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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2일 08시 55분 등록

1. 다니엘 핑크(Dan H. Pink)에 대하여

경력

미래학자, 작가

노스웨스턴대학, 예일대 로스쿨 졸업

로버트 라이시 전 노동부장관 보좌관

앨 고어 전 부통령 연설문 작성 수석 보좌관

 

프로필

뉴웨이브 경제 잡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기고가 겸 편집위원으로, 2년여 동안 미국 각지의 단독업자, 임시직, 그리고 초소형사업자 수백 명을 직접 인터뷰해 그들의 삶과 노동을 <프리에이전트의 시대>란 책에 담아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앨 고어 전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로 백악관에서 일했다. 프리 에이전트 운동에 대한 탐험과 그에 대한 도발적이며 때론 논쟁적인 견해 때문에, '전국 독립 노동자의 선구자(〈샌프란시스코 크라니클이〉)', '프리 에이전시의 일인 옹호 집단(〈뉴욕 타임스 매거진〉)', '매우 열성적인 프리 에이전트 생활양식의 자칭 선구자'(〈가디언〉) 등으로 불리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뉴욕 타임스〉,〈워싱턴 먼슬리〉,〈뉴 리퍼블릭〉등에 경제ㆍ기술ㆍ노동에 관한 기사ㆍ평론ㆍ서평을 기고하기도 했다.현재는 워싱턴에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프리 에이전트의 삶을 직접 실현하고 있으며 경제변화와 기업전략, 미래 트렌드 등을 주제로 전세계 기업체, 대학, 기관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는 워싱턴에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프리 에이전트의 삶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저서

2008: The Adventures of Johnny Bunko -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

2006: A Whole New Mind - 새로운 미래가 온다

2001: Free Agent Nation - 프리에이젼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신작 2011: Drive

 

 

<프리에이젼트의 시대>

 

다니엘 핑크 저/석기용 역 | 에코리브르 | 원서 : Free Agent Nation (2001)

꼬시는 글

정보통신의 혁명으로 유발된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물결은 현대 사회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이런 변화는 기업 조직은 물론 고용 형태에도 일대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포드주의적 생산 방식의 붕괴로 촉발된 노동 시장의 유연화는 사람들에게 ‘실업’의 공포를 안겨주었다. 우리 사회에도 ‘구조조정’이나 ‘정리해고’, ‘명예퇴직’이 일상화하면서 사람들의 노동에 대한 의식도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조직 노동자에서 독립 노동자의 형태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며, 왜 독립적으로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독립적으로 일할 것인지에 관한 정보는 접하기 어려웠다. 이 책은 우리보다 먼저 산업구조의 재편과 노동 시장의 유연화를 끝낸 미국의 한 독립 노동자가 ‘프리 에이전트’(독립 노동자)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의 독립 노동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엮었다. 프리 에이전트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직장’이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 소개글 (왜 이책을 읽어야 하나?)

노동의 형태가 바뀌고 있다. 평생 직장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노동의 형태, 직업의 형태가 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우리의 생활방식까지 변화하고 있다. 20세기가 샐러리맨으로 대표되던 조직 인간이 사회 경제의 주체였다면, 21세기는 자유롭게 자기 삶을 컨트롤하며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조건으로, 그리고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조직을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일하고, 여가를 즐기며 살 수 있는 근거와 전망을 이 책은 제시한다.

 

마음에 와닿는 글 귀"21세기 새로이 등장한 상징적 인간상은 프리 에이전트다. 그들은 거대 조직에 속박됨이 없이 자기 스스로 정한 협약에 따라 일하는 독립 노동자로, 한 사람의 보스를 위해서가 아니라 수많은 의뢰인과 소비자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외롭게 일하는 대신, 독립 노동자는 새롭게 뭉쳐진 작은 집단을 창조한다."

"프리 에이전트 나라에서 공동체는 죽지 않았다. 다만 다를 뿐이다.""사회기반시설은 독립 노동자가 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제3의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근본적인 사회적 기능을 수행한다.""프리 에이전트의 복병 : 건강 보험, 세금, 그리고 지대설정""재택 사무실은 표준이 될 것이고, 그것은 곧 가정의 설계와 용도를 바꾸게 만들어 주택 개조 산업의 활황을 촉진할 것이다.

"그리고 프리 에이전트는 심각한 고립에 처하기는커녕 이웃과 공동체를 소생시키는 데 한몫을 다하게 될 것이다.""아마도 21세기는 여성의 세기로 변모할 것이다."

 참고 자료

TED특강 다니엘 핑크 http://home.ebs.co.kr/reViewLink.jsp?command=vod&client_id=ted&menu_seq=2&enc_seq=3082034&out_cp=naver

http://www.ted.com/talks/view/lang/eng//id/618 '인센티브'와 '성취'간의 관계. 전통적인 '보상'이 정말 효과적일까?

개인 홈페이지 http://www.danpink.com/

프리에이전트의시대 : http://www.yes24.com/24/goods/1442095?scode=032&OzSrank=5



2.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 귀

추천의 글

3. Design is Emotional Logic. = 디자인은 이성과 감성의 조화다.

 

프롤로그: 살아남을 것이냐, 사라질 것이냐

9. 미래는 다양한 사고를 가진 각양각색의 사람들(창작하는 사람,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패턴을 읽는 사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 등)의 시대다.

10.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 :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

15.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안된다.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본질적으로 설득, 의사소통, 자기이해 등은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의 밑받침이다.

 ☞ 이야기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니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안테나를 세우고 이야기를 채집하라.

16. 진지한 것만으로는 안된다, 놀이도 필요하다.

 ☞ 혼자놀기는 잘하는데 같이 놀기의 방법을 배움이 어떨런지. 노래방에서 노래 연습도 좀 하고...^^

26.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좌뇌와 우뇌가 일정 정도 함께 작용했다.

32.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예술학 강사 베티 에드워즈, 1979년 <우뇌로 그림그리기> : 제대로 보는 비결은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듯 두목행세를 하려는 좌뇌를 조용하게 만든 다음 우뇌가 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된다는 것이다.

36. 알파벳 등 문자가 발생된 이후 서구에서는 끊임없이 머리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반복해 왔다.

 ☞ 동양에서는 반대로 해왔다. 그럼 동양인은 우뇌가 발달했다는 말인가?

37. 우뇌는 사물을 동시에 인식한다.

37. 순차적 처리와 동시적 처리의 차이점을 말하자면, 우뇌는 사진이고 좌뇌는 수천 개의 단어라고 할 수 있다.

 ☞ 그렇다면 글과 사진의 조화를 꾀하는 것은 우뇌와 좌뇌의 조화를 말하는 것이 되는 거로군.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사진을 먼저 보여주고 글로 설명하는 법. 글로 쭉 풀어 쓴 다음에 사진으로 갈무리하는 법.  

41. 온스타인 "양 뇌의 어느 한쪽도 다른 쪽의 도움 없이는 일을 수행하지 못한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문맥에 맞는 문장을 필요로 하고 있다."

41. 제목을 바꿔 출간한 후 아사야 벌린은 곧바로 유명인사 반열에 올랐다.

45. 그 동안 과소평가되고 무시되었던 우뇌형 재능(예술적이고, 초월적이며, 장기적 안목과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재능)이 도약하기 시작한 것이다.

51. 우리 집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는 약 40개의 초대형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특이한 점은 옷값이 내 어린 시절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다. 예전보다 훨씬 세련되고 훌륭했음에도 말이다.

 ☞ 장하준의 책에 설명이 나와있다. 미국이란 나라의 경제를 받쳐준 것이 제3세계 나라의 노동력이다. 그 옷들이 어디서 만들어지는가.

 53. 오늘날 세계는 넘치는 '풍요' 속에 살고 있따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좌뇌는 우리를 부자로 만들었다.

 ☞ 그런데 난 아직도 풍요를 원하지? 절제와 절약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인가? 

 54. "슈퍼마켓에 들어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르코 폴로가 생전에 마주했던 것보다 더욱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54.자기보관창고 self-storage 비즈니스(개인들에게 여분의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사업)의 미국 내 사업 규모는 연간 120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영화산업보다 큰 규모다.

55. 디자이너 라시드의 가르보 쓰레기통은 거의 300만 개나 팔려나갔다.

55. 풍요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쓰레기통과 유명한 건축가의 변기청소용 솔을 찾게 만들었다.

57. 요가와 명상이 미국 중산층 사이에 자리잡은 것도 그런 노력 가운데 하나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고자 하는 신비주의적이고 종교적인 색채의 책과 영화의 등장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57. 앤드류 델방코 "현 시대의 가장 두드러진 문화적 특징은 초월성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열망이다."

57.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윌리엄 포겔 "경제적 풍요는 극소수 사람들만이 추구하던 자아실현을 거의 모든 사람이 추구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변화시켰다"

58. 양초에 대한 수요는 아름다움과 초월성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대변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풀이될 수 있을 것이다.

64. 존 헨리의 예

66. 체스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의 이야기. 2003년 컴퓨터와 무승부 , 그는 말했다. "나는 인간에게 몇 년가 유예기간을 주었을 뿐이다. 바야흐로 기계들은 매 경기마다 이길 것이고, 우리는 단 한 게임이라도 이겨보고자 발버둥칠지도 모른다."

72. 의사들 스스로가 일상적이고 정보에 기반을 둔 업무에서 벗어나 사람의 감정을 보듬는 대화치료와 전체론적인 치료를 향해 가고 있다.

74. '풍요'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필요 이상의 물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만족, 심지어 과다만족을 선사했다. 그 결과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고 사람들에게 정신적 의미를 찾도록 만들었다.

74. '아시아'는 많은 양의 일성적인 업무, 화이트칼라 업무, 좌뇌 업무를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빼앗아감으로써 선진국 지식근로자들이 새로운 업무처리 능력을 개발하게끔 압박하고 있다.

 ☞ 장하준에 의하면 이러한 주장은 편견일 수 있다. 아직도 생산직, 제조업의 중요성은 크다. 내수시장도 있으니.

74. '자동화'는 좌뇌형 전문가들로 하여금 컴퓨터가 대신할 수 없는 능력을 찾아 개발하도록 만들고 있다.

82. 오늘날 일본의 가장 짭짤한 수출품은 자동차나 전자제품이 아니라 대중문화다.

83. GM ceo " 자동차란 엔터테인먼트이자 움직이는 조각품인 동시에 수송수단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83. MFA(Masters in Fine Arts, 미술학 석사학위)

84. 명문 예술대학원 :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시카고 아트스쿨, 미시건 크랜브룩 아트아카데미

85. 1970년 이후 미국에서 글 쓰는 직업을 생계로 삼고 있는 사람은 30%늘었으며, 노래를 작곡하거나 연주하는 일을 생계로 삼는 사람의 수는 50% 늘었다.

92. 카운슬러, 간호사, 건강관리 도우미 등 '남을 돌보는 전문직'의 수요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93.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덜 추상적(좌뇌에 기반한"이고, 반면 좀더 구체적(우뇌에 기반한)으로 바뀐다. 이를 통해 현실감각이 발달하고 감성적 역량이 증가하며 타인과의 공감대가 제고된다." 심리학자 데이비드 울프

 ☞ 해석이 좀 어렵다. 좌뇌와 우뇌가 조화롭게 작동한다는 의미겠지.

99. "이 교실 안에는 예술가가 얼마나 있니? 손 좀 들어볼래?"

 ☞ 저학년일 수록 많은 아이들이 손을 든다. 6학년은 아무도 들지 않는다.

100. 오늘날 한 나라의 부와 개인의 복지는, 자신이 예술가인지도 모른채 교실에 앉아 있는 미래의 예술가들 손에 달려 있다.

 ☞ 아직은 과장이다. 예술가의 삶은 가난하다. 좋은 직업이기는 해도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103. 점점 더 궁극적인 목적(세상의 변화)을 위해 디자인을 전개

 ☞ 그게 어떤 디자인이지?

109. 디자인이 '민주화'되기 시작

111. Courier New12 체와 Times New Roman14의 비교

113. 런던 비즈니스스쿨의 연구에 따르면, 기업이 제품 디자인에 1%씩 투자를 늘릴 때마다 매출과 수익이 평균 3~4%씩 늘어난다고 한다.

116. 토스터기의 하루 시간 중 1%만이 기능상의 효용을 위해 사용되고 나머지 99%는 의미를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다. 더구나 40달러 미만의 물건을 산다고 해서 굳이 예쁜 것을 고르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는가?

119. 많은 병원들이 자연광선이 병실로 들어오게 하고, 안락하면서도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도록 대기실을 꾸미는 한편 명상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원과 온실을 만드는 등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있다.

123. 2000년 미국 대통령선거 당시 앨 고어 VS 조지 부시 선거개표 후유증 : 팜비치카운티가 투표용지를 디자인할 때 몇몇 예술가만 참여시켰더라도 미국 역사의 진로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나쁜 디자인의 투표용지로 인해 무효표가 많이 나옴.

124. 바버라 챈들러 앨런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은 변화의 중개자가 됨을 뜻한다."

127. 인식과학자 마크존슨 스토리에 대해 "합리적인 능력은 이에 의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하며, 계획을 세우고 설명하는 주요 수단이다... 우리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우리의 사고 대부분은 스토리로 정리된다."

130. 스토리는 정보,지식,문맥,감정 등을 하나의 치밀한 패키지로 압축한다.

133. 일반적으로 스토리는 특히 영웅의 여행이라는 스토리 구조는 어느 곳에나 숨어 있다는 사실이다.

136. 새로 발령받은 부서는 조직 내에서 이른바 '지식관리'라고 불리는 업무를 처리하는 곳. 정보와 경험을 체계화하는 일을 하는 곳

 ☞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 한살림 자료실에서 일했던 것이 생각난다.   

138. "전형적인 임원회의실 모습을 한꺼풀 벗겨보면 우리 모두는 서류가방을 든 원시인에 불과하며, 우리에게 스토리를 들려줄 현명한 사람의 출현에 목말라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현명한 사람이 무모한 사람으로 바꿔 불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처럼 꽉 짜여진 시대에선는 무모한 도전이 스토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 도전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139. 그 집의 판매가격이 적혀 있는 대신, 그 집에 얽힌 다음과 같은 사연이 기록되어 있었다.

146. 병원에서 챠트를 쓰는데 두 개를 쓰는 방식 : 하나는 일반 전문챠트 또 하나는 감정과 느낌, 이야기를 기록.

147.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의사, 검사결과를 분석하고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의사. 다시 말해 새로운 사고를 가진 의사다.

147. '스크랩북킹' 운동 : 자기 생활 속의 물건들을 모아 이야기로 만들어 세상 사람들, 그리고 아마도 자신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야기 하는 운동

151. 정보 및 데이터가 넘쳐나고 개인의 선택권이 넓어진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그저 간단명료한 것이 우리의 개인생활에서도 선호되고 있다.

152. 그림을 그리는 것은 사물을 얼마나 정확히 보느냐에 달려 있다.

 ☞  사진도 마찬가지겠지. 

156.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관계를 보아야 한다. -보마이슬러-

156. 당신이 품고 있는 어떠한 생각도 비워버리고 형태, 빛, 그리고 관계에 집중하십시오.

157. 나는 차에 깔린 아이를 보고 놀란 엄마가 차를 번쩍 들어 아이를 구하고 난 뒤 자신의 힘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

 ☞ 써먹고 싶은 표현  

158.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 발명가, 그리고 은유를 만들어내는 사람.

162. 초컬릿에 땅꽁버터를 무친 허시푸드, 현수교 구조를 배낭에 접목한 '에코트랙'

165. 사실 은유는 이성의 중심에 있다. 왜냐하면 라코프의 말대로 '인간의 사고 프로세스는 대부분 은유적'이기 때문이다... 물질적 안락함은 궁극적으로 우리  생활에서 은유보다 덜 중요하다.

 ☞ 무슨 말일까. 알것같기도하고... 삶을 어떤게 정의하고 어떻게 즐기는 지가 중요하다는 얘기?   

169. "나는 '시인을 관리자로 내게 데려오라'고 말한다. 시인은 시스템적 사고를 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시드니 하먼-

173. 하품의 전염 : 하품은 공감의 표시다! 하품을 따라하는 사람은 공감을 잘하는 사람.

176. 찰스다윈 <사람과 동물들의 감정표현>. 다윈은 모든 포유동물들이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은 '얼굴 표정'이라고 말했다.

177. 얼굴표정은 세계 공통이었다.

179. MIT 로잘린 피커드 : "컴퓨터는 수학적 능력에서는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인간과의 상호작용에서는 자폐증 환자나 마찬가지다."

181. 분노, 슬픔, 두려움, 놀람, 혐오, 경멸, 행복 : 기본감정 7가지

183. 가식적인 웃음은 협골주근(광대뼈 부근에서 뻗어나온 근육)

183. 달리 말해 가식적인 웃음을 구별해 내고자 한다면 상대의 눈을 보면 된다. 눈 주위의 근육이 수축하지 않는다면 당신 앞에서 희색이 만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은 진실한 친구가 아니다.

186. 의사는 환자와 공감대를 통해 듣고, 직관을 발휘하며, 기존 원칙에만 따르기를 거부함으로써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189. X레이 사진을 판독하는 업무는 인도 방갈로르에 있는 방사선 전문의들도 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간호 분야는 전체적으로 100만명이 부족.

191. 남성이든 여성이든, 남성 친구보다 여성 친구와의 사이에서 더욱 친밀함을 느끼며, 즐거움과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고 대답하는 것도 이처럼 감정이입의 정도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현경이 쓴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하리라'라는 책에서의 주장. 여성성이 필요한 시대. 

192. 바론코헨 "자폐증은 남성의 뇌가 극단적으로 발달한 경우이다."고 주장

192. " 공감을 위해서는 당신이 물건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지닌 사람을 상대하고 있으며, 그의 감정이 당신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상대방에 대한 애착이 필요합니다."

198. '일할 때는 일해야 하고, 놀 때는 놀아야 한다. 이 둘을 섞으려 해서는 안된다.' 헨리 포드의 경영철학

204. 6세 이상 미국인의 절반은 컴퓨터,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있다. 매년 미국인들은 게임 구입비로 2억 2,0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 미국에서 비디어 게임 산업은 영화산업보다 규모가 크다.

205. 위스콘신 대학 교수이자 <비디오 게임이 학습과 지식에 관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의 저자 존 폴 지 는 게임이 궁극적으로 학습기계라고 주장한다.

206. "1주일에 최소 3시간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의사들이 복강경 수술시 37% 정도 실수를 덜 했으며, 게임을 하지 않는 의사들보다 수술 속도가 27% 더 빨랐다."

 ☞ 이해가 된다. 게임을 잘하면 그만큼 상황판단이 빠르고, 손이 빠르다는 얘기니까. 난 오래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게임을 잘 못한다. 근데 이건 타고 나는건가. 게임을 잘하려고 해봐도 잘 안되고 흥미도 안 생긴다. 

208. "게임 산업에서 불고 있는 변화를 보면 장차 코딩 작업자에 대한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아티스트, 프로듀서, 스토리텔러,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9. "게임이 21세기의 문학!"

212. 우뇌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은 슬랩스틱 유머를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냄. 그러므로 남성들이 '얼간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좀더 남성적인 뇌를 갖고 있기 때문.

215. "놀이를 좋아하는 명랑한 태도는 창조적인 사람의 특징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216.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내 억지웃음이 점점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다른 사람들의 웃음이 내 웃음에 상승효과를 주는 것이 아닌가. '그냥 웃기' '생각은 크게, 웃음은 가까이'

218. "1995년 3월 13일 새벽 4시경에 불현듯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그리고 3시간 만에 나는 공원으로 가서 사람들을 붙잡고 나와 함께 웃음클럽에서 웃어보지 않겠느냐고 물어보았죠."

219. "당신이 웃기 위해 다른 어떤 것에 의존한다면, 그 웃음은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조건적인 웃음입니다. 하지만 웃음클럽에서는 웃음의 원천이 자신의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내부에 있습니다."

225. 21세기에 들어선 현 시대는 몇 가지 요인이 한데 어울려 과거 어느 때보다 의미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226. "정신적인 불평등은 이제 물질적 불평등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큰 문제가 되었다."

 ☞ 정신적인 불평등은 누구의 책임이 되는가? 진짜 개인의 문제로 돌릴 가능성이 크다. 

229.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가야초 '정신의 탐구'

232. 현대생활의 병폐(스트레스, 심장질환 등)는 정신적 가치의 추구를 통해 줄어들 수 있다.

235. 70%가 좀더 의미있는 직장 일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직장 내에서 정신적인 수양을 목적으로 한 모임이 늘어났다.

 ☞ 메가트랜드 2010에 나와있다. 

236. "의미, 목적, 깊이 있는 인생경험의 추구. 어떻게 표현하듯 이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238. 긍정심리학자 셀리그먼 '좋은 삶'이란 인생의 주요 영역에서 자신의 독특한 강점을 잘 살려 만족을 얻는 삶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천직을 찾아라!

240. 변화란 피할수 없는 것이며, 변화가 일어날 경우에는 비탄에 잠기거나 불평하기보다는 변화 속으로 뛰어들어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자세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240. 레버린스에 들어서면 길을 따라 중심으로 이동한 뒤, 중심에 멈춰 서서 다시 되돌아나오는 것이 목적이다. 미로가 분석을 통해 해결을 해야 하는 퍼즐이라면 레버린스는 일종의 움직이는 명상의 공간이다... 미로에서는 길을 잃을지 모르지만 레버린스에서는 자기 자신을 잊을 수 있다.

 ☞ 레버린스를 걸어본 경험이 있다. 이런 의미였구나. 다시 한번 알아차리게 된다. 

243. 좌뇌형 사고가 중단되는 경험

 ☞ 필요하다. 가끔은 풀어지고 완전 헤이해질 필요가 있어. 오쇼아쉬람에서의 경험.

246. 빅터 프랭클이 우리에게 말했듯이 이상적인 삶은 두려움 속에서 치즈를 추구하는 삶이 아니다. 그보다는 여행 자체가 목적인 레버린스와 더욱 비슷할 것이다.

 ☞ 마지막 문장 치고는 약하다. 대부분 다른 사람이 말한 인용문에서 따온 느낌이다. 그래서 이 사람의 주장은 성공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6가지 조건을 습득해야 한다는 것인가? 자기계발서의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진부한 주제가 아닌가.

 

 에필로그

자신에 일에 다음 질문을 던져보라.

• 해외에 있는 사람이 이 일을 더 싸게 할 수 있는가?

• 컴퓨터가 이 일을 더 빨리 할 수 있는가?

• 풍요의 시대에 비물질적이며 초월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지금은 예술과 감성의 시대!

 

옮긴이의 글

252. '아시아의 부상'이란 요소는 미국 중심의 사고일 뿐이다. 아웃소싱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는 아시아 각국 또한 마찬가지로 겪고 있는 현상. '고용없는 성장'이란 문제도 미국만의 것이 아니다.

254. "세상은 여러분의 것이다. 마음껏 읽고, 마음껏 즐기시고, 마음껏 누려보시라!" 김명철

 

3. 내가 저자라면

 

6가지 재능과 나에 대하여  :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

이 중 나에게 친숙하고 어울린다는 단어는 '조화와 공감, 의미'이다. 나머지 디자인, 스토리, 놀이는 나의 재능이라기 보다 동경하는 것들이다.

친숙한 단어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조화'는 <강점혁명>이란 책에서 나의 강점으로 찾아준 것이다. <강점혁명>에서는 사람의 재능은 변하기 어렵고,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가치관과 목적, 기술과 지식이 변하는 것으로 본다. '조화'를 추구하는 평화주의적 성향은 쉽게 바뀔 것같지 않다. 이렇 성향은 다툼을 싫어해서 미리 양보하고 희생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타인만 의식하는 모습을 의식하는 소신있는 선택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화'는 나의 강점임에 틀림이 없다. 사람들과의 관계의 조율이나 일의 해결을 위한 조정에 내 장점을 발휘하도록 하자.

'공감'은 내가 강하게 원하는 것이다. 나의 감정이 공감되어지기를 무척이나 바란다. 그래서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그것을 공개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타인의 감정을 잘 공감해 주는지는 모르겠다.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공감했으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 강하다. 말이나 글로 또는 몸짓으로 공감을 표현하도록 하자.

'의미'는 중학교 시절 '나'라는 존재를 의식한 이후로 추구해온 것이다. 의미없는 삶은 견디기 힘들다. 내 삶이 어떤 이유가 있기를 기도한다. 소명을 찾아 산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나만의 일은 무엇일까를 매일 찾는다. 얼마전 후배가 말했다. "형, 아직도 찾고 계시우?" 그렇다. 아직 찾고 있다. 아직은 추상적인 삶의 의미 만을 찾았을 뿐. 그것을 제도로 살아보지 못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매일의 삶에서 나의 가치와 목적을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한다.

다음은 내가 동경하는 세 가지이다. 첫번째 '디자인'은 섬세함이 부족한 내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다. 목공을 하며 가구를 만들어도 겉으로 보이는 디자인 보다는  실용적인 면에 더 가치를 둔다. CD장은 CD가 많이 들어가고 정리하기 편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실용적인 것 외에것에 신경을 쓰자니 복잡하다고 느끼는 것도 한몫한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디자인은 '실용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디자인은 내가 목표로 하는 것에 가기위한 수단으로 삼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실용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경향이 강하다. 나에게도 '디자인'은 강점이다.

두번째, '스토리'. 이건 정말 약한 부분이다. 뭔가 말할려고 하면 추상적인 개념만 남발하다가 다른 사람들의 주위를 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여럿이 모여 이야기하면 말하기보다 듣는게 편하다. '스토리'있게 말하기 어려워 하기 때문이다. 내 경험상 가장 나에게 적용하기 좋은 방법은 '미리 준비하기'이다. 뭔가 말해야 할 경우가 예상되거나 예정되어 있는 경우, 미리 말할 것을 스토리 형식으로 준비해 보는 것이다. 예전 취업 준비할 때 여성구민회관에서 '스피치'를 배운 경험이 있다. 미리 원칙에 의해 준비된 간략한 원고를 작성하고, 몇 번을 억양에 주의하며 소리내어 읽어보고, 외우고 가는 것이다. 시간이 많이 드는 방법이지만 말을 미리 준비하고 가는 것이 내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경험을 통해 알았다.

세번째, '놀이'는 어떤 놀이냐에 달려있다. 노래방이나 노래 부르기 같은 놀이문화에는 잘 적응을 못한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분위기에 맞고 나에게 맞는 노래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 흔한 레퍼토리도 없다. 흥이나는 춤도 못 춘다. 하지만 혼자 놀기는 잘한다. 사진 찍고, 뭔가 만들고, 글 쓰고, 생각하고, 책읽기는 잘한다. 혼자 산책도 잘하고, 산에도 잘 간다. 혼자 영화보기도 좋아한다. 그렇다면 혼자 잘하는 것들을 함께 하는 방법을 찾는게 나에게 맞을 것 같다. 함께 글 쓰고, 책 읽고, 함께 산에 가고, 영화보고, 산책하는 것을 추구하자. 그런 면에서 변경연은 내게 최고의 놀이터다.

 

장하준과 다니엘 핑크의 차이점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었다. 그것은 장하준은 제조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에서 볼때 아직 '탈산업화 사회'를 공언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고, 다니엘 핑크는 벌써 '탈산업화의 시대'가 되었으며, 새로운 세상이 되었으니 과거의 직업은 잊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장하준의 주장을 빌리면 아프리카 국가들이 다니엘 핑크가 제안한 탈산업의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가난한 나라가 서비스 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주장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장하준은 말한다. 그렇다면 다니엘 핑크의 주장은 그가 말한 '풍요'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도 빈곤이 사라졌다고 말할 수 없다고 했지만, 그가 보는 지금 세상은 풍요가 넘치는 세상이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중산층 이상의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의할 점은 다니엘 핑크의 주장을 모든 것에 일반화 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라고 강요해서도 안 된다. 최소한의 경제적인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특히 우리 사회는 '고용불안'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안고 살고 있다. 월급받는 사람 중 둘 중 한 명은 비정규직이다. '풍요'를 말하기 전에 알 수 없는 불안을 경험하는 시대인 것이다. 이 점이 다니엘 핑크의 '핑크빛 전망'이 지금 시대와 맞지 않다고 느꼈던 이유이다.

 

 

전체적인 구성에 대하여

 전체적인 구성은 아주 단순하다. 앞 부분에는 전체적인 주장을 요약해서 설명한다. 1부 1장의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같은 부분이다. 이 부분은 예시와 구체적 설명이 빠진채 추상적인 개념으로 써있다. 잘 와닿지 않는다. 차라리 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아니면 마지막 정리하는데 사용하던지. 그리고 뇌과학을 설명하는 '우뇌'의 역할에 대한 발견을 쓴다. 직접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들어가 자신의 뇌를 찍어보면서 설득을 한다. 이부분도 좀 옛날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에겐 '우뇌'가 EQ를 담당한다는 것은 벌써 상식처럼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핑크는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라는 좋은 네이밍으로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호소한다. 2부의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그가 어떻게 찾아낸 것인지는 몰라도 직관적 판단이 컸을 것이다.)은 구체적이고 각각의 조건에 붙은 예시들은 부족하지만 생동감이 있다. 각 장에 따라오는 인용문들도 눈에 띄고 가슴에 와닿는다. 문제는 저자 자신의 문장들보다 인용문들이 더 와닿는다는 점이다.

 

나 라면

좀더 풍부한 자료조사와 사색을 할 것이다.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풍요'의 관점, '빈곤'의 관점 중 하나만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프롤로그에서 주장한 "살아남을 것이냐, 사라질 것이냐" 식의 극단적 선택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또는 '성공하기 위해서' 내가 제시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논리가 감동을 주지 못한다. 사라지는 것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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