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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4일 08시 08분 등록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What Color Is Your Parachute?)

  - 리처드 N. 볼트 지음, 은주 옮김, 북 플레너

 

저자에 대하여

리차드 N.볼스

그의 하버드 대학에서 물리학을, MIT 대학원에서는 화공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뉴욕의 Gener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성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 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Mensa 회원이다. 이런 경력을 가진 사람은 구직활동에 대한 고민은 없었을 것 같다.

 

그는 경력 카운셀링 분야의 대가로 불리운다. 그는 미국에서 경력 카운셀링이라는 분야를 "부흥시킨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의 대표작「What Color is Your Parachute?」는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로 재 출간 되었으며 현재까지 900만부 이상이 팔렸으며 12개국에서 번역, 출판 되었다. 뉴욕타임즈에 베스트셀러로 288주 연속 올랐다 한다.

 

그가 이 책에서 제시한 이 방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물고기 낚는 법을 알려준 듯하다. 그는 구직과정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성향과 관계 있다고 보았으며 그러기에 자기 자신을 먼저 알기부터 구직활동의 첫 단계로 보았다. 자신의 삶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는지 직업 명이 아닌 선호하는 재능과 천부적인 자질, 소질로 이 세상에 어떤 것을 내놓을 것인지를 먼저 정해야 하며 그렇게 해야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현대사회 속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지구상에서 각자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며, 그 인생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또는 어떻게 사용하지 않을 것인지는 당신의 몫이기에 모든 것은 자신 안에 있으며 그것을 활용한 구직활동, 삶의 영위를 말한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그는 연구를 위해 많은 구직자들과 구직 상담원들 그리고 이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효과적인 구직 방법에 대해 물어보고 정리하였다. 그의 이러한 현장감 있는 오랜 연구가 이 책이 전세계적으로 팔려 나가도록, 경력 카운셀링의 대가가 되도록 한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대학을 막 졸업하는 학생들, 직장을 잃은 실업자들, 중년을 넘어 지금까지 하던 일을 접고 경력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여졌다.

 

 이 책은 1995년에 미의회 도서관이 선정한 "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권의 책" 가운데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이태리, 폴란드, 포르투칼, 러시아, 슬로베니아, 중국 및 일본에서 출간되었다. 이 밖에도 경력분야와 관련해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그는 National Gareer Development Project의 책임자였으며, Who's Who in America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이 올라있다.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CHAPTER 1
일자리를 찾는 최고의 방법과 최악의 방법

WHAT, WHERE, HOW의 답을 찾는다.

 - 직업 전문가 존 크리스탈(John Crystal)과 내가 고안한 이 방법은 일자리를 찾으러 거리를 누비기 전에 먼저 자신부터 파악할 수 있게 만든 질문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25-26]

WHAT – 무엇을

 자신의 소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가장 즐겁게 사용하는소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소질들은 어떤 분야나 직업에 모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용성 소질이라고 부른다.

WHERE- 어디에

당신이 꽃이라고 생각해 보자. 평지에서 활짝 피는 꽃은 고지대에서는 제대로 살지 못한다. 그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다. 꽃이 가장 질 필수 있는 환경은 꽃에 따라 다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디에서 당신의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지, 어디에서 당신이 가장 발전할 수 있는지, 어디에서 당신이 가장 효율적으로 해낼 것인지 알아야 한다.

HOW – 어떻게

가장 흥미를 갖는 직업 타이틀과 그런 직업을 제공해 줄 조직 그리고 당신을 채용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알아내야 한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이 그 조직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러고 채용될 경우 문제의 일부가 아닌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도 생각해 두어야 한다. 또한 당신은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곳에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

 

구직자와 고용주는 서로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29]

<구직자와 고용주의 서로 다른 선호도>

순위

구직자

고용주

1

이력서

회사 내부에서

2

광고

동료

3

기관

소개(추천)

4

동료

면접

5

소개(추천)

인맥

6

인맥

기관

7

면접

광고

8

회사 내부에서

이력서

 

 

CHAPTER 2 구직 시장의 본질을 파악하라

직장이 당신을 어떻게 대우하든,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다. 당신의 가치는 단순히 당신이 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의 영혼, 당신의 마음, 타인에 대한 당신의 연민에 따라 결정된다.[45]

 

일자리란 언젠가는 사라지게 마련이다.’라는 간단한 진리를 되뇌어보라. 일자리는 생겨나고, 오랫동안 유지되다가, 어쩔 수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일자리는 언젠가는 사라진다.[48]

 

직업에 대하여 철학을 갖고 있어야 한다.[48]

1.       직업은 임시일 뿐이다.

2.       직업은 배움이다.

3.       직업은 모험이다.

4.       직업은 만족이다.

5.       직업은 변화이다.

 

인생과 마찬가지로 구직에서도 희망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희망은 모든 나머지 것들이 다 실패해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요소이다.[51]


CHAPTER 3
인터넷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때는 그러한 결과가 당신과 똑 같은 방식으로 질문에 답한 집단의 결과라는 것을 명심하자.[57]

 

당신은 유일무일한 존재이며, 이 지구상에 당신과 똑 같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57]


CHAPTER 4
나의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구직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반복해서 외워야 할 주문[67]

 


고용주는 다 똑같지 않다.

적어도 세상에는 두 종류의 고용주들이 존재한다.

 

나를 채용하는 데 관심이 있는 고용주와

그렇지 않는 고용주.

 

후자의 경우, 나는 시간을 내주어 감사하다는 표시를 하고,

내가 가진 기술에 흥미를 가질 만한

다른 고용주가 있는지 물어 보아야 한다.

그런 다음, 점잖게 그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바로 그날 밤 그들에게 감사 편지를 써서 보낸다.

 

CHAPTER 5 면접

학교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지 않은 가장 중요한 사실, 간단하다.

이력서와 면접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점이다. 이력서의 주목적은 면접에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면접의 주목적은 두 번째 면접에까지 도달하는 것이다.[85]

 

이력서서는 명함과 같다. 이력서는 면접에 이르기 위한 방법 중 한 가지이다. 이력서가 아니라도 면접에 이르는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다. 고용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85]

 

이력서는 일대기보다는 명함에 더 가깝다. 면접에서 볼 수 없게 만드는 항목들은 절대(이력서에)언급하지 말라. 만약에 부가 설명을 해야 하거나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 항목이 있다면 면접을 위해 아껴두자.[86]

 

CHAPTER 6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10가지 비결
면접은 두 사람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면접은 별다른 관심이 없는 고용주에게 당신 스스로를 판매하는 자리이다. 면접은 구직 과정에 있어 당신이 수행해 왔고 또 수행해야 하는 데이터 수집 과정의 일환이기도 하다.[105]

 

면접은 일자리를 구걸하는 사람이 아닌 인재로서 당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다.[106]

 

고용주들은 목표, 장애물, 해결, 수치라는 네 가지 형식으로 이루어진 증거들에 가장 깊은 감명을 받는다.[106]

 

면접의 십계명[109]

면접의 십계명

 

1.       직원 수가 20명 또는 그 이하인 작은 회사를 목표로 한다. 이 회사들은 새 일자리의 2/3을 창출한다.

2.       구직에는 80명 정도의 인맥이 필요하므로 친구와 지인의 도움을 받아 면접 기회를 잡아라.

3.       정보 수집을 위한 면접과 도서관을 이용하여 면접을 보기 전에 그 회사에 대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라

4.       어떤 조직이든 당신이 원하는 직위에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라. 그리고 친구나 지인을 통해 채용 권한을 지닌 사람을 만나라.

5.       그 사람과 약속을 잡을 때는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하고 그 말을 지킨다.

6.       그 자리에 당신이 적임자인지의 여부에 관해 스스로 생각, 질문, 호기심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라.

7.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경우 오로지 조직에서 도움이 되고, 그리고 조직의 문제점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만 이야기하라.

8.       고용주의 질문에 답할 때는 한 질문 당 20초에서 2분 사이로 제한하라.

9.       고용주에게 접근할 때는 당신이 그 어떤 전임자보다 조직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인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라.

10.    면접을 본 그날 저녁에는 항상 감사 편지를 쓰고 늦어도 다음 날 아침에 편지를 보내라.

 

면접이 끝나기 전에 다음의 여섯 가지 질문을 반드시 해야 한다.

1.       저의 능력과 경력을 비춰보아, 어떤 업무를 담당할 수 있겠습니까?

2.       저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3.       다음 번에 다시 면접을 보러 와야 합니까?

4.       언제쯤 연락을 주시겠습니까?

5.       늦어도 언제쯤이면 연락을 주시겠습니까?

6.       혹시 그 날짜가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제가 연락을 해도 되겠습니까?

 

CHAPTER 7 성공적인 연봉 협상을 위한 6가지 비결
<
급여 협상 시기> 
급여협상 시기.JPG

 협상에 이기기 위해서는 급여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않도록 한다.[133]

 

CHAPTER 8 당신을 위해 준비한 일자리를 찾아 떠나라

우리의 삶에 있어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뜻이다. 변화란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다루어야 할 무언가를 의미한다. 오직 문제는 언제(when), 그리고 무엇(what)이다.[141]

 

생존을 이해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할 때마다 마음의 네 가지 순서에 따라 차례로 해결해보자.[148]

1.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나는 어떤 상황에 직면해 있는가?

2.       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3.       미래의 삶에 있어 의미나 천직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4.       내가 목표를 얼마나 잘 성취할 수 있는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당신에게는 분명 수많은 선택의 기회가 있다. 직업을 선택하고, 전공을 선택하고, 인생에서 무엇을 이룰 것인지를 선택하며, 경력전환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면 당신은 수많은 기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162]

 

CHAPTER 9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직업 찾기
일자리를 선택하거나 변경할 때 유념해야 할 일곱 가지 규칙을 살펴보자[165]

규칙 1. 흥미롭거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일을 노려라. 하지만 먼저 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겉보기처럼 그렇게 근사한 일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규칙 2. 인생에서 지속과 변화 모두를 유지하는 것이다.

규칙 3. ‘과열된구직 시장보다는 당신 자신이 원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낫다.

규칙 4. 당신에게 있어 최고의 직장, 최고의 일은 당신이 선호하는 분야에서 당신이 선호하는 전용성 소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규칙 5. 더 많은 시간은 투자할수록 더 나은 선택권을 얻게 된다. ‘대충하는 것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규칙 6.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 선택을 하는데 있어 실수를 해도 괜찮다. 나이에 상관없이 시간이 지나다 보면 바로잡을 기회가 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동안 3~4번 경력을 변경한다.

규칙 7.가능한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하면 할수록 옳은 선택을 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이상적인 삶을 종이에 그려본다.

커다란 종이 한 장과 색연필이나 펜을 준비하고, 당신의 이상적인 삶을 그려본다. 어디에 살고, 누구와 살며, 무엇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이상적인 휴가는 어떤 모습인지 등을 그려본다. [168]

 

단어를 피하고 다시 가능한 많이 그림이나 상징을 이용하면, 뇌의 좌반구(보호적인 자아)를 지나쳐 바로 뇌의 우반구(실험적인 자아)에게 말을 걸게 되므로 직업에 변화를 꾀할 수 있다.[169]

 

우리 사회와 전문가들이 교육을 받는 것이 지닌 가치, 인기분야의 학위를 따는 것의 가치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들은 비싸기만 하고 쓸모 없는 학위를 보유한데다 아직도 직장을 구하지 못했으므로 우리나라는 학위가 있어야 직업을 구한다는 말이 아이러니하든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177]

 

나만의 멘토를 만든다. 이는 타인을 거울처럼 이용해 자신을 들여다보는 방법이다.[177]

 

CHAPTER 10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
홈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1.       읽어라. 경제경영 분야에 소개된 도서들을 살펴보자.

2.       꿈꿔라. 선택한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신의 꿈을 살펴보는 것이다. 당신은 항상 어떤 일을 꿈꿔왔는가?

3.       당신의 주위를 살펴봐라.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나 상품이 무엇인지 살펴봐라.

4.       통신판매를 고려해라.

5.       재택근무를 고려해라.

6.       프랜차이즈를 고려해라

7.       만약 당신이 뭔가 발명했다면 그것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있다.[195]

 

이 지구상에서 당신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며, 그 인생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또는 어떻게 사용하지 않을 것인지는 당신의 몫이다.[196]

 

CHAPTER 11 꿈의 직업 찾기 : 3가지 비결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러한 변화는 당신이 시작하고 당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다. 당신의 아젠다, 당신의 희망, 당신의 꿈, 창조주에게 부여 받은 당신의 인생 소명이 이러한 변화의 모든 것이다. 이는 인생이 변화는 순간이며, 어떤 인생이든 그러한 순간이 도래한 것은 모두 축하해야 한다.[199]

 

- ‘지금이야말로 당신의 꿈과 비전을 성취할 때이다.

 이 세상이 당신으로부터가장 원하는 것은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있을 알아낸 다음,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세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 꿈의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

 1. 흰 종이 10장을 준비한다. 각 종이의 맨 위에 나는 누구인가?”라고 적는다.

 2. 그에 대한 답을 종이마다 차례로 한가지씩만 적는다.

 3. 각각의 종이에 적힌 대답에 상세한 부연설명을 한다. , 무엇 때문에 그런 대답이 나왔는지 적는다.

 4. 우선순위대로 늘어 놓는다. 어떤 정체성이 가장 중요한가?

 5. 공통적인 요소나 주제가 있는지 살펴본다

 

<자기 자신을 더 확실하게 들여다보는 꽃 그림 그리기>

1.       한 장의 종이에 당신이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을 모두 적는 것이다.

2.       한 장의 종이그림을 활용해 자신에 대한정보를 체계화하는 것이다.

3.       모든 정보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높은 가치의 정보>

1.       당신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전용성 소질에 대한 정보, 그리고 과거에 그러한 소질을 언제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

2.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와 과거에 언제, 어떻게, 그러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

 

Step 1 WHAT 가장 즐겨 사용하는 소질은 무엇인가?
'
무엇' '소질'의 문제이다
'
전용성 소실'이란 무엇인가

기술이란 누구나 다 가지고 있고, 늘 사용해 오던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재능이나 특기또는 소질이란 말로 바꿔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은 기술의 의미를 배워서 익히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사람이 지닌 기술에는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기술이 있고, 천부적인 고유의 기술, 즉 소질이란 것이 있다. 소질은 배워 익힐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전용성 소질이란 바로 이러한 선천적 재능을 말하는 것이다.[218]

 

자신만의 전용성 소질 알아내기

1.       인생 스토리를 쓰자

      목표 : 성취하고 싶은 것

      장애물 : 한계, 걸림돌, 일을 성취하기 전 극복해야 할 일

      단계별로 진행한 과정

      성과 또는 결과 묘사

      성취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2.       전용성 소질을 알아내기 위한 스토리 분석

      신체적 소질 : 주로 손이나 몸과 관련된 소질로 물건이나 자연을 대상으로 발휘

      정신적 소질 : 당신의 지성과 관련된 소질로 정보나 아이디어 또는 주제를 대상

      대인관계 소질 : 대인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필요나 문제점을 돕는 데 발휘하는 소질

 

언제나 자신의 삶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는지 직업 명이 아닌 선호하는 재능과 천부적인 자질, 소질로 이 세상에 어떤 것을 내놓을 것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현대사회 속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244]

 

Step 2 WHERE 나만의 소질을 어디에 가장 사용하고 싶은가?
첫 번째 꽃잎: 흥미나 관심 분야

<직감적 접근법>[246]

1.       당신은 무엇에 가장 관심이 있는가?

2.       가장 좋아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3.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무엇인가?

4.       가장 즐기는 소질은 무엇인가? 소질과 주제를 특정 작업으로 통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5.       정보수집 면접으로 정말로 관심을 끄는지 확인해본다.

6.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눠보아라.

7.       당신을 이끌어줄 사람을 찾아봐야 한다.

<단계적 접근법> [250]

1.       정신적 소질을 사용하는 분야(주제 목록)

2.       사람들의 문제점이나 필요를 다루는 분야(사람 목록)

3.       사물, 도구, 상품을 다루는 분야(사물 목록)


세 번째 꽃잎: 일하고 싶은 사람들 [268]

누구나 이 여섯가지 유형 중 세 가지 선호하는 인적 환경을 가지로 있다고 한다.(홀랜드 코드)

당신이 함께 일하기를 선호하는 사람의 유형과 당신이 가진 소질이나 재능, 가치에는 많은 연관성이 있다.

 홀랜드 코드.JPG

 

네 번째 꽃잎: 선호하는 가치

가치관과 목표는 일을 해나갈 때 또는 사람들을 만날 때 당신을 이끌어주는 기준이 된다.[271]

 

지금부터 노년의 만찬의 순간까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이 만찬 석상에 참가한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기 바라는가? 당신의 삶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난 후,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기를 바라는가?[271]

 

Step 3 HOW

꿈을 발견한다

열정의 힘

 

단계적이든 아니면 한 번에 이루어내든 종종 사람들이 꿈의 직업이나 경력을 성취해나가는 것을 실로 놀라운 일이다. 현실에서 느끼는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더 작아지게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꿈에 모든 것을 걸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에 있는 열망을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오직 자신들의 꿈을 절반만 추구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자신의 모든 꿈을 이루기로 마음을 먹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틀림없이 당신은 온 정열을 다 쏟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열정이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차이이다.

 

꽃에 이름 붙여주기

 Q1. 내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소질을 이용할 수 잇는 기회를 줄 직업이나 경력은 무엇인가?

 Q2. 이러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하는 조직은 어디에 있는가?

 Q3. 앞의 질문에서 발견한 조직 중 특히 마음에 드는 장소는 어디인가?

 Q4. 내가 특히 좋아하는 조직에서 나의 소질과 지식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소명 의식을 찾아서

꿈의 직업을 추구하는 것은 표면상으로 볼 때 더 큰 행복을 추구하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에 꿈의 직업을 찾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우리는 직장에서나 인생에서 더욱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

영혼의 행복을 찾지 못했다면, 인생에서 더 깊은 소명 의식을 찾지 못했다면, 일에서 맛보는 행복감으로는 우리에게 충분치 않다.[304]

 

내가 저자라면

결국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로 귀결 되는 듯하다. 우리가 백전백승하지 못하는 것은 나를 아는 것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진정한 자신을 알지 못하면서도 잘 아는 척하며 과신하기가 일쑤이다. 우리는 늘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 간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타인의 마음에 의해 살아가고 있는 것들이 태반이다. 이것조차도 의식하지 못하는데 어찌 나 자신을 볼 수 있단 말인가.

 

이 책에서 제시한 꿈의 직업 찾기에 앞서 선행 되어야 하는 것이 자신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을 알지 못하면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프로그램이기에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툴이라고 말하고 싶다. 혼자서 이렇게 꽃을 피우도록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된다. 표면으로 드러난 성향, 남들이 평해줬던 말들을 조합해 꽃을 채울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나 또한 그런 것이 진짜 나라고 생각했다. 그나마 말하기 쉬운 것들로 떠들고 있으면서 그게 전부인양, 그게 나인 양 했다. 그런 것들은 절대 전용성 자질을 찾을 수 없게 한다. 이러한 성찰은 제자리 걸음 하게 할 뿐이다. 앞으로 나아갔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또 그 고민을 같은 차원에서 하게 만든다. 나도 한 장의 종이의 꽃을 완벽하게 그려보고 싶다. 그러면 아하!”라는 탄성과 함께 꿈을 발견할 수 있다니 말이다.

 

웬만한 자기 성찰 없이는 그 꿈을 발견하기란 힘들 것이다. 얼마나 내 내면을 들여다보고 눈을 떼지 않고 직시하며 난도질하며 해부해보아야 이 장막을 걷을 수 있는가. 진정 허물을 벗지 않으면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아는 것이란 말인가. 허물을 벗는다 해도 드러난 여린 속살에 얇은 껍질이 생길 때까지 견뎌내는 힘은 또 어디서 끌어와야 한단 말인가! 치열하고 고민하고 성찰하여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꿈의 직업 찾기를 위한 실천서이자 그 꿈의 직업 찾기가 곧 자신신의 소명을 찾는 것임을 제시한 책이다. 챕터 1에서 10까지는 학교에서 결코 가르쳐 주지 않는 구직 시장의 본질을 파악하고 성공적인 면접 등 전반적인 구직활동의 기본개요를 알려주고 있다. 중심 내용을 11장의 꿈의 직업 찾기이다. 저자는 자신이 고안한 3단계 스텝인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라는 툴을 제사하며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두었다.

 

이 책이 구성은 매력적이지 못하다. 산만하다. 앞부분에 제시된 구직 시장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면접 협상부분은 특별할 내용이 없어 흥미를 잃게 한다. 또한 아직은 이름만 협상인 연봉협상이 틀을 벗어버리지 못한 우리나라의 구직 실정과는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아 그저 참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구직 활동 자체를 자신이 태어난 한 나라에 국한 시키지 않는다. 어디에 살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이 황당하면서도 매력적이다.

다소 산만한 목차를 다시 정리해 본다면 크게 3부로 나누면 좋을 것 같다.

1: 구직 시장의 본질 파악 (챕터 1~ 챕터 3)

2 : 성공적인 면접과 경력 관리 (쳅터 4 ~ 쳅터 10)

3 : 꿈의 직업 찾기 (쳅터 11)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라는 3가지 비결을 가지고 꿈의 직업 찾기 부분은 매우 쉽고 자세히 가이드 해놓았다. 차근히 따라 하면 자신의 관심분야, 선호하는 가치, 이루고자 하는 꿈이 찾아 질 것 같다. 이렇게 자신을 들여다보고 취업을 하고 이직을 한다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뭔가 허전하다. 그는 각 나라마다 문화적 차이에 관계없이 널리 적용되었다고 하지만 서양의 문화에 의한 맞는 내용이기 때문에 겉도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이러한 분야별로 쪼개서 자신을 들여다 보는데 익숙하지 않은 우리 문화 때문에 더 그런 듯하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성찰도 인생전체를 통틀어 하나로 느끼고 깨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우리 문화에서는 나는 어떻다. 나는 어떤 좋을 좋아한다. 나는 어떤 재능이 있다등 나를 내세우는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직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명상에 의한 깨침보다 이러한 분석적인 툴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데도 익숙해 져야 할 것 같다.

 

이러한 문화적 간극을 다소나마 희석시키고자 조금 더 배려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툴을 이용하여 꿈의 직장을 얻고 자신의 소명을 찾아 행복해진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니면 성공사례를 곁들인 자세한 저자 소개라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러면 더 신뢰 있는 툴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무의식적으로 밀쳐내고 있지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지금 내가 꼭 해야 하는 것이 나의 꽃을 그려보는 것이다. 꽃을 완성시켜 나의 꽃으로 활짝 피리라. 나의 꽃은 어떤 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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