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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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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4일 23시 49분 등록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_마커스 버킹엄/도널드 클리프턴(청림출판)

. 저자 소개

마커스 버킹엄(MARCUS BUCKINGHAM)

마커스버컹엄컴퍼니의 설립자 겸 자신의 저서로 3,7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밀리언셀러 작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사회과학과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미국무장관 리더십 및 관리위원회의 회원이다.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THE GALLUP ORGANIZATION)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저자와 상담가, 강연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연구한 결과, 그들의 성공 비결이 바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즉 진짜 강점’을 찾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진정한 강점이란 다른 사람이 잘한다고 하는 일이 아닌, 스스로의 가슴이 뛰고 열정 에너지가 솟구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CNN, CNBC, NRR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으며,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강점 찾기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도요타, 코카콜라, 마스터푸즈, 웰스파고, 디즈니 등의 기업에서 강점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FIRST, BREAK ALL THE RULES)』와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NOW, DISCOVER YOUR STRENGTHS)』이 있다.

 

도널드 클리프턴(Donald O. Clifton)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치고 SRI 경영컨설팅사를 설립하여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갤럽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강점 발견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사람들이 지닌 다양한 재능을 밝힘으로써 보다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 온긍정심리학의 선구자이다. 평생에 걸쳐서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하여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강점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렀다. 저서로는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크리스천 강점혁명』등이 있다.

 

. 내 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추천사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가서는 일상이 보존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가깝다. 7

 

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7

 

재능은 서로의 재능을 빛내며, 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짝을 이룸으로써 서로를 빛내줄 수 있다. 조직을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좋은 일이다. 우리 누구도 완벽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9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된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비유하였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 9

 

서문

혁명의 시작은 진정한 나의 발견

 

우리가 각자 선택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나아가 그 과정에서 만족감을 얻고자 한다면 자신이 가진 강점의 독특한 패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기술하고 적용하고, 또한 실제로 사용하면서 늘 새롭게 다듬는 데 있어서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시각을 바꿔야만 한다. 즉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되었던 모든 관심을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 데 쏟아 부어야 한다. 11~12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 가지 가정

 

이에 대한 가장 단순한 설명은 대부분 조직들이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1.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2.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 15

 

ㆍ처음부터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보다는 일단 채용한 사람들을 재교육시키는 데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

ㆍ미리 짜여진 업무 방식의 틀 안에서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평가한다. 다시 말해서 업무 규칙, 정책, 절차 그리고 행동 방식을 정해 놓고 거기에 따라 업무를 올바르게 수행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ㆍ교육 시간 및 비용의 대부분을 직원들 간의 능력 차이를 좁히는 데 쓴다. 그리고 바로 이렇게 직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능력의 차이를 향상 가능성이 존재하는 분야라고 부른다. 따라서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육성 계획은 그들의 약점 즉 기회의 영역을 근거로 세워진다.

ㆍ직원들을 승진시킬 때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분야에서 업무 노하우를 습득하고 경험을쌓았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잘못된 가정)16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18

 

요컨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경영에 관한 전통적인 지혜에 담겨져 있는 모든 규칙을 파괴하고 이 두 가지 가정을 기초로 부하직원을 관리하고 조직을 이끌어나간다. 18

 

200만 명과 인터뷰하다

갤럽은 어떤 사람들을 인터뷰했는가?

 

자신의 다섯 가지 주요 테마를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일과 삶에 적용할 것인가를 연구할 때에 한 가지 분명하게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우리가 충분한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있지 않고, 오히려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라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처 활용하지 못한 채 낭비되는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라고 불렀다. 23

 

1_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 있는 삶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

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워렌 버펫) 34

 

타이거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이 있다

강점이란 무엇인가?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0

 

강점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삶의 행동 원칙

강점을 한 가지 일에서 계속해서 완벽하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정의내릴 때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첫번째,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과를 예상할 수 있다.

두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뛰어난 사람은 팔방미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 책에서 우리가 몰아내고자 하는 가장 일반적인 믿음 중 하나이다. 우리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해서 팔방미인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 누구도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세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42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라

첫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ㆍ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ㆍ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ㆍ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46

 

재능을 알아내라

두번째 혁명적 도구는 당신의 두드러진 재능을 알아내는 시스템이다. 강점이 될 만한 재능을 발견하는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뒤로 한 발 물러나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의 활동을 시작하여 얼마나 빨리 그것을 습득했고, 얼마나 빨리 학습 단계를 뛰어넘었으며, 일을 하면서 배우지도 않은 새로운 방식과 변화를 추가한 것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아라. 48

 

재능을 말로 표현한다

세번째 혁명적 도구는 재능을 묘사하는 공통적인 언어이다. 50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식과 기술

어떠한 면을 바꿀 수 있을까?

 

강점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식은 두 가지이며, 이두 가지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당신은 두 가지 모두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사실에 입각한 지식이 필요하다. (……) 이와 같은 사실적 지식을 쌓았다고 강점이 개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강점을 개발하려면 반드시 사실적 지식을 쌓아야 한다.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두번째 지식은 경험적인 것으로 학교에서 배우거나 책을 읽어서 쌓을 수 있는 지식이 아니다. 경험적인 지식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배우고, 습득해야 하는 것들이다. 경험적 지식은 다시 실제적인 것과 개념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61

 

어떤 경험적 지식 중에는 개념적인 것도 있다. 가장 분명한 사례로는 가치관과 자기인식을 들 수 있다. 만일 강점을 개발하려 한다면 이것들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들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사람이 변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본질적인 성격이 변한다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이나 희망사항이 변했음을 의미한다. 63

 

재능은 변형 가능하다거나 어느 곳에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지식처럼 가치 중립적이란 사실이다.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4

 

기술

영리한 사람이라면 어떤 분야에서나 일정 단계에 이르면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으로 일정한 체계를 세워 앞으로는 그 체계대로 따르기만 하면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일련의 단계로 만들 줄 안다. 66

 

기술에는 두 가지 결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첫째,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둘째, 단계로 나눌 수 없는 기술이 존재한다. 68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 69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은 있다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은 무엇인가?

 

왜 재능은 영속적이고 유일무이한 것일까

우리 내부에서 재능이란 반복되는 패턴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a)    우리가 행하는 반복적인 패턴은 뇌 안의 여러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b)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 재능은 영속적인 것이다. 72

 

뇌의 가장 이상한 점은 크기가 작아질수록 점점 더 영리해진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뇌의 비밀은 시냅스(synapse)에 숨겨져 있다. 시냅스란 뇌 세포(뉴런이라고도 불린다)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연결한 부분을 일컫는다. 뇌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경학 교재에도 나와 있듯이, 인간의 행동은 뉴런 사이의 상호 연결이 얼마나 적절하게 형성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시냅스에 대해서 알아야만 재능의 반복되는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시냅스는 재능을 만들어낸다. 73

 

뇌회로는 10대 중반을 넘어서면 그다지 변화하지 않는다. 74

 

재능이 강점을 개발하는 데 왜 그리 중요한가

매순간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본능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다. 뇌는 이런 상황에서 천성을 따른다. , 뇌는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스의 결합, 다시 말해 재능을 좇아간다. 81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자연은 시냅스의 가장 강력한 결합을 통해 두 신호가 양방향으로 흐르도록 인간을 창조했다. 재능은 인간을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유쾌한 감정이 T1라인을 흐르도록 만든 것 같다. 85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86

 

2_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당신의 재능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재능의 세 가지 원천

동경

동경(yearning)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나타났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동경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사회적 또는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 96

 

동경은 뇌회로 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현상이다. 따라서 아무리 극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이런 강력한 회로를 갖고 잇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보여달라는 내면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 원한다면, 그런 외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97

 

학습속도

동경을 통해서 재능이 발견되지 않을 때 뒤늦게 무언가가 재능을 자극할 수도 있다. 이때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97

 

만족감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앞장에서 설명했듯이, 가장 강력한 시냅스와 관련된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따라서 어떤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99

 

 

우리가 인터뷰한 각 분야의 뛰어난 사람들은, 놀랍게도 모두가 자신의 행동과 성과에 대해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업무 중 어떤 면이 가장 즐거운가 하고 질문했을 때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거의 대부분이 어려운 과제를 극복했을 때, 자신의 일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100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개발자(Developer)

당신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본다. 사실 오로지 잠재력만을 볼 때가 많다. (……) 사람들이 성장하고 잇다는 이런 신호는 당신에게 활력을 준다. 이것으로 당신은 힘과 만족을 얻는다. 111

 

개인화(Individualization)

당신은 개인화 테마로 인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된다. 당신은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 또는 유형화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다. 113

 

경쟁(Competition)

당신은 자신이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루어도 동료들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이 성과를 공허하게 느낀다. 모든 경쟁자들과 마찬가지로,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들, 즉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비교를 하면 경쟁할 수 있고, 경쟁을 하면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115

 

공감(Empathy)

당신은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당신이 모든 사람의 시각에 동의한다는 뜻은 아니다. 모든 사람의 어려운 상황에 꼭 연민을 느끼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공감이 아니라 동정일 테니까. 모든 사람이 내리는 선택에 반드시 찬성하지는 않더라도, 당신은 이것을 이해한다.

이러한 본능적인 이해 능력은 강력한 힘을 가진다. 당신은 상대방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무엇이 필요한지를 미리 알아낸다.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 씨름하지만, 당신은 적절한 단어는 물론 적절한 말투까지도 찾아내는 것 같다. 당신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풍부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인해 사람들은 당신에게 매혹된다. 117

 

공평(Fairness)

당신에게는 균형이 중요하다. 당신은 어떤 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저울의 균형이 기울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당신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결국 자기중심주의와 개인주의를 가져오고,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연고나 사회적 지위 또는 뇌물 등을 이용해 불공평한 이익을 세상이 되게 만들 뿐이다. 당신은 이렇게 특별대우를 받는 세계와는 정반대의, 규칙이 분명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되는 일관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최고의 역랑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119

 

관계자(Relator)

당신은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이것을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당신에게 관계는 진실해야만 가치가 있다. 그리고 관계가 진실하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다. 서로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 위험을 함께 감수한다. 더 많이 함께 위험을 감수할수록, 각자의 애정이 진실한지 더 잘 증명된다. 121

 

긍정성(Positivity)

당신은 칭찬에 관대하고, 쉽게 웃으며,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한다. 당신과 같은 활기와 낙관주의가 없는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세계가 되풀이되어 단조롭거나 심지어는 고민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한다. 123

 

매력(Woo)

당신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기를 무척 좋아한다. 당신은 낯선 사람들을 거의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와 반대로 낯선 사람들은 당신에게 활길를 준다. 당신은 이들에게 이끌린다.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125

 

맥락(Context)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미래의 예측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당신은 모든 것의 시작을 알고 싶어 하며, 그래서 역사책과 전기를 사보고 아는 사람들의 과거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한다. 127

 

명령(Command)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데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 반대로, 의견이 생기면 꼭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만 한다. 당신은 대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립이란 해결을 향한 첫 단계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은 사람글간의 의사소통이 분명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사람들에게 분명히 표현하고 솔직할 것을 요구한다. 129

 

복구자(Resatorative)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없애서 이것들을 원대로 원대로 회복시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당신은 기계든, 사람이든, 회사든, 자신이 나서지 않았더라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안다. 133

 

사고(Intellection)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활동을 좋아하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두뇌 활동하기를 좋아한다. 사고라는 테마 그 자체는 당신이 무엇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지 말해 주지 않는다. 단지 당신이 생각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나타낼 뿐이다. 당신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명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자신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내성적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에 품은 모든 생각과 견해를 실제 행동과 비교하기 때문에, 이 자기관찰로 인해 약간의 불만족을 느낄 수 있다. 이 자기관찰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나중에 하려고 계획중인 대화와 같이 보다 실용적인 문제에 관한 것일 수도 있다. 당신이 어디로 향하든지, 이 정신 활동은 당신과 늘 함께 하는 삶의 일부이다. 137

 

신념(Belief)

이 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이 신념을 가진 사람은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은 자신과 타인의 책임과 도덕성을 높이 평가한다. 친구들은 당신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본다. 141

 

신중함(Deliberative)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143

 

연결성(Connectedness)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인류가 하나임을 확신하는 당신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145

 

의사소통(Communication)

당신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사람들의 주의를 당신에게로 돌려서, 꼭 붙잡아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당신이 완벽한 문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극적인 단어들과 힘있는 단어들의 조합을 시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기를 좋아한다. 147

 

적응력(Adaptability)

당신은 현재를 위해 산다. 당신은 미래를 정해진 목적지로 보지 않는다. 그보다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지는 선택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당신은, 일의 필요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동시에 신경을 서야 할 때에도 생산성을 잃지 않는 대단히 유연한 사람이다. 151

 

전략(Strategic)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당신은 이 경향을 파악하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좋아, 그런데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라고 언제나 질문을 던지며 대안의 시나리오들을 탐색한다. 이렇게 반복해서 자문하다 보면 당신은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다. 당신의 전략 테마는 이렇게 발휘된다. 만일 그렇다면?하고 질문하고, 가려내고, 행동에 옮김으로써 말이다. 153

 

조정자(Arranger)

당신에게는 곡예사와 같은 재주가 있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한다. 155

 

중요성(Significance)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 한다. 이 말의 가장 진정한 의미는, 당신이 인정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인 당신은 일이 직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활 방식이기를 원한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구속 받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하고 싶어 한다. 당신의 생활은 소망하는 것, 열망하는 것, 아니면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159

 

질서(Discipline)

당신의 세계는 예측가능해야 한다. 질서정연하고 계획되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은 본능적으로 당신의 세계에 구조를 부여한다. 일과를 정하고 스케줄과 일을 마쳐야 하는 날짜를 확인한다. 인생이란 본연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 앞에서, 당신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 한다. 161

 

착상(Ideation)

당신은 사물들의 복잡한 표면 뒤에서 왜 현재의 그 모습으로 이것들이 존재하는지 설명해 주는 어떤 명확하고 간단한 개념을 발견할 때 즐거워한다. 아이디어는 연결 고리이다. 아이디어는 낯익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각도, 즉 생소한 가르침을 주는 각도에서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당신은 이 모든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심오하고, 새로우며, 분명하게 해주고, 또한 역설적이며, 엉뚱하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이유들로 인해, 당신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활기의 분출을 느낀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창조적이거나 독창적이라고, 또는 개념적이라고, 심지어는 총망하다고 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당신은 그 모두에 해당될지도 모른다. 163

 

초점(Focus)

분명한 목적지가 없다면 당신은 자신의 삶과 일에 금방 짜증을 느끼게 될 수 있다. 당신은 매년, 매월, 심지어는 매주마다 자신이 매우 즐기는 일, 즉 목표 설정을 한다. 구체적이며, 측정할 수 있고, 정해진 시간 일정이 있다. 당신의 초점은 결국 당신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당연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면으로는, 당신으로 하여금 아무리 흥미 있는 일이 생겨도 목표 달성을 지연시키거나, 목표에 장애가 되는 것, 심지어는 목표를 우회하게 만드는 것을 참을 수 없게 만든다. 167

 

최상주의자(Maximizer)

평균 이하를 평균보다 약간만 높이려고 해도 많은 노력을 필요하지만, 당신은 이것에 큰 보람을 느끼지 않는다. 반면, 우수한 것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도 비슷한 노력이 들지만 당신은 그쪽에 훨씬 흥미를 느낀다. 당신은 스스로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강점에 이끌린다. 당신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한탄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스스로 타고난 재능을 적극 이용하기를 바란다. 169

 

탐구심(Input)

당신은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바로 그 무한한 다양성과 복합성 때문에 흥미롭다. 당신은 계속 물건이나 아이디어들을 수집해서 쌓아두고 정리한다. 이것은 재미있다.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171

 

포괄성(Inclusiveness)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고 싶어한다. 당신은 배태적인 집단에만 이끌리는 사람들과는 정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는 집단들을 적극 피한다.동신은 본능적으로 수용적인 사람이다. 173

 

학습자(Learner)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한다. 어떤 분야든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내용이나 결과보다도 그 과정이 당신에게는 특히 흥미롭다. 이러한 학습자 테마는 당신이 꼭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거나, 전문적이거나 학문적 자격이 수반되는 어떤 존경을 받으려 한다는 뜻은 아니다. 학습의 결과보다는 배움의 과정 그 자체가 훨씬 더 중요하니까. 175

 

행동주의자(Activator)

언제 시작할 수 있습니까?이것은 당신의 일생에서 계속 반복되는 질문이다.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딘다. 당신은 행동주의자이기 때문에, 행동이야말로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믿는다. 당신은 당신의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 하는 일을 통해 평가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은 이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177

 

3_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많은 사람들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점에 대한 자신감을 뒤로 숨기고 있다. 184

 

셀리그먼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심리학은 덜 구워졌다. 문자 그대로다. 정신병은 알맞게 구워졌다. 회복과 손상에 대한 부분도 잘 구워졌다. 하지만 다른 한쪽 면은 구워지지 않았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 186

 

유명한 사상가이자 심리학자인 칼 융(Carl Jung)은 다음과 말했다. 파괴하거나, 해체하거나, 줄여야 할 어떤 것이 존재할 때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시켜야 할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가 될 뿐이다. 186

 

실패에 대한 두려움

가장 끈질기고 가장 타격이 큰 종류는 나름대로 자신의 강점을 살려, 자신 있다고 큰소리 치며, 최선을 다하다가 실패한 경우이다. 187

 

사회는 자신의 강점을 살리려다 실패한 사람들을 신랄하게 비난하고 경멸하는 경향이 있다. 187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강점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다. 타고난 재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습과 학습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완벽한 수해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개인의 몫인 것이다. 189

 

만일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라. 그리고 나서 포기하라. 웃음거리가 될 만한 점은 하나도 없다.(W. C. Fields) 189

 

자기 자신의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Carl Jung) 190

 

망상은 금물이다. 이것은 끊임없이 행동하고 끊임없이 실패하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 발생한다. 자신이 연설에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관객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하지만 왜 고객이 물건을 사지 않는지 궁금해하지 않는 경우, 또는 자신을 뛰어난 관리자라고 생각하지만, 자기만 나타나면 직원들이 슬슬 피한다는 사실을 절대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위험한 것은 자신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아차렸지만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변명을 늘어놓는다는 것이다. 망상 더하기 부정은 치명적인 결합이다. 190

 

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Baruch Spinoza)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라고 말했다. 190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액자 안에서는 액자틀을 볼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당신은 강점이란 액자 안에서 평생을 보낸다. 당신에게 액자틀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인 반응-당신이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세속적이지도, 평범하지도, 분명하지도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반대로,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 반응은 특별하다. 그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다. 자신만의 테마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든다. 193

 

왜 테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이런 미묘한 차이를 만들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가장 강력한 재능의 테마를 탐구하고 강점을 창조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결합되는지 알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탐구하는동안, 한 가지 테마에서 다른 테마로 약간 변경하거나 특정한 한 가지 분야에서 지식을 조금 더 깊게 아는 것이 이류에서 일류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전부임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195

 

테마의 순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이 다섯 가지 테마는 당신이 가장 먼저 활용하는 것들이다. 상황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다섯 가지 테마는 사람으로 하여금 판단을 내리게 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행하게 만든다. 반면 다섯 가지에 포함되지 않는 테마는 아주 이따금, 매우 특별한 상황에서만 나타난다. 198

 

새로운 테마를 개발할 수 있는가

현재 가지고 있는 테마를 부정하지 않고도 기술과 지식을 새롭게 배워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새로운 테마를 개발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강점을 개발할 수 있다는 말이다. 209

 

약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뛰어난 실행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약점이 될 수 있다. 215

 

일단 뛰어난 실행에 실제로 방해가 되는 부족한 점, 즉 진정한 약점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그러한 약점이 기술과 관련된 것인지, 지식과 관련된 것인지, 재능과 관련된 것인지 알아봐야 한다. 217

 

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218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라 218

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220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223

그만두어라 225

 

테마를 알면 적성에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는가

역할(Role)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은 분야보다는 역할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33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뛰어난 관리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241

 

직원 관리에 스트렝스파인더 활용하기

34가지 테마의 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개발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부하직원들 중 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사람에게 물어보아라.

ㆍ직원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배치하라.

ㆍ이 사람은 장차 감독, 팀의 리더, 관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248~249

 

<개인화>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인사 회의에 참석시켜라. 이 사람은 아마도 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강점과 약점을 냉

정하게 판단할 것이다.

ㆍ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든 직원이 있다면 이 사람에게 자문을 구해라. 249~250

 

<공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직원들의 감정 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다면 이 사람에게 물어보아라. 이 사람은 다른 사람

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

ㆍ이 사람의 능력은 논리보다는 직관적으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발휘될 것이다. 252

<공평>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이 사람은 개인의 특성보다는 집단 전체의 특징을 발견하는 데 더욱 능숙할 것이다.

ㆍ이 사람은 실제적인 성향이므로, 브레인스토밍, 장기 계획 수립 같은 관념적인 일보다는, 결과가 명확한 일과 무언가를 결정하는 일을 더욱 선호한다. 254

 

<관계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이 사람의 다른 강점에도 관심을 가져라. <자기확신>, <조정자>, <초점> 테마가 강하다면관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ㆍ포용력은 이 사람의 강점 중 하나다. 255

 

<명령>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조직에서 일어난 어떤 일에 대해서 평가해야 한다면 이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라. 가장 솔직한 답변을 줄 것이다. 설사 다른 사람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말할 것이다.

ㆍ가능하다면 이 사람에게 지휘권과 결정권을 위임해라. 259

 

<복구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기업 내 문제를 알고 싶다면 이 사람에게 부탁해라. 이 사람은 다른 누구보다 날카로운 관찰력을 지니고 있다. 262

 

<분석가>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 이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료에서 유형을 발견하는 것이다.

ㆍ 이 사람이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확성이다. 따라서 마감 기한이 가까워올 때, 제대로 업무를 끝마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확보했는지 항상 살펴보아라. 264

 

<사고>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 이 사람에게 있어 생각하는 것은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는 점을 활용해라. 

ㆍ 때때로 이 사람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심사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해주어라.

<행동주의자> 테마가 강한 사람과 파트너가 되어 일하게 하라. 파트너는 그가 생각과 아이디어를 행동에 옮기도록 다그치는 역할을 할 것이다. 265

 

<연결성>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이 사람은 완고할 만큼 사회 통념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평상 시 이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다면 그가 고수하려는 통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인다면 이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다.

 ㆍ만일 이 사람이 종교를 믿는다면 아마도 신앙심이 깊을 것이다. 270

 

<전략>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 조직의 최전방, 그것이야말로 이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자리이다. 그의 문제를 예측하고해결하는 능력은 매우 가치 있을 것이다.

ㆍ 이 사람은 생각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재능도 갖고 있다. 276

 

<중요성>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 이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눈에 띄고,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라. 이 사람은 관심의 초점이 되는 압박감을 즐긴다. 279

 

 <착상>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 이 사람은 특히 계획을 세우는 일에 뛰어나다.

ㆍ 이 사람은 단어가 지닌 힘을 사용할 줄 안다.

ㆍ 이 사람은 모든 것이 일관성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다. 282

 

<최상주의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 이 사람은 일의 성과를 최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에 관심이 많다. 반면 한번 실패한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ㆍ 이 사람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역할에 배치해서는 안 된다. 286

 

<탐구심>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 조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조사하게 하라. 이 사람은 조사를 통해서 알게 된 지식에서 기쁨을 느끼는 타입이다. 287

 

<행동주의자> 테마가 강한 직원 관리 요령

ㆍ 이 사람의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얘기해 주어라. 은 특히 계획을 세우는 일에 뛰어나다.

ㆍ 이 사람은 장애를 예상하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전략> 또는 <분석가> 테마가 강한 사람과 함께 일을 하게 하라. 292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실제적인 조언

어떻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을 구축할 것인가?

프랭크 후쿠야마(Frank Fukuyama)가 『역사의 종말과 마지막 인간(The End of History and the Last Man)』이란 책에서 묘사했듯, 수세기에 걸쳐 가장 현명한 사상가들은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인간의 본질로 규명해 왔다. 플라톤은 그것을 기개(thymos), 마키아벨리는 영광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홉스는 자존심과 허영심, 루소는 자존심에 대한 애정, 제임스 메디슨은 야망, 헤겔은 승인, 니체는 붉은 볼을 가진 야수라고 칭했다. 326

 

대답은 지식 경제 시대에는 (경쟁이 치열한 노동시장이기도 하다) 프리랜서, 감독관, 관리자, 리더에 상관없이 그 직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명성이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327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은 이런 결점을 피해야만 한다.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의미 있는 명성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세세한 곳까지 신경써야 하는 매우 복잡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원칙적으로는 두 가지 기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당신의 조직에 더욱 많은 사다리를 마련해야 한다. 328

 

강점을 기반으로 한 경력 개발의 두번째 단계는 계단을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명서을 현상보다 세분화해서, 계단을 더 많이 만들어 명성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329

 

명성의 종류를 늘리려면, 임금체계도 그에 맞게 바꿀 필요가 있다. 임금체계를 바꾸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브로드밴딩(Broadbanding: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 노동자의 작업 분담 영역의 확대)이다. 이는 사다리에서 가장 높은 계단에 올라간 직원이 사다리를 막 올라기기 시작한 직원보다 30, 40, 심지어 50퍼센트를 더 받을 수 있도록 광범위한 임금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330

 

. 내가 저자라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이 책은 자신조차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는 내 안의 재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개인이, 조직이 이를 차별적인 강점으로 계발해 값어치 있는 보배로 세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 자기계발서이다. DISC, MBTI, 에니어그램 등 성격 및 기질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이 널리 대중화된 시대에 스트렝스 파인더가 독자의 마음속으로 파고든 비결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초점(Focus)이다. 스트렝스 파인더 또한 뭘 해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족집게 같은 답을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테스트를 통해 분야는 아니더라도 어떤 역할이 어울리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게 된 것은 중생들에게는 상당한 진전이자 위안이다.

 

2년 전 이 책을 구매하자 마자 호기심에 바로 테스트를 봤다. 34개의 테마 중에 탐구심, 학습자, 착상, 사고, 공감이 나의 강점으로 도출되었다. 다른 건 대략 이해가 됐는데 공감은 다소 의외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스스로를 좀 눈치 없는 인간으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테스트 결과에 탐구심을 느끼고 자료를 뒤적이며 공감을 좀 학습해봤다. 타고난 강점을 살려 사고라는 턴테이블에 공감이라는 LP판을 올리니 전원도 안 켰는데 지가 저절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이 책에서는 공감을 타인의 감정에 동조하는 동정이 아닌 직관적인 감정의 이해능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표현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읽는다면 공감능력이 뛰어난 것이었다. 그 때까지 나는 공감을 전자의 의미로 알고 있었다. 이 책과의 만남을 통해 막연했던 나의 강점들을 알게 되었고 글쓰기가 내 강점과 꽤 궁합이 맞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두 번째 읽기를 마치고 나니 테마 분류방식, 책의 구성, 조직에서의 활용방안 등이 좀더 눈에 들어온다.

 

■ 테마 분류방식

저자는 4장에서 34개 테마를 설명하기에 앞서 테마의 분류체계가 표준화되지 않고 어떤 것은 사람, 어떤 것은 범주, 어떤 것은 성격을 기준으로 분류되었음을 시인하고 있다. 저자의 자기변론에도 불구하고 상이한 범주에 의한 강점 분류는 필연적으로 테마간의 상호관계에 대해 직관적인 이해를 어렵게 한다. 어플리케이션과 플랫폼이라는 엄연히 다른 범주를 한 그룹으로 묶어 놓으니 이들간의 조합이 왠지 어색하다.

테마의 유사성도 지적하고 싶다.
개발자개인화는 얼핏 읽으면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개발자는 개인의 특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잠재력을 지닌 미완성의 대기로 보는 성향이고, 개인화는 여기서 좀더 나아가 각 개개인이 지닌 고유의 속성에 초점을 맞추는 테마로 이해되는데 그렇다면 개발자라는 넓은 범주 안에 개인화가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의사소통의 테마가 의미하는 바가 상호작용보다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이므로 표현(expression)으로 바꾸는 게 오해가 없을 것 같다.

 

■ 책의 구성

34가지 강점을 설명하는 4장이 거슬린다. 350쪽 중에 70쪽이 테마에 대한 설명인데 다른 장과 다루는 내용이 상이한데다가 강점의 특징을 나열하는 방식이라 교재 같은 느낌을 준다. 부록으로 배치했어야 할 내용이 본문에 들어와 있어 어색하다.

 

■ 조직에서의 활용 방안

3부에서는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안을 다루고 있다. 조직은 구성원을 최상으로 조합하여 업무 효율을 높여야 하는 입장이므로 개인 못지 않게 개인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Needs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3부의 내용으로 봐서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아직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현대는 한 마디로 조직의 사회. 사람과 사람을 엮는 조직관리에서 강점의 역할을 좀더 깊이 있게 제시할 수 있다면 이 부분을 별도의 단행본으로 엮어 출간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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