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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4일 03시 53분 등록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리차드.N. 볼스; Richard. Nelson, Bolles / 원은주 옮김

저자 소개

경력 카운슬링 분야의 대가로 미국에서 이 분야를 “부흥시킨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 대학에서 물리학을, MIT 대학원에서 화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뉴욕의 General Theological Seminary  에서 신약성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 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Mensa 회원이다. 그의 저서 ‘what color is your parachute?’ 는 700만부 이상 팔렷드며 뉴욕타임즈에 베스트 셀러로 288주 연속 올랐다. 이 책은 미의회 도서관이 선저한 “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권의 책”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1995). 또한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이태리,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슬로베니아, 중국 및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그는 이 밖에도 경력분야와 관련해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그는 National Career Development Project 의 책임자였으며, who’s who in America 와 who’s who in the World 에 이름이 올라있다.
물리학과 화공학을 전공한 과학도다운 글쓰기로 과학적 방법론으로 목표, 장애, 해결,수치로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이해는 되지만 추상적이어서 절차적인 지식이 부족한 개념적인 책들에 비해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매뉴얼처럼 실천할 수 있다.
막연한 생각과 기대만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며 초판이 나온 이래 매년 개정판을내어 상황의 변화에 따른 책의 실용성을 위한 저자의 성실한 태도를 존경한다.

내 마음에 무찔러 들어온 글귀

P 6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물고기 한 마리를 얻으면 오늘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낛는 법을 배우면 평생 도안 먹고 살 수 있는 물고기를 얻을 수 있다.

P 18  정확히 말해  연구 결과가 항상 순수한 것만은 아니다.  대개의 경우 어느 연구가 그렇듯, 과학적 연구에는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하고 관찰해 온 전문가의 직감이 한데 섞여 있다.
직감이라고 해서 얕잡아 볼 것은 아니다. 한 분야에서 오래 종사하고 예리한 눈으로 관찰해 온 전문가라면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직감은 신뢰할 수 있으며 대부분이 정확하다.

P21 발표에 따르면 적어도 4천만장의 이력서가 태평양 한 가운데 길 잃은 배처럼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수가 실제로 일자리를 찾아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P23 최고의 방법들은 모두 상대적이다. ‘최고의 방법 중 다섯 번째 방법’ 이라고 해서 반드시 높은 성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이력서를 보낼 때보다 성공률이 약 5배나 높게 나타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즉 가족이나 친구에게 구직 상담을 부탁하게 되면 이력서만 보냈을 때0보다 일자리를 찾을 확률이 5배나 높아지는 것이다.

P25-26 직업 전문가 존 크리스탈 (John Crystal) 과 내가 고안한 이 방법은 일자리를 찾으러 거리를 누비기 전에 먼저 ‘자신’ 부터 파악할 수 있게 만든 질문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What 무엇을
자신으 소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즉 ‘가장 즐겁게 사용하는’ 소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소질들은 어떤 분야나 직업에 모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용성 소질’ 이라고 부른다.

Where 어디에
당신이 꽃이라고 생각해 보자. 평지에서 활짝 피는 꽃은 고지대에서는 제대로 살지 못한다.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다. 꽃이 가장 잘 필수 있는 환경은 꽃에 따라 다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디에서 당신의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지, 어디에서 당신이 가장 발전할 수 있는지, 어디에서 당신이 가장 효율적으로 일을 해낼 것인지 알아야 한다.

How  어떻게 
가장 흥미를 갖는 직업 타이틀과 그런 직업을 제공해 줄 조직 그리고 당시을 채용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알아내야 한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이 그 조직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채용될 경우 문제의 일부가 아닌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도 생각해 두어야 한다. 또한 당신은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곳에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

P27  지금까지 알아본 (구직방법) 은 아주 논리정연하고 깔끔한 것 같지만 실제생활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이다.

P 27 구직에 대한 8가지 진실
1. 구직은 대다수 사람들의 인생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행위이다.
 35세 미만은 1년에 평균 1~ 3 회 구직활동 35세 아상 5~ 8년마다 구직활동을 한다.

2. 구직은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  어떤 구직자들은 본능적으로 구직의 방법을 터득하며, 개중에는 타고난 사람들도 있다.
 => 과학은 인지적인 이해로 이루어지지만, 기술은 훈련과 반복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3. 앞으로 남은 인생을 위해 단 한 번에 구직의 기술을 완벽하게 마스터 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과 끝없는 고민이 필요하다.

4. 구직은 항상 수수께끼다. 때로는 우리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왜 어떨 때는 일이 잘 풀리고 어떨 때는 그렇지 않은지, ‘절대’ 알 수가 없다.

5. 구직이나 경력전환을 하는 방법에 있어 항상 ‘정답’은 없다.

6. 구직은 항상 어느 정도 운에 의해 좌우된다. 

7. 성공적인 구직은 구직자와 고용주의 채용에 관한 서로 다른 시각을 이해하는 데 달려 있다.

P33 고용주들은 인맥과 네트워크 그리고 이력서를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게임의 법칙을 정하는 사람은 고용주이기 때문이다.

P38 월스트리트와 정치인들, 경제학자들, 그리고 미디어는 이와 같은 매달 구직 시장의 통계 수치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인다.. 이들은 경제적 또는 정치적 해석에 따라 이 통계 수치들을 ‘희망적이다.’ , ‘침체되었다.’, ‘침울하다.’는 말로 표현한다.

구직 활동을 하는 우리에게 있어 이러한 통계는 딱 한 가지 역할을 한다. 그것도 아주 확실하게 우리의 모든 희망을 앗아가 버린다.

P 40 고용주의 결정에0서든,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를 떠났던 빈자리는 생긴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 구직자들은 언제나 희망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이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 발행되는 우울한 구직 시장뉴스’는 절대 보지 말 것,
이 세상에 일자리는 널렸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더 만은 일자리가 하루 빨리 주인을 찾기를 기다라고 있다.

P40 고용주들은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기존의 직원을 활용하는 쪽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근무 시간은 늘어나고, 점점 더 많은 실업자들이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나 파견업체를 통해 ‘임시직(비정규직, 계약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P43  구직 시장의 속성에 관한 열 두 가지 법치
1. 아무도 당신에게 일자리를 거저 주지는 않는다
2.  일자리는 싸워서 얻어내야 한다. (‘싸우다.’라는 것은 ‘인내하다’, 독창성을 활용하다’ ‘경쟁하다.라는 의미이다.)
3. 일자리는 싸워서 지켜야 한다. 오랜 기간의 근무, 충성심 또는 상사와의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남은 평생 그 일자리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4. 고용주는 언제든지 원한다면 당신을 해고할 수 있다.
5. 당신은 원한다면 언제든지 직장을 그만 둘 수 있다.
6. 고용주는 어떤 경고나 통지도 하지 않은 채, 당신을 길거리로 내몰 수 있다.
7. 당신은 고용주에게 어떤 경고나 통지도 하지 않은 채, 직장을 버릴 수 있다.
8. 당신이 해고될 경우 이전 고용주는 당신이 다른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혹은 그저 모른 체 할 수도 있다.
9. 단신이 직장을 그만둘 경우,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잇는 직원을 찾을 수 있도록 이전 고용주를 백방으로 도울 수도 있고 혹은 그저 모른 체 할 수도 있다.
10. 되돌아보면 고용주가 당신의 가치에 걸맞게 대우를 잘해주었다고  느낄 수도 잇고 혹은 당신의 가치와 정반대로 최악의 대우를 해주었다고 느낄 수도 있다.
11. 해고당한 사람이 당신뿐이라면, 동료 직원들이 당신의 복직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할 수 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동료 직원들이 당신의 복직을 위해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로 인해 단신은 분노할 수도, 심한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
12.직장이 당신을 어떻게 대우하든, 단신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다. 당신의 가치는 단순히 당신이 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의 영혼, 당신의 마음, 타인에 대한 당신의 연민에 따라 결정된다.

P47 구직 시장에는 끊임없는 노동력의 이동이 존재하며, 전문가들은 이를 ‘초과 노동 이동(chuming);라고 부른다. 초과노동 이동이란 여러 요소들, 즉 개발, 발명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과 기존 일자리의 소멸로 인해 발생한다.

‘일자리란 언젠가 는 사라지게 마련이다. ‘라는 간단한 진리를 되뇌어보라.  일자리는 생겨나고, 오랫동안 유지되다가, 어쩔 수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일자리는 언젠가는 사라진다.

P48-49 직업에 대하여 철학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당신은 직업에 대한 인생관(철학)”을 미리 갖고 있는 것이 좋다. 직업에 대한 철학은 다섯 개의 핵심을 가지고 있다.

1. 직업은 ‘임시’일 뿐이다. 직장에 다닌다고 해도 그것이 ‘완전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얼마나 오래 일할 수 있느냐는 그들의 고용주에게 달려 있다.

2. 직업은 배움이다. 요즘 거의 모든 직업들은 너무 빨리 이동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일을 시작할 때뿐만 아니라 그 일을 수행하는 기간 내내 그 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당신이 성취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직업을 한정해서는 안 된다.
 만약 당신이 높은 평가를 받는 직원이 되고자 한다면 배울 ‘준비’가 돼 있어야 함은 물론 배우기를 ‘열망’해야만 한다.

3. 직업은 모험이다.  당신이 어떤 규모의 조직에서 일하게 되던  그곳에서 매일, 매주, 매월 펼쳐지는 사건들은 텔레비전의 어떤 연속극에도 대적할 만하다.
 알력다툼! 야망! , 표리부동! 속임수! 수상한 동맹! 소문,! 배신!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의 반전! 때로는 좋은 점도 있겠지만, 때로는 나쁜 점도 있을 것이다.

4. 직업은 만족이다.  보상보다는 일 자체로 인한 만족감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과거에는 즐길 수 있는 일뿐만 아니라 존경받고 명예롭고, 하늘 높이 칭찬받는 일을 찾길 희망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직장에서 임금 인상과 승진만을 찾고 있었다.

5. 직업은 변화이다. 어떤 직업이든 그것이 ‘변할 수 있다’ 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떤 직업도 지금 모습 그대로 영원할 수는 없다.

P51 인생과 마찬가지로 구직에서도 희망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희망은 모든 나머지 것들이 다 실패해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요소이다.

P56 어떤 테스트도 당신을 측정 할 수는 없다. 테스트는 단지 단신이 속한 집단을 묘사해 줄 뿐이다.
테스트 결과는 그러한 종족, 그러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당신이라는 한 사람의 모든 면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도,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

P58 온라인 테스트는 자격이 있는 심리학자나 상담원에게 테스트를 받는 것만큼 통찰력이 있지 않다. 상담원은 당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부분을 짚어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그들의 사무실 벽에 죽 걸린 학위증명서보다 더 중요하다.

훌륭한 상담원일지라도 당신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과 상담원과의 신뢰이다.  맞지 않으면 조용히 나와 다른 상담원을 찾아라.

P59 인터넷의 세 번째 용도는 단신이 아는 사람들, 또는 알고 싶은 사람들과 접촉을 용이하게 해준다. 모든 인맥 관련 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신뢰이다.

P73 – 74  내성적인 사람들은 구직 활동은 말할 것도 없고, 정보 수집을 위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에 겁을 먹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PIE” 가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직업 상담가 존 크리스털은 세가지 종류의 면접 즉  연습을 위한 면접을 하도록 하고 그 다음으로 정보 수집을 위한 면접, 채용을 위한 면접을 하게 했다.
유럽의 구직 전문가인 다니엘 포흐(Diniel porot) 는 이런 존의 시스템을 받아들여 더욱 조직화하였고  이 세 단계의 면접에 ‘PIE 방법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왜 PIE 라고 하는가? 
PIE 의 P는 준비단계를 의미한다. 이 준비 단계를 ‘연습 면접 (practice field survey). 또는 ‘말 붙이는 즐거움(pleasure)’이라고 생각하자. I 는 ‘정보 수집 면접(informational interviewing) 을 의미하며, F는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과의 ‘채용면접 (employment interview)’ 을 의미한다.

P80 성공을 위한 열쇠는 단 한 가지이다.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연습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수줍음이나 부끄러움 따위가 끼어들 틈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P83 이력서는 고용주가 구직자들에게 쏟아 부어야 하는 시간을 절약해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력서는 구직자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수단이다. 이력서는 당신이 고용주에게 접근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손쉬운 방법이다.

P 85 이력서와 면접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점이다. 이력서의 주목적은 면접에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면접의 주목적은 두 번째 면접에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P86 이력서는 일대기보다는 명함에 더 가깝다. 이를 기준으로 이력서에 포함시키고 싶은 항목을 전부 평가해보자
‘이 항목이 내가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까? 혹은 이 항목은 지나치게 뜬금없나?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 혹은 화를 내게 할까? 
다시 한번 반복한다. 면접을 볼 수 없게 만드는 항목들은 절대(이력서에)언급하지 말라.

P89 이력서에는 정해진 틀이 없다. 단 하나 ‘이 이력서를 읽고 당신이 들어가길 원하는 회사의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인가? ‘ 라는 점을 염두에 둔다. 만약 그 대답이 ‘예’ 라면 이력서 형식이야 어떻든 상관없다.

P92-93  포트폴리오-전통적인 이력서의 대안
전통적인 이력서의 대안으로는 포트폴리오가 있다. 포트폴리오 는 전자상으로 (인터넷에 등록) 또는 종이.노트북, 커다란 진열 케이스(예술가 들처럼)에 당신의 업적, 경력, 교육, 추천, 수상에 관한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죽 나열하는 것이다.

우리는 ‘포트폴리오’라는 말 대신 ‘당신이 해온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증거’  또는 ‘실적 증명’이라고 부른다.  내가 아는 한 프로그래머는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실제로 그가 만든 프로그래밍의 20~30 페이지 짜리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직업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검색 엔진에 직업 포트폴리오(job-portfolio)라고 입력해보자.

P93 대체적으로 대기업은 딱히 어려운 시기가 아니더라도 채용보다는 인원감축에 몰두하는 게 일반적이다.

P94  그들은 이른바 ‘중소기업’, 직원들이 50명 또는 그 아하이며, 미국 전체 개인 사업의 약 80퍼센트 (우리나라 전 산업 사업체 수의 99.9 퍼센트), 민간 부문의 직장인들 중 1/4 이 종사(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88.1퍼센트)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호한다.

P96 각 회사에서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고, 그 사람과 연결해 줄 인맥을 찾아보는 것이다. 인맥을 통해 약속을 잡는다면 채용권한이 있는 사람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P101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인맥이 성공의 열쇠라는 점이다. 당신이 바라는 경력, 직장, 직업을 찾는 데는 80명 정도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한 인맥이 당신의 눈과 귀가 되어 주는 것이다. 인맥은 당신의 이상적인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의 이름을 알아내는 데도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더 많은 사람들을 알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직 네트워크 목록에 올려 놓을수록 구직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항상 인맥을 넓히도록 노력해야 한다.

P105 면접은 물건(사람)을 사고 파는 행위라기보다는 데이트와 흡사하다. 면접은 두 사람이’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P105-106 면접은 시험이 아니다. 면접은 고용주에게도 데이터 수집과정이다. 고용주들은 면접을 하는 내내 당신이 적임자인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고용주들은 면접을 통해 ‘이 사람을 채용할 것인가?  이 사람이 내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경험, 자질을 갖추고 있을까? 이 사람이 내가 원하는 직업 정신을 갖추고 있을까? 그리고 이 사람이 다른 직원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내려 한다. 

P106 행동면접에서는 ‘저는 …를 잘합니다.’ 라는 주장이 먹히지 않는다. 고용주들은 당신의 자질과 실적을 증명하는 실질적인 증거를 원한다.

고용주들은  목표, 장애물, 해결, 수치라는 네 가지 형식으로 이루어진 증거들에 가장 깊은 감명을 받는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성취하려 했던 프로젝트는 이것이었는데, 중간에 이러저러한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이러저러한 방법을 사용했고 이것이 바로 결과를 기록한 수치입니다.”
이렇게 하면 당신은 단순히 일자리를 구걸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재로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P107 면접에 임하기 전의 세 단계
1. 반드시 면접을 보러 가기 전 그 회사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
2. 면접이 확정되면 면접에 필요한 시간을 정확히 지켜라
3. 변접을 보기 전, 당신이 느낄 두려움이 아니라 고용주가 느낄 두려움을 머릿속으로 정리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p1110-113  첫 번째 면접의 비결
1. 20분을 넘기지 마라
2. 회사에 관한 정보를 모은다.
3. 50 대 50의 법칙을 지킨다.
4. 대답은 2분을 넘기지 말자
5. 당신이 줄 수 있는 것들을 확실하게 제시한다.
6. 당신이 필요한 사람임을 보여준다.
7. 과거의 직장 상사에 대한 험담은 하지 않는다.
8. 면접을 조사 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한다.

p114 채용면접은 과학이 아니다. 경험이 많고 좋은 의도를 가지고 성실하게 응한다 하더라도 어떤 고용주를 만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p115-116 네 번째 면접 비결
1. “여기는 어떻게 오게 되었습니까? “
2. “우리 회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습니까?”
3.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4. “많은 면접자들 중에 특별히 당신을 채용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5. “우리 히사가 당신을 채용할 형편이 되겠습니까?”

p116-117  고용주에게 물어보아야 할 질문
1. 어떤 일을 하게 되는가?
2. 이 일을 하려면 어떤 소질을 갖추어야 하는가?
3. 이 사람들이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들인가?
4. 다른 사람과는 다른 나만의 독특한 장점이 있다는 것을 고용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5.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설득할 수 있을까?
 
p119 대부분의 경우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은 두려움을 갖고 있다.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너무 지나치다면, 불안 또는 우려라고 해두자.  이러한 우려는 고용주들이 묻는 모든 질문 안에 숨어 있다.

125 최소한 면접을 본 그날 밤, 감사 편지를 써야 한다.
편지를 써야 하는 여섯 가지 이유
1. 당신의 인간관계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수 있다.
2. 당신을 기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3. 채용 과정에 여러 위원들이 차명를 한다면, 당신을 면접한 면접관이 감사 편지를 나머지 위원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4. 면접을 수월하게 치렀고 면접관이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관심을 보였다면, 이 감사 편지로 인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잇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
5. 면접에서 좋지 못한 인상을 남겼다면, 그것을 바로잡을 기회를 준다.
6. 면접을 잘 보지 못했고 그 회사에 대한 흥미를 잃었더라도, 다른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

p137 구직 활동에는 어느 정도 운이 작용한다. 하지만 약간의 운과 많은 노력, 거기에 결단력이 합쳐져야 이러한 비결들이 효과를 볼 수 있음을 명심하자.

p141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구,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가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고 있는 우리 또한, 쉬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는 심장을 동력으로 돌아가는, 정말이지 변덕스러운 몸 안에서 살고 있다.

p142  우리의 저 깊은 내면에서는 우리도 언젠가 아무런 경고도 받지 못한 채, 영원히 지속되리라 생각했던 우리의 안락과 편안한 삶으로부터 내쫓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p142-147 사는 장소를 바꾸는 이유
1. 갑작스런 대참사
2. 안전한 피난처를 찾아
3.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4. 의학적 치료를 위해
5. 교육을 위해
6. 여행을 통한 배움
7. 직업을 찾아서
8. 더 나은 임금을 받기 위해
9. 조용한 시골로 가기
10. 기회의 도시로 가기
11. 방랑벽
12. 호기심과 모험심
13.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
14. 가족이나 인류에 대한 봉사

p148 생존을 위해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할 때마다 다음의 네 가지 순서에 따라 차례로 해결해 보자
1. 무슨일이 일어나고 잇는가? 나는 어떤 상황에 직면해 있는가?
2. 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3. 미래의 삶에 있어 의미나 천직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4. 내가 목표를 얼마나 잘 성취할 수 있는지 측정할 수 잇는 방향은 무엇인가?

p162 당신에게는 분명 수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다. 직업을 선택하고, 전공을 선택하고, 인생에서 무엇을 이룰 것인지를 선택하며, 경력전환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면 당신은 수많은 기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p165-168 일자리를 선택하거나 변경할 때 유념해야 할 일곱 가지 규칙
1. 흥미롭거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일을 노려라
2. 성공적으로 일자리를 선택하거나 변경하기 위한 비결은 인생에서 지속과 벼노하 모두를 유지하는 것이다.
 삶의 방향을 변경할 때도 설 장소가 필요하다. 설 장소는 당신에게 있어 지속적인 것들, 즉 당신의 전용성 기술, 당신의 가치, 당신의 신념으로 이루어진다.
3. ‘과열된’ 구직 시장보다는 당신 자신이 원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낫다.
4. 당신에게 있어 최고의 직장, 최고의 일은 당신이 선호하는 분야에서 당신이 선호하는 전용성 소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5.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록 더 나은 선택권을 얻게 된다.
6.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선택을 하는 데 있어 실수를 해도 괜찮다. 나이에 상관없이 시간이 지나다 보면 바로잡을 기회가 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동안 3-4번 경력을 변경한다.
7. 가능한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하면 할수록 옳은 선택을 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p168-169 커다란 종이 한 장과 색연필이나 펜을 준비하고, 당신의 이상적인 삶을 그려본다.  어디에 살고, 누구와 살며, 무엇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이상적인 휴가는 어떤 모습일지 등을 그려본다.

이 그림에 현실적인 생각은 개입시키지 말자, 당신의 인생에 마법 같은 일이 벌어져, 당신이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삶이 전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자 물론 이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작은 문양이나 아이콘으로 만들어 그려보자, 비록 완벽하진 않더라도 한 장의 그림에 당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의 비전을 모두 볼 수 있또록 만들어야 한다.
이 그림은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단어는 피하고, 대신 가능한 많이 그림이나 상징을 이용하면, 노의 좌반구(보호적인 자아)를 지나쳐 바로 뇌의 우반구(실험적인 자아)에게 말을 걸게 되므로 직업에 변화를 꾀할 수 있다.

p170 어떠한 직업이 뜨고 있고 구하기 쉬운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과 직업의 궁합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것이 기다려지는 그런 직업,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돈을 받고 일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고, 무보수라도 기꺼이 일할 수 있는 그런 직업 말이다. 인생에 있어 그런 직업을 찾는 일만큼 보람 있는 일은 드물 것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최고의 직업 목록을 작성할 때는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해야 한다. 아무도 당신을 대신해서 작성해 줄 수 없으며 누군가가 작성한 목록을 따라하거나 주의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p182 홈 비즈니스의 세 가지 문제점
1. 전문가들에 의하면, 홈 비즈니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평균 재택 근무자(적어도 미국에서는)들이 정규 사무직 근무자들과 비교해 같은 시간을 근무해도 그들의 70퍼센트밖에 벌지 못한다는 것이다.
2. 홈 비즈니스의 두 번째 문제점은 이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을 윶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3. 마지막으로 홈 비즈니스는 당신을 영원히 구직자의 상태로 머물게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홈 비즈니스는 당신을 ‘영원한’ 구직 상태에 머물게 한다. 상상 새로운 고객이나 의뢰인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급여’를 지불하기 때문에 당신의 ‘고용주’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사업을 운영하려면 끊임없이 새로운 고객이나 의뢰인, 다시 말해 단기 고용주를 탐색해야 한다.)

p184 홈 비즈니스가 실패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고객들이나 의뢰인들을 찾아다니는 일을 감내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고객들을 찾아 다닐 자신이 없다면 당신을 대신해서 그러한 일을 기꺼이 해줄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거나 이쯤에서 자기 사업을 하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p184-187 흠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1. 읽어라,
2. 꿈꿔라
3. 단신의 주위를 살펴봐라
4. 통신판매를 고려해라
5. 재택 근무를 고려해라
6. 프랜차이즈를 고려해라
7. 만약 당신이 뭔가 발명했다면 그것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p188 먼저 동종업계의 자문을 구하라

p194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오늘날의 경제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려면 엄청난 배짱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음의 세 가지 규칙만 명심한다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1.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는 항상 어느 정도 리스크가 존재한다.  당신의 직업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리스크를 피할 방법은 아무 데도 없다.) 미리 리스크를 처리할 수 잇도록 확실히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2. 시작하기 전 이미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일을 실행에 옮긴 사람들과 먼저 이야기를 나눠본 후, 아직도 자신이 그 일을 시도하길 원하는지 여부를 냉정하게 평가해본다.
3. 차선책은 시작하기 전 일이 잘 안 풀릴 경우를 대비해, 다음에는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미리 준비해둔다. 일이 닥칠 때까지 마냥 기다리지 말자. 제발! 지금 당장 다음과 같이 적어 보자
만약 이 전략이 효과가 없다면 나는 ---------------- 한 전략을 사용할 것이다.

p201 대다수의 구직자들이 구직 또는 꿈의 직업을 찾는 데 실패하는 것은 ‘구직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p204-206 꿈의 직업을 찾는 3가지 비결
꽃 그림 그리기
1. ‘한 장의 종이’에 당신이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을 모두 적는 것이다.
2. 그 ‘한 장의 종이’ 에 그림을 활용해 자신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하는 것이다.
3  모든 정보에 ‘우선 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p206 꿈의 직업이 7~8 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결국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꽃 잎 모양의 그림이 낙찰되었다.

p211 가치있는 정보는 무엇인가?
1. 당신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전용성 소질’ 에 대한 정보, 그리고 과거에 그러한 소질을 언제 어떻게 사용했즌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
2.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와 과거에 언제, 어떻게 그러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
3. 이 두가지를 합쳐 ‘자격(competency)’ 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자신에 대한 20달러 짜리 정보이다.
10 달러 짜리 정보는 바로 당신이 가장 선호하는 “인적 환경” “선호하는 가치와 목표” “선호하는 근무 조건”, “원하는 급여” “책임 수준”이다.

p212 꿈의 직업 확인하기
최고의 전용성 소질 => 관심 잇는 분야 => 꽃 => 적절한 직업 명칭 => 정보 수집 면접 => 조직 조사 => 네트워크 => 인맥 => 주의사항

p216 여기서 ‘소질’이란 직업 타이틀을 가리키며, ‘관심 분야’ 는 그러한 기술을 사용할 경력 분야를 가리킨다

p217 무엇을 ‘소질’의 문제이다.  경력전환을 모색할 거라면, 먼저 당신이 보유한 전용성 소질(직무능력)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과거’에 대한 목록을 충분히 작성함으로써 ‘미래’에 어떤 종류의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다.

 ‘전용성 소질이란 무엇인가?’

p218  ‘기술’아란 누구나 다 가지고 있고, 늘 사용해오던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재능’이나 ‘특기’ 또는 ‘소질’이란 말로 바꿔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은 ‘기술’의 의미를 배워서 익히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사람이 지닌 기술에는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기술이 있꼬, 천부적인 고유의 기술, 즉 소질이란 것이 있다. 소질은 배워 익힐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전용성 소질’이란 바로 어러한 선천적 재능을 말하는 것이다.

p222 훌륭한 적원은 훌륭한 고용주만큼이나 찾기 힘들다. 때문에 고용주들은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몇 주간 또는 몇 달간 생각해왔던 ‘자리 만들기’가 문득 떠오른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고용주는 그 ‘계획”을 되살려 즉석에서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다.

p223 전용성 소질을 기질과 헷갈리지 말자
전용성 소질은 종종 특징, 기질, 타입과 혼동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전용성 소질을 “많은 에너지, 세부적인 것에 신경 쓰는 것,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 결단력을 보이는 것, 압박감을 받으면서도 일을 잘 해내는 것, 인정이 있는 것, 직관력이 있는 것, 고집이 있는 것, 역동적인 것, 신뢰할 수 있는 것’ 등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전용성 소질이 아니라 기질 또는 당신이 전용성 소질을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세부적인 것에 신경 쓰는 것’을 살펴보자, 만약 당신의 전용성 소질 중 하나가 ‘조사하기’라면 ‘세부적인 것에 신경 쓰는 것’은 ‘조사하기’라는 전용성 소질을 실행하는 스타일이나 방식을 설명하는 것이다.

p224 자신만의 전용성 소질 알아내기
1. 인생 스토리를 쓰자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발휘한 이야기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다음에 예시된 사항들을 지켜야 한다.
1)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2) 어떤 장애물이나 어려움 또는 제약이 있어야 한다.
3) 당신이 활동한 바를 자세하게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4) 성과 또는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5) 성과를 설명할 때 측정할 수 있거나 수치화된 자료가 있어야 한다.

p226 나의 인생 스토리
1. 목표 : 성취하고 싶은 것
2. 장애물: 한계, 걸림돌, 일을 성취하기 전 극복해야 할 것
3. 단계별로 진행한 과정
4. 성과 또는 결과 묘사
5. 성취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전용성 소질을 알아내기 위한 스토리 분석

전용성 소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1. 신체적 소질 주로 손이나 몸과 관련된 소질로, 물건이나 자연을 대상으로 즐겨 발휘하는 것이다.
2. 정신적 소질 주로 당신의 지성과 관련된 소지로 정보나 아이디어 또는 주제를 대상으로 즐겨 발휘하는 것이다.
3. 대인관계 소질 주로 대인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상대로 하는 일, 혹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그리고 필요나 문제점을 돕는 데 즐겨 발휘한 소질이다.

p246-249  꿈 직업을 찾기 위해서는 자시의 소질, 영혼, 몸, 마음, 두뇌가 가장 바라는 장소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여기에는 직감적인 ‘결론을 뛰어넘기’ 방법과 좀 더 힘들고 논리적인 ‘단계별 방법’이 있다. 빨리빨리 를 외치는 문화권에서는 신속한 방법을 높이 평가한다. 직감은 신속하며, 때로는 당신이 찾고 있던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직감적 접근법
1. 당신은 무엇에 가장 ‘관심’이 있는가?
2. 가장 좋아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 ‘주제’를 많이 좋아한다는 것과 그에 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3.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무엇인가?
4. 가장 마음에 드는 주제, 분야, 관심, 단어 등이 무엇인지 확인했으면 ‘가장 즐기는 소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다시 살펴보고 소질과 주제를 특정 직업으로 통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5. 어떤 직업에 고나심이 있는지 알고 나면, 직접 그러한 곳을 방문하여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 직업이나 경력이 정말로 당신의 관심을 끄는지 확인해본다. 이를 ‘정보 수집 면접’이라고 한다.
6. 새로운 분야에 들어서기로 결심했다면 일단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눠보아라 이때 일반적인 법칙이나 통념보다는 예외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찾아본다.
7. 기존의 경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면, 당신을 이끌어줄 사람을 찾아봐야 한다.

단계별접근법

p251 한장의 종이와 꽃 그림을 사용한 단계별 접근법에 대해 살펴보자
어디에? 는 ‘가장 선호하는 소질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 의 문제이다. 다시말해 우리는 분야, 특히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음은 당신이 갖고 있을 세 가지의 기본적인 분야 또는 흥미이다.
1. 정신적 소질과 사용하는 분야(주제 목록)
2. 사람들의 문제점이나 필요를 다루는 분야 (사람목록)
3. 사물, 도구, 상품을 다루는 분야(사물목록)

p252 정신적 소질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만약 당신의 정신적 소질이 정보 수집, 정보 분석, 정보 조직, 정보 제안 능력” 이라면, 어떤 종류의 정보, 주제, 지식, 아이디어, 언어를 정신적 소질에 사용하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
옷을 버리기 전, 먼저 옷장 안에 잇는 옷을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단 여기서는 옷장이 당신은 머리이며, 그 안에 잇는 모든 것을 목록으로 정리하는 것 뿐이다. 골라 내는 일은 나중에 해도 된다.

p281 ‘열정의 힘’ 단계적이든 아니면 한 번에 이루어내든 종종 사람들이 꿈의 직업이나 경력을 성취해나가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현실에서 느끼는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더 작아지게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꿈에 모든 것을 걸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에 있는 열망을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오직 자신들의 꿈을 절반만 추구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자신의 모든 꿈을 이루기로 마음을 먹고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틀림없이 당신은 온 정열을 다 쏟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열정이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다.

p304 소명의식을 찾아서
꿈의 직업을 추구하는 것은 표면상으로 볼 때 더 큰 행복을 추구하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에 꿈의 직업을 찾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우리는 직장에서나 인생에서 더욱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하지만 영혼이 더 행복하고 충만해지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 몰라도 우리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 또한 꿈에 포함시키길 원한다. 영혼의 행복을 찾지 못했다면, 인생에서 더 깊은 소명 의식을 찾지 못했다면 일에서 맛보는 행복감만으로는 우리에게 충분치 않다.

내가 저자라면

이 책은 사람들이 꿈꾸는 직업을 찾거나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에게 매뉴얼과 같은 기본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잘 훈련되어 있는 저자는 통계와 논리를 통해서 누적된 자료들속에서 원리와 법칙들은 추출하여 직업을 찾는 사람들에게 길 안내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개인에 적합한 직업 찾기에 있어서 합리적인 접근 즉 단계별 접근법만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다. 간단하고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직관에 의한 접근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꿈의 직업에 이르는 길로 가려면, 먼저 단신 자신을 완전하게 아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다수의 구직자들이 구직 또는 꿈의 직업을 찾는 데 실패하는 것은 구직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p201)’ 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자신이 바라는 꿈의 직업은 자신의 재능 -여기서 말하는 전용성 소질 –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자기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며 나아가 직업을 찾은 이후에 그 일을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동양적인 접근들은 항상 직관적이고 경험적인 것들로 개별적인 체험에 의존하다. 그래서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막연하다. 우리는 흔히 ‘모 아니면 도’라는 표현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구적인 방법론 즉 과학적인 접근은 이러한 동양적인 접근의 결함을 잘 보완해 줄 수 있다.
과정에 대한 체계적 검증과 함께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축구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후반에 밀려서 역전당하고 지게 되면 항상 체력이 달려서 졌다거나 정신력이 부족해서 졌다는 말을 하는 아나운서나 해설자에 대해 불만스러웠다.
그것은 체력이나 정신력의 부족이 아니라 기술과 전략이라는 수단이나 방법의 미흡함때문이지 결코 체력이나 정신력이라는 모호한 이유 때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서구적인 방법론은 상대적으로 체계나 구조에 갇히거나 지나치게 복잡해질 수 있다. 오늘날  과학과 문명의 발달은 엄청난 정보와 감당할 수 없는 속도 라는 문제를 만들어 냈다.
하나의 목적이나 목표에 도달하는 그 방법이나 수단은 그 사용자인 개인이 환경과 개인적 가치와 그에 따른 태도로서 선택되어 지는 것이다.  가치중립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은 개인의 존엄성은 단순하게 생물학적인 기능으로 정의 내리려고 하며, 통계적 수치와 확률적 가능성에 의존하며 독창성과 희소성을 보편적 일반성과 합리적 효율성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목표에 접근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체계화하여 용이하게 한 대신에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보다 더 어려운 삶과 경쟁을 생산해 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더 복잡하고 곤란한 체계로 인하여 새로운 형태의 장애를 만들어 냈다.  곧 온갖 매뉴얼과 온갖 프로그램이 난무하고 수단이나 방법 자체를 학습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스개 소리같지만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하는 것’인데 ‘먹기 위해서 사는 것’이 되어 버린것이다.   다락으로 오르기 위해서 사다리가 필요했는데 튼튼한 사다리를 만들다 다락에 오르지 못하는 꼴이 된 것이다.  의사전달 수단이었던 핸드폰이 이제는 수단과 방법 자체에 지나치게 매달려서 디자인이나 기능이 복잡해져서 새것을 사야하고  때로는 복잡한 사용방법을 익힐 수 없어서 전화통화를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과학적인 방법론에 의해 개발되어지는 수단과 방법들은 그러한 점에서 인간성이 본질적으로 결여되어 있다.
저자가 말하듯이 면접은 과학이 아니다라고 말하듯이 인간은 과학적이지 않다.
수녀가 되어 봉사하거나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는 것, 헌신이나 이타적인 행동들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란 근본적으로 불합리한 것이다. 신체적인 안전이나 물질적인 풍요만이 인간이 지향하는 목적이나 목표는 아니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 꿈의 직업을 추구하는 것은 표면상으로 볼 때 더 큰 행복을 추구하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에 꿈의 직업을 찾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우리는 직장에서나 인생에서 더욱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  (p304 )

하지만 영혼이 더 행복하고 충만해지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 몰라도 우리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 또한 꿈에 포함시키길 원한다. 영혼의 행복을 찾지 못했다면, 인생에서 더 깊은 소명 의식을 찾지 못했다면 일에서 맛보는 행복감만으로는 우리에게 충분치 않다. (p304)

시스템과 매뉴얼은 항상 가치 공유라는 것을 통해서 조직 전체에 유효하게 기능할 수 있으며 안정되어 진다.  나는 그것을 균형이라고 부른다. (Equilibrium)
배우고 익히되 갇히지 않는 것, 규범과 예의를 지키되 매이지 않는 것,  그것은 균형을 갖추려는 노력과 태도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기능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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