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해 좌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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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61: 구본형의 필살기
책: <필살기> 구본형. 다산 라이프. 2010.
***저자에 대하여
구본형 선생님과의 인연은 2008년 여름, 청양산 시 축제로부터 시작되었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1인 기업가라는 직업이 궁금했다. 그 유형을 알아보려고 찾아 온 변경연의 홈페이지에서 주옥같은 그의 칼럼들을 읽었다. 매력적이었다. 밥벌이의 즐거움과 삶의 기쁨을 평행선으로 놓고 춤추듯 살아가자는 핵심 메시지는 정답처럼 보였다. 거기에 더하여 신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사람의 향기가 있었다. 꽂히면 곧바로 달려가는 아이 같은 마음을 이 나이가 되어도 놓지 못하는 나는 일어나 달리기 시작했다. 시 축제, 꿈벗 소풍, 꿈벗 프로그램 끝에 5기 연구원에 지원했다.
4주간의 레이스는 재미있었다. 똑딱똑딱 독수리 타법으로 한글 자판을 두드리고 실수 투성이로 글을 써내려가도 오랜만에 해보는 북리뷰와 칼럼쓰기는 흥미진진했다. 새벽 동이 트는 걸 지켜보며 리포트에 마침표를 찍던 젊은 날의 그 희열이 되살아났다. 말로는 “힘들어요, 죽을 것 같아요.” 하며 징징거렸으나 머리는 “어디 한번, 최선을 다해서 경주에 임해보자.”라는 투쟁모드로 바뀌었다. 가슴은 ”내 생애 마지막 간이역이다. 나머지 생을 다 걸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20쪽 미-스토리, 1차 레이스, 2차 면접여행을 끝냈다. 2차 면접여행은 화려했다. 길고 긴 길을 걸으며 한사람씩 선생님과 함께 미래의 꿈과 계획을 나누었다. 나는 선생보다 나이가 많은 용감한 지원자로서 긴장을 하고 있었다. 성실하기만 한 것으로는 차별화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조용히 기다렸다. 좋은 만남이 나를 이끌어 주는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었다.
나는 선택받았고 그날 밤 선배들 앞에서 2차 레이스까지의 소감을 말하게 되었다. 나는 일어나서 이렇게 말했다. “누가 나를 좀 말려 주세요. 수직으로 내려 꽂히는 듯한 이 속도가 겁이 납니다.” 물론 싱글생글 웃으면서 말했다. 어쨌든 매우 행복했다. 새벽 2시가 지나갔다. 밤이 늦어 숙소를 찾아갔다.
나는 행복 숲을 선택했다. 용규씨의 트럭을 탔고 선생님 옆에 앉게 되었다.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빗줄기가 점점 세차게 변해갔다. 깊은 밤 속리산 자락의 청정한 공기를 가르며 눈발같은 빗방울이 휘날렸다. 영화 속 같은 풍광이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웠다. 와이퍼를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아련한 회상에 젖어들었다. 선생님은 긴 시간의 고된 선발작업 끝에 지치셨는지 차바퀴의 리듬을 따라 흔들리고 계셨다. 나는 선생님이 차 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그의 팔을 붙잡았다. 그는 비바람 속에서도 신선처럼 힘을 다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사람이었다.
다음날 아침 산책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만났다. 트럭 위에 올라서서 가슴가득 바람을 마주 안으며 사람들을 만나러 갔다. 그 산세 웅장한 아름다운 길에서 트럭은 지그재그 달렸다. 우리는 있는대로 고함을 내 질르며 청춘을 구가했다. “그래 시처럼 사는거야, 빛나는 청춘이지.... ” 트럭 위에 차곡차곡 개스통처럼 실려서 가고 있었지만, 날씬한 우리 일행의 승용차들이 줄줄이 뒤따라왔지만 우리가 선택한, 전후 무후한 이 트럭 타기는 하나의 상징처럼 뇌리에 깊이 새겨졌다. 그때 마주 안았던 세찬 바람은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나의 연구원 생활을 밝혔다. 용감하게, 후반생을 다 걸고 선택하지 않았다면 결코 맛볼 수 없었을 기쁨이었다.
이제 이 기쁨이 보답을 할 차례다. 호랑이 프로젝트를 엑셀런스하게 끝내고 나의 책을 리마커블하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 물론 첫술에 배부르지 않는다는 속담을 알고 있다. 그러나 첫사랑의 달콤한 추억의 힘도 알고 있다. 어쨌든 나의 열정은 꽃으로 피어날 것이고 나는 내가 사는 것처럼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우선 호랑이 철학을 위하여 <필살기>를 리뷰하려고 한다. 경영학 고전 10권을 읽고 나니 조금 용기가 생겼고 이 필살기를 전보다는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도 보인다.
# 이 글은 같은 저자에 대한 세 번째 리뷰이다. 선행 리뷰에 저자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범해의 북리뷰 47: < 더 보스>
범해의 북리뷰 16: <마흔 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필살기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죽여주는 기술이다.
내 평범한 재능을 비범하게 숙성시키기 위해
내일이 없는 듯 오늘을 다 던져 얻어내는 것이다.
그것은 동시에 우리 자신을 걷어차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5. 이 책은 필살기 교본이다.
프롤로그
사자로 사는 법
10. 나는 꿈을 꾸었다. 나는 한 마리의 낙타였다.
11. 니체는 삶의 전반부를 낙타의 삶이라고 부른다. 학교를 마치고 성인으로서 삶의 책임 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등에 잔뜩 짐을 진 낙타, 이것이 이 시기의 상징이다.
13. 이 책의 목표는 분명하다. 언젠가 인생의 후반부에서 고단한 낙타의 삶을 버리고, 사자의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거대한 전환을 ‘지금,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그저 묵묵히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글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는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다.
17. 경제학자들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경쟁적 수익 정도를 기대하라고 조언한다. 경쟁적 수익이란 인플레이션보다 빨리 성장하는 것이다.
18. 이 책은 훨씬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은 투자에 관한 책이다. 자신의 재능에 대한 투자를 돕기 위해 쓰였다. 자신의 재능에 대한 투자는 결코 밑지는 법이 없다.
두 번째 글
나는 무엇으로 유명해 질 것인가
19. 나는 변화전문가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을 것이고, 죽음이 곧 퇴직인 삶을 살 것이다.”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직업관이다.
21. 필살기는 특별히 나만이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차별적 전문성’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비슷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필살기는 독보적일수록 제 값을 가진다. 누구도 복제 불가능한 것일 때 빛난다.
파트 1. 강점을 키워 필살기로 무장하라.
1단계 내 업무 안에 답이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십니까?
28. 지금 넘어진 곳에서 일어서려면 우리를 넘어뜨린 그 땅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 삶을 바꾸고 싶으면 지금의 삶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29. 사람의 품질, 이것이 위대한 조직의 결정적인 조건인 것이다. 사람의 스피릿,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서 탁월함을 추구할 때, 그 조직은 훌륭한 조직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는가?
지금 하는 일에 자신의 능력 전부를 쓰고 있는가?
30. 만일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조금 더 많이 만족하고, 더 많은 열정을 투입할 수 있다면, 그때는 ‘잘 할 수 있는 일에서 전력을 다하는’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 그래, 이 많은 일들 중에서 그대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20개의 태스크로 쪼개면 일이 만만해진다.
33. 나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지금 맡고 있는 직무를 잘게 쪼개 20개 내외의 작은 업무단위로 나눠보라. 그 최소 업무 단위를 일의 분자, 즉 태스크 라고 불러보자.
34. “나는 한사람으로 구성된 회사이며, 나는 이 회사의 경영자며 담당자며 책임자다.
내가 곧 회사다. I, the Company .” 이것이 바로 일인 기업가의 정신이다.
36. 1. PAPER 의 법칙을 따르면 빼먹는 게 없다.
People: 개별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일이다. 보고, 멘토링, 코칭, 상담, 면담, 판매, 설득, 의견교환, 반론, 지원 들을 얻어내는 모든 일이 여기에 들어간다.
Actibity: 회의, 모임, 평가, 세미나, 발표, 강연, 프로젝트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모든 종류의 일을 말한다.
Paper : 모든 서류작업을 총칭한다.
Event: 개념을 창조하고, 공간을 세팅하고 도구를 설치하고, 스폰서를 구하고, VIP를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고, 전문가를 동원하고, 책자와 홍보를 기획하는 특수 행사와 관련된 일체의 활동을 의미한다.
Research: 책, 잡지, 인터넷 등을 통해 자료를 구하고, 실험하고, 기록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특정한 결과나 모델을 만들어내는 일련의 연구 활동 모두를 포괄한다.
37. 2.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라
부가가치의 행위를 명확히 하고 동사를 활용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면 하는 일을 명료하게 규정할 수 있다.
38. 3. 키워드로 접근한다.
39. 지금 이 책을 덮고 한시간 정도 집중하여, 자신의 직무를 20개 내외의 태스크로 나누어 보라. 매우 기초적이나 필살기 창조 단계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2단계 누구든 이 일을 나보다 잘 해낼순 없다
필살기를 완성시키는 결정적인 두 기준
44. 경영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투자의 원칙이다. 차별적 필살기를 창조할 수 있는 곳은 ?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시장의 수요가 많은 일속에 가능성이 있다.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
47. 구체적인 직무를 두고 그것에 대한 내 상대적 재능의 크기를 평가해 보자는 것이다.
49. 일과 재능을 연결하라. 가진 재능을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로서 적합한 일을 찾아라. 그리고 중요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집중 육성하라. 이것이 필살기의 가장 중요한 방향성이다.
나뉘어진 태스크에 필요한 적성은 무엇인가
52. 지능과 기질을 모두 합친 나만의 특징을 적성이라고 불러보자.
모든 개인은 자신만이 꺼내 쓸 수 있는 재능과 기질의 혼합을 가지고 있고, 그 특별함을 활용하여 평생 직업을 하나 만들어내자는 것이다.
53. 필살기란 유니크한 차별성이다.
56. 가장 자신있는 분야에 집중하여 차별성을 얻어낸다면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가질 수 있다.
일의 중요도를 분석하면 업무수준이 우월해진다 : 태스크 중요도 분류
63. 직장인에게 회사는 고객이다. 만일 일의 중요도에 관계없이 급박함에 맞추어 닥치는대로 일을 처리한다면 그것은 잡역이지 경영이 아니다.
64. 중요도 기준은 상사의 기준을 따른다. 왜냐고? 바로 상사가 가장 분명하고 중요한 시장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파트 2 거침없이 일을 장악하라
3단계 집중 투자 할 핵심업무를 뽑아내라
네 개의 업무영역으로 태스크를 분류하라
72. 필살기는 급소를 노린다. 내 업무의 급소는 중요도가 높고 적성 적합도가 높은 태스크 중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것을 찾아야 한다.
중요도/강점 매트릭스는 매우 간단한 도구지만 그 시각적 효과는 매우 강력하다.
필살기 2단계에서 만들어진 적성/중요도 연결표를 활용하여 만들면 된다.
73. 상대적으로 우월한 재능과 기질을 특정 태스크에 집중적으로 계속 반복해 씀으로써 강점화하는 것이다. 이때 이 일련의 태스크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비즈니스 단위를 이룸으로써 평생 직업의 근간인 필살기가 구축된다. <표3 참조>
74. 만일 태스크들이 프로젝트 영역과 취미영역에 몰려 있으면 현재의 업무는 내 적성에 잘 맞는 것이다. 이때는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성과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대부분의 태스크들이 스트레스나 쓰레기 영역에 몰려 있다면 지금 맡고 있는 업무는 말그대로 적선에 맞지 않지만 회사에 다니는 한 해내야 하는 스트레스 투성이 업무거나 의미와 가치는 떨어지고 적성에도 맞지않는 짜증나는 업무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8. 대체로 직장인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은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주어진 일을 정해진 데드라인에 맞추어 해치우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 한다는 것은 산업사회의 조언이다. 지식사회의 직장인은 다음과 같은 환경에 맞설 수 있는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79. 첫째, 고용은 불안정하며, 한 직장에서의 체류기간은 짧아졌다.
둘째, 이것 저것 무난한 평균적 행정가에 그쳐서는 안되고 특별한 분야의 차별적인 전 문가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The Only, The Best' 라고 부른다.
셋째, 인생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삶이 요구된다.
넷째, 자신이 가진 재능에 집중 투자하고 평생학습의 새로운 습관을 습득해야 한다.
80. 따라서 이제는 스티븐 코비식의 ‘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해라’가 아니라 ‘적성에 맞는 일을 회사에서 제일 잘해라’로 업무의 초점이 옮겨가야 한다.
85. 태스크를 분석해낼 때, 일에 대한 태도와 기치관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88. 필살기 창조는 바로 한 개인이 차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 콘텐츠는 차별성을 통해 회사 내에서 이름이 알려지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넓어지면 동종업계에 이름이 퍼진다. 이것이 휴먼 브랜드 파워다.
89. 개인 브랜드 파워의 크기는 1인 기업가로서의 시장 가치를 말해주는 결정적 기준이다.
어떤 상사든 몇몇 중요한 업무를 회사에서 가장 잘 알고있고 스스로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나머지 업무들에서도 다른 사람만큼은 해내는 직원을 놓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P와 H 영역을 필살기 후보로 골라내라
90. 필살기 창조 전략은 이 기초위에서 출발한다. ‘지금 당장 여기에서’ 선택적인 집중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94. 보통의 직장인들은 다섯 개 내외의 태스크들을 놓고 서로 저울질하여 좁혀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상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연결 태스크들을 골라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계 4 무엇에 투자해야 평생직업이 될까
경쟁력은 버리고 공헌력으로 차별화하라
96. 필살기 4단계는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통찰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자신을 재창조하겠다는 확실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97. 한 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잘 할 수 잇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하듯, 개인 역시 고객에게 시장 최고의 공헌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가장 잘 할 수 잇는 것에 모든 역량을 총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을 찾아내는 작업을 나는 ‘사자가 되는 법’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낙타의 시절에 사자가 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99. 필살기는 현재의 업무에서 시작되지만 미래의 블루오션을 겨냥해야 한다.
필요한 태스크들을 모으고 강화하고 창조하여 씹을만한 건더기가 있는 필살기를 만들어내는 연금술을 바로 창조작 변용이라고 부른다.
101. “재미없는 일들은 감소시키거나 제거하지. 그래야 투자 여력이 생긴다. 재미있는 일은 강화하거나 창조하여 집중 투자하자. 그러면 몇 년 안에 회사내에서 현재의 직무를 통해 필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작업을 기술적으로 돕기 위하여 EREC (Elimination, Reduction, Enthusiasm, Creation)이라는 도구를 마련해 두었다. <표6 참조할 것>
하기 싫은 일은 하지마라
103. 현재의 직무 중에서 ‘중요하지도 않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 태스크부터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것이다. 자신에게 적용하는 개인 차원의 ’경영 혁신‘과제라고 생각하라.
105. 재미없는 일을 잘하려 하면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든다. 애는 썼지만 결과도 신통치 않다. 이때는 업무의 질적 수준을 평균 수준, 즉 다른 사람만큼 하는 정도의 품질수준을 겨냥함으로써 시간과 노력이 낭비되는 것을 막는 것이 현명하다.
106. 특별히 흥미를 유발하는 태스크에 집중하는 것, 이것은 자연스러운 에너지의 흐름이기 때문에 마음으로 허락하고 즐겁게 자신을 지원하다보면 일은 취미처럼 즐거운 것으로 전환하게 된다.
107. 지금은 없지만 꼭 필요한 조각을 창조하라.
“도대체 지금 하고 있는 일 속에서 어떻게 평생의 직업이 될 만한 필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단 말인가?”
108. 창조적 변용은 우리에게 새로운 정신적 전환을 요구한다.
첫째, 새롭게 보기를 요구한다. 사람들은 관성에 매달린다. 그것은 때때로 일관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일종의 정신적 경직과 게으름이다. 단순한 사물과 사실이라도, 새롭고 생생하게 인식할 때, 그것은 자신을 열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09. 둘째, 연결하기를 요구한다. 마치 퍼즐과 같다. 다중 시선을 확보해야 한다. 세상의 관점에서도 보고, 내면의 충일함으로도 보라. 자나 깨나 궁리하면 문득 꿰어진다.
셋째, 없거나 모자라는 조각을 새로 만들어낼 것을 요구한다.
창조적 변용은 어렵지만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놀이의 특성은 변용이다.
110. “어른 노릇은 그만 하자. 이제 우리는 어른으로서 다시 놀기 시작하자.“ -살바도르 달리
차별화된 전문가로 진화하다.
119. 그래서 나는 여러 선도기업의 혁신 모델을 연구하고, 우리에게도 적합한 모델을 디자인하는 훈련을 했다. 그리하여 나는 만들어진 혁신 모형을 실행하는 주무부서장에서부터, 경영 전반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현장의 혁신 전문가뿐 아니라 다양한 경영혁신 모델을 디자인할 수 있는 변화경영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
120. 또 하나의 직업 창조 행위는 변화경영 작가로 나를 만들어낸 것이다.
121. ‘변화경영에 대한 전문 강연’이라는 새로운 태스크가 바로 스스로에게 선물한 세 번째 창조행위였다.
창의적으로 일한다는 기쁨, 내가 차별적인 전문가가 되고 있다는 느낌은 업무 전체에 대한 활력과 애정을 더해주었다.
122. 우리는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먼저 국내에 들어온 혁신관련 책들을 모아 회사에 작은 경영혁신 도서관을 만들었다. 그리고 경영혁신에 관한 좋은 책을 한 권 골라 팀원들과 함께 번역했다.
123. 길을 만들어간다는 고독은 창조적 발상을 위해 대단히 윤택한 정서적 환경을 제공할 때가 많다. 고독하고 외로울 때, 내면을 성찰하여 새로운 세계를 찾는데 열중하게 되기 때문이다.
능력+열정+트렌드 = 독보적인 프로
126. 나의 직업적 유토피아를 설정할 때 세가지 결정적인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능력이다. 즉,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
또 하나의 결정적 요소는 열정이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마지막 또 하나의 결정적인 고려 사항은 세상의 트렌드라는 요소다. 트렌드는 적어도 수십년을 흘러 가게 될 물결이다.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서 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 트랜드의 대략을 이해하고 고려해야 한다.
128. 자신이 타고난 재능이 많다고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얼마 안되는 재능이라도 다 쓰고 가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는 믿음이다.
129. 작은 능력이라도 십분 다 쓰고 가면 성공적이다. 받지 못한 것에 땀을 흘리지는 마라. 적합한 투자가 아니다. 땀은 훌륭한 미덕이지만 노력만 하는 삶은 괴로운 인생이다. 오직 받은 것에만 집중하자. 나의 핵심 역량을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
130. 긴밀하게 결합해서 시너지를 만들어내라.
131. 유능한 세일즈맨들은 끊임없이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찾는데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친근감이나 동질감에서 파생된 신뢰를 판다.
133. 재능은 직업에 일대 일로 대응하지 않는다. 하나의 재능이 하나의 직업에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134. 열정은 판타지다. ‘살아있음’의 희열을 느끼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열망하는 것을 잘해낼 때, 그리고 그 살아있음의 기쁨을 지속할 때“우리는 어느 날 대가가 되어 있게 된다.
136. 사방 팔방으로 뻗어가는 햇살 같은 트렌드들을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큰 메가트렌드 몇 개는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메가트랜드는 보통 30-50년 정도 반감기를 가지고 있다. 메가트랜드는 글로벌하다.
137. 메가트랜드의 힘은 새로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 끼치는 영향력의 깊이와 넓이에 있다. 따라서 그동안 잘 알려져 있고, 오랫동안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들에 주목하라.
첫 번째, 고령화 메가트랜드는 이미 선진국에서 감지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대체로 2020년을 전후하여 선진국에서 벌어진 인구전쟁에서 노인들이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의 경우 2026년 이면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138. 따라서 자신의 재능에 기초한 필살기를 개발하여 즉을 때까지 훌륭한 전문인으로 자신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메가트랜드는 새로운 노동의 등장이다.
139. 두 번째 새로운 노동의 등장이다. 창의적 계급이 30% 이상이 될 것이다. 창의적 계급은 지시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평생학습 계획에 따라 자신이 만든 비즈니스 모델을 따른다. 이들은 근무의 장소, 시간, 조건 등을 자신의 생활여건이나 기분에 따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자유에 대단한 의미를 두고 있다.
140. 세 번째 중요한 트랜드는 여성이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직장동료, 친구등과 자신이 번 봉급으로 독립된 세계를 가진 상태에서 결혼 생활을 병행해가는 것이다.
네 번째 중요한 메가트랜드는 로하스다. 로하스는 소비 측면에서 개인의 건강과 사회의 지속가능성, 환경 및 새로운 가치를 중요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144. 지속 가능경영에 대한 천명은 그저 권장 사항일 뿐이지만 세계의 유수 기업들은 앞을 다투어 이 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평생 직업의 길이 열리는 순간
145 재능은 잠재력이기 때문에 재능을 찾아 쓰지 못하면 자신의 보물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다. 그 자체로 ‘완성도 있는 비즈니스’를 꾸려 나갈 수 있는 비전이 담긴 큰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당신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l고 싶은가? 그 이름이 바로 ‘직업적 유토피아’인 것이다. 당신 명함에 박혀질 차별적 이름 말이다.
미리 쓰는 나의 성공 스토리
150. 모든 개념은 이야기에 의해 명료해 진다. 터닝 포인트 스토리는 미리 쓴 나의 성공 이야기다. 나의 신화가 앞서게 함으로써 그 신화가 내 손을 잡아 그곳으로 잡아 끌게 만드는 것이다.
151. 첫째,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내 삶의 풍광 하나를 그려내라. 지금과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을 그려라. 내면의 열정과 깨달음을 따르라.
둘째, 나의 ‘터닝 포인트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와 장소를 미리 설정해라. 들어줄 상대를 미리 정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면 훨씬 더 생생하게 쓸 수 있다.’
“늘 배고파하고,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가라” - 스티브 잡스, 2005년 스탠포드 졸업식에서
156. 셋째, 이 매혹적인 터닝포인트 이야기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가정하라. 그것은 이미 발생했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의 회고’라는 개념을 적용한다.
157. 미래를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그곳에 이르기 위한 역경을 극복하는 힘으로 전환하려는 정신적 유연성이 바로 미래를 회고한다는 뜻이다.
160. 꿈에는 현실이 없다. 꿈을 꿀때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꿔야한다. 불가능한 꿈을 꾸는 것, 그것이 꿈꾸는 자의 특권이다.
161. 터닝포인트 스토리는 나에게 선사하는 마술이다. 또한 나에게 거는 주술이다.
파트 3 탁월한 프로를 만드는 6+2 시간 실천법
필살기 5단계 필살기를 완성하는 습관의 기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실천하라
168. 실천은 늘 간단하고 명료하다. Just do it ! 이게 전부다. 그러나 늘 어렵다. 매일 하지 않기 때문이고, 하다가 그만두기 때문이다.
170. 매일의 힘을 살릴 수 있다면 우리는 나아질 수 있다. 필살기 창조 프로젝트는 중.단기 플랜이다.
173. 회사가 시킨 일 이상을 스스로 창조하여 공부하고 실험할 때는 개인의 시간을 추가적으로 써야 한다.
하루 두시간으로 10년 후 내가 달라진다
174. 두시간 정도면 하루 24시간의 8% 정도 된다. 이것이 자아개발을 위한 연구비인 셈이다. 연구개발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자신의 미래에 투자하라.’
175. 먼저 생활 속에서 불필요하고 낭비적인 습관과 반복적인 일과가 무엇인지 알아내 제거하고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 정해진 분량의 시간이 정해진 과제에 매일 자동 투입될 수 잇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가시적 성과를 적절한 기간안에 만들어 냄으로써 지속가능한 자신감 에너지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178. 고정적인 투자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하나를 정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한다. 집중하라, 습관이 되게 하라. 습관이 되면 의지력이 필요 없어진다. 오랫동안 한가지 일에 집중하면 그 분야의 문리를 터득하게 되는데, 그건 마치 눈꺼풀이 하나 벗겨지면서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는 것과 같다. 차원이 달라지면서 뭘 알게 된 것이다. 이보다 훌륭한 보상은 없다.
습관의 근육을 키우는 법 1
일단 없애고 줄일 것들을 찾아내자
습관의 근육을 키우는 법 2
매일 같은 시각 한가지에 집중하라
179. 꿈을 이루려면 매일 연습하고 훈련해야 하는데 이 자동 반복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야 오랫동안 계속 할 수 있다.
180. 1.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같은 양의 시간을 투입하라.
2. 습관이 형성될 때까지 100일 정도는 의지를 가지고 새로운 습관을 결사적으로 보 호해야 한다.
3. 영향을 주는 선행요소를 통제해야 한다.
4. 한가지에 집중하라.
5. 자동 투입 시간대를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로 격상시켜야 한다.
습관의 근육을 키우는 법 3
작은 것이라도 성취의 경험을 만들어라
187. 변화는 늘 저항을 수반한다. 변화가 클수록 저향도 커진다. 저항이 없는 변화란 자랑할 것이 못된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변화에 성공하려면 싸우는 사람의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감은 승리의 아들이다.
내 삶의 큰 그림을 그려줄 필살기 진화도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오케스트라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세상 모두가 안다.”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192. 모든 직업은 비즈니스다. 비즈니스의 이빨은 결정적으로 고객의 소매를 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모든 비즈니스는 고객을 돕는 사업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고객에 대한 공헌력이 비즈니스의 승패를 결정한다.
193. 공헌력은 결국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얼마나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다. 고객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서비스 선택 기준은 “차별성, 고객관계, 전문성, 브랜드 이미지” 라 할 수 있다.
195. 필살기 진화도는 Y축을 따라 고객가치 요소를 나열한다.
X축을 작성할 때는 먼저 ‘현재 나의 시장 가치’를 자가 진단해야 한다.
202. 지독한 집중과 반복으로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1만 시간을 채우려면 매일 하루 세 시간씩 10년간 수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0년의 법칙이라 불리기도 했다.
203. 꿈을 꿀때는 영원히 살 것처럼 두려움없이 꿔야한다. 불기능한 꿈을 꾸자. 꿈에 이빨을 달아주자. 이빨이 있으면 물 수 있다.
205. 자동차에 계기판이 달려있듯이 우리에게도 방향과 속도와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보여주는 지표들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필살기
특기가 없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결핍과 같다. 한 가지 일에 탁월해 지는 것, 그 한 가지가 그 사람을 특별하게 한다. 그것이 필살기다.
210. 필살기를 익히는 자를 위한 교본
211. 어떤 일이든 그것을 평생 죽을 때까지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인연이다. 세월과 함께 그 일을 더 잘하게 되고, 그 일의 골수를 얻게되면 그 일이 곧 내 삶의 정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일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말은 한 직업인이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세월과 함께 더 깊은 세계를 가지는 사람들, 그들이야말로 프로다.
*** 내가 만일 저자라면
필살기는 2010년 3월에 나온 책이다. 저자는 변화경영 전문가로서 직장인을 위한 필살기 창조 모델을 만들고 훈련 프로그램까지 기획했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하게 되는 길은 차별화 전략을 활용하여 한가지 일에서 탁월한 필살기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 필살기가 근육에 쌓이고 골수에 새겨지게 하기 위해서 그는 습관의 힘을 말하고 있다.
이 필살기 프로그램은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6+2시간 연마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작은 성과물을 이루어내는 곳까지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 필살기의 진화와 더불어 인생의 큰 그림도 결국 완성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불가능한 꿈은 없는 것이기에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두려움 없이 꿈을 꾸자고 한다. 그리하여 끝내 세월과 함께 깊이를 더해가서 마침내 내 이름이 곧 브랜드 이름이 되는 프로페셔널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낙타의 삶이 이빨을 가진 사자의 삶으로 바뀔 때까지 한번 가보자는 것이다.
변화경영 전문가로서 그가 평소에 강연을 하고, 또 이미 17권의 책으로 기록한 핵심 메시지는 이 책에 거의 다 담겨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 직장인의 위치에서 자기의 필살기를 배양하는 방법을 매우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일부 독자들에게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말로 설명하면 매우 쉽게 이해가 될 도표를 글로 풀어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처음 책을 읽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저자의 강연을 듣고나니 명료해지고 그 모든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이해가 되었다. 그의 변화경영 철학에 공감하고 있어서였을까? 어쨌든 이 책에는 반복하고 복습하고 또 반복하고 복습하는 필살기 연마과정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북리뷰를 위해서 차근차근 다시 읽어 보았다. 목차를 살펴보자. 이번에는 북리뷰를 하면서 목차구성이 좀 산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40 쪽을 너무 많이 분할 해놓았다. 파트로 나누고 단계로 나누고 도표가 나오고... 이 책의 맨 앞장이나 뒷장에 이 모든 구성을 한장의 그림으로 종합해두는 친절함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남는다.
프롤로그_ 사자로 사는 법
그저 묵묵히 일만 하는 직장인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글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는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다
두 번째 글 나는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가
Part 1 강점을 키워 필살기로 무장하라
필살기 1단계 내 업무 안에 답이 있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십니까?
● 20개의 태스크로 쪼개면 일이 만만해진다
필살기 2단계 누구든 이 일을 나보다 잘해낼 순 없다
● 필살기를 완성시키는 결정적인 두 기준
●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_나의 적성 찾기
● 나뉘어진 태스크에 필요한 적성은 무엇인가
● 일의 중요도를 분석하면 업무수준이 우월해진다_태스크 중요도 분류
Part 2 거침없이 일을 장악하라
필살기 3단계 집중 투자할 핵심업무를 뽑아내라
● 네 개의 업무 영역으로 태스크를 분류하라
● P와 H 영역을 필살기 후보로 골라내라
필살기 4단계무엇에 투자해야 평생직업이 될까
● 경쟁력은 버리고 공헌력으로 차별화하라
●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마라
● 차별화된 전문가로 진화하다
● 능력+열정+트렌드=독보적인 프로
● 평생직업의 길이 열리는 순간
● 미리 쓰는 나의 성공 스토리
PART 3 탁월한 프로를 만드는 6+2시간 실천법
필살기 5단계 필살기를 완성하는 습관의 기술
●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실천하라
● 하루 두 시간으로 10년 후 내가 달라진다
●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내 삶의 큰 그림을 그려줄 필살기 진화도
에필로그_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필살기
부록1 강점목록표
부록2 필살기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직장인들의 미래에 희망은 있을까. 일을 마치 삶의 무게인 양 등에 짊어지고 지금 이 일을 왜 하는지 앞으로도 뻔한 월급쟁이로 살아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잊어버린 채 헤매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에서는 그런 자신을 걷어차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 나만의 필살기를 손에 쥐게 해준다. 필살기는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죽여주는 기술’이다. 그것은 하고 싶은 일을 평생 즐겁게 하면서 그 분야 최고 전문가로의 성공까지 거머쥘 비법이기도 하다. .....출판사의 요약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 탁월한 프로가 되기 위해 15명의 직장인들과 자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자신들의 생생한 체험사례를 제공했다. 책 속에 담긴 그들의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필살기 창조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터득할 수 있다. 필살기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필살기는 다른 곳이 아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업무 안에서 개발하고 강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직 발견하고 연마해서 잘 갈무리를 하고 있어야 하는 1일 기업의 도구이며 연장이다.
이 책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워크샵을 할 수 있겠지만 , 참여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기본 원리를 충실하게 정리해두고 있는 이 책의 철학이 손상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 전제하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삶, 사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호랑이 프로젝트의 철학을 위하여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 보았다. 이미 출판된 저서들을 통해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저자의 생각이지만, 이 책은 저자가 스스로 구체적으로 방법론을 제시해 놓은 첫 번째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어 1인 마케팅을 추구하는 호랑이 프로젝트와 함께 멀리 나아갈 팀웤을 지향하는 사자 프로젝트를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 필살기를 다시 읽으며 기본에 충실한 것이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함몰되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라는 걸 깨달았다. 미래는 잘 갈아 엎어 갈무리한 땅, 필살기 위에서 새롭게 펼쳐질 것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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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2 | 북리뷰 38. 컬처 코드_클로테르 라파이유(리더스북) [2] [1] | 박상현 | 2010.12.14 | 2473 |
2631 | 컬처코드 -콜로테르 라파이유 [4] | 이은주 | 2010.12.13 | 2538 |
2630 | [북리뷰 38] 컬쳐 코드 [2] | 신진철 | 2010.12.13 | 2630 |
2629 | 북리뷰38-<컬처코드> | 박경숙 | 2010.12.13 | 2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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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6 | [북리뷰 37] 국화와 칼 | 신진철 | 2010.12.06 | 2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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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2 |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을유문화사 [2] | 이은주 | 2010.12.05 | 2888 |
2621 | 북리뷰 37. 국화와 칼_루스 베네딕트(을유문화사) | 박상현 | 2010.12.05 | 2666 |
2620 | [북리뷰] 국화와 칼 | 이선형 | 2010.12.05 | 2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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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6 | 36.<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프리초프 카프라 [1] | 박미옥 | 2010.11.29 | 3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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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4 |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프리초프 카프라 | 이은주 | 2010.11.29 | 3245 |
2613 | 북리뷰36-<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프리초프 카프라> | 박경숙 | 2010.11.29 | 4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