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북

연구원들이

  • 수희향
  • 조회 수 2218
  • 댓글 수 6
  • 추천 수 0
2009년 7월 6일 14시 21분 등록

1부 저자에 대하여

조지 호러스 갤럽: 저자 뒤의 저자

미국 심리학자로서 갤럽 창시자이기도 하다. 아이오와 주립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는 그는 트레이크, 노스웨스턴, 콜럼비아 대학에서 신문학 및 광고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1935년 갤럽 여론 조사소를 창립하였고 193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승패 예상 적중으로 크게 이름을 떨쳤다. 갤럽은 대조사망과 과학적인 조사 기술로 인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게 되었다.

 

마커스 버킹엄:

20년에 걸쳐 갤럽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며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했다. 갤럽 리더십 연구소의 선임 강사이기도 한 그는 그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강점 혁명 외의 또 다른 베스트 셀러인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 First, Break all the Rules>를 저술하기도 하였다.

 

직원 생산성과 리더십 그리고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아 뉴욕 타임즈, 포춘, 패스트 컴패니와 같은 매체를 통한 저술 활동과 함께 컨설턴트로서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미 국무장관 리더십 및 관리 위원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도널드 클리프턴: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 교육 심리학 교수를 역임한 클리프턴은 SRI 경영컨설팅 회사 설립자로서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 팀 등에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갤럽 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 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하여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 심리학의 아버지로 인정받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외에도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 <크리스천 강점 혁명> 등이 있다.

 

3부 내가 저자라면


주제는 진정 강점 혁명인가?

이 책의 주제가 무엇일까? 라고 묻는다면 무슨 소리를 하느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 이 보다 더 명확한 주제가 어디 있을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늘 배움을 혹은 깨친 것을 현실화시키는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몇 학 년 때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학 다닐 때 한 교수님께서 이 세상에는 무지개 빛 보다 더 화려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은 무수히 많지만, 그것을 기획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그 기획을 실행에 옮겨 현실화할 수 있는 사람은 더 소수이고, 현실에서 그것을 끝까지 이룰 수 있는 사람은 처음 아이디어를 지닌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거의 한 두 명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셨다.  어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이 말이 대학 졸업하고 한참이 지난 지금의 내게도 명확히 각인되어 있는 걸 보면, 살면서 이 말씀이 참으로 맞다고 생각해서 인 듯 하다.

 

이번 주에 나의 재능을 살펴보면서 나는 비로소 내 삶의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거였구나. 이래서 이렇게 여기까지 온 것이었구나. 그렇다면? 그렇다면 지금부턴 어찌할 건지, 이제 정말이지 서서히 진정한 나 자신을 점점 더 마주대하는 느낌이다

 

결코 나의 재능 5가지를 아는 것으로 끝나서는 이 책의 주제를 제대로 흡수했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그 재능을 현실에서 강점화할 수 있을 때, 그 때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다.

 

재능이 약점으로 작용한다면?

사실 이 책에서는 재능은 재능이고 약점은 약점으로 이분법적 세계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의 약점은 우리의 장점 혹은 재능과 맞닿아 있을 확률도 있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동, 서양의 사상 체계가 다른데서 오는 차이점인지 모르겠으나 무엇이든지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우리네 사상이 과히 틀리지 않음이다.

 

나 같은 경우도 나의 단점은 나의 재능에서 시작되었음을 이번 테스트 결과를 보고 깨달았다. 예를 들어, 초점 같은 것이 그러하다. 초점은 나의 두 번째 테마로서 내 안에 상당히 높은 순위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것이 제대로 된 토양을 만나면 깊고 튼튼한 뿌리를 내리겠지만 자칫 맞지 않는 토양을 만나면 이것이야말로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테마이다.

 

정리하자면 나의 재능과 반대극에 약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나의 재능이 상황에 따라서는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5가지 테마 간에 조화는 이루고 있는지?

구슬이 세 말이라도 꿰어야 보석이라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 어릴 때는 우리 속담이 삶을 관통하는 한 줄기 빛과도 같음을 깨닫지 못했었다. 그저 막연히 우리 속담은 왜 그리 촌스러울까 하는 한심한 생각 정도…? 내가 다섯 가지 보석을 지녔다면 그건 참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 다섯 가지가 서로서로 어우러져 진정 아름다운 보석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저자의 말을 빌자면 5가지 테마 자체는 원석에 비유할 수 있겠다. 우선은 원석 자체를 갈고 닦아야 할 것이고 그것들을 꿰기 위한 줄을 지식으로 본다면, 꿰진 구슬이 흩어지지 않게 클릭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기술 단계가 될 듯 하다.

 

그렇게 완성된 보석이 최고의 빛을 발하기 위해선 5가지 테마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때 최상의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관전 포인트 혹은 분석 포인트

1.     이상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2.     재능이 재능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고 약점으로 틀어져 있는 것은 아닌지.

3.     다섯 가지 테마가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위 세 가지 요소를 기본으로 삼아 나는 나의 5가지 테마를 요리조리 뜯어 보았다. 과거도 들쳐보고, 현재에도 비추어 보고. 재능을 재능으로 활용하고 있는 건지, 오히려 재능이 약점으로 뒤틀려 있는 것은 아닌지.

 

이번 주는 책 읽기보다는 확실히 그 어느 때보다 생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한 주였고, 세상 밖으로 나가기 전 참으로 중요한 단계이다. 

 

나의 5가지 테마: 전략/초점/연결성/신중함/성취

 

1 전략: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 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이 시각으로 당신은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복잡하게만 보이는 것으로부터 일정한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반복해서 자문하다 보면 당신은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다. 당신의 눈에는 각각의 길이 어디에 이르는지 보이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당신은 선택된 길, 즉 자신의 전략에 이를 때까지 고르고 또 고른다. 그리고 당신의 전략으로 무장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만일 그렇다면?”하고 질문하고, 가려내고, 행동에 옮김으로써 말이다.

 

 

놀라웠다. 전략가가 맨 위에 올라있는 걸 보고 느낀 첫 번째 느낌이었다. 사실 초점이나 신중함은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 모습이지만, 1번이 전략이고 5번이 성취라니.

 

난 지금껏 버벅거리는 영어 실력으로 악착같이 학위 따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인정받고 이 모든 것들이 그저 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으니까 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늘 그게 불만이었다. 그런데 전략에 성취라니. 그러니까 내 안에 천성적으로 그런 기질이 꿈틀거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다만 2번의 초점 테마가 강한 나로서, 하고 싶지 않을 일을 하다 보니까, 그토록 싫었던 것이고, 그것이 결국은 나는 비즈니스에 맞지 않는다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단계까지 도달한 것이다.

 

정말 내겐 뜻밖이었다. 그러면서 자연히 떠오르는 다음 느낌이 시원하다였다. ~ 시원하다. 그래 이게 나였어. 사실 얼마 전부터 가까운 동료들에게 나 좀 이상해. 어쩐지 자꾸 다시 비즈니스가 땡겨..”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내뱉고 있었다.  그러면서 나 자신도 그러는 내 자신이 좀 의아했었다. 그러니까 연구원을 하면서 뒤틀린 내 모습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나 보다

 

2 초점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는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분명한 목적지가 없다면 당신은 자신의 삶과 일에 금방 짜증을 느끼게 될 수 있다.

 

당신은 매년, 매월, 심지어는 매주마다 자신이 매우 즐기는 일, 즉 목표 설정을 한다.

 

당신의 초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당신의 초점은 결국 당신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건 정말 나다. 두 말 할 필요 없이 나다. 다만 이 테마가 1번이 아닌 것이 놀라울 뿐이다. 왜냐하면 정말 미치면 미치는 게 나이기 때문이고, 지금까지 이 테마는 내게 늘 장점보다는 약점으로 인식되어 왔다.

 

고등학교 때부터 내게는 계획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었고 이후 삶도 변함이 없었다. 지금도 연구원 생활을 포함하여 내가 할 일에 대한 나의 월별/주간/일일 계획표가 있다. 다만 한 가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예전에는 시간까지 정확히 매겨 놓고 가능한 그 범주 내에서 움직이려 애썼지만, 그것이 현실에선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깨달음을 얻은 뒤에는, 일일 계획에선 그저 우선순위만을 정해놓고 있는 점이 다를 뿐이다. 아마 조금쯤은 여유로움이 생겼다고나 할까.

 

정말이지 우선순위를 정해 놓으면, 그나마도 시간이 손에서 흐르는 것을 막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하루를 살면서도 내가 오늘 현재까지 1, 2번까지 밖에 못했으니까 소소한 잡무는 적어도 3번까지는 하고 다음에 하자. 뭐 이런 식이다. 사실 단 하루만 놓고 봐도, 우리는 때때로 아무 의미 없는 일에 그저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루가 이럴진대, 이것이 매주, 매달로 이어져 결국 한 해가 되고 두 해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모든 순위를 뛰어 넘는 예외가 있으니, 다름 아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는 일이다. 이 때는 역시 나의 초점 성향이 강하게 발동하여, 모든 것을 뒤로 하고 그 사람 혹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다. 그저 즐겁고 행복하니까 ^^).

 

그러나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 되는 일은 안 된다. 다름아닌 인간의 한계라는 것일 것 같다. 그걸 가슴 속 깊이 뼈저리게 깨닫고 있어서 어느 새 내 안에 연결성이란 테마가 자리잡은 건지, 연결성이란 테마가 있어서 그걸 깨닫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내게 초점이란 지금까지는 칼날의 양면성과 같은 테마였다.

 

3 연결성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다 큰 어떤 것의 일부이다. 영 또는 생명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연결성이라는 느낌에는 일종의 책임이 포함된다.

 

이러한 책임에 대한 의식이 당신의 가치 체계를 형성한다. 당신은 사려 깊고, 배려할 줄 알며, 수용적이다. 인류가 하나임을 확신하는 당신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보이지 않는 손에 민감한 당신은 주의 사람들에게 단조로운 삶을 넘어서는 목적이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당신의 믿음은 강하다. 이 믿음은 삶의 신비 앞에서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을 지탱하게 해 준다 .

 

내가 만약 내 안의 연결성이란 테마가 좀 더 일찍 성숙해서 세상과 맞닿았더라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아마 연구원 5기가 아닌 앞 기수에서 이미 진정한 나를 찾아 지원하지 않았을까? (불확아~~ 이건 내가 성숙하지 못했음을 강조하는 것이지 행여도, 눈꼽만큼도, 꿈에도, 5기에 대한 내 사랑이 그렇다는 거이 아니다~~~ 하하).  

 

난 사실 나의 다섯 가지 테마 중에서 연결성이 가장 반가웠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다. 1번이 전략에 5번이 성취. 2 & 4번이 초점에 신중함이라니. 만약 한 가운데 연결성이 없었더라면 참으로 숨막히는 테마들이다 ^^:::

 

흥미로운 건, 이 테마는 4번 신중함이나 5번 성취에 비해 앞선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내 안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지금까지는 거의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테마였던 것 같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내가 불교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듯 하다.

 

참 다행이다. 연결성이 표면에 부상하면 할수록 내 삶이 훨씬 여유롭고 부드러워지고 있음을 내 자신이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처음엔 나의 고질적 기질로 말미암아 세상이란 극에서 고행이란 극으로 자칫 치우치고 있었는데, 그것이 연구원에 와서 캠벨을 만나며, 오쇼를 만나며 그리고 사분님의 이끄심에 따라 서서히 그 균형을 잡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신기한 건 다른 사람들의 느낌이나 상황이 참 예민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 관심의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여하간 다행이다

 

4 신중함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처럼 당신은 일정한 자제력을 가지고 인생에 접근하는 상당히 진지한 사람이다. 가령, 당신은 잘못될 수 있는 것을 예측하기 위해 미리 계획하기를 좋아한다. 친구들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대화 중에 화제가 개인적인 문제로 옮겨가면 침묵을 지킨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나친 칭찬과 평가를 삼가려고 주의한다.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고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도 개의치 않는다.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당신은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초점에 이어 또 하나 크게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나의 테마다. 특히 연구원 생활을 하기 이전까지의 내 모습에 절대적인 한 축이다.

 

그런데 연구원을 하면서 바꼈다. 바껴도 한참 바꼈다. 그래서 약간의 고민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나를 보여주고 털어 놓는 것은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이니까 아무 문제 없다. 다만 내가 과연 타인의 삶에 이렇게 관여해도 되는 걸까? 하는 고민이 따른다.

 

예전에 나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적이 없다고 착각하며 살았다. ?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으니까. 직장 일이라는 것이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는 것이고 믿고, (사적으로) 가까운 몇몇 사람들 빼고는 나는 아예 타인의 삶에 관심이 가질 않았다. 극단적인 초점과 신중함의 결합이었던 것 같고, 이것이 바로 내가 장점이 곧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얘기하는 부분이다. 누군가의 장점이 곧 단점이 될 수 있다라는 말에 나는 수긍하는 쪽이다.

 

그러던 내가 작년 12월 꿈벗을 시작으로 참으로 많이 변하고 있다. 이 변화를 겪으며 나도 몰랐던 연결성 같은 테마가 서서히 드러나거나 다른 부분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라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타인의 삶에 관여하면서 오는 혼란함도 부정할 수는 없다. 모든 새로운 일은 어색한 부분이 있고 시행착오가 반드시 따라 옴이리라.

 

하지만 아무리 애정에 바탕을 둔 언행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면 자칫 아름다운 마음조차 퇴색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언행에 과함은 없는지 좀 더 진중히 살펴보아야 할 시점인 것 같다.

 

5 성취자

성취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당신의 추진력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당신의 내면에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있다.

 

이것은 당신을 계속 전진하게 해주는 테마이다.

 

이 테마를 보고는 무언가를 들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그러니까절대 억지가 아니었던 거였다. 내 안에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은 욕구가 자리잡고 있으니까 그러했던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내가 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엉뚱한 분야에 놓여있었던 것 뿐.

 

내 안의 열정? 느낀다. 지속적인 전진? 틀리지 않다. 다만 그것이 내겐 사회에서의 사다리라기 보다는 배움 쪽에 가까웠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학습을 나올 것이라 예상했었다. 추진력? 주어진 일을 포기한 적은 없었다.

 

한편으론 당황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성취자라는 테마. 전략과 함께 지금까지와는 또 다르게 나를 바라보게 하는 테마가 아닐 수 없다.

 

세 가지 관전 포인트에 대입하여

1.     이상화 현실이 조화를 이루고 있나?

내가 나의 테마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객관적 시각으로 판단한다면 맨 앞의 전략을 맨 끝의 성취가 받치고 있는 건 다행스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전략만 세우고 이루지 못한다면 그건 분명 용두사미의 삶이 될 뻔 했으니 말이다.

 

두 번째로 그러한 전략과 성취를 2번 초점과 4번 신중함으로 떠 받치고 있다. 행동주의자들처럼 빨리빨리 실천할 수는 없겠지만, 전략 수립 후 몇 가지 안을 신중히 선택하여 거기에 초점을 이루는 형태를 갖추면 현실화가 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연결성이 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참 다행인 테마이다. 아직까지는 그다지 발달된 테마는 아니지만, 나의 5가지 테마들 한 가운데 이 녀석이 떡~하고 버티는 건 날 참으로 행복하게 한다. 그래, 절대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은 되지 않을 게다. 주변도 살피고, 지금 내가 하는 일이 하늘에 비추어 부끄럽지는 않는지, 우주와 영혼의 합일은 이루고 있는지, 주변 인들과 화합은 이루고 있는지. 나 한 사람의 이익이 아닌,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내가 속한 이 공간에서, 이 시간대에서 우주와 공명을 이루는 삶. 내가 지향하는 삶이다.

 

2.     재능이 약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지?

그렇다. 지금까지는 특히 초점이 그러했고, 신중함이 그러했다. 그 두 가지 테마가 과하게 발달하면서 나를 자꾸 나만의 세계로 밀어 부치면 바깥 세상에 대해선 굳게 빗장을 걸어 잠그게 했었다. 이젠 나뭇잎에 비추이는 햇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만끽하며 살고 싶다.

 

전략과 성취감은 또 어떠한가. 그저 바람이 부는대로 이리 휘청이며 저리 휘청이며 그 때마다 영문도 모르고 노력만 했었다. ?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이젠 이런 물음에 답할 수 있도록 뒤틀린 내 삶을 바로잡고 싶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내가 가진 전략과 성취라는 재능을 마음껏 활용하고 싶다.

   

3.     다섯 가지 테마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사실 이 부분이야말로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나처럼 어떤 테마 (연결성)은 내가 지니고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을 수도 있고, 어떤 테마는 긍정적이라기 보다는 부정적으로 발전해 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테스트가 중요하다. 테스트를 마친 뒤부터 계속 내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내가 지닌 다섯 가지 원석을 어떻게 보석으로 만들지를 말이다 (칼럼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고자 한다).

 

종합 정리

참 좋은 한 주였다. 물론 연구원 과정 한 주 한 주, 중요하지 않은 과제가 없었고, 그 토대들 위에서 읽은 <강점혁명>이기에 더 깊이 다가옴을 잘 알고 있다.

 

사실 최근에 내 스스로도 의아한 두 가지 생각이 계속 맴도는 데:

첫째가 왜 이렇게 사람들의 감정이나 상황에 예민해졌지? 어째서 그들의 아픔이나 슬픔이 내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오는 거지? 가 그 하나이고

둘째는 왜 슬슬 비즈니스에 다시 관심이 가는 거지? 그렇게도 싫어한다고 굳게 믿었었는데, 이다.

 

사실 지난 12월 꿈벗에 갔을 때도 세 번째 카테고리가 문화 비즈니스였다. 그러니까, 무언가 비즈니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는 못하고 계속 내 안에 멤돌았던 건 분명하다. 그리고 그 원인을 분명히 깨달았다.

 

사람들을 향한 문이 예전보다 활짝 열려있음이리라. 살며 사랑하며. 그것이 현재의 내 삶인 것 같고, 그래서 난 행복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2부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들

추천사: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ü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서는 일상이 보존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 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가깝다 (7).

ü  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을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7).

ü  아주 오래 전에, 사람은 그 타고남에 따라 달리 가르쳐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위대한 스승이 있었다. 바로 공자다 (8).

ü  재능은 서로의 재능을 빛내며, 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짝을 이룸으로써 서로를 빛내줄 수 있다. 조직을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좋은 일이다. 우리 누구도 완벽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9).

ü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 (9).

ü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10).

 

<서문>

혁명의 시작은 진정한 나의 발견

ü  분명 약점과 실패에 대한 연구도 가치있는 일이지만, 그것은 우리가 강점을 발견하고 발휘하는 데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강점에는 강점만의 독특한 패턴이 있다 (11).

ü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기술하고 적용하고, 또한 실제로 사용하면서 늘 새롭게 다듬는 데 있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시각을 바꿔야만 한다. 즉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되었던 모든 관심을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 데 쏟아 부어야 한다 (11~12).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 가지 가정

ü  우리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모든 조직에서 강점 혁명 (the Strengths revolution)이 일어나게 하는 데에 있다. 이 혁명의 중심에는 매우 단순한 한가지 원칙이 자리잡고 있다. “뛰어난 조직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조직은 구성원들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 개개인의 재능에 맞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또한 그들의 재능이 진정한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한다 (13).

ü  대부분 조직들이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15).

n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n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

ü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라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처 활용하지 못한 체 낭비되는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 시계라고 불렀다 (23).

 

<1: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 자신 있는 삶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

ü  약점을 보완하려는 것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일 수 있다 (32).

ü  워렌 버펫은 계속 말을 이어갔다.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34).”

ü  그는 자신이 커다란 부와 명성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가진 특별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정확하게 파악해낸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34).

ü  매우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워렌 버펫은 자신이 가진 장점을 더욱 강화하는 방법을 찾아내 실천에 옮겼다. 예를 들어, 타고난 느긋한 성품을 그 유명한 ‘20년 전망 (twenty-year perspective)’에 적용해 20년 동안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회사에만 투자를 했다 (35).

ü  마지막으로, 그는 사람을 잘 믿는 성격 때문에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의 최고 경영진을 매우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일단 믿을만하다는 판단이 서면 뒤로 물러나 그들의 경영 방식에 거의 간섭을 하지 않았다 (35).

ü  버펫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런 독특한 행동 방식이다. 먼저 그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찾아냈다. … 그 다음에 그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지 않았다. 오히려 정반대로 했다. 그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내고 학습과 경험을 통해 더욱 단련시킴으로써 지금의 탁월한 강점들로 형상화했다 (36).

ü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라 (36).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이 있다: ‘강점이란 무엇인가?’

ü  강점을 한 가지 일에서 계속해서 완벽하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정의 내릴 때,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41~3).

n  첫 번째,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과를 예상할 수 있다. 어떤 능력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반복해서, 만족해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n  두 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 … 뛰어난 사람은 팔방미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 책에서 우리가 몰아내고자 하는 가장 일반적인 믿음 중 하나이다.

n  세 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 약점을 고치려는 것보다 약점을 관리하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뿐이다. … 이들은 각각 의도적으로 강점을 부각시켰기 때문에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과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ü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라 (45~8).

n  첫 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n  연습만으로 완벽함을 만들 수는 없다. 어떤 활동에서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천부적인 재능이 요구된다.

n  그렇다면 재능과 강점의 차이는 무엇인가?

u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u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u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n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n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는 재능, 지식, 기술 모두 필요하지만, 이 세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당신의 재능은 타고난 것이다. 반면 기술과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n  비록 관련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지 않고도 강점을 구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재능 없이 강점을 보유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n  따라서 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n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어떤 능력이든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 그러나 이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n  애초부터 자신에게 재능이 없는 분야였다면 별로 눈에 띄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약점을 개선하려고 고집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ü  재능을 알아내라

ü  재능을 말로 표현한다.

n  재능을 묘사하는 공통적인 언어이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 한다. 언어는 또한 긍정적이어야 한다. 게다가 일반적이기도 해야 한다.

 

2: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는 항상 뛰어난가

ü  완벽에 가까운 강점만이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점을 오랫동안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 또한 우리를 놀라게 한다 (59).

ü  강점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59).

 

지식과 기술

ü  강점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식은 두 가지이며, 이 두 가지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ü  먼저 사실에 입각한 지식이 필요하다.

ü  두 번째 지식은 경험적인 것으로 학교에서 배우거나 책을 읽어서 쌓을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경험적 지식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배우고, 습득해야 하는 것들이다.

ü  기술은 경험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준다. 영리한 사람이라면 어떤 분야에서 일정 단계에 이르면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으로 일정한 체계를 세워 앞으로는 그 체계대로 따르기만 하면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일련의 단계로 만들 줄 안다 (65).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ü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70).

ü  재능은 영속적인 것이다 (72).

ü  강점이란 당신이 계속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성격을 말한다 (80).

ü  매 순간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뇌는 이런 상황에서 천성을 따른다. , 뇌는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스의 결합, 다시 말해 재능을 좇아간다 (81).

ü  여기서의 요점은 약점을 고치는 일 자체를 삼가라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는 말이다. 약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은 더 이상의 실패를 막아 줄 분 약점을 강점으로 승격시켜 주지는 못한다 (83).

ü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85).

ü  어떤 의미에서 재능은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려는 자연의 섭리이다. 자연은 사람들이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반응에 만족해 무한히 반복해서 반응하도록 밀어붙인다 (86).

ü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86).

 

<2: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 스트렝스파인더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ü  재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90).

ü  자신이 어떤 재능을 지니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이 맨 처음에 나타낸 무의식적인 반응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아라. 머리 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행동이야말로 재능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실마리이자, 뇌회로 중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는 지점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91).

ü  재능의 세 가지 원천: 이와 같이 인간의 무의식적인 반응은 재능의 원천을 보여 주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지만, 그 이외에도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 수단이 더 있다. 이 세 가지는 동경, 학습속도, 만족감이다 (94).

ü  동경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95).

ü  누구나 오랫동안 동경의 대상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동경은 뇌회로 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 현상이다. 따라서 아무리 극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이런 강력한 회로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보여달라는 내면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 원한다면, 그런 외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97).

ü  학습 속도 또한 재능을 발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97).

ü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 어떤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99).

 

4: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ü  성취자(Achiever) 139:

n  성취자라는 당신의 테마는 당신의 추진력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성취자란 끊임없는 성취를 필요로 하는 테마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루가 늘 (0)’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하루가 끝나기 전에 무엇인가 구체적인 것을 성취해내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이때 하루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휴일을 포함하는 그야말로 모든 날을 의미한다. 당신에게 아무리 하루를 쉴 자격이 생기더라도 당신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한 채 그 하루가 끝나면 불만을 느낀다.

n  당신의 내면에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있다. 이 불꽃은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몰아간다. 무엇인가 하나를 이루면, 잠시 동안 그 불꽃이 줄어든다. 하지만 금방 다시 살아나, 다음 그리고 그 다음의 목적을 향해 계속 나아가도록 한다.

n  당신의 이 끝없는 성취에 대한 필요는 전혀 합리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무런 방향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필요에는 끝이 없고, 언제나 당신을 떠나지 않는다.

n  성취자인 당신은 끊임없이 속삭여대는 불만족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것에도 결국 그 나름대로 좋은 점들이 있으니까. 피로를 잊고 장시간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또 당신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력을 준다. 그리고 당신이 속한 팀의 업무 속도를 정하고 생산성의 수준을 결정하게 해주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것은 당신을 계속 전진하게 해주는 테마이다.

ü  신중함 (Deliberative) 143

n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n  당신은 세상이 예측할 수 없는 곳임을 알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모든 것이 질서정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당신은 그 표면 아래에 많은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해낸다. 당신은 이러한 위험들을 부정하지 않고 하나씩 열어서 보여 준다. 이 위험은 하나씩 밝히고, 평가해서 결국은 줄일 수 있다.

n  이처럼 당신은 일정한 자제력을 가지고 인생에 접근하는 상당히 진지한 사람이다. 가령, 당신은 잘못될 수 있는 것을 예측하기 위해 미리 계획하기를 좋아한다. 친구들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대화 중에 화제가 개인적인 문제로 옮겨가면 침묵을 지킨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나친 칭찬과 평가를 삼가려고 주의한다.

n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고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도 개의치 않는다. 당신에게 인생은 인기를 얻기 위한 경쟁이 아니니까.

n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다. 다른 사람들은 일단 선택하면 앞뒤를 가지리 않고 달려갈지 모르지만, 당신은 다르게 접근한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당신은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ü  연결성 (Connectedness) 145

n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n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이 있고, 자신의 자유의사를 갖고 있는 ㅅ개인들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큰 어떤 것의 일부이다. 이것을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영 또는 생명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n  그러나 어떤 말로 부르든 간에, 당신은 우리가 서로에게, 지구로부터 그리고 지구상의 생명력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로부터 자신을 얻는다.

n  이 연결성이라는 느낌에는 일종의 책임이 포함된다. 우리 모두가 보다 더 큰 그림의 일부라면, 이것에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니까. 착취해서도 안 된다. 우리 자신을 착취하는 것이 될 테니까. 결국에는 우리가 짊어지게 될 고통을 초래해서도 안 된다.

n  이러한 책임에 대한 의식이 당신의 가치 체계를 형성한다. 당신은 사려 깊고, 배려할 줄 알며, 수용적이다. 인류가 하나임을 확신하는 당신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보이지 않는 손에 민감한 당신은 주의 사람들에게 단조로운 삶을 넘어서는 목적이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n  구체적인 믿음의 내용은 성장 환경과 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신의 믿음은 강하다. 이 믿음은 삶의 신비 앞에서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을 지탱하게 해준다 .

ü  전략 (Strategic) 153

n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 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n  이 시각으로 당신은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복잡하게만 보이는 것으로부터 일정한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은 이 경향을 파악하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좋아. 그런데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라고 언제나 질문을 던지며 대안의 시나리오들을 탐색한다.

n  이렇게 반복해서 자문하다 보면 당신은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다. 거기에서 당신은 장애가 될 만한 것을 평가할 수 있다. 당신의 눈에는 각각의 길이 어디에 이르는지 보이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어디로도 가지 못할 길은 골라낸다. 곧장 방해물로 연결되는 길을 가려낸다. 혼돈의 안개로 이끌게 될 길도 가려낸다.

n  그렇게 당신은 선택된 길, 즉 자신의 전략에 이를 때까지 고르고 또 고른다. 그리고 당신의 전략으로 무장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당신의 전략 테마는 이렇게 발휘된다. 만일 그렇다면?”하고 질문하고, 가려내고, 행동에 옮김으로써 말이다.

ü  초점(Focus) 167

n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는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분명한 목적지가 없다면 당신은 자신의 삶과 일에 금방 짜증을 느끼게 될 수 있다.

n  당신은 매년, 매월, 심지어는 매주마다 자신이 매우 즐기는 일, 즉 목표 설정을 한다. 당신의 목표에는,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비슷한 특징이 있다. 구체적이며, 측정할 수 있고, 정해진 시간 일정이 있다.

n  이 목표들은 당신의 나침반이 되어, 당신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해진 길을 따라 가는데 조정이 필요하다면 조정을 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n  당신의 초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당신이 여과하도록, 즉 어떤 특정 행위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지 어떨지를 본능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폐기된다. 따라서 당신의 초점은 결국 당신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n  당연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면으로는, 당신으로 하여금 아무리 흥미 있는 일이 생겨도 목표 달성을 지연시키거나, 목표에 장애가 되는 것, 심지어는 목표를 우회하게 만드는 것을 참을 수 없게 만든다.

n  이 때문에 당신은 팀에서 매우 귀중한 구성원이 된다. 다른 사람들이 소위 흥미있는길로 벗어나기 시작할 때, 당신은 원래 정해진 길을 따라 가도록 한다. 당신의 초점 테마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결국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일깨워준다. 그리고 중요하지 않다면, 그것 때문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모든 사람들이 정해진 길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지켜준다.

 

<3: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 스트렝스 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ü  우리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바로 강점 살리기를 주저하는 우리의 태도이다 (183).

ü  왜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 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이 그것이다 (184).

ü  실패할 수도 있지 않냐고? 그렇다. 그럴 가능성도 있다. …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실패 역시 배움의 기회이고, 실패를 거울 삼아 다음 번에는 더 나아질 것이다 (189).

ü  때때로 발전하고 때때로 후퇴도 하면서 강점을 구축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강해질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어라 (189).

ü  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는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라고 말했다 (190).

ü  사람들은 경력, 자격증, 졸업증, 수상경력처럼 지금까지 살면서 이루어온 외부적인 성취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스스로를 발전시켜 남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어떤 것을 얻었다는 증거일 뿐이다 (191).

ü  액자 안에서는 액자 틀을 볼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당신은 강점이란 액자 안에서 평생을 보낸다. 당신에게 액자 틀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193).

ü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 반응은 특별하다. 그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다. 자신만의 테마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든다 (193).

 

테마의 순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ü  가장 뛰어난 다섯 가지 테마는 신호에 의지하지 않는다. 본능적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다섯 가지 모두 자발적인 테마이고 강점을 구축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198).

 

같은 테마를 지닌 사람과 다를 수 있는가

ü  각각의 테마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다섯 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 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 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03).

 

테마에만 집중하면 삶이 편협해지는 것 아닌가

ü  가장 우세한 다섯 가지 테마에 집중한다면 실제로는 더욱 강한, 신념이 확고한, 개방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211).

ü  다섯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추면 진정한 자신을 배울 수 있다. 삶이란 살면서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성공과 업적이 우연히 굴러드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성공과 업적이 우연히 굴러드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테마는 당신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준다. … 또한 이런 종류의 자기 인식은 자기 확신으로 발전한다 (212).

ü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며 살고 싶다면, 테마와 강점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213).

 

약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ü  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218)

ü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라 (218)

ü  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220)

ü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223)

ü  그만 두어라 (225)

ü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 (227)

 

6: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성취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ü  야근을 해서라도 끝내야 할 일이 생겼다면 이 사람에게 부탁해라 (266).

ü  성취자테마를 갖춘 사람들은 바쁘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라. …. 이 사람이 회의에 참석했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라 (266).

ü  자신의 업적을 스스로 평가하게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라. … 누적된 결과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판단 기준ㅇ르 명확히 제시해 주어라 (266).

ü  이 사람과는 함께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과는 멀리 떨어뜨려 놓아라. ‘게으름뱅이는 이 사람을 짜증나게 만든다.

ü  한 가지 업무를 완수했을 때,… 지금까지의 업적을 인정하고 더욱 많은 노력을 요하는 새로운 목표를 제공한다면 그는 훨씬 더 의욕적으로 일할 것이다 (267).

ü  이 사람은 솔선수범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먼저 승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을 것이다. 만일 그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에서 승진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승진은 의미가 없다. 그의 <성취자> 이외의 테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가 잘하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편이 더욱 바람직하다 (267).

 

<신중함>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ü  이 사람을 즉각적으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역할에 배치해서는 안 된다 (269).

ü  이 사람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과 위험을 방어하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 (269).

ü  이 사람은 특히 막후 협상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269).

ü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사람일 수 있으니 그 점을 존중해야 한다. 이 사람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친해지려고 할 필요가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사람이 거리를 둔다 해도, 기분 나빠하지 마라 (269).

ü  손님을 접대하거나, 기업 외부 실력자를 상대하게 하거나, 기업에 유익한 인맥을 구축하는 일을 맡기지 마라. 이런 종류의 일은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들에게는 무리이다 (269).

ü  이 사람은 사람을 보는 눈이 매우 뛰어나 인간관계를 쌓는 데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다.이 사람은 동료들이 유능하고 신뢰할 만한 사람들이라는 확신이 들어야 하며,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270).

 

<연결성>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ü  만일 이 사람이 종교를 믿는다면 아마도 신앙심이 깊을 것이다 (270).

ü  이 사람은 사람과 사람이 결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간은 서로에게 어느 정도 의존하면서 비로소 완전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적절한 일을 맡는다면, 이 사람은 회사에서 팀 빌더가 될 것이다 (270).

ü  이 사람은 기업의 사명 (mission)을 생각하고 발전시키는 힘이 있다.

 

<전략>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ü  그의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능력은 매우 가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부서 내 특정 업무에서 모든 가능성을 가려내고, 최선책을 찾을 것을 지시하라. 이 사람은 최선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인물이다 (275).

ü  이 사람의 의견을 묻기 전에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라. 이 사람은 머릿 속에서 몇 개의 가상 시나리오를 짜본 후에야 자신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다 (275).

ü  이 사람이 <전략>테마가 강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전략적 계획 수립 또는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세미나에 보내라. 그런 교육을 받는다면 이 사람의 아이디어는 더욱 왕성해질 것이다 (275).

ü  이 사람은 생각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재능도 갖고 있다. 이 사람의 사고력을 갈고 닦기 위해서, 동료들에게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하거나 사내보에 글을 발표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75).

 

<초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ü  일정과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이 사람이 목표를 달성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해라. 이 사람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284).

ü  이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하여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기대하지 마라. 감정보다 업무를 마치는 일이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목표만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라 (284).

ü  이 사람은 일을 진행하거나 추구하는 방향이 바뀌면 일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다 (285).

ü  마감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이 사람을 꼭 포함시켜라. 이 사람은 기한을 지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기한이 한정된 프로젝트에 뛰어들자마자, 완성할 때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이다 (285).

ü  시간 관리 세미나에 참석시켜라. 시간 관리 능력이 바로 향상되지는 않겠지만 <초점> 테마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285).

ü  이 사람은 의사 진행이 확실하지 않은 회의를 지루해할 것이다 (285).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완벽한 조직 만들기

ü  직원들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기술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들어가는 훈련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관리의 초점을 이와 같이 변경한다면 조직은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294).

ü  직원에 대한 두 가지 핵심적인 가정을 토대로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298).

n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n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ü  직원들의 재능을 진정한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데는 관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관리자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직원의 재능을 발견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개개인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직원 각각의 발전을 돕는 것이다 (300).

 

실제적인 조언

ü  첫 번째 단계는 재능을 평가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채용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301).

ü  두 번째 단계는 각각의 중요한 업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여 그들을 관찰한 결과를 재능 평가 방법에 반영하는 것이다 (303).

ü  네 번째 단계는 기업 전체의 <테마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이다. <테마 프로파일>을 구축하면 두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기업의 특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306).

ü  다섯 번째 단계는 재능과 그에 따른 성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308).

ü  직원 개개인의 재능을 알아냈다면, 다음 목표는 이러한 재능을 육성하고, 이것들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것이다 (311).

n  직원 개개인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

n  직원 개개인이 외부 또는 내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n  직원 개개인이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

ü  위대한 통찰력이란 인간의 모든 동기 중에서 명성에 대한 갈망이 가장 강력하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프랭크 후쿠야마가 <역사의 종말과 마지막 인간>이란 책에서 묘사했듯, 수세기에 걸쳐 가장 현명한 사상가들은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인간의 본질로 규명해 왔다 (325).

ü  인간의 영혼 저 밑바닥에는 존경할 가치가 있는 개인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런 욕망을 얻기 위해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기도 한다는 것이다 (326).

ü  직원들의 강점을 찾아주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게 할 수 있는 업무를 맡겨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강력해지는 방법이다. 그래야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332).

IP *.204.150.142

프로필 이미지
2009.07.06 14:23:03 *.204.150.142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두 번째 지각입니다.

사부님 죄송합니다.
동료 여러분 미안합니다.
먼 별아, 네게도 어쩐지 미안하다...
프로필 이미지
혁산ㅂ
2009.07.06 14:50:31 *.126.231.194
지각을 해도 이렇게 멋있을수가~우와^^
꼼꼼한 저 북리뷰 우와^^
누님 늦어도 이렇게 늦어야 한다는 걸 보여주시는군요.
부끄럽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09.07.08 01:58:23 *.178.155.91
철아~
너는 수희향 언니 지각헐때 젤루 조아하더라.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2009.07.08 01:55:57 *.178.155.91
수희향 언니~
이제 지 눈치? 그만 보셔도 되여.. ㅋㅋㅋ

언니의 리뷰는 언니의 마음이.. 언니만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전해져서 조아여..^^
근데.. 마음이 ?허면.. 글을 몬쓰니.. 그거이가 참..
프로필 이미지
수희향
2009.07.08 10:25:02 *.233.20.237
인쟈 완존 용서인겨? ㅎㅎㅎ
근디 불확아. 동태를 잘 감시혀야 할 거는 내가 아니고 칼파인거 같은뒤.
갸가 에뽄 동샤들한테 푸우욱 빠져서 니캉 내캉 버릴지도 몰렁~ 감시 잘 혀~~ ㅍㅎㅎㅎ
프로필 이미지
재능세공사
2009.10.11 17:02:39 *.21.31.75
훌륭한 리뷰군요.. 이 책을 중심도구로 재능상담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의미심장한 화두를 많이 던져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72 대담을 읽고 나서 도명수 2006.03.13 2188
3671 [호모 루덴스] 놀고 있어도 놀 줄을 모른다. [2] 여해 송창용 2007.10.20 2188
3670 [07] 열정과 기질-하워드 가드너 손지혜 2008.05.25 2188
3669 북리뷰 34 : 컬처 코드 - 라파이유 범해 좌경숙 2009.12.15 2188
3668 [Sasha] Review29 영적인 비즈니스 - 아니타로딕 사샤 2011.11.15 2188
3667 Movements in European History- D.H. Lawrence file [5] 海瀞 오윤 2007.05.28 2189
3666 혼자 힘으로 백만장가 된 사람들.. 흐르는 강물처럼... 2007.10.21 2189
3665 (11) 역사속의 영웅들 - 윌 듀란트 [1] 박승오 2007.05.28 2190
3664 [24] 피터 드러커의 <피터 드러커 자서전> -저자 및 내가 저자라면 수희향 2009.10.04 2190
3663 강의 (20060417) [2] 이미경 2006.04.17 2192
3662 위대한 승리 -잭웰치 [3] [1] 최정희 2007.08.19 2192
3661 [30] 나의 동양고전 독법 강의 - 신영복 양재우 2008.11.17 2193
3660 북리뷰. <강의> 이선형 2010.11.16 2193
3659 [북리뷰8] <결혼수업(왜 사랑하기를 두려워하는가)> 한스 옐루셰크, 2007 [2] 2011.09.16 2193
3658 위대한 승리 - 잭 웰치 [1] 루미 2011.11.07 2193
3657 [1월 4주] 장자_연암서가 file 라비나비 2014.01.21 2193
3656 IT 타짜가 전하는 '사람' &amp; '소통' file [5] 이기찬 2007.03.29 2194
3655 [23] 프로페셔널의 조건 - 피터 드러커 현정 2008.10.13 2194
3654 (38)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나탈리 골드버그 時田 김도윤 2008.01.13 2195
3653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_저자, 구성 [1] 맑은 김인건 2010.09.16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