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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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저자에 대해서 & 내가 저자라면
역시 사부님은 사부님이신가 보다. 은근슬쩍 넘어가려던 저의 귀를 꽉 붙들어 잡으면서 한마디 하신다. “어딜 도망가냐 이놈아!”
그러니까 컬럼을 쓰는 날 와이프와 다퉜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물론 나야 침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1년 가까이 이겨내 준 아내가 고마워서 침묵했을 것이고, 아내의 속풀이를 받아주어야 하는 상황이 그런 것이다. 하필 사부님의 책을 북리뷰하려 할 때 싸울게 뭐람!
한참 속상해 우는 아내를 뒤로 하고 다시 책상에 앉았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글을 써야 했지만 그게 쉽게 되지는 않았다. 이걸 어쩐다지~ 뭐가 먼저일까?
아내는 그렇게 잠들었고, 나는 그렇게 토요일을 보냈다. 일요일 오전 그러니까 새벽에 일어나서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들을 받아적으면서 다시 마음을 가라 앉히려고 노력했지만 뜻 대로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왜일까? 왜 싸운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떻게 변화되었는가? 그 변화는 내 가족의 기쁨과 맞물려 있나? 내 주변에는 어떤 존재로 보여질까? 나 혼자만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지금까지 온것인가? 온갖 생각들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글을 받아 적었지만, 의미를 이해하려 하지 못하였다. 오직 지난밤의 사건들만 떠올릴 뿐이다.
나의 변화, 그 축에는 사부님이 계신다. 만약 니체를 읽고나서 쓰는 이 글이 니체스럽다면 사부님의 고정관념도 잊어야 할 텐데. 사람인지라 사부로 모시는지라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단 다른 방법으로 사부님 즉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 평한다면 그것은 가능하리라 본다. 그래서 나는 저자에 대해서 평하는 것은 내가 연을 맺고 있으니 사부님으로서의 평가가 될 것이고, 내가 저자라면에선 독자로서의 평가를 해보고 싶다.
사부님의 “사람에게서 구하라”의 첫번째 실행자는 사부님 인듯하다.
마치 전에 읽었던 ‘43살에 다시 시작하다’에서 고전속의 지혜들을 모아 스스로 재 평가 내리면서 실행의 지침을 마련한 듯 보인다. 그 것이 이 책을 쓴 의도가 아닐까 짐작해 보는 것은 무리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사부님은 사상을 사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 사상을 실행에 옮길 것인가!를 더 깊게 연구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변화경영연구소에서 꿈벗을 키우고, 연구원을 길러내는 것은 결국 사람에게서 구하라의 의미를 실행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부님의 태도는 매 순간 가까이 있는 이로 하여금 존경을 일으키니 말이다.
또한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는 변화경영연구소를 통해서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습니다”라는 모토로 개개인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분 아니던가!
그것이 직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사상이 사상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게 된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많은 이들이 변화를 해왔고, 변화의 시점을 인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연구원 기간을 거쳐 삶을 충동보단 성실로서 재 인식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 변화의 방법은 나에겐 10대 풍광중 첫번째 자세인
오히려 젊은 나보다 더 젊다. 변화를 두려워 하기보단 어떻게 변화를 할까?를 고민하신다.
니체를 좋아하시는 이유를 보면 변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길 원하며 어쩌면 변화하는 초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제자된 자로서 초인이라고 사부님을 평하기엔 우수움이 있어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다라는 표현으로 글을 전개해 나아갈까 한다.
사부님은 찰스핸디라는 사람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한다. 아니 닮았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다. 내가 읽은 “코끼리와 벼룩”을 보면 찰스핸디는 자상하다.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 인생의 중간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도 비슷하고, 변화를 갈구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되, 공헌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 홀로 있지만 그 영향력으로 외부에 자극제가 되는 것등이 비슷한 것 같다. 그러나 약간 다름이 있다면 사부님의 꿈이 조금 더 크다는 것이다. 그냥 짐작할 따름이지만 새로운 흐름을 타고 계시는 듯 하다.
하나는 사람을 키우는 장을 더 활성화 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장의 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보고자 하시는 듯 하다. 물론 나의 추측이나 그냥 추측으로 보여지길 바란다. 단 그것의 방향이 새로운 개념 > 새로운 비즈모델 > 새로운 직업의 창출의 틀에서 유추해 볼 듯 하다. 이렇게 실행에 민감하시다. 어떻게 이런 관념들을 실행에 옮길까? 그런 고민들의 시야를 조금 넓혀 보면 어떻게 사람들을 통해서 이런 일을 구현시켜 볼 수 있을까? 그런 인재들은 어떻게 얻는 것인가? 사람들은 왜 움직이는가? 의 질문들이 쏟아져 나올 수 있다. 그것은 질문이자 의문이다.
그런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하는 관점에서 “사람에게서 구하라”라는 책이 나온 듯 하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핵심요인이 곧 사람인 것은 자명한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을 잘 이해하는 것 그리고 잘 다루는 것이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되는 것 아닌가?
그는 변화에 관심이 많음을 위에서 얘기했다. “변화” 저자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는 언뜻 대학교에서 관심있던 연구 주제가 “혁명학” 이었다고 했다. 혁명과 변화 너무나도 닮은 꼴이다. 그 변화의 중추 중국 시대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났던 곳 그 곳이 바로 춘추전국시대이다. 그는 그 춘구전국시대의 온갖 사상의 물결과 이치의 흐름이 인간이 만들어낸 변화의 파고를 제대로 인식시켜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을 것이다.
온갖 인간 군상들의 온갖 다양한 술책! 또는 비책! 사람이 세상을 흔들어 놓을 수 있었던 역사적 현장 그 속에서 비젼을 본 것이다.
이제 그의 말을 들어보자.
“중국이 우리에게서 고구려사를 훔치려 한다면, 나는 중국의 역사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골수, 바로 ‘춘추전국시대’를 떼어오려 한다. 역사와 문화는 기원이 어디인가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잘 활요하여 빛내는 사람들이 곧 그것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시기의 자유로운 가치관과 다이내믹한 모색의 정신을 현대 서구적 경영의 기술과 성취에 연결시킨다면, 한국인들이 정서적으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리더십과 인재경영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게 되었다. 이 생각은 나를 흥분시켰다”
눈 깜짝할 사이에 변해버리는 이 시대! 그와 같이 변화되었던 춘추전국시대 너무나도 닮았다. 그렇기에 그는 흥분하게 된 것이다. 그 변화의 요인을 깨우치면 마치 이 시대의 변화의 흐름을 간파하고 대처할 수 있는 비젼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는 그 비젼을 토대로 ‘변화’를 이끌어 내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혁명가이다.
새로운 개념과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많은 혁명가들이 이 시대를 올바르게 이끌어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나는 그 혁명적 의지를 느껴볼 수 있다. “사람에게서 구하라”는 바로 이 혁명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혁명은 혼자 이뤄낼 수 없다. 동지가 필요하고 동지로서 뜻을 같이 세우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혁명이라는 단어보단 동지라는 단어보단, 인간적인 단어 변화를 사용한다. 사실 그의 뜻은 혁명이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을 위해 ‘변화’라는 중도의 냄새로 지식인들을 유혹한다. 왜냐하면 ‘혁명’에는 피의 냄새가 나지만, ‘변화’에는 돈의 냄새가 나서일 것이다. 즉 당장의 금이 사람의 변화를 유도하는 원인임을 그 욕망임을 이해하고 있기에 천천히 득으로서 사람들을 유인하는 것이다. 그 유인도구가 바로 책이다.
올바른 사람을 키우고, 그들로부터 세상을 새롭게 변모시켜보는 것, 그것이 그의 꿈 아닐까?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방법은 수동적이어서는 그 맛을 잃어버린다. 자신이 혁명가라고 인식하고 세상의 여러 인재들을 어떻게 모을 것인지! 느껴보면서 읽어야 제 맛이 난다.
그런 의식 없이 읽어야 하는 고전은 얼마나 허무한가? 현실에서 응용이 모호하다. 왜냐구 말을 가져왔으나 의미를 가져오지 못하였기 때문에 읽은 내용을 술술 풀어낼 수 있으나 그 의미를 새롭게 적용하지는 잘 못하는 이유가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다른 고전을 담은 책들과의 변별력이다. 그는 이 책을 옛 고전의 이야기를 지혜로 재인식시켜 놓는 것이다. 현대적 재해석! 이것이 이 책의 볼거리이다.
사실 그에게 재해석은 불가피한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자극이 되어야 하니 고전을 다시 해석할 수 밖에 없지 않나!
그래야 자극의 동인들이 살아나는 것인 아닌가?
나 역시 혁명가를 꿈꾸니 이 책은 값질수 밖에 없다. 물론 혁명이라는 단어는 위험한 단어이지만 언젠가는 평범한 일상어가 되리라 본다. 나는 예술가로서 새로운 혁명을 이끌어 내고 싶은 것이다. 이 책에서 인상적인 내용은 많으나 나에게 인상적인 내용은 3장에 있다.
“일생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놓치지 마라” 나는 사부님을 일생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분으로 기억한다. 그 만큼 이 책도 일생에 한번뿐인 그 사람일 수 있다. 그 사람을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 혁명가로서 변화의 주체로서 세상을 이끌어 보고자 하는 자라면 꼭 읽어야만 한다.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들
창조적으로 과거를 활용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지혜를 얻어 내려는 사람들을 위해 나는 이 책을 썼다. 나는 그들을 ‘혁신적 리더’라고 부른다. 진부한 과거 속에 빛나는 미래가 파둗혀 있으며, 썩은 과거의 토양 위에서만 미래가 뿌리 내릴 수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야 말로 혁신적 리더들이 가장 사랑하는 개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5]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기술은 끝없이 바뀐다. 아무리 어려운 난관에 부딪혀도 반드시 방법이 있음을 믿고, 아무리 하찮은 적이라도 우리와 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한시도 잊지 말자. 내가 최고라고 자만하지 말라. 옆을 보고, 앞을 보고, 뒤를 보아라.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바다를 건너라. 세상을 살되 한 뼘이라도 더 넓게 살고, 사람을 사귀되 한 명이라도 더 사귀며, 기술을 배우되 한 가지라도 더 배워라. 상대가 강하면 너희를 바꾸고, 너희가 강하면 상대를 바꾸어라.[8]
중국이 우리에게서 고구려사를 훔치려 한다면, 나는 중국의 역사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골수, 바로 ‘춘추전국시대’를 떼어로려 한다. 역사화 문화는 기원이 어디인가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잘 활용하여 빛내는 사람들이 곧 그것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9]
나는 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모든 것이 ‘눈 깜짝할 사이’에 변해 버리는 세상을 살아야하는 리더들을 위한 지혜를 가득 찾아내고 싶다. 이것이 이 책을 통해 표현하려고 하는 내 열망이다.[9]
손빈은 적의 자만심을 이용하여 공격에 성공했고, 공명은 적의 의구심을 증폭시켜 후퇴에 성공했다. 그들은 역사와 기존의 사례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늘 새롭게 쓰일 수 있는 것임을 역사를 통해 깊이 이해한 사람들이었다.[17]
인류의 역사는 꿈의 역사였다. 누가 꿈을 꾸었고 누가 그것을 이루었는가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18]
역사는 우리가 현재의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연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역사에서 배우는 가장 커다란 교훈은 아이러니컬하게도 ‘혁신의 능력’이다. 즉 지금의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가정과 전제의 발굴이라는 것이다.[19]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적 성공의 반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에서 비롯되었고, 역사적 실패의 반은 찬란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에서 시작되었다”라고 말한다.[19]
기회가 오면 리듬을 타고 가능성의 세계로 몸을 실어야 한다. 기량을 닦아 준비하면 때가 되어 큰 내를 건너듯이 이롭다.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먼저 스스로 자신의 그긋의 크기를 물어야 한다. 자신의 기량보다 큰 기회는 몸을 망치기 쉽다. 과욕은 몸을 지치게 하고, 무거운 짐은 먼 길을 가기 어렵게 한다.[21]
여불위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진나라의 불행한 볼모 자초에게 투자한 것은 그의 상인으로서의 혜안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특히 그가 사람에게 투자했다는 것은 대단히 탁월한 착상이었다. 그는 이미 사람을 상품으로 환산해 볼 줄 아는 계산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지극히 현대적이다. 제후국들을 주유하며 시대의 흐름을 꿰뚫어 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투져였을 것이다. 그 당시 자초는 누구의 눈에도 쓸모없는 불모지였고, 투자가치 없는 깡통 주식에 불과했다. 여불위만이 그의 가치를 알아냈다. 그는 아무것도 아닌 불행한 사람을 왕으로 만들었고, 결국 “그의 가문에 기대어 자신의 가문을 빛낸다”는 계획을 이루어 냈다.[28]
겉과 속이 다른 채 살아가는 거에 대하여 아무런 회의를 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소인인 것이다. 결국 거짓으로 돈과 명성을 얻은 사람이 소인이라는 것이다.[29]
맹자 “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로움에 밝다 “
다른 사람에게 기대어 자신을 키우는 것은 훌륭한 리더십이다. 누구도 호롤 위대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30]
경영자는 이익을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망할 것이다. 그러나 오직 이익을 내기 위해서 비즈니스를 한다면…그 경우에도 망할 것이다. 왜냐하면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31]
몸을 망치고 일을 그르치는 이유는 욕망은 크지만 능력은 작기 때문이다.[32]
사람은 일종의 그릇이다. 태어날 때 그 그릇의 크기와 모양이 결정되어 있는 초벌구이 같은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그 그릇을 몇번 다시 가마에 구워 쉽게 깨지지 않도록 단련하고, 좋아하는 색깔로 채색하며, 일상의 손때를 묻혀 훌륭한 자기로 완성해 가는 것이다. 작고 정교한 그릇에 많은 음식을 담을 수 없고, 세숫대야에 음식을 담아 내오지 않는다. 모두 그 씀임에 맞아야 한다.[33]
역사는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다 간 사람들이 빛나는 휴먼드라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망각의 물결에 씻겨 사라졌다.[33]
나는 죽어서 의를 지킬 것이니 그대는 살아서 명성을 떨치도록 하라.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살아남아야 하고, 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죽어야 한다. 그대는 부디 나라를 위해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 서로 자기의 분에 맞게 살고 죽으면 된다.[41]
좋은 리더는 먼저 자신을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주어진 배역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역량을 모르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서도 안 된다.[42]
그러므로 리더는 먼저 자신의 어깨가 얼마나 많은 짐을 질 수 있는지 가늠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우며, 좋은 사람을 얻어야 주어진 배역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아는 것, 이것이 훌륭한 리더가 되는 첫 번째 기초다.[43]
리더십의 원천은 힘이다. 힘없이는 리더가 될 수도 없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도 없다.[44]
리더십에서 사용하는 힘이란 생각속의 의도를 현실로 데려오는 것이며 계속 머물게 하는 에너지다. 리더십의 핵심은 결국 그 힘이 어디서 오며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의 문제인 것이다.[45]
리더십이란 힘을 선용하는 것이다. 리더십은 리더와 추종자 사이의 힘의 상호 작용이다.[45]
리더의 힘과 권위는 이제 조직도와 위계질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배움에서 온다는 뜻이기도 하다.[46]
스승이기도 하고 파트너이기도 하며 경쟁자이기도 한 살마들, 이들은 공적 교육이 미처 다루지 못한 “현장 속의 실체”를 가르쳐 준다.[47]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 배를 저을 수 있는 이유는 물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배 젓는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 잠수를 할 수 있으면 배가 뒤집히더라도 결코 당황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는 못이 언덕과 같다. 배가 엎어져도 마치 수레가 뒤로 물러나는 것처럼 여길 뿐이다. 엎어져도, 뒤로 물러나도, 온갖 위험이 닥쳐도 그것들이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이다.[48]
내기를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기왓장 하나를 걸고 내기를 하면 활을 쏘아 기막히게 맞히는 사람이, 허리띠의 황금 고리를 내기의 상품으로 걸면 마음이 어지러워 활을 잘 쏘지 못하게 된다. 기량은 동일하지만 내기 상품에 마음이 쏠리는 이유는 외물을 중히 여기기 떄문이다. 대체로 외물을 중히 여기면 내심은 졸렬해진다.[49]
수영과 잠수의 능력이 배를 잘 저을 수 있도록 훌륭한 정신적 토양을 제공하듯이 실험과 모색을 즐기는 정신적 유연성이 배움의 성과를 극대화한다.[49]
그들은 매킨지 안에서 근무하든 매킨지를 떠나든, 들어올 때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 떠나는 것을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조직이다. 이것이 매킨지의 힘이다.[50]
어떤 산업 분야든 훌륭한 인재를 키워 낸다는 것은 그 조직이 사회에 기여하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일 중의 하나다. 그 훌륭한 인재가 그 조직을 위해 일하든, 나와서 그 조직 밖에서 일하든 훌륭한 비즈니스 리더로서 사회에 참여하고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은 그 기업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50]
리더는 먼저 자신의 힘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매일 배움으로써 전문가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이 힘의 원천이다.[50]
타인에게 베푼다는 것은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다. 상대방이 정말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원한을 사는 것 역시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나는 한 그릇의 양고기 국물로 인하여 나라를 잃었고, 한덩이의 찬밥 때문에 목숨을 구했구나.[53]
은혜와 원한 모두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마음은 사소한 것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의 의미를 감지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누군가의 상사라면 작은 일들에도 마음을 써 경계해야 한다. 아니, 작은 일을 통해 마음이 흐를 수 있는 통로를 찾아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겠다.[53]
눈빛으로 무언가를 느끼게 되면 그 느낌이 오래 간다. 왜냐하면 마음속 진심을 보았다고 믿기 쉽기 때문이다. 눈은 마음이 세상을 향해 열어 놓은 문과 같다. 마음을 알고 싶을 때 상대방의 눈빛을 놓치려고 하지 않는 이유이다. 눈빛은 깊게 찌른다. 그러므로 나쁜 감정을 의도적으로 눈빛으로 전하려 하지 마라. 반대로 눈빛 속에 정성을 담으면 생각보다 휠씬 더 좋은 감정을 전해 줄 수 있다.[54]
깊은 ‘감정의 끈’이야 말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준다.[55]
직원들은 경영자에게 자신의 인생 일부를 맡기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경영자도 직원들에게 자신의 삶 일부를 맡기는 것이다. 서로의 삶에 대한 책임, 나는 이것이 신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신뢰는 오랫동안 서로를 이어 주는 여러 가지 좋은 감정의 끈들로 짜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59]
리더십은 기본적으로 그 실천에 있어 신뢰의 문제를 다룰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생명이 오가는 싸움터에서 훌륭한 장군들은 군사의 사기를 살피고, 그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59]
스타벅스 브랜드는 고객이 가슴에 간직한 기대에 부응하는 일상적 체험을 창출했다. 우리는 이 기대에 계속 부응해야 한다. 우리의 규모가 더 커지고 사업이 더 복잡해진다 해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일상의 체험에 대한 고객의 신뢴다.[67]
칼리 피오리나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월계관을 쓰고도 쉴 수가 없다. 역사가 미래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역사란 미래를 향해 여행할 때, 반드시 딛고 일어서야 하는 자리인 것이다.”[69]
우리는 모순을 껴안고 살아 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얼마나 많은 진실이 패러독스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 들여야 정신의 크기가 확장된다.[78]
자연처럼 스스로 수양하지 않고는 자신을 좋은 리더로 창조해 낼 수 없다.[79]
우리는 ‘우리의 몸이 죽기 전에 우리의 가슴 속에서 무엇인가 소중한 것이 죽어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살고 무엇을 지켜야 하며 무엇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바칠 것인지를 물어 보자. 사람과 사람 사이, 이 사이에 모든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이 다 들어가 있다. 쉽게 버리지 말고, 좁게 보지 말며, 이익을 좇아 가볍게 이르지 말자.[91]
천하의 보물은 그저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알아주는 사람이 목숨을 걸고 생명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생겨나는 것이다. 진심과 진정성, 이것이 보물을 만들어 내고 작품을 만들어 내는 비법이다.[93]
훌륭한 리더들은 종종 자신을 벼랑 끝에 세운다. 그리고 그곳에서 뛰어내린다. 모든 사람이 다 벼랑 끝에서 하늘로 날아오른ㄴ 데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벼랑 끝에서 뛰어내리지 않고 하늘을 나는 새는 없다.[96]
2등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들은 스스로를 절제하여 먼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와주는 파트너로서 가장 공이 큰 제2의 인물로 자신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최고로 가는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다.[99]
군자는 하늘 아래 일을 하면서 죽어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는 일도 없고, 또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주장하는 법도 없다. 다만 그 마땅함을 따를 뿐이다.[113]
‘사람에게서 구하라’ 이것이 자식사회를 맞은 현대 경영학의 가장 중요한 이슈이며 숙제인 것이다.[122]
집에 있으면서 회사를 잊지 않고, 회사 일을 하면서 그 일신도 잊지 않는 사람이 좋은 일꾼이다.[131]
우리 회사는 확고한 정책을 가지고 있다.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고용예산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즉시 고용한다. 세상에는 일생에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137]
지극한 사람은 인복이 있다. 지극함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처세술이기 때문이다.[139]
그는 겸손을 통해 사람을 매혹하고, 그 네트워크를 통해 당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막강한 인물이 된 사람이다. 어디를 가더라도 그의 사람이 포진해 있었고, 다투어 그와 사귀고자 하는 인물들이 3,000명이나 되었다고 한다.[140]
이 세상에는 두 종료의 사람이 있다. 일하는 사람과 공이 돌아가는 사람이다. 그 중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 그곳은 경쟁이 그리 심하지 않다.[147]
몸을 낮춰라. 이것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첫번째 조건이다.[148]
좋은 리더는 먼저 자기를 알아본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이도저도 아닌인생을 보내는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다.[152]
닭 울음소릴 잘 내는 사람과 개 흉내를 잘 내는 도둑이라는 의미로 ‘계명구도’라는 성어를 만들어 냈다. 이 말은 하찮아 보이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재주가 있으며, 그 재주를 잘 쓰게 되면 세상에 자신을 나타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일화로 종종 쓰이게 되었다.[153]
부귀와 권력의 기초는 훌륭한 인물들임을 분명히 했다. 재산을 풀어 사람들을 자신의 주위로 끌어 모았다.[154]
그는 사람을 식객으로 받아들이거나 서로 이야기를 나눌 때 늘 병품 뒤에 서사를 배치하여 하는 말을 일일이 받아 적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고향, 부모, 친척들의 상황과 주소를 적어 두게 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 사람의 일가친척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이것은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늘 대화를 기록하여 정리하게 하며, 필요에 따라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당사자가 자신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55]
또한 그는 일단 출신과 현재의 지위에 따라 사람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하여 대접했다.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전사에 머물게 햇으며, 중간 계층인 사람들은 행사에 머물게 했고, 상등의 빈객은 대사에 머물게 하여 대우를 달리했다.[155]
처음에 굽은 나무를 쓰면, 이 굽은 나무가 다시 굽은 나무를 원하기 때문에 곧은 나무를 쓰렬야 쓸 수가 없습니다. 이와 바낻로 처음에 곧은 나무를 쓰면, 이 곧은 나무가 다시 곧은 나무를 원하기 때문에 굽은 나무를 쓰려야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163]
처음에 유능한 사람을 쓰면 그다음 사람도 유능한 인물이 들어오게 되지만, 처음에 무능한 사람이 들어오면 그 다음에도 무능한 인물이 꼬이게 마련이다.[163]
유능한 독립적인 개인만이 기업의 미래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다중의 어울림이 팀을 이루고, 힘을 모으고, 물결을 만들어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팀의 장점은 여러 관점과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팀원을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가지고 있지만 발휘되지 않는 것과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을 활성화하면 위대한 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재능이란 종종 숨어 있는 것이다. 개인의 고유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팀에 결속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는 열린 의사소통을 의미한다.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감을 얻도록 해야 한다. “ 개인을 훈련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훈련시켜 하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165]
스스로 배우게 도와주어야 한다. 1년의 경험을 10번 되풀이 하는 사람들도 많다.[165]
진정한 장애는 나이가 아니라 경험이 쌓이면서 그 경험 위에 새로운 것을 채우지 못하는 것이다.[165]
‘사람’은 경영자가 자신의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집중할 만한 무엇보다 훌륭한 투자처다. 매출을 챙기고 수익을 챙기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쓰는 경영자는 삼류다. 결코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좋은 경영자의 비밀은 사람에게 자신의 시가능ㄹ 우선적으로 할애할 수 있는 데 있다.[167]
리더는 명렬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부드러워야 한다. 부드럽지 않은 것은 힘이 아니라고 말해도 좋은 만큼 역사는 진보해 왔다. 역사의 어느 시기든 몽둥이를 가지고 있는자를 두려워하지 않은 때는 없었지만, 누구도 즐겨 몽둥이에 진심으로 굴복하려 하지는 않는다. 특히 지금은 더욱 그렇다.[168]
훌륭한 리더는 자리로부터 오는 권력을 자신으로부터 오는 매력으로 바꾸는 법을 터득한다. 자신의 내면적 매력이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때 그 힘은 오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173]
사람들과 아주 힘든 일을 시작하여 끝을 잘 맺으려면 시작하기 전에 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그들의 땀과 피를 얻어내려면, 그들의 나를 믿고 힘든 길을 따라오게 해야 한다.[180]
그는 변화를 시도할 때 듣고 배우고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데 엄청난 시간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하지는 않는다. 단지 기반을 조성하는 데 성실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자신을 믿게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설득하지 못한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는 것 같다.[183]
나는 팀워크가 기업 성공의 제 1요소라고 생각한다. 팀워크만 맞으면 관리자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184]
일을 계획하면서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마라. 일이 쉽게 풀리면 뜻이 경솔해지기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많은 세월을 두고 일을 성취하라”하셨느니라.[190]
공덕을 배풀 때는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게 되면 불순한 생각이 움튼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덕 베푼 것을 헌 신처럼 버리라” 하셨느리라.[190]
보편적 게임의 룰을 따라야 하지만,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룰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새로운 룰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지배자가 되고, 그 룰을 다라야 하는 사람들은 추종자가 되어야 한다.[191]
시키는 일을 하지 마라. 그 대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당신은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지를 늘 생각하라.[194]
부자가 된 사람들은 반드시 기이한 방법을 사용했다.[195]
가뭄이 든 해에는 미리 배를 준비해 두고, 수해가 있는 해에는 미리 수레를 준비해 두는 것이 사물의 이치입니다.[196]
나는 경영할 때 이윤과 여상이 계책을 꾀하고, 손자와 오자가 군사를 쓰고, 상왕이 법을 시행하는 것과 같이 한다. 그런 까닭에 임기응변하는 지혜가 없거나, 일을 결단하는 용기가 없거나, 주고 받는 어짊이 없거나, 지킬 바를 끝까지 지킬 수 없는 사람에게는 내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197]
부자들은 업종과 관련 없이 비즈니스를 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대다운 비결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이 핵심 질문이다.[202]
개인의 구체적 경험과 체험들은 유일한 것들이다. 그 개별적 체험 속에서 얻은 것들을 지금 시작하려는 비즈니스 속에 넣어 휘저어라. 커피 속에 넣은 시럽처럼 커피 맛을 달라지게 할 것이다.[203]
오랫동안 가난하고 천하게 살면서 인의를 말하는 것만을 즐기는 것 또한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재물이 없는 사람들은 힘써 일하고, 약간의 재물이 있는 사람들은 지혜를 짜내며, 이미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들은 이익을 쫓아 시간을 다툰다. 이것이 사람 사는 대강인 것이다.[205]
최신의 것이 더 우월하다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단느 점이다.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방법론은 무의미하다. 중요한 것은 현장이지 유행과 이론이 아니다.[215]
경영역시 마찬가지다. 상황과 현장에 적합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차별적인 처방을 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218]
변화는 과정이다. 그것은 목표를 향한 추구이며, 도처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저항과의 싸움을 전제로 한다. 이 싸움에서 지면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221]
성공이야말로 변화를 지속할 수 잇는 가장 훌륭한 설득력이다.[230]
도덕적 판단이 빠진 명석함을 우리는 간지라고 부른다. 교활한 지식이라는 뜻이다.[235]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것을 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할 것을 고집하는 사람은 몰락할 수밖에 없다.[246]
이익은 한 개인에게 있어서나, 집단에게 있어서나, 국가에게 있어서나 가장 강렬한 행동의 동기다.[247]
경영의 핵심은 성징과 외양이다. 경영자는 능란한 위선자요, 가장의 달인이어야 한다. 성실함, 자비, 인간애와 신실함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야’한다. 경영의 본질은 영역이 아니라 외양의 영역에 속한다. 경영은 변화무쌍한 생성과 변화의 경역이며 현상의 영역이다. 철학적 진리나 종교적 진리를 거부한다. 경영자가 추구하는 것은 영혼의 완성이나 진리의 추구가 아니다.[254]
그들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 사람이 수 밖에 없다는 것은 희망이다. 그들에 의해 내 인생은 얼마나 훌륭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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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생일 -사랑이 내게 온 날 나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 | 예원 | 2009.11.09 | 7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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