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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3일 11시 56분 등록
 

북 리뷰: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리차드 볼스 저. 조병주역. 동도원. 2002 

원제: What color is your parachute? Richard Nelson Bolles. 1970 초판. 2001 개정 편집 판.



*** 저자에 대하여


Richard Nelson Bolles는 경력 카운슬링 분야의 대가로 미국에서 이 분야를 "부흥시킨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 대학에서 물리학을 MIT에서 화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뉴욕의 Gener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성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개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Mensa 회원이다.


그의 저서 <What Color Is Your Parachute?> 는 700만부 이상이 팔렸으며 New York Times 에 베스트 셀러로 288주 연속 올랐다.


이 책은 미 의회 도서관이 선정한 “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권의 책”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1995년) 또한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델란드, 이태리, 포르투갈, 러시아, 슬로베니아, 중국 및 일본에서 출간 되었다. 이 밖에도 경력분야와 관련해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또한 그는 National Career Development Project의 책임자였으며(1974-1987), Who's Who In the America와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이 올라있다.


현재 San Francisco Bay Area 에 살고있다.




***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4. 이 책이 나오기까지 나는 기나긴 여행을 했고 오랫동안 연구를 했다. 나는 연구를 위해서 구직자들과 구직 상담원 그리고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두루 찾아 돌아다녔다. 그들을 만나 효과적인 구직 방법이 어떠한지 물어가면서 무려 108,800km를 여행한 것이다.



1장. 현실을 바로 보자

우리는 원시적인 구직 시스템 속에서 숫자놀음이란 도박을 한다.


18.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절당하는걸 아주 싫어한다. 그러다보니 일상생활에서 거절당하지 않으려고 갖은 애를 다 쓴다.


19.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평균 여덟 번 정도 이 고통스런 과정을 거친다는 통계가 있다. 구직이 되기 바로 직전까지 온통 거절만 당하는 고통스런 단계를 말이다.


27. 이력서는 사람을 물건으로 둔갑시키는 놀라운 수단이다. 종이 한 장에 불과한 것이 말이다. 이 종이 한 장을 믿고,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직장에 취직시켜 달라고 수천 달러나 쓰고 있다. -마이클 브라이언트


29. 대형 서점이나 큰 도서관에 가면 이력서에 관한 책이 수없이 많다. 그중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 몇 권을 소개한다. 우선, 리처드 라스롭의 <누가 누구를 고용하는가(Who's hiring who?)>를 들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 리처드는 '능력서(qualification brief)'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직장을 구할 때 이력서(resume) 대신에 능력서를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이력서가 과거에 무엇을 했는가를 요약한 것이라면, 능력서는 앞으로 취업하고 싶은 직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일종의 제안서 같은 것이다.


32. 광고에 응할 때 지켜야 할 규칙들


-당신은 지금 엄청난 수의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이 광고에 응하고 있다.

-당신의 이력서는 아마도 버려질 것이다.

-구인 광고에 응해서 성과를 거두는 구직자들이 있기는 하다.

-면접 기회를 얻는 것에 만족해야한다.

-광고에 응할 때는 간결하게 해야 한다.

-만일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이 채용조건과 맞지 않을 때라도 최소한 관심은 표명하도록 한다.

-만일 광고에 “원하는 급여액수를 말하라”는 내용이 없다면 당연히 입을 다물어야 한다.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절대 먼저 말하지 않도록 한다.

-서신에서는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소개서나 이력서에는 절대로 틀린 글자가 있어서는 안된다.

-‘귀여운’ 전략을 덧붙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조금은 조심스럽다.

-관심이 가는 광고가 있으면 오랜 기간 살펴본다.



2장. 당신은 할 수 있다.

세 가지 창조적 접근 방법 무엇을(What), 어디에(Where), 어떻게(How)


43. 앞 장에서 두가지 사실에 대해서 확실히 알았다.

1. 전통적인 구직 방법은 원시적이다.

2.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과 기업 인사부(인력 개발부)에서 일했던 사람들조차도 직업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소수의 창조적인 사람들

소수의 사람들은 구직에 앞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세 가지 사실을 직관적으로 간파해 냈다.

1. 사람을 구하는 일자리는 언제든지 있다.

2.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은 구직자가 어떤 방법으로 일자리를 찾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3. 일자리를 열심히 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으면 구직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45. 어딘가에는 항상 새로운 인력을 필요로 하는 빈 일자리가 생기게 마련이다.


46. 당신은 직장을 구하고 있는가? 경력을 바꾸고 싶어하는가? 그렇다면 집 화장실 거울이나 다른 잘 보이는 곳에다 이렇게 써 놓고 마음의 위안을 삼아라.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일자리는 늘 있다."


47. 현재 경기가 어떤지, 직업 시장의 상황이 어떤지는 살펴볼 필요가 없다. 단지 어떤 방법으로 구직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경기가 나쁘든 좋든 상관하지 말고, 옳은 방법을 찾아 도전해야 성공할 수 있다.


* 직장을 구하는 나쁜 방법 다섯 가지


1. 인터넷을 통하는 방법 (인터넷 관련 전문직의 경우 10% 성공률, 전체 4% 성공가능성)

2. 이력서를 여기저기 보내 놓는 방법 (7% 성공률)

3. 전문 잡지나 관련 소식지의 구인 광고에 응하는 방법(7% 성공률)

4. 신문의 구인 광고에 응하는 방법(5-24% 성공률)

5. 사설 알선 기관이나 헤드헌터 같은 곳에 도움을 청하는 방법(5-24% 성공률, 여성의 경     우 27-8% 성공)


49. 일자리를 열심히 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으면 구직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직장을 구하는 좋은 방법 다섯 가지


1. 가족, 친구, 이웃, 경력 상담원에게 수소문하는 방법

2. 관심이 가는 회사를 무작정 찾아가는 방법

3. 혼자서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4. 다른 구직자들과 그룹을 이뤄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5. 구직 또는 경력 전환을 위한 창조적인 방법


50. 세 가지 잘못된 가정


치명적 가정 1: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해서는 안 된다.

치명적 가정 2: 구직자들은 빈 일자리가 있는 곳만 집중 공략해야 한다.

치명적 가정 3: 채용자들은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을 좋아한다.


51. 구직에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창조적 접근 방법


성공 비밀 1: 당신이 이 세상에 내놓을 게 '무엇'인지 확실히 정해 두어야 한다.

성공 비밀 2: 당신의 전용성 소질을 '어디에' 발휘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성공 비밀 3: 당신이 가장 일하고 싶은 조직에 '어떻게' 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는다.



3장. 당신은 이 세상에 무엇을 내놓을 것인가?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자신의 소질을 찾아내야 한다.


58. 직업과 경력을 정할 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다른 사람이 그것을 결정해 버릴 것이다. 남이 다 결정해 주었으니 편할까? 아니다. 알게 모르게 당신의 자존심은 상처를 입게 된다. 또한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으로 느껴져 자포자기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하늘이 주신 재능에 대하여 스스로 주인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62. 경력 전환이란 무엇인가?


1.경력(career)이란 단어는 배움이나 여가라는 말과는 대비되는 일(work)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경력은 ‘인간의 전 생애를 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뜻을 지니고 있다.

3.경력은 ‘종사하고 있는 분야(field)를 말하기도 하고, 직업(occupation)을 말하기도 한다.

경력을 전환한다고 하는 것은 현재하는 일 , 다시 말해 자신의 직업 또는 분야를 바꾼다는 뜻이다.


63. 경력(career) = 직업(occupation) + 분야(field)


64. 창조적 구직 처방은 당신이 직업과 분야를 동시에 확실히 정하도록 도와준다.


구직과 경력 전환은 우리 삶에서 거의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상적 활동이 되다시피 하였다. 당신이 언제 이것을 또 필요로 하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67.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는 타고난 소질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구직의 결정적 열쇠다.

당신이 만약 그럭저럭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당신은 일자리를 찾는 데 대충대충일 것이다. 하지만 죽도록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찾는다면 당신은 온 힘을 다 할 것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겠다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당신은 구직 방법뿐만 아니라 당신의 삶까지도 바꾸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자면 열정적으로 발휘하고 싶은 당신은 재능, 즉 '타고난 소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68. 예를 들어 '꼼꼼한'이라는 말을 살펴보자. 당신에게는 '연구하기'라는 특별한 전용성 소질이 있다고 하자. 이럴 때 '꼼꼼한' 당신의 특징은 '연구하기'라는 기능을 수행할 때 발휘되는 능력의 스타일을 나타내 준다. 즉, 당신의 '연구하기'라는 재능을 어떤 식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를 말하는 특징일 뿐이다.


69. '전용성 소질'이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가?  기질을 소질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 '전용성 소질'을 설명하는 일곱 가지 원리가 있다.


1. 전용성 소질은 구직의 성공을 보장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2. 전용성 소질은 경력을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3. 전용성 소질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4. 전용성 소질의 작용 대상은 기본적으로 데이터. 정보, 사람, 물건의 세 종류로 구분된다.

5. 자신의 전용성 소질을 알아내려 할 때는 과거의 업적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6.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앞으로 갖게 될 직업에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7.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경쟁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74. 전용성 소질을 간편하게 찾아내는 효과적인 전략


*조급한 구직자들을 위한 열 가지 요령


1. 자신의 직업 타이틀을 버린다.

2. 가장 자신 있으며 즐겨 할 수 있는 종류의 일을 생각해본다.

3.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4. 무엇이 자신을 신나게 했는지 생각해 본다.

5. 과거에 자신이 정말 좋아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6. 평소 무엇과 관계된 소질을 즐겨 사용하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7. 자신만의 타고난 감각적 재능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8. '전용성 소질을 찾아 주는 단어 목록'에서 순간적으로 '내 것이다'라고 느껴지는 것은 어떤 것들인가"

9. 과거에 발휘했던 재능이 무엇이었나 생각한다.

10. 사는 동안 가장 매력을 느꼈던 직업은 무엇인가?


81. 소질을 확인하는 데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 목록 만들기, 우선순위 정하기, 살 붙이기다.


83. 당신이 지금 면접관 앞에 서 있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은 자신의 전용성 소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함으로써, 다른 경쟁자들과의 차이점을 부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적어도 정보를 조직하는 데 있어서 만큼은 충분히 돋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4장. 당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당신의 최대 관심 분야와 가장 일하고 싶은 곳을 확실히 정해 놓아야 한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전용성 소질을 어디에다 쓰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92. '어디에(Where)'를 결정짓는 다섯 단계


1단계 - 좋아하는 주제나 관심거리는 무엇인가?

2단계 - 이 관심거리가 속해 있는 분야는 어떤 것인가?

3단계 - 이 분야 중 특히 좋아하는 직종은 무엇인가?

4단계 - 소질과 관심거리를 연결시킨다고 할 때, 이 분야의 직업이 앞으로 내게 어떤 경력을 만들어 줄 것인가?

5단계 - 이러한 경력을 원하는 조직의 이름은 무엇인가? 그 조직과 나의 가치관이 일치하는가?


93. 좋아하는 주제나 관심거리를 빨리 발견하는 효과적인 전략


*구직자나 경력 전환자를 위한 열 가지 요령


1. 당신의 취미나 관심거리가 무엇인지(컴퓨터 게임, 정원 가꾸기, 외국어, 음악 감상, 영화 감상 등등) 목록을 만들어 본다.

2. 무엇에 관해서 말하기를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본다.

3. 어떤 종류의 잡지에 관심이 가는가?

4. 신문을 볼 때 어떤 주제를 즐겨 읽는가?

5. 서점에 갔을 때, 어떤 주제의 코너로 발길을 돌리는가?

6.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자주 가는 곳은 어디인가?

7. 텔레비전에서 '게임 쇼'를 하고 있다면, 어떤 주제를 선택하겠는가?

8. 지금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어떤 과목이나 주제를 골라 등록하겠는가?

9. 당신이 만일 책을 쓴다면, 어떤 주제를 다루고 싶은가? 이것을 목록에 더한다.

10.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이 팔리는 일은 무엇인가? 집중하여 다른 모든 일을 잊게 만드는 것이 있는가?


95.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미래를 결정해서는 안된다.


96. 무언가 조금씩 알고 있는 주제, 관심거리 목록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에서 배우다.

-업무를 통해서 배우다.

-회의 워크샵 세미나 등에서 배우다.

-집에서 배우다. 책 티비 테이프 통신교육 등

-여가 중에 배우다. 자원봉사 활동 취미생활 등


100. 세가지 주제의 공통분모를 찾아 분야를 만든다.


래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거리나 흥미를 느끼는 주제가 심리 치료, 식물 가꾸기, 목공임을 발견해 냈다. 그렇다면 이것들로부터 어떻게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까? 래리는 일곱 단계를 밟아 문제를 해결했다.


1.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2.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세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난다.

3. 실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이름을 얻는다.

4. 그들에게 다가갈 계획을 세운다.

5. 이 세 전문가들 중에서 가장 넓은 안목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람부터 방문한다.

6. 각 분야에서 두세 명의 전문가들을 찾아간다.

7. 만일 찾아간 전문가가 이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하면, 알 만한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한다.


103. 자신의 전용성 소질에 이름 붙이기

1. 종이 위에 당신이 찾은 여섯 개의 전용성 소질들을 적어 놓고, 선택한 분야를 적는다.

2. 소질을 적은 곳 아래에 당신이 다루고 싶은 주요 대상을 쓴다.

3. 친구나 가족 또는 전문가들을 선정하여 그들에게 이 종이를 보여 준다.

4. 그들에게 종이에 적은 소질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서 묻는다.

5. 사람들의 말을 빠뜨리지 말고 모두 적는다.

6. 이들이 말해 준 것들로는 부족하다 싶으면 다섯 명 정도를 더 선정한다.

7.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집으로 가서 그들이 말해 준 것을 연구한다.


114. 구직자와 경력전환자를 위한 인간관계 가이드 (도표를 볼 것)


117. 경력 전환이란 바로 직업을 바꾸거나 분야를 바꾸거나, 아니면 둘 다 동시에 바꾸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세 종류의 경력 전환 방법이 있다.

1. 분야만 변경하고 직업은 그대로 둔다.

2. 직업만 변경하고, 분야는 그대로 둔다.

3. 직업과 분야를 동시에 변경한다.


119. 경험이 있습니까?

경력전환에 있어서 한번에 한단계씩 옮겨가는 방법의 큰 이점은 당신이 한번 움직일 때마다 그 직업이나 분야에서 경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 경험은 장차 당신을 고용해 줄 채용자 앞에 섰을 때 큰 힘이 된다.


132. 당신은 직업을 찾고, 경력을 전환하는 전 과정에서 진실되고, 정직하며, 친절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보 수집을 위해 사람들과 만나고 다니는  동안 역시 말할 것도 없다. 고용자들은 진실로 그런 사람들을 원하고 있다.


135. 자기 사업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열두 가지 조언(Self-employment)


1. 배우자나 연인, 가족 등과 의논한다.

2. 될 수 있으면 천천히 움직이도록 한다.

3.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한다.

4. 게으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아라.

5. 자신의 발명품을 십분 활용한다.

6.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본다.

7.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 고려해 보자.

8. 사이버 공간이나 휴양지에 앉아 사업을 할 수도 있다.

9. 자신이 원하는 특별한 장소가 있는지 살펴본다.

10. 동종의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 자문을 구한다.

11. 성공의 비결은 A-B=C.

   A: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소질과 지식

   B: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지식

   C: 새롭게 배우거나, 도와줄 사람을 찾거나, 직원을 채용해서 충당해야 할 소질과 지식

12. 먼 지역의 사업자를 상대로 조사해야 한다.

-사업할 장소로부터 적어도 50키로 이상 떨어진 곳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


142. “집단 수용소에서 살 때, 우리는 헛간에서 헛간으로 다니면서 마지막 남은 빵 조각들을 서로 나누었다. 손톱만큼씩 빵을 나누며 서로 위로를 받았다. 이때 나는 깨달았다. 사람에게서 빼앗아가지 못할 한 가지가 분명히 있다고, 그것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환경에 처했든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건 인간다움을 지키는 방법이다.”

      -빅터 프랭클


꿈을 향해 내딛는 발걸음


하지만 아직 꿈의 직업은 있다. 행운에 의해서도 꿈의 직업을 이룰 수 있고 이 책에서 설명한 끈질긴 연구 노력을 통해서도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이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소질과 당신이 좋아하는 관심 분야에 딱 맞는 일과 직장을 말이다.


태도야말로 모든 것을 좌우한다! 태도는 행동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 (그 이상일 수도 있다.) 그리고 당신이 세상 일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와도 관계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태도가 '꿈의 직업'을 만들어 주는가? 다음의 네 가지 태도가 중요하다.


1. 가지게 될 직업이 무엇이 되었든 언제나 임시직으로 생각한다.

2. 어떠한 종류의 직업을 가지게 되든 세미나에 등록하는 기분으로 받아들인다.

3. 직장 생활에서 겪는 모든 경험을 탐험의 과정으로 생각한다.

4. 그 직업의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얻어야 한다.


144. 꿈의 직업은 어느 날 갑자기 주어는 게 아니다. 한 단계 한 단계씩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한다.


 *꿈을 성취하는 열쇠

단계적으로 이뤄 내든 한 번에 이뤄 내든, 많은 사람들이 꿈을 성취해 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혀 좌절하고 자신의 꿈을 작게만 만들지 않는다면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열망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꿈을 반 토막만 추구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자신의 꿈을 모두 이루리라 마음먹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면 틀림없이 온 정성을 다 쏟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정열이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을 구분한다.


145. 수줍음을 타는 사람에게 해주는 한마디

*파이 방법<the PIE Method) 다니엘 포호(Danil Porot) , 존 크리스탈(John Crystal)

P; 연습면접  I;정보수집면접  E; 채용면접

  148-149 도표 활용하기



5장. 원하는 직업을 어떻게(How) 구할 것인가?

당신은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야 하며 , 당신이 가진 전용성 소질이 채용자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156. 원하는 직업을 빨리 찾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

*조급한 구직자들을 위한 열두 가지 요령


1. '구직'을 직업으로 생각한다.

2. 지지그룹이 필요하다.

 a.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또는 친한 친구 등 당신을 매우 아끼고 사랑해 주는 '구직 활동      관리자'가 필요하다.

 b. 살고 있는 지역에 구직 모임이 있으면 가입한다.

 c. 경력 상담원(career counselor)을 활용한다.

 d.구직 모임이 없을 때는 당신이 만들 생각을 한다.

3. 접촉 인맥을 모두 동원한다.

4. 접촉 인맥을 넓힌다.

 a. 강좌에 참석한다.

 b. 자신이 결정한 분야와 관련된 각종 회의, 컨벤션에 참석한다.

 c. 전화 응담기에 메시지를 녹음해 놓는다.

 d. 취급하고 싶은 물건(상품)이 있으면 이를 연구한다.

5. 마음에 끌리는 곳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가 보도록 한다.

6. 20명 이하의 중소기업 같은 조직을 알아본다.

7. 일하고 싶은 곳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이력서를 보내서는 안 된다.

8. 적어도 매주 두 곳 정도는 찾아가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한다.

9. 모든 방법이 신통치 않으면, 전화를 거는 방법을 택한다.

10. 빨리 직장을 얻고 싶다면 다른 종류의 직업에도 눈을 돌린다.

11. 한 곳만을 바라보지 않는다.

12.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166. 어떻게 불가능한 곳에 들어갈 수 있을까?

여기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나누어 보는 일이 중요하다. 대기업에 접근하는 방법과 소기업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167. 작은 기업에 접근하기가 '손바닥 뒤집기'만큼 간단한 이유

  1. 빈 일자리가 있다고 광고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2. 당신을 걸러 낼 부서가 없다.

  3.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을 알아내기가 쉽다.

  4. 작은 기업을 편지를 먼저 써 보낼 필요가 없다.

  5. 작은 기업은 당신을 빨리 고용할 수 있다.


174. 어떻게 면접을 준비할까?

  1. 채용자를 만날 때는 20분을 넘기지 않는다.

  2. 면접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그림으로 떠올려 본다.

  3. 채용자가 어떤 말을 듣고 싶어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4. 과거의 직장과 상사에 대해서는 절대로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5. 자신의 어떤 이미지를 보여 줄 것인지를 정한다.

  6. 회사를 위해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178. 어떻게 면접을 치를까?


179.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1

채용 면접 중에도 연구 조사활동을 계속해야 한다.

면접이란 서로가 서로를 저울질하는 일종의 게임인 것이다.

면접하는 동안 상대편 사람과 조직을 살펴야한다. 입사기전 채용면접을 통해서 조직을 살핀다면 그만큼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가 있다.


180.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2

면접은 과학이 아니다.

채용 면접은 과학이 아니라 상당히 애매모호한 기예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성실하게 응한다 해도 면접을 하는 사람에 따라 엉망이 되기도 한다.


181.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3

고용자도 당신 만큼이나 긴장하고 있다.

10년전쯤 전직자들이 “개인 정보 불법 공개” 또는 “생존권 침해” 등으로 소송을 걸어대는 바람에 채용자들은 회사를 떠난 직원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발설하지 않으려한다.

그러니 당신을 채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면접 책임자 또한 당신만큼이나 신경이 날카로울 수 밖에 없다.


182.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5

-여기는 어떻게 오게 되었습니까? ; 왜 다른 회사로 가지 않고 우리 회사에 왔는가?


184. 채용자의 마음에는 오로지 이 다섯가지 기본적인 질문 밖에 없다.

이 다섯가지 질문에 대해 당신은 자신의 입장에 맞는 답을 준비해야한다.

이것은 권리이자 의무이다.

-이 업무는 나의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가?

-나의 능력이 이 업무의 필요 능력과 일치하는가?

-업무를 함께 할 사람들은 나와 잘 맞는 사람들인가?

-면접이 성공적일 때, 나의 장점이 다른 경쟁자들의 장점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어떻게 설득    시킬 수 있을 것인가?

-내가 바라는 급여에 맞춰 나를 채용하게 할 수 있을까?

186.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5

미국에서는 채용 면접시에 직업과 관련된 사항만 물어볼 수 있다. 이를테면 신조, 종교, 종족, 나이 및 성별, 결혼 상태에 대한 사항은 묻지 못하게 되어있다.(한국에서는 좀 다르다)


채용자는 오로지 당신의 미래, 특히 자기네들과 관계될 미래에 대해서먼 관심 있어할 뿐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과거를 보고 미래를 짐작해 보려는 것이다.


188.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6

자신의 핸디캡 때문에 채용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핸디캡이 있으면 직장을 얻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191. 당신이 ‘어떤 소질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는 문제되지 않는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이 ‘일자리에서 요구되는 소질’과 일치하면 되는 것이다.

어떻게 면접을 끝내야 할까?

당신은 면접이 끝나기 전에 6-7개의 질문을 더 해야 한다. 묻지 않으면 절대로 먼저 말해주지 않는 것들이다.

언제쯤 통보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

늦어도 언제쯤이면 알 수 있을까요?

혹시 그때가 지나도 통보가 안 오면 제가 연락을 해도 되겠습니까?


193. 감사편지의 중요성


195. 어떻게 급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까?

 1. 자신의 능력에 합당한 급여를 염두에 둔다.

 2. 면접 때 확실한 채용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급여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

 3. 급여에 대하여 협상할 준비를 한다.

 4. 협상에 이기기 위해서는 급여에 대해 먼저 말하지 않는다.

    “급여를 얼마로 하면 좋겠습니까?”

    “회사마다 급여체계가 있을 테니, 먼저 그 금액을 말씀해 주십시오.”

 5. 업계의 비슷한 일자리에서 지급되고 잇는 금액의 상한선을 알고 있어야 한다.


196. 절대 급여를 논하지 말라

다음 요건이 충족될 때까지 급여 얘기를 꺼내지 않는 게 좋다.

 -최종 면접에 가기 전까지

 -당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그것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얼마만큼 뛰어난지 등이 확실히 드러     날 때까지

 -당신이 취업 되었을 때, 어떤 종류의 업무를 하게 될지 분명히 알 때까지

 -앞으로 하게 될 업무와 당신의 능력, 자질 등이 어느 정도나 일치하는지 알 수 있을 때     까지 

  지

 -당신이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결정을 내릴 때까지

 -회사가 ‘당신이 필요하다’라고 확정적으로 표현하기 전까지

 -회사가 ‘당신을 채용한다’ 라고 말했거나 암시할 때까지


203. 어떻게 거절에 대응하면 좋을까?


당신의 잘못이 아닐 때-들러리 면접의 경우

당신에게 잘못이 있었을 경우- 긴장에서 오는 어색함

                           -자신감 부족

                           -관계자에 대한 무례

                           -자신의 가치를 의심받게 하는 것들

                           -외모와 버릇

                            *담배  (208쪽 참조)



6장 꿈의 직업 찾기

자신이 가진 직업의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어야하며, 또한 누구보다 그 일을 잘할 수 잇어야 한다.


212. 나의 꽃그림

이상적인 직업을 갖고 싶다면 머리 속에 이상적인 직업의 그림을 갖고 있어야 한다.

(213쪽 그림 참조)


214. 첫 번째 스토리를 쓴다.

자신이 과거에 성취했던 일에 대해 간단한 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든다.


216. 소질을 알아내기 위한 스토리 분석

나의 신체적 소질, 나의 정신적 소질, 나의 대안적 소질


224. 소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문제들

 1. 성취 스토리를 쓰는데 있어서, 성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뜻을 정확히 모르겠다.

 2. 왜 자신이 즐기는 소질을 꼭 찾아내야만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채용자들은 내가 즐기   거나 말거나, 일만 잘하길 바랄 것이 아닌가.


226. 즐김에서 나오는 기쁨은 분명히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한 선물중 하나다.

3. 성취 스토리를 쓰는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으나 거기서 내 소질을 발견하기는 쉽지가 않다. 몇시간씩이나 소질 찾기 열쇠를 가지고 씨름을 해도 발견 할 수가 없다.

 * Trioing ; 세사람 묶기 ; 세명이 둘러앉아 각자의 성취 스토리를 쓴다.


4. 책에서 보기로 든 소질 목록이 마음에 안 든다. 나의 전문적 경험에서 나온 단어들로 목     록을 다시 만들면 안 될까?

 5. 전용성 소질을 다 찾았으니 이제 소질이 암시하는 직업이름만 찾으면 되는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28. 첫 번째 꽃잎-살고 싶은 지역

232. 두 번째 꽃잎-흥미나 관심

233. 세 번째 꽃잎-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

236. 네 번째 꽃잎-자신의 가치관, 인생의 목적과 목표

 1. 가치관과 목표는 매일 일을 해 나갈 때 또는 사람들을 만날 때 당신을 안내해 주는 기      준이 된다.

 2.  목표란 죽기 직전까지 꼭 성취하고 싶은 그 무엇이다.

241. 다섯 번째 꽃잎-일하고 싶은 업무 조건

243. 여섯 번째 꽃잎-원하는 급여와 책임 수준


에필로그

삶의 임무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우리는 보다 의미있는 인생을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의 임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248. 임무(Mission)란 웹스터 사전에서는 ‘사람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또는 이행하도록 명령을 받은 어떤 계속적인 과제와 책임’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임무와 비슷한 두 개의 단어가 있다. 하나는 소명(Calling)이고 다른 하나는 천직(Vocation)이다. 천직 또는 소명이 주어진다고 했을 때, 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고 있음을 전제로 한다. 운명(Destiny)이란 말은 우리의 삶을 설계한 어떤 존재가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설계대로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249. 필자의 70년 인생과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한 인생의 임무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내가 만일 저자라면


이 책은 자기 계발과 인생의 진로를 찾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전문성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 바탕에 깔려 있는 매우 아름다운 책이다.


책의 제목과 표지의 빨강과 하양의 배합이 조금 선정적으로 보였지만 지금까지 읽어본 직업진로 상담에 관한 책들 중에서 목표와 방법이 매우 구체적으로 전개되어 있어 텍스트북으로 선택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짜여진 책이다.


MBTI 와 Strong Interest Inventory를 통해 대학에서 진로지도를 오랫동안 해온 나로서는 이렇게 30년 동안 꾸준히 워크샵을 통해 개정판을 내며 성실하게 진로지도를 해온 저자에게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경험을 통해 얻은 사례와 직업현장을 매우 체계적으로  분석해 두었기 때문에  우리사회와는 배경이 다르지만 인생의 목표와 재능의 활용이 일치를 이루는 삶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통찰이 매우 공감이 간다.


우선 책의 구성을 보면


1장 현실을 바로보자. 

2장 당신은 할 수 있다.

3장 당신은 이세상에 무엇을 (What) 내 놓을 것인가?

4장 당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잇는 곳은 어디인가(Where)?

5장 원하는 직업을 어떻게 (How) 구할 것인가?

6장 꿈의 직업 찾기

에필로그 삶의 임무를 어떻게 발견 할 것인가? 


이러한 구성은 매우 체계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한 분석부터 시작하는 기초과정이 바른 길이다.

그다음에는 하고 싶은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에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실현할 곳을 찾아보고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장에 뛰어들고 중간 평가를 해가면서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지 조율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과정을 단계적으로 짜임새 있는 도표로 설명을 하며 우리의 이해를 돕고 있다. 나는 이 책을 따라 모든 과정을 실제로 답을 하며 따라가다 보니 내가 현장에서 하고있는 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들을 몇가지 찾아내게 되었다.


책에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일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나의 17년 경험도 이 책을 모델로 한번 정리해 보고 싶은 아이디어도 얻었다.


아직은 취업을 눈앞에 둔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을 많이 만나고 있지만  지금 우리 사회의 유동적인 구직상황에서 경력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머지않아 밀려들어 올  변화에 미리 준비를 하는 사람도 많고 탄탄대로에 서 있고 싶은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의과학 대학원이나 법과대학원으로 진로를 바꾸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무작정 학원부터 등록하고 입시 준비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과정을 소개해 주고 싶다. 그러면 자신의 꿈과 가치관에 향한 삶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많은 재능을 가진 젊은이들이 소모적이 아닌 자기의 삶을 자기 주도적으로 사는 삶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자기 주도적인 삶은 행복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탐색이 중요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을 서점에서 구할 수가 없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그런데 같은 책을 다르게 번역한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는 북플래너 (출판사)의 책은 편집이 아주 달라서 마치 다른 책을 보는 것 같았다. 번역자도 다르고 책의 순서도 다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일자리를 찾는 최고의 방법과 최악의 방법

2장  구직 시장의 본질을 파악하라

3장 인터넷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

4장 나의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기

5장 면접

6장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10가지 비결

7장 성공적인 연봉 협상을 위한 6가지 비결

8장 당신을 위해 준비한 일자리를 찾아 떠나라

9장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직업 찾기

10장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

11장 꿈의 직업 찾기: 3가지 비결

 Step 1 WHAT

 Step 2 WHERE

 Step 3 HOW


우선 목차만 보아도 비슷한 다른 책처럼 보인다.

이런 일이 윤리적으로 가능한지 의심이 가지만 이미 동도원의 책이 절판이 되었으니 차선책으로 이 북플래너 책을 구입하지 않을 수 없는데.......유감이다.


또한 이 책에 씌여진 구본형 선생님의 추천사는 묘하다.


구본형 선생님은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를 읽고 조선일보에 기고한 독후감이었는데...2007년 2월 개정 증보판 2쇄 발행이라고 표지 뒷면에 씌인 이 책에는 선생님이 이 책을 위해서 쓴 추천사처럼 보인다.


출판 전문가에게 물어보아야 할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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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해
2010.06.24 11:59:18 *.67.223.107
저자소개에 대해서는  5기 예원의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북리뷰를 참고해보세요.
최근의 상황까지 찾아두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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