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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에 대하여
- 리처드 N. 볼스 (Richard Nelson Bolles)
리처드 N. 볼스는 1927년 Wisconsin주에서 태어났다. 1972년 구직관련 저서인 < What Color Is Your Parachute?> 초판이 발행되고 이 책은 단번에 베스트 셀러 도서로 등극하게 된다. 1975년 이래로 이 책은 매년 개정되고 업데이트 되어 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9백만부가 넘는 책이 판매되었으며 14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 시절을 New Jersey 에서 보냈으며 M.I.T 에서 화학공학을 공부했으며, Harvard에서는 물리학을 공부했다. 또한 뉴욕시의 General Theological Seminary (Episcopal)에서 신약성서 연구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상복도 많은 사람이었다. 2006년에는 National Samaritan award 에 수상자가 되었으며 1996년에는 The Library of Congress 로부터 성경 이후 인류의 삶을 어루만져준 25권의 책 안에 그의 책이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New York Times는 그의 책을 베스트 셀러 리스트에 무려 288주 동안 올려놓기도 했다.
그는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과 워크샵을 진행한다. 그는 < What Color Is Your Parachute?> 책을 매년 업데이트한 개정판을 내놓아 새로운 타이틀을 붙여 대중에게 선보인다. 가장 최근의 선보인 책의 제목은 약 100페이지로 구성된 "The Job-Hunter's Survival Guide"이다. 그는 Howard Figler, Carol Christen, Dale Brown 등의 다양한 사람들과 공저를 하며, 자신의 아들 Mark Bolles와도 함께 저술을 했다. 그는 Who’s Who In America와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이 올라있다
그는 http://www.jobhuntersbible.com/ 라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구직노하우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2. 내가 저자라면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입니까?>라는 제목의 책이 절판되고 새로운 개정판이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라는 제목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체적인 책의 목차를 비교를 해보니 마치 다른 책처럼 그 구성이 너무 다르다. 아무리 다른 출판사, 다른 역자의 번역본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같은 책이 이렇게 다를 수 있나 하며 내심 절판된 원제목의 책이 아쉬웠다
그러나 이내 저자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 What Color Is Your Parachute?>는 매년 새롭게 개정되는 형태의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마존닷컴에 들어가 목차를 비교해보니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는 최근 개정판의 목차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자세히 살펴보니 이 책은 2007년 개정판의 번역본이란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구직이나 취업에 대한 매뉴얼과 같은 이 책의 성격상 매년 개정판을 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 같다. 매년 약간의 개정을 하고 목차를 바꿔 새로운 책으로 내는 것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해석이 다르겠지만 이는 리처드 N. 볼스의 상업적인 수완보다는 자기 분야에 대한 철저한 소명의식으로 바라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의 내용의 구성은 기존의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입니까?>의 그것보다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글을 읽어보면 지은이의 주장의 핵심은 바로 ‘당신은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세상에 내놓을 것인 가?’로 책 후반부의 What, Where, How 의 부분에 있다. 그런데 이 책의 경우 총 11개의 챕터 중 마지막 챕터인 ‘꿈의 직업 찾기 : 3가지 비결’에 이르러서야 그 내용이 비로소 나온다. 본론에 다가가기 위해 무려 책의 2/3 이상을 사전 준비에 쏟아부은 느낌이다.
그에 반해 기존 번역서인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입니까?>는 구성이 명료하고 그 주요메시지를 파악하기 쉽다
1장 현실을 바로보자.
2장 당신은 할 수 있다.
3장 당신은 이세상에 무엇을 (What) 내 놓을 것인가?
4장 당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잇는 곳은 어디인가(Where)?
5장 원하는 직업을 어떻게 (How) 구할 것인가?
6장 꿈의 직업 찾기
실제로 서평이나 후기를 보면 최근 개정판보다 그 전 버전의 책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음을 알 수가 있다.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썼지만 구성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그 책의 의미가 달리 다가올 수 있다는 꽤 적절한 사례를 접한 것 같다.
내게 맞는 직업찾기에 대한 방안으로 What, Where, How 세가지의 키워드로 풀어낸 컨텐츠의 내용은 상당히 좋았다. 비록 나의 현 상황에 대비되는 내용은 많지 않아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읽으면 상당히 훌륭한 직업찾기 바이블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1. 일자리를 찾는 최고의 방법과 최악의 방법
[20~25]
일자리를 찾는 최악의 방밥 5가지
1. 인터넷을 이용한다
2. 무작위로 이력서를 보낸다
3. 잡지나 신문에 실린 구직광고를 살펴본다
4. 생활정보지에 실린 구직광고를 보고 전화한다
5. 고용대행사나 헤드헌팅사를 이용한다
일자리를 찾는 최고의 방법 5가지
1. 주위 사람들에게 구직 상담을 부탁한다
2. 직접 찾아 나선다
3. 혼자서 고용주에게 전화를 건다
4. 무리를 지어 고용주에게 전화를 건다
5. What, Where, How의 답을 찾는다
What : ‘가장 즐겁게 사용하는’ 소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목록 만들기 : 전용성 소질
Where : 어디에서 당신의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지, 어디에서 당신이 가장 발전할 수 있는지, 어디에서 당신이 가장 효율적으로 일을 해낼 것인지 알아야 한다
How : 가장 흥미를 갖는 직업 타이틀과 그런 직업을 제공해 줄 조직, 그리고 당신을 채용할 권한이 있는 사람을 알아내기
[31] 구직자와 고용주의 서로 다른 선호도
구직자 : 이력서 - 광고- 기관- 동료 - 소개(추천) - 인맥 - 면접 - 회사내부에서
고용주 : 회사 내부에서 - 동료 - 소개(추천) - 면접 - 인맥 - 기관 - 광고 - 이력서
[33] 고용주들은 자신과 구직자 모두를 알고 있는 사람을 통해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당신은 인맥과 네트워크 그리고 이력서를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Chapter 2. 구직 시장의 본질을 파악하라
[47] 직업을 유한적인 것으로 생각하라. 만약 당신의 일자리가 이 모든 초과 노동 이동 속에서 사라져 가루가 되어 버린다고 해도, 또는 이미 가루가 되어 버렸다고 해도, ‘제발’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대신 속으로 ‘일자리란 언젠가는 사라지게 마련이다’라는 간단한 진리를 되뇌어 보아라. 일자리는 생겨나고, 오랫동안 유지되다가, 어쩔 수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일자리는 언젠가는 사라진다
[48] 직업에 대한 철학
1. 직업은 임시일 뿐이다
2. 직업은 배움이다
3. 직업은 모험이다
4. 직업은 만족이다
5. 직업은 변화이다
[50]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고 준비 중이라면 다음과 같은 대안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 자신의 소질 찾기, 소질을 표현하는 방법, 그 중 가장 중요한 소질을 결정하는 방법, 소질을 사용할 수 있는 분야, 빈자리를 찾아내는 방법, 이력서 작성하는 방법, 대안적인 목표조직, 유망한 기업인, 목표조직에 속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방법, 목표 조직내의 대안적인 직책, 면접을 볼 수 있는 방법, 면접관과 급여를 협상할 대안적인 방법
[51] 이 책 역시 결국은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항상 일에서 대안을 가지고 있어야만 희망이 살아 숨 쉴 수 있다.
Chapter 4. 나의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68] 우리의 가장 큰 핸디캡은 이에 대한 우리의 태도이다. ‘나에게 핸디캡이 있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자
[69] 당신이 자신에게 핸디캡이 있다는 사실에만 사로잡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잊어버리고 할 수 없는 것들만 자꾸 떠올리지 마라. 고용주들이 당신을 채용해야 할 이유 대신, 고용주들이 당신을 채용하지 않을 이유들만 생각하지 말라. 당신이 스스로 능력 있는 재원이라기 보다 일자리를 구걸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가지지 않는 한 아무런 문제도 없다
[73] 다니엘 포호는 세 단계의 면접에 PIE방법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PIE의 P는 준비 단계를 말한다. (Pleasure. 연습)
I는 정보 수집 면접을 의미한다. (Infornation, 정보 수집)
E는 채용 면접을 의미한다. (Employment, 채용)
Chapter 5. 면접
[86] 이력서는 일대기보다는 명함에 더 가깝다. 이를 기준으로 이력서에 포함시키고 싶은 항목을 전부 평가해보자.
‘이 항목이 내가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까? 혹은 이 항목은 지나치게 뜬금없나?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 혹은 화를 내게 할까?’
다시 한번 반복하겠다. 면접을 볼 수 없게 만드는 항목들은 절대 언급하지 말라. 만약에 부가설명을 해야 하거나 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 항목이 있다면 면접을 위해 아껴두자
[89] 이력서에는 정해진 틀이 없다. 단 하나 ‘이 이력서를 읽고 당신이 들어가길 원하는 회사의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점을 염두해 둔다. 만약 그 대답이 ‘예’라면 이력서 형식이야 어떻든 상관없다.
[93] ‘포트폴리오’라는 말 대신 ‘당신이 해온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증거’ 또는 ‘실적 증명’이라고 부른다.
[101] 더 많은 사람들을 알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직 네트워크 목록에 올려 놓을수록 구직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항상 인맥을 넓히도록 노력해야 한다.
Chapter 6.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10가지 비결
[105] 면접은 시험이 아니다. 면접은 고용주에게도 데이터 수집 과정이다. 고용주들은 면접을 하는 내내 당신이 적임자인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고용주들은 면접을 통해 ‘이 사람을 채용할 것인가?’ 이 사람이 내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경험, 자질을 갖추고 있을까? 이 사람이 내가 원하는 직업 정신을 갖추고 있을까? 그리고 이 사람이 다른 직원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야 한다.
[108] 면접을 보기 전, 당신이 느낄 두려움이 아니라 고용주가 느낄 두려움을 머릿속으로 정리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113] 면접실에 들어가면서 당신은 ‘어떻게 하면 고용주가 나를 고용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설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면접을 이 회사와 고용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
면접은 서로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전, 서로의 장단점을 저울질해 보는 일종의 ‘데이트’이다.
[115] 면접에서 고용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1. 여기는 어떻게 오게 되었습니까
2. 우리 회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습니까
3.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4. 많은 면접자들 중에 특별히 당신을 채용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5. 우리 회사가 당신을 채용할 형편이 되겠습니까
[116] 당신이 꼭 물어봐야 할 질문
1. 어떤 일을 하게 되는가
2. 이 일을 하려면 어떤 소질을 갖추어야 하는가
3. 이 사람들이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들인가
4. 다른 사람과는 다른 나만의 독특한 장점이 있다는 것을 고용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5.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설득할 수 있을까
[117]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면접 질문
1. 이 회사에 대해 마음에 드는 점을 말한다
2. 이 분야와 이 회사가 몹시 필요로 하는 사항이 어떤 것들인지 말한다.
3. 그러한 필요 사항을 충족시키는 데는 당신이 보유한 소질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4. 당신이 말한 능력을 증명할 만한 과거의 증거, 즉 경력을 보여준다.
5. 그러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어떤 스타일로 실행에 옮겼는지를 말한다.
[125] 면접을 본 그날 밤, 감사 편지를 써야 한다. 다른 지원자들보다 돋보이고 싶다면, 면접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도록 한다.
[133] 협상에 이기기 위해서는 급여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않도록 한다. 면접 과정 내내 급여 협상에 관해 일언반구도 없다가, 마침내 급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가능한 고용주가 먼저 ‘액수’를 말하도록 해야 한다. 이 밀고 당기는 협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먼저 급여 액수를 말한 사람이 지게 되어 있다.
Chapter 9. 끊임 없는 변화 속에서 직업 찾기
[168]
이상적인 삶을 종이에 그려본다
“추구하는 비전이 더 선명할수록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 당신이 추구하는 그것 또한 당신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커다란 종이 한 장과 색연필이나 펜을 준비하고, 당신의 이상적인 삶을 그려본다. 어디에 살고, 누구와 살며, 무엇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이상적인 휴가는 어떤 모습일지 등을 그려본다.
이 그림에 현실적인 생각은 개입시키지 말자. 당신의 인생에 마법 같은 일이 벌어져, 당신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삶이 전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자.
비록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한 장의 그림에 당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의 비전을 모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단어를 피하고, 대신 가능한 많이 그림이나 상징을 이용하면, 뇌의 좌반구(보호적인 자아)를 지나 바로 뇌의 우반구(실험적인 자아)에게 말을 걸게 되므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169]
자신만의 ‘최고의 직업’ 목록을 만들어보자
어떠한 직업이 뜨고 있고 구하기 쉬운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과 직업의 궁합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것이 기다려지는 그런 직업,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돈을 받고 일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고, 무보수라도 기꺼이 일할 수 있는 그런 직업 말이다. 인생에 있어 그런 직업을 찾는 일만큼 보람 있는 일은 드물 것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최고의 직업’ 목록을 작성할 때는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해야 한다. 아무도 당신을 대신해서 작성해 줄 수 없으며, 누군가가 작성한 목록을 따라하거나 주의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Chapter 10.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
[194]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1.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는 항상 어느 정도 리스크가 존재한다. 당신의 직업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리스크를 피할 방법은 아무 데도 없다) 미리 리스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확실히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2. 시작하기 전 이미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일을 실행에 옮긴 사람들과 먼저 이야기를 나눠본 후, 아직도 자신이 그 일을 시도하길 원하는지 여부를 냉정하게 평가해본다.
3. 차선책은 시작하기 전 일이 잘 안 풀릴 경우를 대비해, 다음에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미리 준비해둔다. 일이 닥칠 때까지 마냥 기다리지 말자. 제발! 지금 당장 다음과 같이 적어보자
- 만약 이 전략이 효과가 없다면 나는 __________________한 전략을 사용하 ㄹ것이다.
[195] 우선은 정규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부업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본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다. 정규직이 가져다 주는 안정적인 수입이 있다면 새로운 사업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조사를 철저히 하고, 리스크를 평가하고, 비용을 계산하고, 당신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조언을 듣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린 일이다. 그 다음 그것을 하고 싶다고 결정을 내리고 나면 주위에서 아무리 우려의 말을 하더라도 실행에 옮긴다.
이 지구상에서 당신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며, 그 인생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또는 어떻게 사용하지 않을 것인지는 ‘당신’의 몫이다. 부모님이나 친구들은 끼어들 수 없다. 오로지 당신 자신의 인생인 것이다.
Chapter 11. 꿈의 직업 찾기 : 3가지 비결
[199] 당신이 이번에는 전통적인 구직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구직이나 경력전환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즉시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당신’이 시작하고 ‘당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다.
당신의 아젠다. 당신의 희망, 당신의 꿈, 창조주에게 부여받은 당신의 인생 소명이 이러한 변화의 모든 것이다. 이는 인생이 변화하는 순간이며, 어떤 인생이든 그러한 순간이 도래한 것을 모두 착하해야 한다.
‘Now’
[200] 불행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생에서의 우선순위를 충분히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낀다. 그들은 바쁘기 때문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자신만이 이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단지 이 직장에서 저 직장으로 떠돌아다니며 사건과 상황, 우연, 충동에 의해 여기저기로 떠밀려 다닐 뿐이다.
지금이야말로 당신의 꿈과 인생의 비전을 성취할 때이다.
‘Who am I?’
[201] 꿈의 직업에 이르는 길로 가려면, 먼저 당신 자신을 완전하게 아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다수의 구직자들이 구직 또는 꿈의 직업을 찾는 데 실패하는 것은 ‘구직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꿈의 직업을 찾는 3가지 비결’
[205] 첫 번째 방법은 한 장의 종이에 당신이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을 모두 적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든 적어둔다. 두 번째 방법은 그 ‘한 장의 종이’에 ‘그림’을 활용해 ‘자신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하는 것이다. 그림을 활용하면 ‘한 장의 종이’에 시각적 흥미를더할 수 있고, 또한 그저 단어와 공간이 난무하는 낙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정보 수집을 마친 후 모든 정보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서로 배열하면 된다.
[211] 자신에 대한 20달러짜리 정보
1. 당신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전용성 소질’에 대한 정보, 그리고 과거에 그러한 소질을 언제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
2.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와 과거에 언제, 어떻게 그러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
‘꿈의 직업 확인하기’
[212]
1. 최고의 전용성 소질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전용성 소질을 체계적인 목록으로 만든다
2. 관심 있는 분야
가장 관심 있는 지식 또는 분야를 체계적인 목록으로 만든다
3. 꽃
이 두 가지 목록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이 어떤 모습일지 묘사하거나 그림을 그린다
‘꿈의 직업 또는 새로운 경력을 위한 체계적 접근법’
1단계 : what - 가장 즐겨 사용하는 소질은 무엇인가
2단계 : where -그러한 소질을 어디에 가장 사용하고 싶은가
3단계 : how -즐겨 사용하는 소질과 선호하는 분야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217] Step 1. What?
사람이 지닌 기술에는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기술이 있고, 천부적인 고유의기술, 즉 소질이란 것이 있다. 소질은 배워 익힐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전용성 소질’이란 바로 이러한 선천적 재능을 말하는 것이다.
1. 당신의 전용성 소질은 당신이 선택하는 모든 경력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다
2. 최고의 소질을 이끌어내려면 과거의 실적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정보, 사람, 사물)
- 정보 : 종합하기, 조정 혁신하기, 분석하기, 자료 정리하기, 계산하기, 복사하기
- 사람 : 멘토링하기, 협상하기, 가르치기, 감독하기, 설득하기, 말하기, 서비스하기
- 사물 : 설치하기, 정밀작업하기, 통제하기, 조작하기, 지키며 돌보기, 다루기
3.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앞으로 갖게 될 직업에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있다.
4.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당신은 경쟁에서 벗어나게 된다. (무경쟁 자리)
5. 전용성 소질을 기질과 헷갈리지 말자
‘자신만의 전용성 소질 알아내기’
[223]
1. 인생 스토리를 쓰자
1)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2) 어떤 장애물이나 어려움 또는 제약이 있어야 한다
3) 당신이 활동한 바를 자세하게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4) 성과 또는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5) 성과를 설명할 때 측정할 수 있거나 수치화된 자료가 있어야 한다.
2. 전용성 소질을 알아내기 위한 스토리 분석
1) 신체적 소질
2) 정신적 소질
3) 대인관계 소질
[240] 일반적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내가 이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아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다. 이럴 때는 ‘내가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대신 ‘내가 이 일을 즐기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245] Step 2. Where?
당신의 마음과 몸, 두뇌와 영혼은 각기 선호하는 장소가 있다.
첫 번째 꽃잎 : 흥미나 관심 분야
두 번째 꽃잎 : 살고 싶은 지역
세 번째 꽃잎 : 일하고 싶은 사람들
네 번째 꽃잎 : 선호하는 가치
다섯 번째 꽃잎 : 선호하는 근무 조건
여섯 번째 꽃잎: 원하는 급여와 책임 수준
Step 3. How?
[280] 여기서 두 가지 경고를 하자면, ‘다른’ 가능성들을 성급하게 차단해 버리지 말라는 것과 ‘정말 목숨을 걸고 서라도 하고 싶은 일이 뭔지는 알겠지만, 그런 직업이 정말 있기는 한건지, 그리고 내가 그런 직업을 가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라는 말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281] 당신의 꿈에 모든 것을 걸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에 있는 열망을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꿈을 절반만 추구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자신의 모든 꿈을 이루기로 마음을 먹고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틀림없이 당신은 온 정열을 다 쏟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열정이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이다.
[298] 어떤 사람들은 당신의 희망을 꺾을 수도 있다.
“이 직업을 가지려면 석사 학위가 있어야 하고 10년 정도의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당신에게 그럴 의지가 있고 시간과 돈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다시 이렇게 질문해보자
“그렇습니까? 그런데 석사 학위도, 10년간의 경력도 없이 이 분야에서 일을 시작한 분은 혹시 없을까요?” “어디로 가면 그 분을 만나뵐 수 있을까요?” “혹시 그런 분을 모르신다면, 누구를 찾아가면 알 수 있을까요?”
정보수집 면접을 하는 동안은 어떤 것도 추측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말하더라도 모든 가정은 반드시 의심을 품고 검증해야 한다.
[299] 사람들은 특정 직업을 갖는 데는 다양한 규칙이 있고 예외란 없다고 말하더라도,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기 마련이다.
[304] 꿈의 직업을 추구하는 것은 표면상으로 볼 때 더 큰 행복을 추구하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에 꿈의 직업을 찾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우리는 직장에서나 인생에서 더욱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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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의 발견★강점 혁명 ![]() | 예원 | 2009.07.06 | 3655 |
1941 |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 [1] | 혁산 | 2009.07.06 | 2737 |
1940 |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 [1] | 김홍영 | 2009.07.06 | 2440 |
1939 | [13]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정야 | 2009.07.06 | 2418 |
1938 | [14]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 청림출판사 | 범해 좌경숙 | 2009.07.06 | 18710 |
1937 |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 혁명 | 書元 이승호 | 2009.07.06 | 5349 |
1936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1] | 희산 | 2009.07.06 | 2352 |
1935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 | 백산 | 2009.07.05 | 2878 |
1934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숙인 | 2009.07.05 | 2561 |
1933 | [13] 살아야한다. 나는 살아야한다.-21세기 북스 [1] | 범해 좌경숙 | 2009.06.29 | 2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