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북

연구원들이

  • 이은주
  • 조회 수 273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0년 7월 4일 21시 42분 등록

저자에 대하여

 

NOW, DISCOVER YOUR STRENGTHS (원제: 지금, 당신의 강점을 발견하라)

 

마커스 버킹엄 (Marcus Buckingham)

 

다수의 획기적인 베스트셀러들을 펴낸 밀리언셀러 작가이다. 또한 경영 컨설턴트, 자기 계발, 동기부여 강연자이기도 하다. 그는 영국에서 출생했고,1987년 사회, 정치과학 석사로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부인 제인 버킹엄과 1996년에 결혼하였고 슬하에 두 자녀들을 두고  로스엔젤레스에 살고 있다. 그는 현재 미국무장관 리더쉽 및 관리위원회의 회원이다.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 (The Gallup Organization)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는 글도 쓰고 상담가 일도 해보고 강연가로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연구한 결과, 그들의 성공 비결이 바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 강점을 찾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강점 혁명‘의 주창자가 되었으며, 강점 발견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이 연구를 토대로 마커스 버킹엄은 베스트셀러 두 권을 집필했다. 그 중의 한 권이 본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이고, 또 한권은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 이다. 이 책들이 각각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책들이다.

 

그의 저서로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CEO 가 원하는 한 가지 능력> 이 있으며 2009 12 24일 가장 최근에 출판 된 따끈따끈한 <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에너지 감정> 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그는 진정한 강점이란 다른 사람들이 잘 한다고 하는 일이 아닌, 스스로의 가슴이 뛰고 열정 에너지가 솟구치는 일이라 말한다. 이 가슴 뛰는 열정 에너지를 가진 그의 재능을 살려 CNN, CNBC, NRR,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기도 했다. 그 중 우리와 친숙한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강점 찾기 워크 숍’ 을 진행했다는 일은 매우 흥미로웠다.

 

도널드 클리프턴(Donald O. Clifton, 1924~2003) 박사는 19년 동안 미국 네브래스카-링컨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쳤다. 1969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직원 고용, 매니지먼트 리서치, 서베이 리서치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쌓게 되는 SRI(Selection Research, Inc.) 경영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 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1988 SRI는 갤럽사를 인수하게 된다. 갤럽은 갤럽 여론 조사로 유명하지만,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매니지먼트 컨설팅 회사 중이 하나이기도 하다. 도널드 박사는 갤럽의 회장을 역임하였는데 또한 긍정 심리학의 대가로도 유명하다. 평생에 걸쳐서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하였으며,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웠다.

 

마커스가 리서치 결과로 찾은 ‘혁신적 사고’와 마이클의 ‘긍정적 심리학’이 결합되어 탄생된 책이 바로 본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인 것이다. ,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여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조직과 개인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뒷받침 해 주는 다양한 조사에 근거하여 '스트렝스파인더 (StrengthsFinder)'를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후로 마커스는 관리자와 리더를 구분하여 필수적인 능력을 정의하고 또 개인의 능력 향상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파악하여 ‘CEO가 원하는 한 가지 능력’(원제:The One Thing You Need to Know)를 저술하였다. 또한, 재능을 실제 강점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상세히 기술한 ‘당신의 강점 혁명’(원제:Go Put Your Strength to Work)을 또한 저술하였다.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추천사 :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 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한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서는 일상이 보존되지 않는다. 그 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데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 할 수 있다.” 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더 가깝다.[7]

 

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 시키는 것이다.[7]

 

재능을 서로의 재능을 빛내며, 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짝을 이룸으로써 서로를 빛내줄 수 있다. 조직을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좋은 일이다. 우리 누구도 완벽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9]

 

벤자민 프랭클린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된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비유하였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9]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10]

 -구본형-

 

서문 :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이제 우리는 시각을 바꿔야만 한다. 즉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되었던 모든 관심을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 데 쏟아 부어야 한다.[11]

 

우리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모든 조직에서 강점 혁명이 일어나게 하는 데에 있다. 이 혁명의 중심에는 매우 단순한 한 가지 원칙이 자리잡고 있다. “뛰어난 조직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13]

 

이는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 1.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2.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15]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17,18]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 있는 삶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 : “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어떤 능력이든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업무 기술과 지식을 익히려 든다. 약점을 극복해야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점을 보완하려는 것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일 수 있다.[32]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워렌 버핏[34]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라. 만일 찾아낼 수 없다면 워렌 버핏처럼 스스로 새롭게 만들어내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36]

 

그녀는 오늘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실제로 행동한다. 이렇게 해서 첫번째 목표를 달성하면, 두번째로는 수천 명의 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를 명확하게 전달한다.[38]

 

그들은 자신의 반복적인 행동 패턴에서 강점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생산적인 진정한 강점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39]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은 있다 : “강점이란 무엇인가?

 

강점(strength)’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40]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첫번째, 어떤 능력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반복해서, 만족해 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세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41,42]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혁명적 도구는 다음과 같다 :

1.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라.

2.     재능을 알아내라.

3.     재능을 말로 표현한다.[45]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46]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는 재능, 지식, 기술 모두 필요하지만,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당신의 재능은 타고난 것이다. 반면 기술과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47]

 

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47]

 

강점이 될 만한 재능을 발견하는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뒤로 한 발 물러나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얼마나 빨리 학습 단계를 뛰어넘었으며, 일을 하면서 배우지도 않은 새로운 방식과 변화를 추가한 것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아라. 이러한 관점으로 두세 달 동안 자신을 관찰해 보라.시간이 지나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ㅏ나오지 않는다면, 자신을 그 일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다른 일을 시도해보아라.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두드러진 재능이 드러날 것이다. 일단 발견한 재능은 자신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다듬어야 한다.[49]

 

자신의 재능은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49]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들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 한다.[50]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는 항상 뛰어난가 : “콜린 파월의 강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민족, 인종, 성의 기능이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개개인의 뇌 회로 기능의 차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 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관리자라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을 파악하는데 투자해야 한다.[56]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59]

 

지식과 기술 : “어떠한 면을 바꿀 수 있을까?

 

강점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식은 두 가지이다. 먼저 사실에 입각한 지식이 필요하다. 두번 째는 경험적인 지식으로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배우고, 습득해야 한다. 경험적 지식은 다시 실제적인 것과 개념적인 것으로 나뉜다. [60,61]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64]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깨닫게 되어 있다. 이렇게 점점 커지는 자기 인식은 강점을 개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64]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 것이다.[65]

 

이런 순서는 대중 연설의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다 :

1.     강연을 시작할 때는 무엇을 말할 것인지 정확하게 밝혀라.

2.     말하려고 했던 것을 말해라.

3.     강연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라.[66]

 

어떤 한 분야에서 가장 슂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자능의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도리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69]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은 무엇인가?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우리는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내렸다. 본능적으로 호기심이 강하다면, 그것은 재능이다.[70]

 

소심한 성격? “만일 이렇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보고 뜻하지 않은 위험을 예상하고 장차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 계획한다면, 소심한 성격도 재능이 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재능은 다양한 역할에서 매우 생산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증명할 수도 있다.[71]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은 남아 있는 시냅스를 좀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십억 개의 연결을 억지로 차단시킨 것이다.[75]

 

우리 대부분은 자신도 이렇게 영속적이고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재능은 실제로 너무도 익숫한 것이기 때문이다.[77]

 

강점이란 당신이 계속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성격을 말한다.[80]

 

기술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다. 반면 재능은 더욱 중요한 것, 즉 얼마나 뛰어나고 빈번하게 수행할 수 있는가를 결정한다.[82]

 

자연은 재능에 귀환장치를 설치하여 사람들이 계속해서 재능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어떤 의미에서 재능은 영원히 작동하는기계를 만들려는 자연의 섭리이다. 자연은 사람들이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반응에 만족해 무한히 반복해서 반응하도록 밀어 붙인다.[86]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86]

 

재능은 당신이 내리는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신은 이미 자신의 재능과 매우 친숙해져 있다. 하지만 그것들은 너무나 영향력이 강하고, 삶이란 천에 얽혀 있기 때문에, 각각의 패턴을 알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재능은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86]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 파인더

 

재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90]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 “당신의 재능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자신이 어떤 재능을 지니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이 맨 처음에 나타낸 무의식적인 반응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아라. 머리 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행동이야말로 재능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실마리이자, 뇌 회로 중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91]

 

인간의 무의식적인 반응은 재능의 원천을 보여 주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지만, 그 이외에도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 수단이 더 있다. 이 세 가지는 동경, 학습 속도, 만족감이다.[95]

 

동경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나타났던 것으로 볼 수 있다.[95]

 

가장 강력한 연결에는 저항할 수 없다. 마치 자석처럼 우리를 계속해서 잡아당긴다. 어떤 대상을 동경한다는 것은 이런 끌림 때문에 느끼게 되는 것이다. 동경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사회적 또는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96]

 

동경은 뇌 회로 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 현상이다.[97]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학습 속도이다.[97]

 

당신에게 학습 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잘 살펴보아라. 거기에서 재능이나 재능이 될 만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99]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가장 강력한 시냅스와 관련된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어떠한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99]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는, 생산적이며 긍정적인 활동을 찾는 데 성공한다면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100]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중에, 현재와 미래 중 어느 시제를 의식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현재의 상황에만 급급해하면서 이 일이 언제 끝날까?”를 생각한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면서 언제 또 이일을 하게 될까? “ 라는 기대가 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즐기고, 재증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01]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101]

 

스트랭스 파인더 프로파일 :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스트랭스 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다.[106]

 

가장 강력한 테마는 항상 세상을 걸러 주고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반응하게 만든다.[108]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개발자(Developer)

 

당신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본다.

당신은 성공을 맛볼 수 있게 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한다.

당신은 사람들을 자극할 만한 방법을 찾는다. 이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이런 신호는 당신에게 활력을 준다. 이것으로 당신은 힘과 만족을 얻는다.[111]

 

개인화(Individualization)

 

당신은 개인화 테마로 인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된다.

당신은 개인들 사이의 차이점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인다. 개개인의 방식과 동기, 사고하는 방법,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관찰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다.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113]

 

경쟁(Competition)

 

당신은 세상을 볼 때,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당신에게는 이들의 성과가 궁극적인 기준이다. 동료들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이 성과를 공허하게 느낀다.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들, 즉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비교를 하면 경쟁할 수 있고, 경쟁을 하면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길 때의 기분이란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당신은 이기기 위해 경쟁한다. 이길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경쟁은 피하게 될 것이다.[115]

 

공감(Empathy)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직관적으로 당신은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내리는 선택에 반드시 찬성하지는 않더라도, 당신은 이것을 이해한다.

당신은 상대방이 말로 굳이 표현하지 않더라도,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알아낸다.[117]

 

공평(Fairness)

 

당신에게는 균형이 중요하다.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 똑같이 대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의식한다.

당신은 규칙이 분명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되는 일관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갖게 된다.[119]

 

관계자(Relator)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매력을 느낀다.

친한 친구들에게서 많은 기쁨과 힘을 얻는다. 친밀함을 편안하게 느낀다.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당신에게 관계는 진실해야만 가치가 있다. 그리고 관계가 진실하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다. 서로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 위험을 함께 감수한다. 더 많이 함께 위험을 감수할수록, 각자의 애정이 진실한지 더 잘 증명된다.

당신은 이렇게 해서 진정한 우정에 이르게 되며, 이 우정을 쌓기 위해 겪어야 할 여러 단계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121]

 

긍정성(Positivity)

 

당신은 칭찬에 관대하고, 쉽게 웃으며,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한다.

사람들은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함께 있으면 당신의 열의에 전염되어 세상이 더 밝게 보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모든 일을 정열적으로 한다. 어떤 일을 해낼 때마다 그것을 축하한다. 당신은 모든 것을 더 흥미롭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찾아낸다.

어떻게 하든 당신은 살아 있는 것이 좋고, 일이 재미있고, 어떤 장애에도 유머 감각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절대로 잃지 않는다.[123]

 

매력(Woo)

 

매력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당신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기를 무척 좋아한다.

일단 새로운 사람을 알고 나면, 대화를 끝내고 또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가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아주 많은 친구들 말이다.[125]

 

맥락(Context)

 

당신은 지난 일을 되돌아본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미래의 예측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바로 거기에 해답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과거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당신은 과거를 이해만 하고서도 미래를 더 잘 내다볼 수 있다.[127]

 

명령(Command)

 

당신은 강한 명령 테마가 있어 주로 일을 지휘한다.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데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

당신은 대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립이란 해결을 향한 첫 단계라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에게 위험을 감수하도록 강요한다. 심지어 그렇게 하도록 위협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입장이 분명하고, 행동에 착수하며, 그들에게 함께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당신에게 끌린다.[129]

 

미래지향(Futuristic)

 

“만일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은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당신은 미래에 매혹된다. 마치 벽에 투사되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당신의 눈에는 미래가 어떨지 상세하게 보인다.

당신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비전을 보며, 이러한 비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몽상가이다.[131]

 

복구자(Restorative)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또 다른 어려움을 당하면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은 그것으로 활기를 얻는다. 증상을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당신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즐긴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없애서 이것들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133]

 

분석가(Analytical)

 

당신의 분석가 테마는 종종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한다. “증명해 보시오, 당신이 주장하는 바가 왜 맞는지 나에게 보여 주시오.”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당신은 자신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치 중립적인 자료를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논리적이고 엄격하다고 생각한다.[135]

 

사고(Intellection)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을 좋아하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두뇌 활동하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명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내성적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137]

 

성취자(Achiever)

 

성취자란 끊임없는 성취를 필요로 하는 테마이다.

하루가 끝나기 전에 무엇인가 구체적인 것을 성취해내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당신의 내면에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있다. 이 불꽃은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몰아간다.[139]

 

신념(Belief)

 

강한 신념 테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가 있다. 이 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이 신념을 가진 사람은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은 이 가치들에서 인생의 의미와 만족을 얻는다.

신념으로 인해 당신은 쉽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당신은 자신의 가치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141]

 

신중함(Deliberative)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당신은 일정한 자제력을 가지고 인생에 접근하는 상당히 진지한 사람이다.

당신에게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당신은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143]

 

연결성(Connectedness)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이 잇고, 자신의 자유의사를 갖고 있는 개인들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큰 어떤 것의 일부이다. 이것을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영 또는 생명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가 더 큰 그림의 일부라면 이것에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당신은 사려 깊고, 배려할 줄 알고, 수용적이다.[145]

 

의사소통(Communication)

 

당신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여러 생각과 사건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건’을 이야기로 만들어 구현하기를 즐긴다. 당신은 메마른 ‘생각’에 이미지와 실례, 은유를 곁들여 활기를 준다.

당신은 사람들의 주의를 당신에게로 돌려서, 꼭 붙잡아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147]

 

자기확신(Self-Assurance)

 

자기확신이란 자신감과 비슷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강점을 믿고 있다. 당신은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자기 확신은 단순한 자신감 이상의 것이다. 자신의 능력 뿐 아니라 판단에도 역시 믿음을 갖는다.

자신이 사는 인생에 대한 이러한 최종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당신은 두려워하지 않는다.[149]

 

적응력(Adaptability)

 

당신은 현재를 위해 산다.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지는 선택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하나씩 결정해 나가면서 미래를 발견한다.

당신의 일의 필요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동시에 신경을 써야 할 때에도 생산성을 잃지 않는 대단히 유연한 사람이다.[151]

 

전략(Strategic)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 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복잡하게만 보이는 것으로부터 일정한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의 눈에는 각각의 길이 어디에 이르는지 보이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153]

 

조정자(Arranger)

 

당신에게는 곡예사와 같은 재주가 있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한다.

간단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항상 완벽한 배치를 추구한다.

당신은 역동적인 상황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155]

 

조화(Harmony)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는다.

당신은 공통된 화제를 찾으려고 한다. 사람들을 대결에서 벗어나 조화로 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사실, 조화는 당신의 중심 가치들 가운데 하나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타고 있고, 이 배가 우리가 가려는 곳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배는 나무랄 데가 없다. 단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배를 흔들어 댈 필요는 없는 것이다.[157]

 

중요성(Significance)

 

당신은 ‘인정 받기’를 원한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하고, 두드러지고 싶어 하고, 알려지기를 원한다. 특히 자신의 가장 독특한 특징인 여러 가지 고유한 강점을 사람들이 알고 인정해 주기를 원한다.

당신은 자신의 열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당신의 생활은 ‘소망하는 것’, ‘열망하는 것’, 아니면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159]

 

질서(Discipline)

 

당신의 세계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질서정연하고 계획되어야 한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당신의 세계에 구조를 부여한다.

인생이란 본연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 앞에서, 당신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 한다.[161]

 

착상(Ideation)

 

당신은 아이디어에 매료된다.

당신은 사물들의 복잡한 표면 뒤에서 왜 현재의 그 모습으로 이것들이 존재하는 지 설명해 주는 어떤 명확하고 간단한 개념을 발견할 때 즐거워 한다. 아이디어는 연결 고리이다. 당신은 생각할 때 항상 사물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한다.

아이디어는 낯익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각도, 즉 생소한 가르침을 주는 각도에서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당신은 이 모든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심오하고, 새로우며, 분명하게 해 주고, 또한 역설적이며, 엉뚱하기 때문이다.[163]

 

책임(Responsibility)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낀다.[165]

 

초점(Focus)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는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당신의 초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당신이 여과하도록, 즉 어떤 특정한 행위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지 어떨지를 본능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당신의 초점은 결국 당신을 효율적으로 만든다.[167]

 

최상주의자(Maximizer)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당신은 스스로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강점에 이끌린다. 당신은 강점을 발견하면 그것을 키우고 갈고 닦아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당신은 진주가 반짝일 때까지 닦는다.

이러한 강점을 가려내는 능력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차별하는 사람으로 보인다.[169]

 

탐구심(Input)

 

당신은 탐구적이다. 당신은 물건들을 수집한다.

당신은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바로 그 무한한 다양성과 복합성 때문에 흥미롭다.[171]

 

포괄성(Inclusiveness)

 

“원을 더 넓혀라.”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 철학이다.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 주고 싶어 한다. 당신은 집단을 확대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그 후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잇게 되기를 바란다.[173]

 

학습자(Learner)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한다.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무지에서 능력을 갖춘 상태로 착실하게 계획적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당신은 활기를 얻는다.

당신은 단기의 과제에 대한 임무를 맡아 짧은 기간에 새로운 테마에 관해 많은 지식을 익히고 곧바로 다음의 과제로 넘어가는 역동적인 환경에서 탁월함을 발휘할 수 있다.[175]

 

행동주의자(Activator)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딘다. 당신은 때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일은 행동이 있어야 가능하다. 행동만이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신은 일단 결정하고 나면, 행동해야 한다. 행동이야말로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당신은 믿는다. 당신은 결정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배운다.[177]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렝스 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사람들이 강점과 관련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약점에는 기꺼이 시간과 에너지를 바친다.[183]

 

중요한 사실은 이 세상 대다수의 사람들이 강점을 이해하는 데 성공의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184]

 

왜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 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우리는 세 가지 두려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이 그것이다.[184]

 

많은 사람들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범에 대한 자신감을 뒤로 숨기고 있다.[184]

 

“심리학은 덜 구워졌다. 문자 그대로다. 정신병은 알맞게 구워졌다. 회복과 손상에 대한 부분도 잘 구워졌다. 하지만 다른 한쪽 면은 구워지지 않았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 –셀리그먼 교수[185,186]

 

유명한 사상가이자 심리학작인 칼 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괴하거나, 해체하거나, 줄여야 할 어떤 것이 존재할 때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시켜야 할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가 될 뿐이다.[186]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강점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다. 타고난 재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습과 학습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완벽한 수행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개인의 몫인 것이다.[189]

 

“만일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라. 그리고 나서 포기하라. 웃음거리가 될 만한 점은 하나도 없다.-필즈 [189]

 

“자기 자신의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칼 융[190]

 

망상은 금물이다. 이것은 끊임없이 행동하고 끊임없이 실패하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 발생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위험한 것은 자신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아 차렸지만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다. 망상 더하기 부정은 치명적이다.[190]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190]

 

액자 안에서는 액자 틀을 볼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당신은 강점이란 액자 안에서 평생을 보낸다. 당신에게 액자틀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위른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세상에ㅐ 대한 당신의 본능적인 반응- 당신이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것- 이 세속적이지도, 평범하지도, 분명하지도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193]

 

스트렝스 파인더의 목적은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뛰어나면서도 자아실현이 가능한 성과 말이다. 또한 당신에게 있는 남보다 뛰어난 생각, 감정, 행동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다.[194]

 

강점을 구축하는 데는, 초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첫번째, 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은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겪겠지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것은 이런 순간이 얼마나 자주 반복될 수 있느냐에 있다. 두 번째, 자세하게 살펴 본다면 만족스러운 실행과 지속적인 완벽한 실행 간에는 매우 근소한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194]

 

직장에서 고전하는 세일즈맨과 유능한 세일즈맨의 차이는 단지 매주 세 번 더 전화하거나 손님들의 기분을 두 번 더 알아차리거나, 대화 중 적절한 순간에 한 번 더 사실을 언급해 주는 데 있다.[195]

 

이런 미묘한 차이를 만들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가장 강력한 재능의 테마를 탐구하고 강점을 창조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결합되는지 알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탐구하는 동안, 한 가지 테마에서 다른 테마로 약간 변경하거나 특정한 한 가지 분야에서 지식을 조금 더 깊게 아는 것이 이류에서 일류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전부임을 갑자기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195]

 

각각의 테마를 하나 하나 살펴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다섯 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 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 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203]

 

우리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독특한 존재다. 때로는 놀랍고, 때로는 화가 날 정도로.[206]

 

실제적인 면에서 스트렝스 파인더 프로파일은 한 가지 테마를 소유했다는 사실이 절대 다른 테마를 소유하지 못하게 방해하지 않음을 의미한다.[206]

 

현재 가지고 있는 테마를 부정하지 않고도 기술과 지식을 새롭게 배워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새로운 테마를 개발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강점을 개발할 수는 있다는 말이다.[209]

 

가장 우세한 다섯 가지 테마에 집중한다면 실제로는 더욱 강한, 신념이 확고한, 개방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211]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어려운 질문에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무슨 종류의 일을 하든 다섯 가지 주요 테마를 적용하고, 개선하고, 갈고 닦는다면 자신의 진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다. 자신에게 준비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 자신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면 마음의 문이 열려 호기심이 왕성해 질 것이다.[212,213]

 

약점이 눈에 띌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충고는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약점이 무엇인가? 뛰어난 실행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약점이 될 수 있다.[215]

 

조금 더 잘하려고 노력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장치를 개발하라,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그만둬라 이 다섯 가지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은 강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전략을 사용하든 절대 관점을 잃지 말아라. 이런 전략들도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는 사실은 잊지 마라. 모든 전략은 단지 강점을 활용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약점을 관리해 줄 뿐이다.[227]

 

인간의 강점에 대한 연구 결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라는 진실 만을 주장할 뿐이다.[238]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241]

 

<아메리칸 뷰티>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영화감독 샘 멘데스는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이라면 그저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을 아는 것, 그리고 그들의 연기 태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그 사람에게 맞는 언어로 말해야 합니다.[244]

 

잭슨은 책을 선물한 것은 내가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대답했다.[245]

 

재능 있는 직원들을 계속 곁에 두고, 모두가 업무를 더욱 훌륭하게 성취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관리자는 그들 개개인이 얼마나 독특한지를 인식하고 이런 독특함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245]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직원들의 재능을 진정한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데는 관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관리자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직원의 재능을 발견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개개인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직원 각각의 발전을 돕는 것이다.[300]

 

대부분의 구인광고는 특정 기술, 지식, 경험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재능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채용 후에 교육시켜도 되는 기술이나 지식애 대해서는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절대 변하지 않는 재능을 무시한다는 것은 아이러니다.[305]

 

대부분의 조직들은 위대한 통찰력과 엄청난 실수의 위험한 결합 때문에 직원들을 끊임없이 승진시킨다. 위대한 통찰력이란 인간의 모든 동기 중에서 명성에 대한 갈망이 가장 강력하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326]

 

이들 사상가 중 어느 누구도 인간이 이기주의자임을 주장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 단지 인간의 영혼 저 밑바닥에는 존경할 가치가 있는 개인으로 인정 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런 욕망을 얻기 위해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기도 한다는 것이다.[326]

 

조직이 더욱 많은 명성을 제공하면 할수록, 직원들은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 신망에 인색하다는 것은 직원들을 더욱 병약하게 만든다.[331]

 

만일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원한다면 직원 개개인이 강점을 발휘하도록 만들어라. 고객 충성도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직원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라. 가장 재능 있는 직원들을 타사에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그들의 강점을 인정해라. 또한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심각하게 고려한다면, 강점을 발휘하도록 배려하고 그렇게 하는 동안 마땅히 받아야 할 명성을 주어라.[331]

 

긍정심리학은 건강하고 성공적인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관점에서 심리학에 접근하는 사고의 구조 또는 패러다임이다.[334]

 

감수자의 글

 

약접을 보완하는 노력만으로 뛰어난 성과를 얻을 수 없다. 성공은 오직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개발하는 사람들에게만 돌아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알고 이를 개발하여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했다는 것이다.[349]

 

성겅하는 리더로서의 개인의 차이와 강점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혜안을 길러야 할 섯이며 이를 통해 바람직힌 리더십을 발휘해랴 할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하고자 하는 이들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349]

 

 내가 저자라면

 

책의 주제와 구성

 

마치 해부학적으로 인체의 전체적인 구성의 뼈를 맞추어 보자면 척추를 중심으로 부위별 고관절과 견갑골 팔, 다리가 맞춰지며 하나의 인체가 완성되듯이 인체의 뼈대 부분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자신의 재능을 찾아 테마별로 자신을 찾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성을 제시하고 있다.

 

만약 내 몸에 무릎이 약해 아프면 그 무릎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프다고 떼어 버릴 수도 없다. 건축물의 큰 구조물의 철근이 약해 졌을 때 다 부수고 다시 지을 수 없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외벽에 시멘트를 덧발라 강화시켜 버티는 원리와 같이 뼈가 약해졌을 때는 근육을 키워 뼈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것이 최상의 방침이다. 이와 같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선택해야하며, 이 방법으로 훌륭히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1.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이 저자가 말 하고 싶은 ‘재능을 찾아라’ 주제가 아주 잘 나타나 있다. 재능을 기반으로 지식과 기술을 보완하여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워렌 버펫, 빌 게이츠와 같이 강점을 잘 발휘하여 성공한 선례를 보여 주며 독자로 하여금 나는 어떻게 하면 성공 할 수 있을까? 하는 관심을 끌어 들이고 있다.

2부 에서는 34가지 강점의 테마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자신의 재능은 무엇일까?’, ‘나의 강점은 어떤 것일까?’ 등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성공적인 삶, 재능, 강점 등을 이해하며 2 4장 까지 읽은 후 자기 발견 프로그램인 StrengthFinder 에 접속해 독자의 5가지 강점테마를 발견하게 해주는 설문작업이 아주 흥미로웠다.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프로그램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기도 했다.

3부에서는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이었다. 2부에서 발견한 나의 강점에 대한 활용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그들이 요구 한바와 같이 책의 4장을 읽고 난 후 스트렝스 파인트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3부에 적용시켜 읽어 보니 6장에서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을 각 테마에 따라 내용을 제시한 후 7장에서 궁극적으로 저자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결론 ‘어떻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을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보여 지는 것 같았다. 저자는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의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채용시스템’, ‘성과관리 시스템’, ‘경력 개발 시스템’ 의 세 부분에 대해 상세히 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내가 찾은 보물들

 

이 책을 통해 재능은 평범한 일상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나의 일상을 바라보며 내가 하는 평범한 생활에서 재능을 찾아보며 나열해 보았다. 그 작업은 나에게 힘을 주었고 확신을 주었다. 내가 나가고자 하는 길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뽑아 내 것으로 만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약점을 강화시켜 중간이라도 끌어 올리려던 작업 역시 그 시간을 강점에 보강하는 일에 돌리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글 속에 숨어 있는 나의 마음에 와 닿는 구절들은 나에게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아쉬운 점

 

전체적으로 흥미롭고 잘 짜인 구성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내가 처음 컬럼을 쓸 때 반복적인 말과 나열을 제외하고 나면 칼럼이 반이 되었던 것처럼 이 책 역시 중복되는 말이 많아 빼고 나면 책의 삼분의 일은 얇아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2부까지만 집중할 수 있었고 후반부에 가서는 흥미를 잃었다. 자신이 테스트를 한 결과를 가지고 강점 테마들이 서로 결합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제시되었으면 하는 점이 아쉬웠다. 또한 강점 테마들의 활용 부분에 대한 언급이 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되었더라면 책을 덮을 때까지 관심을 받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분석 결과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유형별의 테마를 가지고 있을까? 글을 읽으며 맞다! 나다! 라고 생각한 테마는 공감, 관계자, 긍정성, 책임, 학습자라 생각했다. 그러나 분석결과는 이와 단 하나도 일치 하지 않았다. 나의 분석결과는 전략, 조화, 중요성, 행동주의자, 적응성이라고 나왔다. 이 분석의 결과가 나의 전부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참고를 해서 나의 강점으로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 시작할 수 있습니까? 계속 위험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행동주의자적 모습으로 평범함에서 벗어나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계속 위로 밀어 붙이는 중요성의 강점을 살려 현재를 사는 나의 적응성으로 갈등과 충돌을 최소한으로 줄여나가며 멋진 조화를 이루어 세상 전반에 특별한 시각으로 나의 전략으로 무장해서 나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나의 강점으로 만들어 보았다.

 

나의 재능과 강점 이것이 이 책에서 얻은 나의 위대한 발견이었다.

 

IP *.141.180.248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32 북리뷰17-카를융2nd심층읽기 박경숙 2010.06.28 2803
2631 17. 카를 융_저자, 구성 맑은 김인건 2010.06.28 3540
2630 <기억 꿈 사상> 카를 융 박미옥 2010.06.28 4661
2629 [북리뷰 17] 다시 만나는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신진철 2010.06.28 2925
2628 두 번째 읽기- 기억 꿈 사상 - 카를 구스타프 융 [1] 낭만 연주 2010.06.28 3459
2627 [52] 캠벨의 <신의 가면 2- 동양신화> 저자 & 내가 저자라면 수희향 2010.06.29 3052
2626 [52] 캠벨의 <신의 가면 2- 동양신화> 인용문- 인도신화 수희향 2010.06.29 3541
2625 [52] 캠벨의 <신의 가면 2- 동양신화> 인용문- 극동신화 수희향 2010.06.29 2835
2624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 마커스 버밍엄 외 박미옥 2010.07.03 3320
» 7-1.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 [2] 이은주 2010.07.04 2733
2622 북리뷰 18.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_마커스 버킹엄/도널드 클리프턴 박상현 2010.07.04 2770
2621 북리뷰17.<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5] 이선형 2010.07.05 2521
2620 북리뷰18-<위대한나의발견-강점혁명> [2] 박경숙 2010.07.05 2571
2619 [북리뷰 18] 위대한 나의발견, 강점 혁명 [4] 신진철 2010.07.05 2651
2618 18. 강점혁명_저자, 구성 [2] 맑은 김인건 2010.07.05 2927
2617 18. 강점혁명_발췌 맑은 김인건 2010.07.05 2473
2616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 [2] 낭만 연주 2010.07.05 7393
2615 Review 강점혁명 최우성 2010.07.05 2666
2614 7-2<당신의 파라슈트 어떤 색깔입니까?>-리처드N 볼스 [2] [1] 이은주 2010.07.12 2732
2613 Review 당신의 파라슈트! [5] 최우성 2010.07.12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