-


36.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라. 만일 찾아낼 수 없다면 워렌 버핏처럼 스스로 새롭게 만들어내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은 있다

“강점이란 무엇인가?”


40. 강점(Strength)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1. 어떤 능력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반복해서, 만족해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없다.


42.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46.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47.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는 재능, 지식, 기술 모두 필요하지만,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당신의 재능은 타고난 것이다. 반면 기술과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48. 먼저 지식, 기술, 재능을 자세히 살펴볼 것을 권한다. 그런 후 자신이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것을 진정한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얻어라.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는 항상 뛰어난가

“콜린 파월의 강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56.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민족, 인종, 성의 기능이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개개인의 뇌회로 기능의 차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관리자라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을 파악하는데 투자해야 한다.


59.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지식과 기술

“어떠한 면을 바꿀 수 있을까?”


63. 어떤 사람이 변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본질적인 성격이 변한다는 것이 아니라 기치관이나 희망사항이 변했음을 의미한다.


64.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5.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 것이다.


69.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있는 것이 된다.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은 무엇인가?”


70.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또한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을 말한다.


71. 소심한 성격? “만일 이렇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보고 뜻하지 않은 위험을 예상하고 장차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 계획한다면, 소심한 성격도 재능이 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재능은 다양한 역할에서 매우 생산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증명할 수도 있다.


73. 시냅스란 뇌 세포(뉴런이라 불린다.)끼리 서로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연결한 부분을 일컫는다.


75.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77. 우리의 ‘감각’, 즉 사고·감정·행동의 반복적인 패턴은 사람마다 다른 독특한 뇌회로에 의해 야기된 것이다.


80. 강점이란 당신이 계속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성격을 말한다.


83. 성인이 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추가된 시냅스로는 새로운 재능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며, 잠재된 재능없이 훈련만으로 강점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85. 재능은 인간을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유쾌한 감정이 T1라인을 흐르도록 만든 것 같다. 이런 감정들이 부드럽게 앞뒤로 흐름과 동시에, T1라인은 반사적이고 콧노래가 절로 나올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재능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86.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90. 재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당신의 재능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91.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이 맨 처음에 나타낸 무의식적인 반응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아라.


94. 인간의 무의식적 반응은 재능의 원천을 보여주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지만 그 이외에도 염두에 두어야할 세 가지 수단이 더 있다. 이 세 가지는 동경, 학습속도 만족감이다.


96. 가장 강력한 연결에는 저항할 수 없다. 마치 자석처럼 우리를 계속해서 잡아당긴다. 어떤 대상을 동경한다는 것은 이런 끌림 때문에 느끼게 되는 것이다.

동경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사회적 또는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


97. 동경은 뇌회로 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현상이다.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앙리 마티스/ 프레데릭 로 옴스테드


99. 당신에게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잘 살펴보아라. 거기에서 재능이나 재능이 될 만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가장 강력한 시냅스와 관련된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어떠한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01.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스트랭스파인더 프로파일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106. 스트랭스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다.

각각의 테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 즉 강점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이다.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10. 34가지 테마가 전부 “타입”이 아니란 사실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어떤 것은 사람을 언급한다.(예를 들어 <성취자>, <행동주의자>), 어떤 것은 범주를 언급한다.(예를 들어 <개인화>, <공감>), 성격을 의미하는 것들도 있다.(예를 들어 <긍정성>, 신중함>), 타입으로 표준화하려고 하였으나 너무 어색하고 이상한 용어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접근방법을 취하게 되었다.


-개발자(Developer)


111. 당신은 성공을 맛볼 수 있게 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한다. 당신은 사람들을 자극할 만한 방법을 찾는다. 이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이런 신호는 당신에게 활력을 준다. 이것으로 당신은 힘과 만족을 얻는다.


-개인화(Individualization)


113. 당신은 개인화 테마로 인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된다. 개인들 사이의 차이점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인다. 개개인의 방식과 동기, 사고하는 방법,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관찰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다.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경쟁(Competition)


115. 당신은 세상을 볼 때,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당신에게는 이들의 성과가 궁극적인 기준이다. 동료들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이 성과를 공허하게 느낀다.

비교를 하면 경쟁할 수 있고, 경쟁을 하면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길 때의 기분이란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당신은 이기기 위해 경쟁한다.


-공감(Empathy)


 117.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직관적으로 당신은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공평(Fairness)


119.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똑같이 대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의식한다.

당신은 규칙이 분명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되는 일관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관계자(Relator)


121. 관계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인간관계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설명한다. 간단히 말해, 이 관계자라는 테마 덕분에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매력을 느낀다. 친한 친구들에게서 많은 기쁨과 힘을 얻는다. 친밀함을 편안하게 느낀다.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당신에게 관계는 진실해야만 가치가 있다. 그리고 관계가 진실하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다. 서로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 위험을 함께 감수한다. 더 많이 함께 위험을 감수할수록, 각자의 애정이 진실한지 더 잘 증명된다. 당신은 이렇게 해서 진정한 우정에 이르게 되며, 이 우정을 쌓기 위해 겪어야 할 여러 단계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긍정성(Positivity)


123. 당신은 칭찬에 관대하고, 쉽게 웃으며,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한다. 사람들은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함께 있으면 당신의 열의에 전염되어 세상이 더 밝게 보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모든 일을 정열적으로 한다. 어떤 일을 해낼 때마다 그것을 축하한다. 당신은 모든 것을 더 흥미롭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찾아낸다. 어떻게 하든 당신은 살아 있는 것이 좋고, 일이 재미있고, 어떤 장애에도 유머 감각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절대로 잃지 않는다.


-매력(Woo)


125. 매력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기를 무척 좋아한다.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아주 많은 친구들 말이다.


-맥락(Context)


127. 당신은 지난 일을 되돌아본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미래의 예측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보는 것은 바로 거기에 해답이 있기 때문이다.


-명령(Command)


129. 당신은 강한 명령 테마가 있어 주로 일을 지휘한다.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데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 당신은 대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립이란 해결을 향한 첫 단계라는 것을 알고 있다.


-미래지향(Futuristic)

131. “만일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은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당신은 미래에 매혹된다. 마치 벽에 투사되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당신의 눈에는 미래가 어떨지 상세하게 보인다. 당신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비전을 보며, 이러한 비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몽상가이다.


-복구자(Restorative)


133.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또 다른 어려움을 당하면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은 그것으로 활기를 얻는다. 증상을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없애서 이것들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분석가(Analytical)


135. 당신의 분석가 테마는 종종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한다. “증명해 보시오, 당신이 주장하는 바가 왜 맞는지 나에게 보여 주시오.”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당신은 자신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가치중립적인 자료를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논리적이고 엄격하다고 생각한다.


-사고(Intellection)


137.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을 좋아하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두뇌 활동하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명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내성적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성취자(Achiever)


139. 성취자란 끊임없는 성취를 필요로 하는 테마이다. 당신의 내면에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있다. 이 불꽃은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몰아간다. 성취자인 당신은 끊임없이 속삭여대는 불만족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신념(Belief)


141. 강한 신념 테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가 있다. 이 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이 신념을 가진 사람은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은 이 가치들에서 인생의 의미와 만족을 얻는다.


-신중함(Deliberative)


143.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당신은 일정한 자제력을 가지고 인생에 접근하는 상당히 진지한 사람이다. 당신에게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당신은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연결성(Connectedness)


145.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이 있고, 자신의 자유의사를 갖고 있는 개인들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큰 어떤 것의 일부이다. 이것을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영(靈) 또는 생명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의사소통(Communication)


147. 당신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가.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여러 생각과 사건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건’을 이야기로 만들어 구현하기를 즐긴다. 당신은 메마른 ‘생각’에 이미지와 실례, 은유를 곁들여 활기를 준다.


자기확신(Self-Assurance)


149. 자기확신이란 자신감과 비슷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강점을 믿고 있다. 자기 확신은 단순한 자신감 이상의 것이다.

다른 사람이 제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인생을 사는 것은 오직 당신이다. 당신만이 결론을 내리고, 결정해서, 행동할 수 있다.


-적응력(Adaptability)


151. 당신은 현재를 위해 산다.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지는 선택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하나씩 결정해 나가면서 미래를 발견한다.


-전략(Strategic)


153.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 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당신의 전략테마는 이렇게 발휘된다. “만일 그렇다면?” 하고 질문하고, 가려내고, 행동에 옮김으로써 말이다.


-조정자(Arranger)


155. 당신에게는 곡예사와 같은 재주가 있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한다. 간단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항상 완벽한 배치를 추구한다. 물론 당신은 역동적인 상황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조화(Harmony)


157.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는다. 당신은 공통된 화제를 찾으려고 한다. 사람들을 대결에서 벗어나 조화로 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사실, 조화는 당신의 중심 가치들 가운데 하나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타고 있고, 이 배가 우리가 가려는 곳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배는 나무랄 데가 없다. 단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배를 흔들어 댈 필요는 없는 것이다.


-중요성(Significance)


159. 당신은 ‘인정 받기’를 원한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하고, 두르러지고 싶어 하고, 알려지기를 원한다. 특히 자신의 가장 독특한 특징인 여러 가지 고유한 강점을 사람들이 알고 인정해 주기를 원한다. 당신은 자신의 열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당신의 생활은 ‘소망하는 것’, ‘열망하는 것’, 아니면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당신이계속해서 노력하게 만드는 테마이다.


-질서(Discipline)


161. 당신의 세계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질서 정연하고 계획되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은 본능적으로 당신의 세계에 구조를 부여한다. 일과를 정하고, 스케쥴과 일을 마쳐야 하는 날짜를 확인한다. 인생이란 본연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 앞에서, 당신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 한다.


-착상(Ideation)


 163. 당신은 아이디어에 매료된다. 당신은 사물들의 복잡한 표면 뒤에서 왜 현재의 그 모습으로 이것들이 존재하는 지 설명해 주는 어떤 명확하고 간단한 개념을 발견할 때 즐거워 한다. 아이디어는 연결 고리이다. 당신은 생각할 때 항상 사물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한다.  아이디어는 낯익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각도, 즉 생소한 가르침을 주는 각도에서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당신은 이 모든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심오하고, 새로우며, 분명하게 해 주고, 또한 역설적이며, 엉뚱하기 때문이다.


책임(Responsibility)


165.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낀다.


-초점(Focus)


167.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는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당신의 초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당신이 여과하도록, 즉 어떤 특정한 행위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지 어떨지를 본능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당신의 초점은 결국 당신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최상주의자(Maximizer)


169.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당신은 스스로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강점에 이끌린다. 당신은 강점을 발견하면 그것을 키우고 갈고 닦아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당신은 진주가 반짝일 때까지 닦는다. 이러한 강점을 가려내는 능력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차별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탐구심(Input)


171. 당신은 탐구적이다. 당신은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바로 그 무한한 다양성과 복합성 때문에 흥미롭다.


포괄성(Inclusiveness)


173. “원을 더 넓혀라.”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 철학이다.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 주고 싶어 한다. 당신은 집단을 확대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그 후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잇게 되기를 바란다.


학습자(Learner)


175.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한다.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무지에서 능력을 갖춘 상태로 착실하게 계획적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당신은 활기를 얻는다.

단기의 과제에 대한 임무를 맡아 짧은 기간에 새로운 테마에 관해 많은 지식을 익히고 곧바로 다음의 과제로 넘어가는 역동적인 작업환경에서 탁월함을 발휘할 수 있다.


행동주의자(Activator)


177.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딘다. 당신은 때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일은 행동이 있어야 가능하다. 행동만이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신은 일단 결정하고 나면, 행동해야 한다. 행동이야말로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당신은 믿는다. 당신은 결정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배운다.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183.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 중 한 가지는 기업의 정책이며, 또 한가지 우리의 발전을 막는 장애물은 바로 강점을 살리기를 주저하는 우리의 태도이다.


186. “심리학은 덜 구워졌다. 문자 그대로다. 정신병은 알맞게 구워졌다. 회복과 손상에 대한 부분도 잘 구워졌다. 하지만 다른 한쪽 면은 구워지지 않았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셀리그먼교수-


유명한 사상가이자 심리학자인 칼 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괴하거나, 해체하거나, 줄여야 할 어떤 것이 존재할 때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시켜야 할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가 될 뿐이다.”


189.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강점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다. 타고난 재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습과 학습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완벽한 수행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개인의 몫인 것이다.


“만일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라. 그리고 나서 포기하라. 웃음거리가 될 만한 점은 하나도 없다.”-필즈(W.C.Fields)-


190. “자기 자신의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융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 바루호 스피노자(Baruch Spinoza)-


194.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뛰어나면서도 자아실현이 가능한 성과 말이다. 또한 당신에게 있는 남보다 뛰어난 생각, 감정, 행동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다.


211. 테마에만 집중하면 삶이 편협해 지는 것 아닌가

가장 우세한 다섯가지 테마에 집중한다면 실제로는 더욱 강한, 신념이 확고한, 개방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테마를 가진 사람들에게 더욱 감사하게 될 것이다.


212.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어려운 질문에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무슨 종류의 일을 하든 다섯 가지 주요 테마를 적용하고, 개선하고, 갈고 닦는다면 자신의 진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다. 자신에게 준비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 자신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면 마음의 문이 열려 호기심이 왕성해 질 것이다.


215. 약점이 눈에 띌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충고는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219. 약점을 걱정하지 않게 만드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면 강점을 갈고 닦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다.


225. 우리 대다수는 배울 필요가 없는 것을 배우느라 많은 시간, 신뢰, 존경을 잃는다. 왜 그러는 걸까? 주변에서 부추키기 때문이다.


227. 조금 더 잘하려고 노력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장치를 개발하라,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그만둬라. 이 다섯 가지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은 강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전략을 사용하든 절대 관점을 잃지 말아라. 이런 전략들도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는 사실은 잊지 마라. 모든 전략은 단지 강점을 활용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약점을 관리해 줄 뿐이다.


테마를 알면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는가


분야(field)

233. 스트렝스파인더는 선택한 분야를 최대한 이용하도록 도와 줄 수 있을 뿐이다.


역할(role)

238. 인간의 강점에 대한 연구 결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짖하지 않는다. 단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라는 진실 만을 주장할 뿐이다. 테마를 강조함으로써 그런 역할이 가능하길 희망한다.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240. <아메리칸 뷰티>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영화감독 샘 멘데스는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이라면 그저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을 아는 것, 그리고 그들의 연기 태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그 사람에게 맞는 언어로 말해야 합니다.”


241.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직원관리에 스트렝스파인더 활용하기

“34가지 테마의 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247. 부하직원과 관련되어 보이는 몇 가지를 선택하라. 가능하다면 직원들과 선택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해라. 그리고 함께 내용을 가다듬어라. 그러면 직원 한사람 한사람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관리하고 잇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294. 직원들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으므로,“기술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들어가는 훈련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관리의 초점을 이와같이 변경한다면 조직은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완벽한 조직 만들기

“누가 직장에서 강점혁명을 이끌 것인가”


298.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300. 직원들의 재능을 진정한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데는 관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관리자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직원의 재능을 발견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개개인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직원 각각의 발전을 돕는 것이다.


실제적인 조언

“어떻게 강점을 기반으로 구축할 것인가?”


301. 첫 번째 단계는 재능을 평가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채용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우선 심리측정학 적으로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또 하나는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03. 두 번째 단계는 각각의 중요한 업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여 그들을 관찰한 결과를 재능 평가 방법에 반영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관리자에게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경력 개발 시스템


326. 대부분의 조직들은 위대한 통찰력과 엄청난 실수의 위험한 결합 때문에 직원들을 끊임없이 승진시킨다. 위대한 통찰력이란 인간의 모든 동기 중에서 명성에 대한 갈망이 가장 강력하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프랭크 후쿠야마(Frank Fukuyama)가 『역사의 종말과 마지막 인간(The End of History and the Last Man)』이란 책에서 묘사했듯, 수세기에 걸쳐 가장 현명한 사상가들은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인간의 본질로 규명해 왔다. 플라톤은 그것을 기개(thymos),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영광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홉스(Hobbes)는 자존심과 허영심, 루소(Rousseau)는 자존심(amour-propre),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은 명성에 대한 애정, 제임스 메디슨(James Madison)은 야망, 헤겔(Hegel)은 승인, 니체(Nietzche)는 ‘붉은 볼을 가진 야수’라고 칭했다. 이들 사상가 중 어느 누구도 인간이 이기주의자임을 주장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 단지 인간의 영혼 저 밑바닥에는 존경할 가치가 있는 개인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런 욕망을 얻기 위해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기도 한다는 것이다.


331. 조직이 더욱 많은 명성을 제공하면 할수록, 직원들은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 신망에 인색하다는 것은 직원들을 더욱 병약하게 만든다.


만일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원한다면 직원 개개인이 강점을 발휘하도록 만들어라. 고객 충성도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직원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라. 가장 재능 있는 직원들을 타사에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그들의 강점을 인정해라. 또한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심각하게 고려한다면, 강점을 발휘하도록 배려하고 그렇게 하는 동안 마땅히 받아야 할 명성을 주어라.


/부록/

스트렝스파인더에 관한 기술적 보고서


334. 긍정심리학은 건강하고 성공적인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관점에서 심리학에 접근하는 사고의 구조 또는 패러다임이다.


346. 감사의 글

이 책은 재능과 강점에 관하여 여러 해에 걸쳐 갤럽이 연구한 산물이다.


350. 옮긴이의 글

나의 강점은 <행동주의자>, <성취자>,<탐구심>,<초점>, <경쟁> 이란 결과가 나왔다.



***내가 만일 저자라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은 60억 가지가 있다. 우리는 이 모두를 연구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신념아래 조지 갤럽박사는 'Gallup Organization'이라는 조사기관을 설립하였다. 그리고 도날드 클립턴 박사는 개인의 장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재능’ 이라는 개념을 정립했다.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가능한 모든 직종과 업무분야에 있어서 뛰어난 재능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해온 갤럽 연구의 결과물이다.

2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응답할 수 있는 open-ended방식으로 인터뷰하였다.

여러 직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이 자신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할 때 정확히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 신중하게 인터뷰를 계속해 나가는 과정에서 차츰 사람들이 가진 재능을 34가지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34개의 각 카테고리 안에 있는 테마들을 많이 가질 수도 있고 적게 가질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을  고유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이러한 테마들의 “조합과 강도" 라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테마를 크게 4개의 범주로 나누어보자.


-관계 테마; 의사소통. 공감. 조화. 포괄성. 개인화. 관계자. 책임

-영향테마; 명령. 경쟁. 개발자. 최상주의자. 긍정성. 매력

-노력테마; 성취자. 행동주의자. 적응력. 신념. 질서. 초점. 복구자. 자기 확신. 중요성

-사고테마; 분석가. 조정자. 연결성. 공평. 맥락. 신중함. 미래지향. 착상. 탐구심. 사고. 학습자. 전략


갤럽은 업무수행과 성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수백 건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여러 가지 사실들이 있다. 여기서는 뛰어난 기업에 대한 연구결과와 관련시켜 해석을 해두었다.


뛰어난 기업은;


-재능을 파악하고 선발하고 키워준다.

-직원들의 강점을 육성한다. 항상 역할을 조정하여 그러한 강점에 더욱 잘 들어맞도록 한다.
  진정한 가치는 최고의 업무수행자들에게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목표는 항상 높이 설정한다. 
  성과를  측정하여 그에 맞는 보상을 수여한다.

-개인의 강점을 개발하도록 훈련한다.

-지식은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전해질 수 있지만 그것은 언제나 일정 상황에 국한된 것임을
   이 해한다.

-강점을 자극하여 이윤을 성장시킨다.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역할에 맞는 적절한 재능을 선택하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선 스트랭스파인더를 찾아내는 도구로서의 작업이 일순위이다.
그런 다음 이 34가지 재능중에서 본인에게  선택된 5가지 재능을 살펴서 이재능이 작업장면에서
최대의 기능을 발휘하여 개인의 성장이 기업의 성장으로 , 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회사원은 물론이고, 이제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도 한번씩 참여해보면 충분히 그 효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겠다.


우선 개인의 분석을 하고 용어를 충분히 익히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본 후에 미래를 기획할 때 참고자료로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자기 자신의 통찰의 결과를 잘 분석하고 이해한 다음에 같이 일하는 장면으로 옮겨 이 재능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역동을 이해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아무튼 생산성을 창출해 내는 결과가 있어야 이 도구가 성공적인 도구로 인정 받을터이니, 심층분석보다는 표면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그런 아쉬움들은 다른 심리검사나 성격검사와 병행해서 사용 해석되어야 할 것 같다.


이미 이 도구를 이용한 마커스 버킹엄의 후속 저작들도 이런 자기개발과 기업개발서 부분에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여 자기발전을 이룩해나가면 좋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계속 강점혁명을 시도해나가면 언젠가는 꽃과 열매를 보는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은 개인의 몫이니...향후 후속 업적과 책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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