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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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혁명 [7-1 Review]
1) 저자 소개
* 마커스 버킹엄 (Marcus Buckingham)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갤럽 리더십연구소의 선임 강사다. 또한 뉴욕타임즈, 포춘, 패스트 컴패니와 같은 매체를 통해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컨설턴트로서, 저술가로서, 강사로서 직원 생산성과 리더십 및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미 국무장관 리더십 및 관리 위원회의 회원이다. 1987년 캠브리지 대학에서 사회학과 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갤럽(The Gallup Organization) 부사장 역임. CNN의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CNBC의 <파워 런치(Power Lunch)>, NRR의 <모닝 에디션(Morning Edition)>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세계적 유수의 리서치 기관인 갤럽에서 그리고 최근 몇 년의 17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는 작가와 연구원, 강연가로 강점혁명(Strength Revolution)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데 열정을 쏟았다. 일의 현장에서, 기업에서, 강점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조직관리, 인사, 리더십 등을 연구하였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 내는 유능한 관리자 First, Break All the Rules’ (코트 커프만, 사이먼, 슈스터와 공저, 1999, 국내 번역됨),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 (도널드 클리프턴과 공저, 2001, 국내 번역), The One Thing You Need to Know (2005,미번역) , Go Put Your Strengths To Work (2007,미번역) 등이 있다.
* 도널드 클리프턴(Donald O. Clifton, 1924~2003)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치고 SRI 경영컨설팅사를 설립하여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갤럽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을 계획한 장본인이다. 평생에 걸쳐서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Strengths psychology)의 기초를 확립하여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렸다.
저서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 (How full is your bucket?)], [크리스천 강점혁명 (Living your strengths)]
# 책에 대한 생각
2003년 2월 14일에 이 책을 구입했었다. 당시 스승님의 컬럼과 추천을 읽고 샀던 것으로 기억한다. 테스트 결과 나의 5가지 테마는 아래와 같았다.
1) 공감
2) 조정자
3) 개인화
4) 최상주의자
5) 학습자
34개의 테마와 스트렝스 파인더라는 도구가, 독특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깊이 있게 고민하지는 않았었다. 테스트 결과 또한 그다지 가슴에 와 닿지도 않았었다. 그러나 7년의 세월이 흘러서인가? 부족한 시간에 끊어 읽기로 띄엄 띄엄 읽을 수 밖에 없었지만, 가슴의 공명은 컸고, 5가지 테마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사람들의 성장을 돕고 싶어하는 꿈’을 지닌 꿈벗이나 연구원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 책은 실천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다. 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 를 보여주고 있다. 스승님이 추천사를 쓰신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경영자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 ‘우리에겐 사람이 최대의 자산이다.’라고 하는데, 그것은 반쪽짜리 진실이다. 이 책에 의하면 ‘우리에게는 사람의 강점이 최대의 자산이다.’ 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 된다. 스승님이 최근에 펴내신 ‘필살기’는 이 책이 놓치고 있는 직장인의 세부적인 현장적용 매뉴얼이다. 강점에 기초한 자신만의 필살기를 개발하는 것, 필살기가 어떤 삶으로 우리를 초대할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작지만 강력하다.
좋은 책이면서 위대한 책이다.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추천사 :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한다.
7. 자기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9. 염구는 머뭇거리는 성격이므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 준 것이다. 자로는 지나치게 용감함으로 제지한 것이다. / 재능은 서로의 재능을 빛내며, 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짝을 이룸으로써 서로를 빛내줄 수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된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비유하였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
10.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서문 : 혁명의 시작은 진정한 나의 발견
11. 지난 수세기 동안 인류는 선은 악의 반대라는 믿음 하에 약점과 실패에 집착해 왔다. 예를 들어 의사들은 건강에 대해 알기 위해 질병을 연구했다. 심리학자들은 기쁨에 대해 배우기 위해 슬픔을 연구했다. 심리치료사들은 행복한 결혼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이혼의 원인을 조사했다.
분명 약점과 실패에 대한 연구도 가치있는 일이지만, 그것은 우리가 강점을 발견하고 발휘하는 데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강점에는 강점만의 독특한 패턴이 있다.
우리는 시각을 바꿔야만 한다. 즉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되었던 모든 관심을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찾아내고 발견시키는 데 쏟아 부어야 한다.
14. 그 수치는 놀랍게도 20페센트에 불과했다.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 가운데 오직 20퍼센트만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며 일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15. “당신은 매일 직장에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까?
이에 대한 가장 단순한 설명은 대부분 조직들이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
17. 약점에만 매달려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고리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강점을 찾아내 그것을 바탕으로 성과를 올리는 ‘강점 혁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모든 조직은 무엇보다 그 구성원들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가정을 버려야만 한다.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그 뒤에 이어지는 모든 것, 즉 직원을 채용하고, 평가하고, 육성하는 모든 일들이 올바르게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경영에 관한 전통적인 지혜에 담겨져 있는 모든 규칙을 파괴하고 이 두가지 가정을 기초로 부하직원을 관리하고 조직을 이끌어나간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34.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워렌 버펫
35. 그는 “주가 예측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란 점쟁이에게 호감을 갖게 만드는 것 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36. 그는 모든일에 있어서 그 자신만의 독특한 행동 방식을 갖고 있다. 위험에 대응하는 방식,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 결정을 내리는 방식, 만족을 이끌어내는 방식 등에 있어서 그 어느것도 임의적으로 선택된 것은 없다.
38. 그녀는 진심으로 환자들을 돕는 것을 좋아했다. 단지 중병환자를 좋아하지 않았을 뿐이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은 성과를 구체적으로 볼 수 있을 때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았다.
40. 강점 Strength 이란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게 정의내려 보자.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1. 강점을 한 가지 일에서 계속해서 완벽하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정의내릴 때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두 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뛰어난 사람은 팔방미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 책에서 우리가 몰아내고자 하는 가장 일반적인 믿음 중 하나이다.
세 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말은 약점을 무시하라는 뜻은 아니다. 약점을 고치려는 것보다, 약점을 관리하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다.
44. “자신의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약점은 관리하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은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말이다. /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세가지 혁명적 도구를 제공하겠다.
첫 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46. 재능, 지식, 기술의 간단한 정의를 알아보자
-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당신이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는 스트렝스파인더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낯선 사람과도 쉽게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은 재능이다. 반면 당신에 대해서 잘 알고 당신을 기꺼이 도와줄 지지자들ㄹ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능력은 강점이다. 이런 강점을 만들기 위해서 당신은 기술과 지식을 통해 타고난 재능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은 재능이고 (명령테마) 반면 이 재능을 판매실적을 높이는 데 사용한다면 이것은 강점이다.
47.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는 재능,지식,기술 모두 필요하지만 이 세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재능은 타고난 것이다. 반면 기술과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 재능 없이 강점을 보유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48. 사람들은 재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기보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업무기술과 지식을 익히려 든다. 약점을 극복해야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리더십,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을 기르기 위한 강좌에 아무 생각 없이 등록하고 극적인 향상이 있으리라 기대하지 마라. 애초부터 자신에게 재능이 없는 분야였다면 별로 눈에 띄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50. 재능을 말로 표현하라. 어째서 이런 새로운 언어가 필요할까?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언어로는 인간의 강점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53. 결심이 서면 곧바로 행동에 옮기는 그녀의 특성을 사람들은 참을성이 없거나 충동적이라고 묘사한다.
58. 그의 강연 솜씨는 청중들이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다. 파월 장군의 연설은 그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우리에게 완벽하게 전해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59. 강점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61. 강점을 개발하려면 반드시 사실적 지식을 쌓아야 한다. 아무리 기술과 재능이 뛰어나덜라도 붉은색과 초록색을 합치면 갈색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뛰어난 화가가 될 수 없다.본 게임에 참여할 자격은 이런 사실적 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63. 가치관과 자기인식, 만일 강점을 개발하려 한다면 이것들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들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사람이 변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본질적인 성격이 변한다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이나 희망사항이 변했음을 의미한다. / 그는 이제 분명 과거와는 다른 사람이지만 그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다. 단지 그런 열정을 가지고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그다지 많이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관심은 변할 수 있다.
64. 사람이 바뀌었다고 근본적인 성격, 또는 우리가 후에 재능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바뀐 게 아니란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들은 단지 재능의 방향을 더욱 긍정적인 쪽으로 돌린 것뿐이다. 이들 사례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재능은 변형 가능하다거나 어느 곳에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지식처럼 가치 중립적이란 사실이다.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5.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 것이다.
67. 기술에는 두가지 결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첫째.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연설의 기술을 배운 사람이라면 기술을 배우기 전보다는 연설 솜씨가 나아지겠지만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다면 파월 장군처럼 뛰어난 연설가는 될 수 없다. 파월 장군은 무대에 올라서면 더욱 또렷하게 발음하는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다. 그는 아무리 많은 청중 앞에서도 더 많은 표현, 더 좋은 표현을 빠르게 생각해내는 능력이 있다.
둘째, 단계로 나눌 수 없는 기술이 존재한다. 공감을 예로 들어보자.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이해하는 재능이다. 당신이 아무리 영리하다 할지라도, 공감 능력을 학습이 가능한 일련의 단계로 분리할 수 있겠는가? 공감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공감은 직관적이고, 순간적이고, 본능적으로 이루어진다. 정말로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행동이다. 영리한 관찰자가 작정하고 살펴본다 할지라도 이러한 행동은 미리 계획을 세워 단계별로 수행할 수 없다.
어떤 한 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재능의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있는 것이 된다.
70.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그러나 뛰어난 관리자들을 연구해 본 결과, 강점을 구축하는 한 가지 요소로서 재능의 정의는 더욱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내려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감정,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내렸다. 본능적으로 호기심이 강하다면, 그것은 재능이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것 역시 재능이다.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이것도 재능이다. 인내심이 강하다면, 그것 역시 재능이다. 책임감이 강하다면, 그것은 재능이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사고, 감정, 행동 패턴이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다면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72.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 재능은 영속적인 것이다. 공감능력, 경쟁심, 전략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직원 교정 프로그램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인간의 뇌 구조를 변경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
76. “소년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소년은 과거, 현재 보고 들은 모든 경험을 상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기억하고 있다. 그의 머릿속에는 한번 본 것도 새겨지는데 구름이 변하는 모양까지도 기억하기 때문에 소년은 일반적인 개념을 형성할 수 없었다. 그래서 소년은 생각할 수가 없었다.”이런 소년은 느낄 수도, 인간관계를 설명할 수도, 어떤 종류의 결정을 내릴 수도 없을 것이다.그에게는 개성, 선호, 판단, 열정이 없다. 그는 재능을 소유할 수 없다. 우리가 이 소년과 같은 운명을 피하게 된 것은 자연의 섭리와 교육 덕택이다. 몇몇 뇌회로는 강화시키고 그 외 수십억 개의 회로는 기능을 잃게 만든다.
77. 재능은 자신에게는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을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은 어떤 일정한 수준까지는 확실히 안심이 될 것이다.
79. 대답은 그는 당신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필터는 당신의 필터와는 다르다. 당신이 하는 말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당신의 세계를 볼 수는 없다.
80. 강점이란 당신이 계속적으로 거의 완벽학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성격을 말한다.
85.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86.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95. 동경(yearning)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유전자의 작용 때문이든 아니면 유아기의 체험이 영향을 미친 것이든 어렸을 때 어떤 활동에는 끌리고 어떤 활동은 이상하게 싫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어린 시절 보인 이런 행동들은 모두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 뇌의 여러 시냅스 결합이 일으키는 것이다. 더 약한 결합은 섬세한 자극에 대응해서, 어머니가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면 (설사 좋은 의도였다 할지라도), 곧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울어버리고 만다. 반대로 가장 강력한 연결에는 저항 할 수 없다. 마치 자석처럼 우리를 계속해서 잡아당긴다. 어떤 대상을 동경한다는 것은 이런 끌림 때문에 느끼게 되는 것이다.
97. 누구나 오랫동안 동경의 대상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동경은 뇌회로 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현상이다. 따라서 아무리 극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이런 강력한 회로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보여달라는 내면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재능을 발견하기 원한다면, 그런 외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학습 속도 또한 재능을 발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동경을 통해서 재능이 발견되지 않을 때 뒤늦게 무언가가 재능을 자극할 수도 있다. 이때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99. 당신에게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잘 살펴보아라. 거기에서 재능이나 재능이 될 만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1. 현재의 상황에만 급급해하면서 “이 일이 언제 끝날까?”를 생각한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면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될까?” 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즐기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106. 스트랭스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을 명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아니다.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다.
108. 가장 강력한 테마는 항상 세상을 걸러 주고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하지만 테마가 무엇이든 간에,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은 “어쩌면 테스트에 실패할 수도 있어.”라는 비판적인 목소리에는 절대 귀 기울이지 마라. 당신은 실패하지 않는다. 실패할 수도 없다. 모든 테마는 강점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일한 실패 가능성은 강점을 깨닫도록 도와줄 수 있는 올바른 역할, 올바른 파트너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111. [개발자] ***
당신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본다. 당신은 성공을 맛볼 수 있게 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한다. 당신은 사람들을 자극할 만한 방법을 찾는다. 이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113. [개인화] 나의 3 테마
당신은 개인화 테마로 인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된다. 당신은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 또는 유형화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한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개개인의 방식과 동기, 사고하는 방법,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관찰한다. 당신이 관찰한 그 사람만의 특별한 강점을 말해 줌으로써,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계속해서 보다 깊이 발견하게 될 것임을 당신은 알고 있다. 또한 이 개인화 테마는 당신이 생산적인 팀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팀의 완벽한 ‘구조’나 ‘진행’을 찾는 사람들이 있지만, 당신은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115. [경쟁]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들, 즉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비교를 하면 경쟁할 수 있고, 경쟁을 하면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117. [공감] 나의 1테마
당신은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직관적으로 당신은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당신은 상대방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무엇이 필요한지를 미리 알아낸다. 사람들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씨름하지만, 당신은 적절한 단어는 물론 적절한 말투까지도 찾아내는 것 같다. 당신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풍부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인해 사람들은 당신에게 매혹된다.
119. [공평]
당신에게는 균형이 중요하다.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똑같이 대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의식한다.
121. [관계자]
당신은 친밀함을 편하게 느낀다. 당신은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이것을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친구들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기를 원한다.
125. [매력]
매력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당신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기를 무척 좋아한다. /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아주 많은 친구들 말이다.
127. [맥락]
당신은 지난 일을 되돌아본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미래의 예측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129. [명령]
당신은 강한 명령 테마가 있어 주로 일을 지휘한다.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데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 당신은 대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립이란 해결을 향한 첫 단계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람들에게 위험을 감수하도록 강요한다.
131. [미래지향]
“만일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은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당신은 미래에 매혹된다. 마치 벽에 투사되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당신의 눈에는 미래가 어떨지 상세하게 보인다. / 당신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비전을 보며, 이러한 비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몽상가이다.
133. [복구자]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또 다른 어려움을 당하면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은 그것으로 활기를 얻는다. 증상을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 당신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즐긴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없애서 이것들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135. [분석가]
당신의 분석가 테마는 종종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한다. “증명해 보시오, 당신이 주장하는 바가 왜 맞는지 나에게 보여 주시오.”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 당신은 자신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치 중립적인 자료를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논리적이고 엄격하다고 생각한다.
137. [사고]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을 좋아하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두뇌 활동하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명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내성적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139. [성취자]
성취자란 끊임없는 성취를 필요로 하는 테마이다. 하루가 끝나기 전에 무엇인가 구체적인 것을 성취해내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당신의 내면에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있다. 이 불꽃은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몰아간다.
141. [신념]
강한 신념 테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가 있다. 이 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이 신념을 가진 사람은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은 이 가치들에서 인생의 의미와 만족을 얻는다.신념으로 인해 당신은 쉽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당신은 자신의 가치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143. [신중함]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당신은 일정한 자제력을 가지고 인생에 접근하는 상당히 진지한 사람이다. 당신에게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당신은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143]
145. [연결성]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이 잇고, 자신의 자유의사를 갖고 있는 개인들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큰 어떤 것의 일부이다. 이것을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영 또는 생명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47. [의사소통]
당신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여러 생각과 사건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건’을 이야기로 만들어 구현하기를 즐긴다. 당신은 메마른 ‘생각’에 이미지와 실례, 은유를 곁들여 활기를 준다. 당신은 사람들의 주의를 당신에게로 돌려서, 꼭 붙잡아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149. [자기확신]
자기확신이란 자신감과 비슷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강점을 믿고 있다. 당신은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자기 확신은 단순한 자신감 이상의 것이다. 자신의 능력 뿐 아니라 판단에도 역시 믿음을 갖는다.자신이 사는 인생에 대한 이러한 최종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당신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151. [적응력]
당신은 현재를 위해 산다.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지는 선택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하나씩 결정해 나가면서 미래를 발견한다. 당신의 일의 필요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동시에 신경을 써야 할 때에도 생산성을 잃지 않는 대단히 유연한 사람이다.
153. [전략]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 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복잡하게만 보이는 것으로부터 일정한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의 눈에는 각각의 길이 어디에 이르는지 보이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155. [조정자]
당신에게는 곡예사와 같은 재주가 있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한다. 간단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항상 완벽한 배치를 추구한다. 당신은 역동적인 상황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157. [조화]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는다. 당신은 공통된 화제를 찾으려고 한다. 사람들을 대결에서 벗어나 조화로 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사실, 조화는 당신의 중심 가치들 가운데 하나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타고 있고, 이 배가 우리가 가려는 곳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배는 나무랄 데가 없다. 단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배를 흔들어 댈 필요는 없는 것이다.
159. [중요성]
당신은 ‘인정 받기’를 원한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하고, 두드러지고 싶어 하고, 알려지기를 원한다. 특히 자신의 가장 독특한 특징인 여러 가지 고유한 강점을 사람들이 알고 인정해 주기를 원한다. 당신은 자신의 열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당신의 생활은 ‘소망하는 것’, ‘열망하는 것’, 아니면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161. [질서]
당신의 세계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질서정연하고 계획되어야 한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당신의 세계에 구조를 부여한다. 인생이란 본연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 앞에서, 당신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 한다.
163. [착상]
당신은 아이디어에 매료된다. 당신은 사물들의 복잡한 표면 뒤에서 왜 현재의 그 모습으로 이것들이 존재하는 지 설명해 주는 어떤 명확하고 간단한 개념을 발견할 때 즐거워 한다. 아이디어는 연결 고리이다. 당신은 생각할 때 항상 사물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한다.
아이디어는 낯익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각도, 즉 생소한 가르침을 주는 각도에서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당신은 이 모든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심오하고, 새로우며, 분명하게 해 주고, 또한 역설적이며, 엉뚱하기 때문이다.
165. [책임]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낀다.
167. [초점]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는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당신의 초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당신이 여과하도록, 즉 어떤 특정한 행위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지 어떨지를 본능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당신의 초점은 결국 당신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169. [최상주의자]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평균 이하를 평균보다 약간만 높이려고 해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당신은 이것에 큰 보람을 느끼지 않는다. 반면, 우수한 것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도 비슷한 노력이 들지만 당신을 그쪽에 훨씬 흥미를 느낀다. 당신은 스스로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강점에 끌린다. 마치 진주를 찾는 잠수부처럼, 당신은 강점을 찾고 강점을 나타내는 표시들, 예를 들어 타고난 우월성, 빨리 배우는 능력, 단계들을 거치지 않고도 터득된 기량의 흔적을 살핀다. 이 모든 것들은 강점의 징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단 이 강점을 발견한 이상, 당신은 이것을 키우고 갈고 닦아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야할 필요를 느낀다. 당신은 진주가 반짝일 때까지 닦는다. 이러한 강점을 가려내는 능력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차별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당신은 자신이 가진 강점을 인정해주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자신을 고쳐서 모든 것을 잘하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을 피하는 편이다. 아마도 이들은 당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완성’기키는 편이 쉬울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한탄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스스로 타고난 재능을 적극 이용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훨씬 즐거운 일이다. 훨씬 생산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보통 생각되는 바와 달리, 그것이 훨씬 더 어렵기도 하다
171. [탐구심]
당신은 탐구적이다. 당신은 물건들을 수집한다.당신은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바로 그 무한한 다양성과 복합성 때문에 흥미롭다.
173. [포괄성]
“원을 더 넓혀라.”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 철학이다.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 주고 싶어 한다. 당신은 집단을 확대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그 후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잇게 되기를 바란다.
175. [학습자]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한다.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무지에서 능력을 갖춘 상태로 착실하게 계획적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당신은 활기를 얻는다. 당신은 단기의 과제에 대한 임무를 맡아 짧은 기간에 새로운 테마에 관해 많은 지식을 익히고 곧바로 다음의 과제로 넘어가는 역동적인 환경에서 탁월함을 발휘할 수 있다.[175]
177. [행동주의자]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딘다. 당신은 때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일은 행동이 있어야 가능하다. 행동만이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신은 일단 결정하고 나면, 행동해야 한다. 행동이야말로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당신은 믿는다. 당신은 결정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배운다.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184. 왜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우리는 세 가지 두려움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이 그것이다. / 많은 사람들은 약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강점에 대한 자신감을 뒤로 숨기고 있다.
185. 셀리그먼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심리학은 덜 구워졌다. 문자 그대로다. 정신병은 알맞게 구워졌다. 회복과 손상에 대한 부분도 잘 구워졌다. 하지만 다른 한쪽 면은 구워지지 않았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 “
190. 칼 융의 말을 인용하겠다. “ 자기 자신이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 / 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는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193. "액자 안에서는 액자틀을 볼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당신은 강점이란 액자 안에서 평생을 보낸다. 당신에게 액자 틀이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다섯 가지 테마를 통해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인 반응이 세속적이지도,평범하지도,분명하지도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194.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뛰어나면서도 자아실현이 가능한 성과 말이다. 그 외에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강점을 구축하는 데는, 초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은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겪겠지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것은 이런 순간이 얼마나 자주 반복될 수 있느냐에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철저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 자세하게 살펴본다면 만족스러운 실행과 지속적인 완벽한 실행 간에는 매우 근소한 차이가 난다.
195. 직장에서 고전하는 세일즈맨과 유능한 세일즈맨의 차이는 단지 매주 세번 더 전화하거나 손님들의 기분을 두번 더 알아차리거나, 대화 중 적절한 순간에 한번 더 사실을 언급해 주는 데 있다. / 직업이 무엇이든,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실행에 비결은 이처럼 미묘한 차이에 있다. 이런 미묘한 차이를 만들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가장 강력한 재능의 테마를 탐구하고 강점을 창조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결합되는지 알아야 한다.
203. 다섯 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 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 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09. 현재 가지고 있는 테마를 부정하지 않고도 기술과 지식을 새롭게 배워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새로운 테마를 개발 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강점을 개발할 수는 있다는 말이다.
212. 종교적 신념이 무엇이든, "너의 삶을 살았느냐?"라는 질문은 매우 위협적으로 들린다. /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확신할 수 없기에, 이제껏 배운 지식 또는 경력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려 한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규정하기 때문에 직업이나 행동방식을 바꾸기 어려운 것이다. 새로운 직업을 가지면 이제껏 소중히 일구어온 전문 지식이나 경력을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확신할 수 없을 때, 다른 사람들이 진정 누구인지 알아보는 데 주저하게 된다.
214. 자신의 복잡한 테마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면 될수록, 다른 사람의 테마도 더욱 잘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 이와 반대로, 자기 테마의 가치를 모른다면, 다른 사람의 테마에도 그런 태도를 보이게 된다.
215. 약점이 눈에 뛸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충고는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218. 만약 당신의 다섯 가지 테마 중 <공감>, <의사소통>, <질서>, <책임감>이 없다면 조금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물론 이 테마를 타고난 사람들만큼 뛰어난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이런 약점들은 당신이 어떤 일을 하든 당신의 강점에 해를 끼칠 것이다.
225.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그렇다면 그들은 자신의 약점이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을까? 그들은 잘할 수 없는 일을 그만두고 주변에서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그들의 말에 따른다면 당신은 세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첫째, 당신이 그 일을 그만두더라도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둘째, 오히려 매우 높은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셋째, 기분이 아주 좋아질 것이다.
233. 자신의 적성에 가장 맞는 분야를 알고 싶다면, 이들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즉 자기 안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 자신을 강하게 잡아당기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만일 무엇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학교나 직장 생활 처음 몇 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 중에서 범위를 좁혀야 한다.
241.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294. 직원들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으므로, ‘기술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직원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들어가는 훈련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관리의 초점을 이와 같이 변경한다면 조직은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298. 1.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304. 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려면, 그들을 믿고, 최고의 성과를 기대하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낼 줄 아는 관리자가 필요하다.
325. 위대한 통찰력이란 인간의 모든 동기 중에서 명성에 대한 갈망이 가장 강력하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326. 수세기에 걸쳐 가장 현명한 사상가들은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인간의 본질로 규명해 왔다. / 인간의 영혼 저 밑바닥에는 존경할 가치가 있는 개인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런 욕망을 얻기 위해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기도 한다는 것이다. / 최근 한 실험 결과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무시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여 준다. 계급을 없애고 누구에게도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관리하는 평등한 팀을 만들었다. 이 팀에서는 모두가 '평사원'이다. 이론상으로는 멋지지만 명성을 갈구하는 개개인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실패했다. 모든 인간은 명성을 갈구하며 이런 욕망을 무시하거나 억업하기 보다는 분출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327. 지식 경제 시대에는 프리랜서,감독관,관리자,리더에 상관없이 그 직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명성이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331. 직장 내 직무에서 얼마나 많은 명성을 얻느냐가 인간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직이 더욱 많은 명성을 제공하면 할수록, 직원들은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
3. 내가 저자라면
350페이지의 책 속에, 사람들의 생각하는 치명적인 편견과 오류를 바로잡아 주는 200 만명의 인터뷰 결과에서 드러난 통찰이 담겨 있다. 서구의 책들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통계와 검증, 과학과 확률에 기반하여, 수십년 동안 추적조사를 하면서, 심리학 결과를 발표하고, 행복의 조건을 발표하는 것 등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갤럽은 무려 200만을 대상으로, 오픈 엔디드(open-ended) 방식으로, 오랜 기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인간의 재능을 34개의 테마로 구분한 스트렝스 파인더를 개발했다. 도구의 도움을 받으면 우리도 각자의 삶을 조합하는 가장 고유한 5개의 대표 테마를 알아낼 수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요약하여 결론을 낸 것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에 대해서 저자들이 고민이 얼마나 많았을까?
스트렝스 파인더 결과와 내용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첫번째는 5개의 테마가 아니라, 순차적으로 34개의 순위가 다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내용과 차이가 나는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책의 고객을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 직장의 관리자를 한 것이지 애매하게 포함시킨 것 같은 내용의 전개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많은 것을 담으려 하다보니, 딱딱한 학술서의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스트렝스 파인더가 아니다.
치명적인 우리의 편견을 깰 수 있게 해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다음과 같은 깨달음을 전해준다.
*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노력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
*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연습을 거듭하면 완벽해진다.
*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성공할 때까지 도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