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북

연구원들이

  • 양경수
  • 조회 수 308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1년 10월 9일 19시 45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이다."

-스피노자-

2006년 인도에서 돌아와, 다시 한국 사회로의 진입을 시도할 때였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작한 처음으로 스펙 만들기에 돌입했다. 토익공부를 했고, 후배들과 취업 정보를 나누며 졸업한 학교의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때마침 학내에서 취업특강으로 이랜드 인사담당자가 강연을 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나를 위해 준비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기꺼이 강연에 참여했다. 그때 그 강연자가 이 책 <강점혁명>을 추천했다. 나에 대한 탐구도 같이 병행하던 때라 주저 없이 이 책을 사서 스트렝스파인더 테스트를 실시했다. 순서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책에 메모해 놓은 대로라면, <개발자>, <사고>, <연결성>, <조화>, <탐구심> 이라는 테마가 나왔다. <연결성>과 <조화>는 조직에서 발휘될 수 있는 테마였고, <사고>는 혼자만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고, 자아성찰적인 나의 특성을 보여준다. <탐구심>이라는 테마는 새롭고 창조적인 것을 추구하는 특성과 책과 사진, 정보를 수집하려고 하는 나의 취미와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다. <개발자>는 교육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특성이라고 한다. 각각의 테마에 대한 이해는 가능한데, 이들의 결합이 만드는 나의 재능과 그것을 통한 나의 직업의 모습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 아쉬운 점은 스트렝스파인더가 개인의 테마를 찾아주는데 머물고, 나머지는 독자의 몫으로 남긴다는 점이다.

 

마커스 버킹엄(Marcus Buckingham)

  1987년 캠브리지 대학에서 사회학과 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갤럽에 입사한 후, 20년에 걸쳐 갤럽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며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했다. 그는 연구 결과를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의 저술로 발표했으며 뉴욕 타임스, 포츈, 퍼스트컴퍼니 등의 매체를 통해 계속 글을 발표하고 있다. 갤럽 리더쉽 연구소의 강사를 역임했고  리서치의 경험을 기본으로 하여 저술가로서 강사로서 직원의 생산성과 리더쉽 및 관리라는 주제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또한 미 국무장관 리더쉽 및 관리위원회의 회원이다.

 갤럽의 조사 프로젝트의 결과로 개발된 스트렝스파인더(strenghfinder) 테스트는 개인의 강점을 정량적으로 측정을 해 주는데 2001년 출시가 되어 지금까지 백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고 한다.

 

 도널드 클리프턴(Donald O. Clifton) (1925년 5월 25~2003년 9월 14일)

그는 아마도 <개발자>의 테마를 가졌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 그는 사람들이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며 평생 성장해 나가는 것 자체에 기뻐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수직(네브래스카-링컨 대학 교육심리학)을 가졌었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고 경영컨설팅회사인 SRI(Selection Research Inc)를 설립하는 도전을 했다. 이 회사는 직원 고용, 매니지먼트 리서치, 서베이 리서치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포춘 500대 기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1988년 SRI는 갤럽을 인수한다.

클린프턴은 갤럽의 사장을 역임하면서 스트렝스파인더(StrengthFinder)의 개발을 주도했고 스트렝스파인더로 사람들이 재능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한 ‘긍정심리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해 2002년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심리학의 아버지’로도 불렸다. 강연과 세미나 등으로 대중과 많은 접촉을 했고 전문지에 기고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저서로는 마커스 버킹엄과 함께 집필한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How Full Is Your Bucket?>, <Positive Strategies for Work and Life'>, <'SterngthsQuest> 등이 있다.

참고자료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wiki/%EB%A7%88%EC%BB%A4%EC%8A%A4_%EB%B2%84%ED%82%B9%EC%97%84

네이버북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903440

Yes24저자소개 : http://www.yes24.com/24/goods/1783564?scode=032&OzSrank=1

 

2. 내 마음을 무찔러 든 글 귀

추천사_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_구본형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 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가깝다. 7.

예화 9.

염구가 공자에게 물었다.
"의로운 일을 들으면 바로 실천해야 합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실천해야 한다."
그 후에 자로가 또 같은 질문을 하였다.
"의로운 일을 들으면 즉시 실천해야 합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아버지와 형이 있는데 어찌 들은 것을 바로 실천하겠는가?"
자화가 물었다.
"어찌 같은 질문에 대하여 달리 대답을 하십니까?"
공자가 말했다.
"염구는 머뭇거리는 성격이므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것이다. 자로는 지나치게 용감함으로 제지한 것이다."
 ☞ 염구는 <사고> 재능이 강하다. 나도 그러하다. 그러므로 의로운 일을 들으면 바로 실천해야 한다는 결론.

10.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서문_혁명의 시작은 진정한 나의 발견

13. 우리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모든 조직에서 강점 혁명이 일어나게 하는 데에 있다.

14. 갤럽이 구축하고 있는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64개국, 101개 기업에서 일하는 170만명에게 "당신은 매일 직장에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매우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20%에 불과했다.

 

15. 잘못된 가정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

 

18. 올바른 가정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23.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처 활용하지 못한 채 낭비되는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라고 불렀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있는 삶

34. 워렌 버펫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36.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라. 만일 찾아낼 수 없다면 워렌 버펫처럼 스스로 새롭게 만들어내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41.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강점이라면 반복해서, 만족해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42.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약점을 고치려는 것보다 약점을 관리하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뿐이다.

44. 강점 기반 삶의 변수 : 자기인식, 성숙도, 기회, 주변 사람들

45. 첫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연습만으로 완벽함을 만들 수 없다.

46.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48. 애처부터 자신에게 재능이 없는 분야였다면 별로 눈에 띄게 향상되지는 않을 것이다.

49. 시간이 지나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자신은 그 일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다른 일을 시도해 보아라. 자신의 재능은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58.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면 경외의 감정이 일어난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지?"

 59.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지?",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을까?"

 ☞ 이 두가지 질문을 잊지말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관찰하여 그들의 재능을 찾아보자. 나에게도 묻자. 나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책읽고 글쓸수 있지? 나?

물론 강점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61. 강점을 개발하려면 반드시 사실적 지식을 쌓아야 한다. 경험적 지식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배우고, 습득해야 하는 것들이다.

  ☞ 사진 기술을 배워야 한다. 실제 현장에서 다른 사진가들은 어떻게 하는지 보고 배워야한다. 내가 생각했던 것들과 다를 수 있다. 책으로만은 부족하다.

63.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그다지 많이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관심은 변할 수 있다.

65. 자기에게 맞지 않는 역할을 맡아본 경험이 한번도 없는 사람은 그것이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 군대 제대후 동아리 농활 부대장을 맡았을 때, 진두지휘하는 역할이 맡지 않았다.

65.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66. 대중연설의 기초

강연을 시작할 때는 무엇을 말할 것인지 정확하게 밝혀라.

말하려고 했던 것을 말해라.

강연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라.

 ☞ 말하고 싶은 얘기를 정확하게 정리한 후 어휘, 강조할 부분, 타이밍 등을 고려하며 혼자서 큰 소리로 말하며 연습 

67.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72. 우리가 행하는 반복적인 패턴은 뇌 안의 여러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 재능은 영속적인 것이다.

 ☞ 시냅스의 비밀, 뇌과학 

75.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76. 어떤 사람은 청중들의 시선을 받으면 뇌의 움직임이 정지된다. 또는 공감 회로가 차단되어, 머리로는 공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때때로 다른 사람들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

 ☞ 그게 나여~

78. 아무리 자세하게 설명한다 할지라도 색맹인 사람은 절대 자주색을 볼 수 없다.

81. 뇌는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스의 결합, 다시 말해 재능을 좇아간다.

83.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며, 잠재된 재능 없이 훈련 만으로 강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훈련만으론 지칠 뿐이다.

85.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 '가슴뛰는 삶을 살아라.'는 말의 근거가 되는 말이 아닌가. 과학적 근거가 있구나.

85. 어떤 의미에서 재능은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려는 자연의 섭리이다.

86. 칼 립켄의 2,632 경기 연속 출전, 베티나의 21년 동안의 호텔 청소, 찰스 슐츠의 40년 동안의 만화 그리기 --> 그들은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었는가? 에 대한 답

86.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95. 재능의 세 가지 원천 : 무의식적 반응+  동경, 학습속도, 만족감

97. '거짓 동경'에 잘못 이끌릴 수도 있다. 단지 사람들을 명령하는 것이 좋아 보여 관리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경우.

 ☞ '거짓 동경'인지 진단하기 위해 그들의 실제적인 일상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작가, 사진가, 북카페 사장, 바리스타의 일상

99. 당신에게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는가?

 ☞ 명상, 독서, 리포트 쓰기, 사색하여 글쓰기(연결성), 시험보기

101. 현재의 상황에만 급급해하면서 "이 일이 언제 끝날까?"를 생각한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면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즐기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07. 테마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단지 강점 또는 계속해서 사용하는 반복된 패턴일 뿐이다.

108. 당신은 실패하지 않는다. 실패할 수도 없다. 모든 테마는 강점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일한 실패 가능성은 강점을 깨닫도록 도와줄 수 있는 올바른 역할, 올바른 파트너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개발자

111. 당신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본다. 사실 오로지 잠재력만을 볼 때가 많다. 당신은 사람들에게 마음이 끌린다. 당신은 성공을 맛볼 수 있게 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한다.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111.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도움과 격려를 받기 위해 당신을 찾을 것이다. 당신의 도움이 진실하고 남을 도움으로서 당신이 만족을 느낀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 관리자로서의 재능이다. 조화와 연결성이라는 테마에 비춰볼 때, 조직에서의 역할을 맡는것이 어울릴 수 있겠다. <사고>는 혼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테마니까. 이 둘을 잘 섞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 한다. 시민단체나 비영리조직?, 자원봉사단체? 지금의 직장에서는?

개인화

113.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된다. 당신은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분류하는 것 또는 유형화하느 것을 견딜 수 없어 한다. 당신은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경쟁

115. 당신은 단지 참여의 기쁨을 위해 경쟁하지는 않는다. 당신은 이기기 위해 경쟁한다.

공감

117. 당신은 주위 사람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풍부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인해 사람들은 당신에게 매혹된다.

공평

119.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똑같이 대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느낀다.

관계자

121. 당신은 친한 친구들에게서 많은 기쁨과 힘을 얻는다.

긍정성

123. 어떻게 하든 당신은 살아 있는 것이 좋고, 일이 재미있고, 어떤 장애에도 유머 감각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절대로 잃지 않는다.

매력

125.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아주 많은 친구들 말이다.

맥락

127. 당신은 모든 것의 시작을 알고 싶어 하며, 그래서 역사책과 전기를 사보고 아는 사람들의 과거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한다. 상대방의 과거를 통해 그 사람을 이해한다.

명령

129. 일단 자신이 목적하는 바가 정해지면, 주위 사람들도 이 목적을 달성하는데 동참하게 만들어야 마음이 편하다.

미래지향

131. 당신은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연습하라. 단어를 신중히 선택하라. 가능한 한 생생하게 그림을 그려라. 사람들은 당신이 가져다 주는 희망에 매달리고 싶어 할 것이다.

복구자

133.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분석가

135. "증명해 보시오. 당신이 주장하는 바가 왜 맞는지 나에게 보여 주시오", 당신은 이론이란 이치에 맞아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당신의 분석이 듣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 사람들은 정작 자신에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있을 때 의도적으로 당신을 피할 테니까.

사고

137.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가령, 문제를 풀거나, 사상을 발전시키거나, 또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할 수 있다. 이 정신 활동에 초점이 없을 수도 있다.

당신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명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내성적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 자기관찰로 인해 약간의 불만족을 느낄 수 있다.

 ☞ 이상하지만 고독은 나를 편안하게 만들고 더 강하게 만든다. 

성취자

139. 하루가 끝나기 전에 무엇인가 구체적인 것을 성취해내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신념

141.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에게 성공은 단지 돈이나 명성 이상이다. 이 가치들이야말로 당신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삶의 유혹과 혼란함을 이겨내고 자신의 원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해준다... 일은 반드시 의미가 있어야 하고, 또 중요해야 한다.

 ☞ 혹시 나의 여섯번째 재능이 이게 아닐까 싶다. 다시 검사 해보고 싶은 유혹이... 

신중함

143.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연결성

145.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로에게, 지구로부터 그리고 지구상의 생명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로부터 자신을 얻는다. 당신은 사려 깊고, 배려 할 줄 알며, 수용적이다.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다리 역할을 한다. 보이지 않는 손에 민감한 당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단조로운 삶을 넘어서는 목적이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이 믿음은 삶의 신비 앞에서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을 지탱하게 해준다.

 ☞ 진정한 겸손이란 스스로의 재능에 자신감이 있지만, 모든 일을 혼자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 

의사소통

147. 당신의 표현은 듣는 이의 머릿속에 이미지가 그려질 만큼 너무나 흥미롭고, 듣는 이의 세계를 풍부하게 해주며, 또한 이들이 행동하는 데 영감을 준다.

자기확신

149. 자신감.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강점을 믿고 있다. 당신은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적응력

151. 근본적으로 당신은, 일의 필요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동시에 신경을 써야 할 때에도 생산성을 잃지 않는 대단히 유연한 사람이다.

전략

153.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하지? 좋아, 그런데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라고 질문을 던지며 대안의 시나리오들을 탐색한다. "만일 그렇다면"하고 질문하고, 가려내고, 행동에 옮김으로써 말이다.

조정자

155. 곡예사, "어떻게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지요?" 당신은 불평하거나 답습하는 대신, 오히려 이 혼란에 몸을 던져, 새로운 방법을 궁리하고, 가장 손쉬운 새로운 길을 찾고, 새로운 협력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한다.

조화

157. 당신의 화합의 영역을 찾는다. 사람들을 대결에서 벗어나 조화로 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우리가 자신의 의견 표현을 자제하고, 대신 합의와 지지를 구한다면 우리 모두 훨씬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당신은 논쟁을 피하고 우리 모두가 동의 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 배는 나무랄 데가 없다. 단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배를 흔들어댈 필요는 없는 것이다"

중요성

159. 당신의 생활은 '소망하는 것', '열망하는 것', 아니면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질서

161. 당신의 세계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질서정연하고 계획되어야 한다. PDA

착상

163. 당신이 확신하는 것은 아이디어들이 매우 흥미진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개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책임

165.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당신은 반드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기꺼이 자원하는 당신의 성격으로 볼 때 사실 감당해낼 수 있는 것 이상을 맡을지도 모르니까.

 ☞ 이 세상 모든 일에 책임질 수 없다. 그것은 신의 몫 

초점

167.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다른 사람들이 소위 '흥미있는' 길로 벗어나기 시작할때, 당신은 원래 정해진 길을 따라 가도록 한다.

최상주의자

169.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당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완성'시키는 편이 쉬울 것이다.

탐구심

171. 당신은 탐구적이다. 당신은 물건들을 수집한다. 단어나 사실들, 책 또는 인용문 등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다. 혹시 여행을 좋아한다면, 이것은 새로운 장소마다 시기한 물건들과 새로운 사실들이 있기 때문이다... 수집은 재미있다.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그리고 어쩌면 어느 날,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이것들 중 무엇인가가 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될지 모른다.

 ☞ 책과 여행과 수집... 나에게 활력을 주는 것들이다. 확실하다. 좀더 투자하자. 시간과 돈을... 

포괄성

173. "원을 더 넓혀라." 이것이 당신의 인생철학이다. 우리는 모두 특별하고, 똑같이 중요하다. 그런 만큼, 어는 누구도 무시당해서는 안 된다.

학습자

175.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요가, 서예... 학습의 결과보다는 배움의 과정 그 자체가 훨씬 더 중요하니까.

행동주의자

177. 그저 앉아서 모든 신호등 불빛이 일제히 초록색으로 바뀌기를 기다리다가는 어디로도 갈 수 없다.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랭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183. 장애물은 바로 강점을 살리기를 주저하는 우리의 태도이다.

184. 왜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이 그것이다.

185. 부모들은 자녀가 가장 나쁜 과목을 받은 과목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계에서 우울증에 관한 논문은 4만 건이 넘지만, 기쁨, 행복, 성취에 관한 논문은 오지 ㄱ40건만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샐리그먼-

185.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

187. 가장 통렬한 실패는 강점이 예상대로 발휘되지 않았을 때 겪는 것이다. "다시 한번 도전해 봐." 주변에서 아무리 선의의 충고를 한다 해도, 위의 경우에서처럼 다소 절망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난 재능을 발견하고, 강점을 발휘하고, 연습했지만 실패했다. 이제 무엇에 의지한단 말인가?"

189. 실패 역시 배움의 기회이고, 실패를 거울삼아 다음 번에는 더 나아질 것이다. 때때로 발전하고 때때로 후퇴도 하면서 강점을 구축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강해질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어라.

190. 망상 더하기 부정은 치명적인 결합이다.

190. 스피노자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

 ☞  참된 자신이 되는 것을 내 삶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러데 과거의 서양철학자가 같은 얘기를 했구나. 난 누구에게 영향을 받은 것일까?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구나.

190. 망상과 부정으로 감각이 무뎌졌다면, 진정한 강점을 찾는 일을 포기한다면 이류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191. 경력, 자격증, 졸업증, 수상경력은 외부적인 성취이다. 증거일 뿐이다.

193. "액자 안에서는 액자틀을 볼 수 없다."는 속담이있다. 당신은 강점이란 액자 안에서 평생을 보냈다.

193. 세상에 대한 당신의 본능적 반응은 특별하다. 그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다. 자신만의 테마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든다.

194. 재능의 원처닝 된, 가장 뛰어난 다섯 가지 테마를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195. 직장에서 고전하는 세일즈맨과 유능한 세일즈맨의 차이는 단지 매주 세 번 더 전화하거나 손님들의 기분을 두 번 더 알아차리거나, 대화 중 적절한 순간에 한 번 더 사실을 언급해 주는 데 있다. ... 직업이 무엇이든,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실행의 비결은 이처럼 미묘한 차이에 있다.

196. <탐구심>... 읽을 내용을 파일로 만들어 적어도 석 달에 한 번은 파일에 담은 내용을 다시 읽는 것이다. 엄청난 정보가 새롭게 다가오면서 더욱 통찰력있는, 도움이 되는, 창조적인 정보라는 사실을 즉시 발견하게 될 것이다.

196. <연결성>... 의식적으로 동료들에게 팀의 성공을 일구어 내는데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언급한다. 또한 한 직원의 꼼꼼한 성격이 또 다른 직원의 업무를 쉽게 했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 공통 목적과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 결과, 서서히 당신은 회사 내 최고의 팀 빌더로서 명성을 얻게 될 것이다.

196. 다섯 가지 모두를 갈고 닦는 일은 평생을 걸쳐 해야 할 것이다.

 ☞ 개발자 --> 워크샵, 지역사회 자원봉사...

조화 --> 글과 사진의 조화, 조직 내 갈등해결

사고 --> 명상과 사색, 글쓰기, 사진에세이, 사진

탐구심 --> 책, 사진, 글...

연결성 --> 글과 사진에서 표현, 조직내 팀 빌더

198. <개발자> 테마를 지녔다면, 당신은 다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기회가 없는지 항상 찾아다닐 것이다. 당신은 항상 다른 사람의 발전을 염두에 둔다.

198. 가장 뛰어난 다섯 가지 테마는 신호에 의지하지 않는다. 본능적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다섯 가지 모두 자발적인 테마이고 강점을 구축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203. 다섯 가지 테마가 합쳐졌을 때 어떤 효과가 날지를 생각해라. 그 안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212. "너의 삶을 살았느냐?"라는 질문은 매우 위협적으로 들린다. ..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확신할 수 없기에, 이제껏 배운 지식 또는 경력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려 한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규정하기 때문에 직업이나 행동방식을 바꾸기 어려운 것이다.

212. 테마는 당신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준다. 테마는 성공과 업적에 대해 설명해 준다.

212.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무슨 종류의 일을 하든 다섯 가지 주요 테마를 적용하고, 개선하고, 갈고 닦는다면 자신의 진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다.

218. 약점에 대하여: 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라. 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223. 우리는 완벽하고 다재다능한 직원은 누군가 꾸며낸 허구이고 실재로는 '다재다능'은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이 함께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233. 자기 안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 자신을 강하게 잡아당기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만일 무엇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학교나 직장 생활 처음 몇 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 중에서 범위를 좁혀야 한다.

238.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

241.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246.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을 중시하는 관리자는 그런 기업 내에서는 당연히 눈에 띌 것이다.

264. <사고>테마가 강한 직원 :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심사숙고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해주어라. 강점에 관하여 본인과 자세하게 얘기를 나누어라. <행동주의자> 테마가 강한 사람과 파트너가 되어 일하게 하라. 파트너는 그가 생각과 아이디어를 행동에 옮기도록 다그치는 역할을 할 것이다.

270. <연결성> 테마가 강한 직원 :

이 사람은 완고할 만큰 사회 통념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신앙심이 깊을 것이다. 인간은 서로에게 어느 정도 의존하면서 비로소 완전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적절한 일을 맡는다면, 이 사람은 회사에서 팀 빌더가 될 것이다.

이 사람은 기업의 사명을 생각하고 발전시키는 힘이 있다. 또한 '개인'보다는 '조직'의 일원으로 있는 것에 더 큰 만족을 느낀다.

 ☞ 벼룩의 삶, 작가로서의 삶에 만족을 못느낄 수 있다. 혼자일하는 방식이 안 맞을 수 있따. 어쩐단말인가? 

277. <조화>테마가 강한 직원 :

가능한 갈등이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뜨려라. 토론을 위한 토론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확신을 느끼고 싶어 한다.

287. <탐구심> 테마가 강한 직원 :

이 사람은 조사를 통해서 알게된 지식에서 기쁨을 느끼는 타입이다.

<개발자> 테마 또한 강하다면, 일화나 이야기를 곁들여 생생한 수업을 하는 교사나 지도자가 되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소식을 게시판에 공고하는 일을 맡겨라. 사내 소식통!

 ☞ 사내 기자에 지원해 보자.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298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298. "당신은 매일 직장에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까?"

299. 모든 사람은 저마다 독특한 재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직원들을 정형화된 틀에 끼워 맞추기보다는 최종적인 업무 성과에 중심을 두고 평가해야 한다.

310. <책임>과 <조화> 테마가 강한 직원들은 관리자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데 이는 곰곰히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

310.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사람들은 <책임>과 <조화>가 아니라 <성취자>, <긍정성>, <학습자>, <명령>, <복구자> 등의 테마를 갖췄다.

 ☞ 나에게는 없는 것들.. 어쩐다냐. 역시 난 사기업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야. 

313. 절차를 중시하는 기업은 결정된 절차를 따르지 않는 직원들을 압박한다. 관리자 교육에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한다.

 ☞ 문제다. 우리 회사는 절차서라는 것을 만들어, 문제 발생시, 이 절차서를 따랐느냐, 아니냐를 평가해 징계를 매기는 문화가 있따. 따라서 사람들은 그게 아무리 비효율적이고 현장성이 없는 것일지라도 '절차서'를 따르려고 노력한다.

314.  그런 기업은 직원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과 싸워야 한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들은 그런 개성을 이용한다.

321. 많은 기업이 직원들의 고유한 재능은 고려하지 않고, 같은 업무를 하는 직원은 전부 똑같은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은 다른 방식으로 체스 게임을 한다. 직원이라는 말은 각자 움직이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322. 점점 더 개성 없고 비슷비슷한 조류가 난무하는 오늘날 비즈니스계에서, 직원의 강점에 대해서 탐색하는 기업은, 그것만으로도 다른 기업들과 확실히 두드러질 것이다.

324. 관리자와 직원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는 것만으로도 매우 강력한 효과가 나타난다.

 ☞ 계속적으로 긴장이 야기되기 때문.

326. 가장 현명한 사상가들은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인간의 본질로 규명해 왔다.

326. 단지 인간의 영혼 저 밑바닥에는 존경할 가치가 있는 개인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런 욕망을 얻기 위해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기도 한다는 것이다.

 ☞ 사다리를 올라가고자 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이해가 된다. 나또한 다른 방식으로 인정받고자 원하는 것이다.

328.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의미 있는 명성을 만들어야 한다. 더욱 많은 사다리를 만들라. 계단을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330. 수위가 같은 낮은 직급의 사람은 그보다 높은 지위인 사무차관보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이 네 배 더 높다.

 ☞ 당신의 심장은 임금 수준에 달려 있다.

332. 직원들의 강점을 찾아주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게 할 수 있는 업무를 맡겨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강력해지는 방법이다. 그래야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부록

334. 긍정 심리학은 건강하고 성공적인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관점에서 심리학에 접근하는 사고의 구조 또는 패러다임이다.

339. 6개월마다 테스트를 다시 실시한 결과, 스트렝스파인더의 테마의 신뢰도가 0.6~0.8이 나왔다.

 ☞ 다시 한번 테스트를 받는 다면 한두가지 새로운 테마가 나올 것 같다. <신념>이나 <공평>? 

 

 

3. 내가 저자라면

전체적인 구성에 대하여

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아니라면 이 책은 2부까지 읽어도 상관없는 구성을 가졌다. 3부는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3부 5장의 '스트렝스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은 따로 빼어 놓아도 좋은 장이다. 3부의 내용을 집어 넣은 것은 <스트렝스파인더>가 기업체에 적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강점을 기반한 조직운영으로의 전환이 조직과 개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저자의 생각이 마켓팅과 결합하여 기업이라는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책이 알려지게 된 것이 자기계발 붐이라는 시대적 분위기에서 개인들의 입소문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실제 조직에서 적용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없다. 물론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읽고 영향을 받기는 했을 것이지만.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에서 그동안 조직과 개인이 가진 가정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잘못된 가정이란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는 것이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올바른 가정은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이 가정에 기반해서 <스트렝스파인더>라는 도구가 나왔고, 개인과 조직도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지식과 기술을 덧입혀 갈고 닦아 강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은 뇌과학의 시냅스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의 실례로 인해 탄탄한 논리로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하지만 왜 34가지 테마인지? 자신의 테마 5가지의 결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테마는 변하지 않는 것인지? 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는다. 저자는 6개월마다 '스트렝스파인더'를 했을 때, 신뢰도가 0.6~0.8이라고 했다. 다섯개 중 한 두 가지는 6개월 마다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한지 5년이 지났으므로 몇 가지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

 

강력한 마켓팅, 스트렝스파인더

<스트렝스파인더> 테스트를 위해서는 책을 사야한다. 강점을 기반으로 조직을 구축하고 싶은 기업과 자신의 강점을 구체적인 언어로 찾고 싶은 개인이라면 반드시 해보고 싶게 만드는 테스트이다. 저자의 설득력 있는 명확한 주장이 뒷받침 된다.  참 좋은 마케팅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종이 낭비라는 생각도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책이 덜 팔리더라도 개별 테스트에 적절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출판사로서는 테스트를 위해 책을 사야한다는 것은 최고의 마케팅 방법이다.

이 책의 정의에 따르면 강점은 재능이 아니다. 재능이 지식과 기술에 의해 발전한 것이 강점이다. 지식과 기술이 타고난 재능과 결합될 때 강점으로 개발된다.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이 논리적인 설득이 자신의 재능을 찾아보고자 하는 욕망을 건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34가지의 테마를 찾아보고자 하는 마음은 이 책을 사야하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된다.

 

재능과 강점의 개념 혼란

 이 책은 재능과 강점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변경연 6기 연구원의 날카로운 지적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그것은 "책의 정의에 유념하면 이 책의 제목, <지금, 당신의 강점을 찾아라 Now Discover Your Strengths>는 ‘당신의 재능을 찾아라’가 되어야 하고, 사람들이 가진 재능을 34개 유형으로 분류한 스트렝스(강점) 파인더도 탤런트(재능) 파인더로 바뀌어야 한다."는 재능과 강점이라는 단어를 혼용해 사용하는 것이다. 올바른 가정이라고 제시한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이라는 문장의 '강점'도 재능이라는 단어로 바꿔야 한다.

 

34가지 테마의 활용성?

강점을 기반해서 자신의 삶을 살라는 저자의 탁월한 통찰에 공감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찾게된 5가지 테마를 가지고 자신을 얼마나 더 이해하게 되었는지는 명확히 말하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5가지 테마의 혼합을 통해 무엇을 해야하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독자가 전적으로 새롭게 해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테마 하나만 가지고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기는 불가능하다. 34가지 중 5개의 조합을 만들 경우의 수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각각에 대한 해석을 내놓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뭔가 애매모호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5가지 테마를 가지고 도대체 뭘 어떻게 하란 말인가? 'MBTI'나 '에니어그램'은 오래된 성격 검사이어서 인지, 그 활용성에 대한 해석도 많이 축적된 느낌이다. 아직 긍정심리학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서 일꺼라 생각한다. 활용에 대한 더 깊은 연구를 기대한다.

 

강점은 변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뇌과학의 시냅스에 대한 이론을  과학적 근거로 내세운다. 한번 결정된 뇌의 시냅스는 쉽게 변하지 않고, 그것이 자동적으로 작동하는 재능이 된다는 것이다. 강점이라면 반복해서, 자동적으로, 만족해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5가지 테마가 변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6개월마다 '스트렝스파인더'를 했을 때, 신뢰도가 0.6~0.8이라고 했다. 다섯개 중 한 두가지는 6개월 마다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한지 5년이 지났으므로 몇 가지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 7기 동기 중 한명은 5년전 결과와 다시 테스트해 본 테마를 비교했을 때, 3가지가 변했다고 한다. 적은 숫자가 아니다. 이는 개인의 가치관의 변화, 직업의 변화, 사회적 환경의 변화 등이 테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된다. 테마에 대한 보다 진지한 분석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내가 <강점혁명>의 저자라면

찾아낸 테마를 활용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이 문제는 쉽게 답하기 어렵고, '긍정 심리학'의 더 깊고 폭넓은 연구결과를 필요로 한다. 34가지 테마를 가치관과 성향, 행동유형 등으로 나누어 좀더 단순화 시켜야 할 것이다.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은 8가지 지능으로 단순화 시켜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각 테마의 강도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찾아낸 테마가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마다 건강할 때와 건강하지 못할 때에 따라 자신의 테마를 긍정적으로 쓰느냐, 부정적으로 쓰느냐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사고> 테마를 가졌다면, 건강한 상태라면 <사고> 테마를 자기 성찰로 승화시킬 것이지만, 건강하지 못했을 때는 혼자만의 세계로 도피하게 된다.  테마를 평면적으로 펼쳐놓는 것과 더불어 각 테마의 높은 수준과 낮은 수준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은 어떨까? 에니어그램에서 그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기억한다. 그 테마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좀더 깊이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추가로 자신의 약한 테마를 몇 가지 보여주는 것도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IP *.111.51.11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2 20.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핑크 강훈 2011.09.12 3101
1411 태양도시 + 다시 태양의 시대로 idgie 2008.08.26 3102
1410 시몬 드 보부아르, &lt;노년&gt; [1] 박중환 2008.03.23 3105
1409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정민 id: 깔리여신 2012.11.05 3106
1408 [2-16] 관촌수필 - 이문구 (2/2) : 대복이와 복산에 대하여 한정화 2013.08.22 3106
1407 [61] 니체, 천개의 눈 천개의 길 - 고병권 [1] [3] 한정화 2008.12.04 3108
1406 스무살 여행,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2] 백산 2010.01.24 3109
1405 [Sasha] 41st Review 침대와 책 file [2] 사샤 2012.02.08 3109
1404 칭기스칸-천년의 제국 [3] 도명수 2007.06.23 3110
1403 [31] 컬처 코드, 클로테르 라파이유 [1] 현웅 2008.12.15 3110
1402 2-22. 삶을 바꾼 만남 - 정민 [1] 콩두 2014.01.14 3110
1401 8-1. <부의 미래>- 엘빈 토플러 [1] 이은주 2010.07.31 3111
1400 우리가 몰랐던 또 하나의 중국.. 김미영 2005.08.24 3112
1399 GOOD TO GREAT -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書元 이승호 2009.10.18 3113
1398 북리뷰 70 : 내공 - 공병호 범해 좌경숙 2011.01.20 3115
1397 클릭! 미래속으로, 페이스 팝콘 [9] [1] 香山 신종윤 2007.04.23 3116
1396 두 번째 읽기- 기억 꿈 사상 - 카를 구스타프 융 [1] 낭만 연주 2010.06.28 3117
1395 [58] 60초 소설 / Dan Hurley file [8] [1] 교정 한정화 2008.10.14 3118
1394 [리뷰] <힘든 선택들>_칼리 피오리나 file 양경수 2011.11.27 3118
1393 '포트폴리오 인생' - 찰스 핸디 [1] 희산 2009.10.26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