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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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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9일 20시 06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마커스 버킹엄 Marcus Buckingham

마커스버킹엄컴퍼니의 설립자 마커스 버킹엄은 다수의 획기적인 베스트셀러들을 펴내 3,700만 부 이상 판매한 밀리언셀러 작가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사회과학과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미국무장관 리더십 및 관리위원회의 회원이다. 유능한 관리자와 효율적인 일터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년에 걸쳐 시행된 갤럽(THE GALLUP ORGANIZATION)의 조사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저자와 상담가, 강연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연구한 결과, 그들의 성공 비결이 바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즉 진짜 강점’을 찾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진정한 강점이란 다른 사람이 잘한다고 하는 일이 아닌, 스스로의 가슴이 뛰고 열정 에너지가 솟구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CNN <인터내셔널> CNBC <파워 런치> NRR <모닝 에디션>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으며,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강점 찾기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도요타, 코카콜라, 마스터푸즈, 웰스파고, 디즈니 등의 기업에서 강점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뉴욕타임즈, 포춘, 패스트캠패니와 같은 매체를 통해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컨설턴트로서 저술가로서 강사로서 직원 생산성 리더십 및 관리라는 주제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FIRST, BREAK ALL THE RULES)』와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NOW, DISCOVER YOUR STRENGTHS)』이 있다. 위대한 나의 방법, 강점혁명의 공동 저자로서 마커스는 StrenghthsFinder를 고안하여 관리자와 비즈니스맨들이 자신의 상위 강점 5개를 찾아낼 수 있도록 개인 평가 툴을 창안했다. (마커스의 상위 강점 5개는 미래지향, 맥락, 초점, 착상, 사고라고 한다.) 이후 그는 The One Thing You Need to Know Go Put Your Strengths to Work The Truth About You Find Your Strongest Life』 등의 책을 출간했고 The Marcus Buckingham Company(TMBC) 2007년에 설립해 개인과 조직의 강점 발견을 통한 잠재력 개발을 돕고 있다. 그는 최근 StanndOut이란 책을 출간했는데 개인의 2개의 강점 역할을 발견하는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사용한 것이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강점에 맞는 실용적인 혁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관리자들이 각 팀원들로부터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신속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마커스의 동료와 주변 사람들은 그의 성공비결을 다음 5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1.     언론 노출

그는 오프라 윈프리 쇼, 래리 킹 라이브, 투데이 쇼, 굿 모닝 아메리카 등 유수의 TV 토크쇼에 출연했고 뉴욕 타임즈, 월 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 포춘, 패스트 컴퍼니,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에 기고했다. 하지만 언론에 노출된 모든 사람들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구루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의 성공 비결을 아닐 것이다.

2.     유수의 기업들

마커스는 말 그대로 포춘 500대 기업 모두와 일해왔다. 토요타, 페이스북, 코카콜라, 웰스 파고,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등등. 이러한 우수의 기업들이 마커스와 일하길 원하는 것이 그의 명성을 높여 주었다. 

3.     매력적인 영국식 말투

영국식 액센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영국인들이야 그런 말투에 매료되지 않겠지만 미국인들은 다르다. 하지만 6 2백만 명의 영국인들이 살고 있고 이들 중 누구도 강점 혁명의 리더가 되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의 성공 비결은 아니다.

4.     데이터

그렇다. 마커스는 거의 20년 가까이 갤럽의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며 세계의 우수 관리자와 기업들을 성과를 연구해왔다. 연구와 통계 중독이 그가 지속적으로 데이터 너머에 있는 성과를 탐구하도록 만들었고 그러한 연구들이 TMBC가 제공하는 툴과 교육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었다. 이것이 마커스의 성공 비결이다.

 

[참고자료]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에너지 강점 저자 소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201739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A7%88%EC%BB%A4%EC%8A%A4_%EB%B2%84%ED%82%B9%EC%97%84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저자 소개

The Marcus Buckingham Company Homepage http://www.tmbc.com/

 

도널드 클리프턴 Donald Clifton

 

갤럽 사의 회장으로 ‘강점 발견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사람들이 지닌 다양한 재능을 밝힘으로써 보다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 온 ‘긍정심리학의 선구자’. 생의 마지막, 암과의 사투 속에서도 긍정의 힘을 전파하려는 그의 노력이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라는 책을 탄생시켰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Now, Discover Your Strengths)』 등이 있다.

 

Clifton Strengths School의 설립자로 강점 연구와 개발에 관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크리스천 강점 혁명 강점에 올인하라 저서가 있다.

 

[참고자료]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 저자 소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90656

Clifton Strengths School http://www.strength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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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두 저자가 어느 정도의 비율로 나누어 썼는지는 모르지만 마커스 버킹엄의 기여가 더 크지 않았을까 싶다. 이름도 도널드 클리프턴보다 앞에 놓여 있고 도널드보다 젊으니 그보다 왕성히 일하지 않았을까? 사진과 동영상을 찾아보니 젊고 잘생긴 영국계 미국인이다. 무대에서 강연하는 모습이나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모습을 보니 많은 팬을 거느린 유명인처럼 보인다. 마커스는 갤럽에서의 경력을 살려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고 강점 개발과 관련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조직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성과를 내고 그것으로 자신의 독립적인 사업으로 연결한 마커스가 참으로 부럽다.

 

2.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문구

 

P7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서는 일상이 보존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진실이 가깝다.

 

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P9 벤자민 프랭클린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된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비유하였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

è  맞는 말이다. 우리는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나지 못함만을 한탄할 뿐 자신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P10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근접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è  나도 그런 성공한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P11 강점에는 강점만의 독특한 패턴이 있다.

 

이제 우리는 시각을 바꿔야만 한다. 즉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되었던 모든 관심을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데 쏟아 부어야 한다.

 

P13 뛰어난 조직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P14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 가운데 오직 20퍼센트만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며 일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 분야에서 일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리고 전통적인 승진 코스를 밟아 높은 자리에 오르면 오를수록 자신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느낀다는 점이었다.

 

P17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1_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P34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 워렌 버펫

 

P36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라. 만일 찾아낼 수 없다면 워렌 버펫처럼 스스로 새롭게 만들어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P40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P41 강점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삶의 행동원칙

1)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과를 예상할 수 있다.

2)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뛰어난 사람은 팔방미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 책에서 우리가 몰아내고자 하는 가장 일반적인 믿음 중 하나이다.

3)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앞서 예를 든 사람들은 약점을 고치려는 것보다 약점을 관리하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뿐이다. 그들은 약점을 알기 때문에 강점을 더욱 날카롭게 다음을 수 있는 이유를 갖게 되었다.

 

P44 “자신의 강점은 최대한 활용하고 약점은 관리하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살면서 경험해 보아서는 알겠지만 실제로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말이다. 결국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이란 무수한 다른 변수가 관련된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변수란 자기 인식, 성숙도, 기회, 주변 사람들 등이다.

 

P45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첫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당연히 학습만으로 완벽함을 만들 수는 없다. 어떤 활동에서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천부적인 재능이 요구된다.

 

P46 -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당신이 어떤 재능을 갖고 있는지는 스트렝스파인더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       지식은 학습과 경험은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P47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는 재능, 지식, 기술 모두 필요하지만,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당신의 재능은 타고 난 것이다.

 

P48 두번째 혁명적 도구는 당신의 두드러진 재능을 알아내는 시스템이다. 강점이 될 만한 재능을 발견하는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뒤로 한 발 물러나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P50 세번째 혁명적 도구는 재능을 묘사하는 공통적인 언어이다. 이제는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들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 한다.

 

P59 강점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P60 지식 = 사실적 지식 + 경험적 지식(실제적 지식 + 개념적 지식(가치관과 자기인식))

 

P64 이들 사례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재능은 변형 가능하다거나 어느 곳에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지식처럼 가치 중립적이란 사실이다.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자기인식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될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깨닫게 되어 있다. 이렇게 점점 커지는 자기인식은 강점을 개발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요소다. 왜냐하면 자기인식은 타고난 재능을 더욱 명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고 이런 재능을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돕기 때문이다.

 

P65 기술은 경험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준다. 영리한 사람이라면 어떤 분야에서나 일정 단계에 이르면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으로 일정한 체계를 세워 앞으로는 그 체계대로 따르기만 하면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일련의 단계로 만들 줄 안다.

 

P67 그러나 기술에는 두 가지 결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첫째,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둘째, 단계로 나눌 수 없는 기술이 존재한다.

 

P68 어떤 한 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재능의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

 

P70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우리는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내렸다.

 

P72 우리 내부에서 재능이란 반복되는 패턴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만일 그런 패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답할 수 있다. (a) 우리가 행하는 반복적인 패턴은 뇌 안의 여러 신경이 연동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b)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전혀 새로운 패턴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 재능은 영속적인 것이다.

 

P73 뇌의 가장 이상한 점은 크기가 작아질수록 점점 더 영리해진다는 사실이다.

 

P75 시냅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똑똑해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반대로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은 남아 있는 시냅스를 좀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십억 개의 연결을 억지로 차단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애초에 왜 그렇게 필요 이상으로 많이 연결한 것이다. 태어난 후 처음 몇 해 동안은 많은 정보를 흡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유전적 형질과 유아기 경험을 바탕으로 차단해야 할 회로와 다른 연결보다 사용하기 더 쉬운 회선을 선별한다. 그것은 경쟁심을 만드는 회로, 호기심을 왕성하게 해주는 회로, 아니면 전략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회로일 수도 있다. 그 사람의 특징을 만드는 회로가 결정되는 것이다.

 

P82 결정해야 할 사항은 너무도 많고 모든 것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새로 학습한 기술이 T1라인들을 완전히 차단하고 당신의 행동에서 지속적이고 현저한 변화를 일으킬 수는 없는 것이다. 기술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다. 반면 재능은 더욱 중요한 것, 즉 얼마나 뛰어나고 빈번하게 수행할 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P83 자신의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는 말이다. 약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은 더 이상의 실패를 막아줄 뿐 약점을 강점으로 승격시켜 주는 못한다.

è  나도 한 때는 나의 약점(숫자 인식, 공감 능력 등)을 보완하려고 부단히 노력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의기소침해지곤 했었다. 인정받고 싶은 자들은 완벽한 자신의 모습의 모습을 꿈꾸기 때문에 더더욱 강점보다는 약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성인이 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추가된 시냅스로는 새로운 재능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며, 잠재된 재능 없이 훈련만으로는 강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따라서 새로운 결합을 만들기 위해 반복학습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P84 잠재적인 재능 없이 훈련만 반복한다면 훈련의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당사자는 기진맥진해버릴 것이다. 어떤 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얻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유혹을 견디기 위해서는 연료가 필요하다. 계속해서 높은 성과를 얻어내려면 훈련 과정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나 끊어진 시냅스의 복구는 에너지가 발생되기는커녕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일이다. 훈련 계획이 아무리 완벽하더라도, 여전히 부자연스럽고 만족스럽지 못하다. 게다가 뇌회로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기 때문에 다시 시도하기 더욱 어려워진다. 이미 끊어진 시냅스를 복구하는 일은 이내 무의미하고 보람없는 일이 되어 버린다.

 

P85 여러분이 반복해서 재능을 사용할 때 느끼는 감정을 그의 곤란한 상태와 대조해 보자. 재능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발휘되며,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자연은 시냅스의 가장 강력한 결합을 통해 두 신호가 양방향으로 흐르도록 인간을 창조했다. 재능은 인간을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유쾌한 감정이 T1라인을 흐르도록 만든 것 같다. 이런 감정들이 부드럽게 앞뒤로 흐름과 동시에, T1라인은 반사적으로 콧노래가 절로 나올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재능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2_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P94 인간의 무의식적인 반응은 재능의 원천을 보여 주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지만, 그 외에도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 수단이 더 있다. 이 세 가지는 동경, 학습속도, 만족감이다.

è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빨리 배우고 재미있는 일에 재능이 있을 것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중에는 서예가 아닐까 싶다. 반면 바느질은 하고 싶고 재미있지만 빨리 배우지는 못하고 있다. 재능이 없는 일이니 직업보다는 취미로 만족해야 하는 일인 것이다.

 

P98 새로운 직업, 새로운 도전, 새로운 환경 무엇 때문이든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 뇌는 마치 모든 전구의 스위치가 한꺼번에 켜지는 것처럼 환해진다. 당신도 이와 유사한 경험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한 기술은 새롭게 열린 뇌회로를 통해 놀라운 속도로 전달되며 일반적인 학습단계를 거치지 않는다.

 

P101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면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은 그 일을 즐기고, 재는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자발적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P106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을 명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아니다.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다.

 

P111 개발자 당신은 성공을 맛볼 수 있게 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한다. 당신은 사람들을 자극할 만한 방법을 찾는다. 이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한다.

è  The 나비 앤 파트너스 대표로 나에게 이런 강점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본다. 욕구는 있는 것 같은데 말이다.

 

P113 개인화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다.

è  나에게 이런 강점이 있는가? 강연과 저술, 워크샵을 기반으로 하는 1인 기업을 운영하려면 이런 강점이 필요할 것 같다. 사부님은 이런 강점이 있으신 듯 하다.

 

P115 경쟁 당신은 단지 참여의 기쁨을 위해 경쟁하지는 않는다. 당신은 이기기 위해 경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은 이길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경쟁은 피하게 될 것이다.

è  나는 매우 경쟁심이 두드러진 사람인데 왜 핵심 강점으로 경쟁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나는 경쟁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무의미한 경쟁은 피한다. 예를 들면 화투, 카드,경 마, 내기 등은 거의 하지 않는다.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 피하는 것일까?

 

P117 공감 당신은 상대방이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무엇이 필요한지를 미리 알아낸다.

è  정말 부럽다. 나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이다. 어쩌면 내가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력, 성취자, 행동주의자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상대방의 감정보다는 나의 필요에 따라 행동하고 성취하는 나이기 때문이다.

 

P119 공평 당신에게는 균형이 중요하다.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 똑같이 대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의식한다.

 

P121 관계자 당신은 친한 친구들에게서 많은 기쁨과 힘을 얻는다. 당신은 친밀함을 편안하게 느낀다. 당신은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이것을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P123 긍정성 당신은 모든 일을 열정적으로 한다. 어떤 일을 해낼 때마다 그것을 축하한다. 당신은 모든 것을 더 흥미롭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찾아낸다.

è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이다. 한때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일 자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으며 하고 싶다.

 

P125 매력 당신은 낯선 사람들을 거의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와 반대로 낯선 사람들은 당신에게 활기를 준다. 당신은 이들에게 끌린다. 당신은 낯선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고, 질문을 던지고, 공통의 관심 영역을 찾아서 결국 대화를 시작하고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è  나의 핵심 강점 중 하나다. 위 설명대로 나는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 힘들지 않다. 쉽게 다가가는 편이다.

 

P127 맥락 자신을 훈련시켜 과거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과거의 청사진이 표면에 드러나게 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 어떤 상황에서든 당신은 과거에 대한 청사진을 보지 않고는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P129 명령 다른 사람들은 불쾌한 상황과 맞서기를 피하려 하지만, 당신은 아무리 기분이 나쁘더라도 사실이나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사람들간의 의사 소통이 분명하고 정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사람들에게 분명히 표현하고 솔직할 것을 요구한다.

è  나의 성향과 비슷한데 왜 핵심 강점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좋게 이야기하면 리더십이 있다고 하지만 강한 성격으로 사람들과의 갈등을 유발하기도 하는 내 성격.

 

P131 미래지향 당신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비전을 보며, 이러한 비전을 소중히 여기는 몽상가이다.

 

P133 복구자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또 다른 어려움을 당하면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을 그것으로 활기를 얻는다. 증상을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P135 분석가 당신은 가치 중립적인 자료를 좋아한다. 거기에는 아무런 내포된 목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그 자체일 뿐이다. 당신은 이러한 자료에 근거해서 일정한 경향과 연관을 발견하려 한다.

 

P137 사고 당신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명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P139 성취자 당신의 내면에는 꺼지지 않고 불타오르는 불꽃이 있다. 이 불꽃은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몰아간다.

성취자인 당신은 끊임없이 속삭여대는 불만족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것에도 결국 그 나름대로 좋은 점들이 있으니까. 피로를 잊고 장시간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또 당신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력을 준다.

è  나의 핵심 강점 중 하나다. 위 설명대로 불만족과 함께 살아갈 필요도 있다. 너무 많은 것을 성취만 하려 한다면 지치기 때문이다.

 

P141 신념 신념을 가진 사람은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은 자신과 타인의 책임과 도덕성을 높이 평가한다.

 

P143 신중함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다. 다른 사람들은 일단 선택하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달려갈지 모르지만 당신은 다르게 접근한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 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당신은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P145 연결성 보이지 않는 손에 민감한 당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단조로운 삶을 넘어서는 목적이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P147 의사소통 당신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이것은 당신이 가진 의사소통 테마가 드러나는 방법이다.

당신의 표현은 듣는 이의 머릿속에 이미지가 그려질 만큼 너무나 흥미롭고, 듣는 이의 세계를 풍부하게 해주며, 또한 그들이 행동하는 데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è  왜 나의 핵심재능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나른 이쪽 일을 오랫동안 해왔고 즐기는 것 같 같은 말이다.

 

P149 자기확신 자기확신이란 자신감과 비슷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강점을 믿고 있다. 당신은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è  내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강점 중 하나다.

 

P151 적응력 일의 필요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동시에 신경을 써야 할 때에도 생산성을 잃지 않는 대단히 유연한 사람이다.

 

P153 전략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당신의 눈에는 각각의 길이 어디에 이르는지 보이기 때문에, 갈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P155 조정자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한다.

 

P157 조화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는다. 당신은 갈등과 충돌에서 얻을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한다.

 

P159 중요성 당신은 인정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한다. 두드러지고 싶어 한다. 알려지기를 원한다. 당신은 믿음직하고, 전문적이며, 성공적이라는 칭찬을 들어야 한다.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인 당신은 일이 직업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활 방식이기를 원한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구속 받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하고 싶어 한다.

è  왜 나의 핵심 강점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누구보다 인정받기를 열망하는 사람이 바로 나인데 말이다.

 

P161 질서 인생이란 본연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 앞에서, 당신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자고 싶어 한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싫어하고 실수를 잘 참지 못하는 성격, 정해진 일과, 세미한 성향 등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구속하는 강압적인 사람으로 오해받을 필요는 없다.

è  내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성향 중 하나인 것 같다.

 

P163 착상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각도, 즉 생소한 가르침을 주는 각도에서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P165 책임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P167 초점 분명한 목적지가 없다면 당신은 자신의 삶과 일에 금방 짜증을 느끼게 될 수 있다. 당신은 매년, 매월, 심지어는 매주마다 자신이 매우 즐기는 일, 즉 목표 설정을 한다. 이 목표들은 당신의 나침반이 되어 당신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해진 길을 따라 가는 데 조정이 필요하다면 조정을 가할 수도 있도록 도와준다. 당신으로 하여금 아무리 흥미 있는 일이 생겨도 목표 달성을 지연시키거나, 목표에 장애가 되는 것, 심지어는 목표를 우회하게 만드는 것을 참을 수 없게 만든다.

è  나의 핵심 강점 중 하나다. 확실히 나는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P169 최상주의자 당신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한탄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스스로 타고난 재능을 적극 이용하기를 바란다.

 

P171 탐구심 무엇을 수집하든, 그것은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은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è  나의 핵심 강점 중 하나다. 확실히 나는 나의 관심사에 있어서는 정보를 수집하고 탐구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P173 포괄성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고 싶어 한다.

 

P175 학습자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한다. 당신을 가장 매혹시키는 분야는 당신이 가진 다른 테마와 경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P177 행동주의자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딘다. 당신은 대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일은 행동이 있어야 가능하다. 행동만이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è  나의 핵심 강점 중 하나다. 나는 생각한 것을 곧 실행에 옮긴다. 뼛속까지 행동주의자.

 

3_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P184 왜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우리는 세 가지 두려움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이 그것이다.

 

P186 만일 이런 약점이 강점을 발휘하는 데 장애가 된다면, 어떻게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약점에 기울이는 노력은 실패를 예방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유명한 사상가이자 심리학자인 칼 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괴하거나, 해체하거나, 줄여야 할 어떤 것이 존재할 때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시켜야 할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가 될 뿐이다.”

 

P187 아브라함처럼 경쟁에 의한 것이든 자기 자신의 기준에 근거하여 판단한 것이든, 가장 통렬한 실패는 강점이 예상대로 발휘되지 않았을 때 겪는 것이다.

 

P189 필즈(W. C. Fields)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일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라. 그리고 나서 포기하라. 웃음거리가 될 만한 점은 하나도 없다.”

 

P190 망상은 금물이다. 이것은 끊임없이 행동하고 끊임없이 실패하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 발생한다. 망상 더하기 부정은 치명적인 결합이다.

è  참으로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가?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실패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문제를 자신 아닌 다른 것 때문이라고 한다면 이는 부정이다. 망상에 부정을 더하면 답이 없다.

 

당신에게 가장 많은 해를 입힐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란 사실이다. 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는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라고 말했다.

è  스피노자는 참으로 매력적인 철학자이다. 자신이 되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P198 다섯 가지 테마에 포함되지 않는 테마는 신호가 떨어졌을 때에만 그럭저럭 잘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다섯 가지 테마는 신호에 의지하지 않는다. 본능적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다섯 가자 모두 자발적인 테마이고 강점을 구축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P207 비록 테마들은 살아가는 동안 많이 변하기는 하지만, 기술과 지식을 획득하여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수는 있다.

 

P212 테마는 당신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준다. 테마는 성공과 업적에 대해 설명해 준다. 또한 이런 종류의 자기 인식은 자기 확신으로 이어진다.

 

P215 약점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자. 뛰어난 실행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약점이 될 수 있다.

 

P217 그러한 약점이 기술과 관련된 것인지, 지식과 관련된 것인지, 재능과 관련된 것인지 알아봐야 한다.

 

만일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기술을 얻고 난 후에도 일의 성과가 표준 이하로 나타난다면, 재능이 부족한 것임에 틀림없다.

 

다음은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약점을 관리할 때 사용한 방법 중 다섯 가지를 추려낸 것이다.

1)     조금만 더 잘하려고 노력하라.

2)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라.

3)     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4)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 이들은 자신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했다. 이처럼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5)     그만두어라

 

P225 그들은 자신의 약점이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어떻게 해야 한다고 했을까? 그들은 잘할 수 없는 일을 그만두고 주변에서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그들의 말에 따른다면 당신은 세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첫째, 당신이 그 일을 그만두더라도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둘째, 오히려 매우 높은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셋째, 기분이 아주 좋아질 것이다.

 

P227 이런 전략들도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 는 없다는 사실은 잊지 마라. 모든 전략은 단지 강점을 활용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약점을 관리해 줄 뿐이다.

 

P228 다섯 가지 테마 중 어떤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지 결정하고, 두세 개를 선택하여 상황에 알맞게 적용하라고 제안할 것이다.

 

P233 자기 안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무엇이 자신을 강하게 잡아당기는지 알아보라는 것이다. 만일 무엇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학교나 직장 생활 처음 몇 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그 중에서 범위를 좁혀야 한다.

 

P238 인간의 강점에 관한 연구 결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라는 진실만을 주장할 뿐이다.

è  무엇을 할지 결정할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자신의 강점 테마를 사용한다면 진정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P241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 이 능력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업무 목적을 잘 설명하고 실수를 지적해주고 칭찬에 능하다 할지라도 뛰어난 관리자가 될 수 없다. 스트렝스파인더의 34가지 테마 중 뛰어난 관리자에게 필요한 테마는 <개인화>이다.

 

P298 무리하게 승진을 시키기보다는, 연봉을 올려주거나 부서 내 지위를 높이는 것이 낫다. 마지막으로, ‘거쳐가는자리라는 생각을 떨쳐버리게 하려면, 기업 내에 그런 자리는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밝혀야 할 것이다. 어떤 임무든 훌륭하게 수행한다면 기업 내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음을 강조해야 한다.

 

이런 난제를 푸는 열쇠는 직원에 대한 두 가지 핵심적인 가정을 토대로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P301 완벽한 채용 시스템은 사원 모집, 면접, 평가, 교육, 배치 등의 무수한 활동을 포함한 통합 업무이다. 대규모 조직에서는 채용 업무가 1년 내내 계속된다. 하지만 우리는 좀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 복잡한 시스템을 5단계로 나누었다. 채용 시스템을 처음부터 채택하고 싶다면 이 순서를 따르면 된다.

1)     재능을 평가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채용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심리측정학으로 믿을 수 있는 것으로)

2)     각각의 중요한 업무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여 그들을 관찰한 결과를 재능 평가 방법에 반영하는 것이다.

3)     관리자에게 재능을 표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다.

4)     기업 전체의 <테마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이다.

5)     재능과 그에 따른 성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P315 갤럽의 방대한 리서치 자료 중에서 고객 충성도에 관한 내한 내용을 간추려, 직원이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세 가지 질문을 만들었다.

1.     전체적으로, 당신이 받은 서비스에 만족하는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나았는가,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했는가?

2.     이 상품(또는 서비스)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강력하게 추천하겠는가, 절대로 추천하지 않겠는가?

3.     이 상품(또는 서비스)을 계속 이용하고 싶은가? 앞으로도 이용하겠는가, 아니면 이용하지 않겠는가?

 

P316 다음 열두 가지 질문은 어느 정도 생산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냈는지 그 성과를 파악하게 해준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아라. 답변은 5점 만점을 기준으로 5매우 그렇다부터, 1전혀 그렇지 않다까지 5단계로 나누어진다.

1.     직장에서 자신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는가?

2.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료와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가?

3.     매일 직장에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가?

4.     지난 1주일간 업무를 훌륭하게 해냈다고 인정받거나 칭찬받은 적이 있는가?

5.     상사나 동료가 자신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인정하고 대하는가?

6.     직장에서 자기 계발을 하도록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7.     직장에서 자기 의견이 반영되는가?

8.     기업의 임무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자신의 업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가?

9.     동료들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10.   직장에 절친한 친구가 있는가?

11.   지난 6개월 동안 개인의 발전에 관하여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가?

12.   지난 1년 동안 직장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기회가 있었는가?

 

P318 직원들 간의 상호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질문을 이용해라.

1.     이 직원은 시기에 맞추어 일하고 있는가?

2.     이 직원은 정확한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가?

3.     이 직원은 건설적이고, 유익한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가?

4.     이 직원은 당신의 의견을 존중해가며 일하고 있는가?

 

P321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거나 관리자와 직원의 관계가 새롭게 시작될 때는 반드시 강점 토론을 벌이도록 해라. 토론의 형식은 관리자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수 있지만 다음 사항을 포함해야 한다.

 

l  그 직원의 뛰어난 강점은 무엇인가?

l  이 강점을 살려서 일에서 어떠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또한 이것을 위해서 어떤 단계를 거치는 것이 효과적일까?

l  재능을 진정한 강점으로 기르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술을 배우고, 어떠한 경험을 쌓아야 할까?

l  그 직원은 관리자가 어떤 식으로 관리해주길 바라는가? (지금까지 받은 최고의 칭찬은 무엇인가, 관리자에게 자신의 강점을 털어놓는가 아니면 관리자가 물어보기 전에는 먼저 말하지 않는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일 처리를 하는가 아니면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등등)

 

P323 관리자들이 다음 기본적 세 가지 질문에 초점을 맞추도록 교육할 수도 있다.

l  다음 3개월 동안 그 직원의 주요한 목표는 무엇일까?

l  그 직원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학습하게) 될까?

l  그 직원은 어떤 새로운 협력자(관계)를 희망하고 있을까?

 

P325 강점을 기반으로 조직을 구축하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은 직원의 강점을 고려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맞지 않는 직위로 승진시키는 것이다.

 

위대한 통찰력이란 인간의 모든 동기 중에서 명성에 대한 갈망이 가장 강력하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프랭크 후쿠야마가 <역사의 종말과 마지막 인간>이란 책에서 묘사했듯, 수세기에 걸쳐 가장 현명한 사상가들은 훌륭하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인간의 본질로 규정해왔다. 플라톤은 그것을 기개, 마키아벨리는 영광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홉스는 자존심과 허영심, 루소는 자존심, 알렉산더 해밀턴은 명성에 대한 애정, 제임스 메디슨은 야망, 헤겔은 승인, 니체는 붉은 볼을 가진 야수라고 칭했다. 이들 사상가 중 어느 누구도 인간이 이기주의자임을 주장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인간의 영혼 저 밑바닥에는 존경할 가치가 있는 개인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런 욕망을 얻기 위해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기도 한다는 것이다.

è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성취욕구가 강한 몇몇 사람들이 가진 특성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 수많은 사상가들이 인간의 본질로 규정하지 않았는가?

 

P327 20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조직은 중앙집권화 된 명령체계와 지배문화를 가진 매우 권위주의적인 사회였다.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빨리 출세의 사다리를 올라가려고 했던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그것이 존경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P328 직무마다 성과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명성이 존재해야만 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조직들은 다양한 종류의 명성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많은 조직이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도 여전히 한 종류의 명성, 타인을 지배하는 권력에서 나오는 명성에만 의지하고 있다.

 

P329 명성을 현상보다 세분화해서, 계단을 더 많이 만들어 명성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P331 직장 내 직무에서 얼마나 많은 명성을 얻느냐가 인간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직이 더욱 많은 명성을 제공하면 할수록, 직원들은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

 

3. 내가 저자라면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으로 강점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가 300페이지가 좀 넘는 책에 일목요연하게 기술되어있다. 3부에 걸쳐 삶에 강점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 강점의 종류, 그리고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데 주장하는 바가 잘 정리되어 이해하기가 쉽다. 이 책은 개인보다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나 관리자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 같다. 내가 만약 이 책을 조직에 있을 때 읽었더라면 팀원들이 테마 강점을 파악하고 개인의 강점에 맞는 업무를 부여하고 경력 개발 계획을 세웠을 것 같다.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나의 테마 강점은 <탐구심> <행동주의자> <매력> <성취자> <초점>이다. (이 책의 역자와 <매력>만 제외하고 나머지 4개를 같다. 놀랍지 않은가?) 34가지 테마 중 <경쟁> <중요성> <명령>은 나의 주요 성향 중 하나인 것 같은데 테마 강점으로 나오지 않아 좀 의아했다. 아마도 점수로 치자면 6위에서 8위를 차지하고 있는 강점일 듯싶다. <의사소통> <자기확신> <책임> <질서>는 내가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테마이며 내가 가지고 싶은 테마들도 있었다. 앞으로 할 일에 꼭 필요한 <개발자> <개인화> 항상 부족하다 느끼는 <공감> 원하는 모습인 <긍정성> <착상>등이다.

 

작년 말부터 나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이런저런 툴을 활용해 보았다. 스트렝스파인더, 에니어그램, MBTI를 해보았는데 대체적으로 일맥상통한 메시지를 얻었다. 나의 강점도 보이고 약점도 보인다. 그 동안은 약점을 보완하느라 스트레스도 받고 의기소침해 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알겠다. 약점보다는 강점을 통해 삶을 꾸려가야 한다는 것을. 그래야 신바람 나는 즐거운 삶을 일굴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내가 저자라면 보다 더 풍부한 사례들을 추가하겠다. 예를 들면 직원들의 강점 파악을 통해 팀 운영에 성공한 매니저의 이야기나, 강점에 기반을 둔 인력개발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큰 성과를 거든 인사팀의 이야기도 좋겠다. 2002년에 이 책이 출간되었으니 어쩌면 그런 사례들이 지난 9년간 많이 만들어졌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두 저자의 이후 저서에 그런 사례가 많이 인용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의 강점들. 가끔은 그것들이 못마땅하게 느껴진 때도 있었다. 안식년이라 해놓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분주히 움직이는 내 모습에 질리기도 했고 무엇이든 성취하지 않고서는 만족할 수 없는 내가 한심하게 생각되기도 했다. 나의 약점들. 사람들의 강점에 무심하고 경쟁심이 강해 일부 사람들과는 갈등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알겠다. 약점은 조금 더 신경 쓰거나 주위의 도움을 요청해 강점을 압도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관리해줘야 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든 간에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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