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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6일 16시 08분 등록
저자에 대하여 

사부님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번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마음을 무찔러든 글귀]

5. 참여는 숙제처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놀이처럼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나는 어른들의 유희와 놀이를 겨냥했다. 나를 바꾸어 재창조하는 놀이, 숙제처럼 해오던 현재의 직무를 전환시킬 수 있는 전략 놀이,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보는 실천 놀이 말이다. 

6. 필살기는 읽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마를 통해 체득되기 때문이다. 

6. 왜 잘하는 일을 즐기며 먹고 살 수 없단 말인가

9.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모두 자신에게 딱 맞는 필살기를 창조하여 '사자의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11. 프리드리히 니체는 삶의 전반부를 낙타의 삶이라고 부른다. 학교를 마치고 성인으로서 삶의 책임 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등에 짐을 잔뜩 진 낙타, 이것이 이 시기의 상징이다. '너는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삶에 대한 의무인 다르마가 이 시기 질서의 법칙이다. 그러다가 인생이라는 사막의 한가운데서 낙타는 죽고 그 주검속에서 한 마리의 사자가 태어난다. 그리하여 한번 내 마음대로 살아볼 수 있는 사자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12.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 이것이 이 시기의 지배 법칙이다. 과거가 죽어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삶이다. 삶은 특유의 통렬한 전환을 거치지 않고는 도약하지 않는다. 

--> 정말이지 모든 전환이 그러하겠지만 자아 발견과 함께 일어나는 이 과정은 통렬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17. 당신이 늘 제외되는 현실을 현실로 여겨도 될까?

18. 자신의 재능에 대한 투자는 결코 밑지는 법이 없다. 


나는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가 

19.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을 것이고 죽음이 곧 퇴직인 삶을 살 것이다 

19. 죽을 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은 삶에 대한 모독이다.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 아니, 변명일 뿐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삶에서 실패한 것이다. 처참하게 패배한 것이다. 

20. 참을 수 없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두려워 말고 그 일을 따라 나서라 그 우주적 떨림을 거부하지 마라 그 일 속에서 살아 있음을 느낀다면 그 일이 곧 자신의 천직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아직 그런 떨림을 얻지 못했다면 지금 주어진 일을 아주 잘 해낼 수 있는 즐거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 방법을 알아내는 순간 매일 숙제처럼 목을 죄어오던 일상의 일들 중에 어떤 것들은 나의 타고난 적성에 잘 어울려이내 즐거움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그 일이 내 천직으로 가는 입구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 그 일에 통달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먹고살 수 있는 평생의 직업으로 변용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직장인의 필살기 발굴 원칙이다. 

21. 필살기는 누구도 복제 불가능한 것일 때 빛난다. 

21. 불만이야말로 개혁의 강력한 에너지기 때문이다. 

21. 월급쟁이의 마인드 셋에서 비즈니스맨의 마인드 셋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모든 비즈니스는 경영전략을 가지고 있고 전략의 핵심은 여러 비즈니스의 믹스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을 발굴하여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이것이 강점 경영이다. 검박한 실천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갈 곳이 정해지면 달리면 된다. 달리는 사람에게는 지루함이 없다. 시간이 되어 빵이 익듯이 1만 시간이 지나면 필살기가 구워진다. 

22. 지금은 차이를 만들어 낼 때다. 

23. 다산 선생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누구든 한 가지 일을 들이파면 그 일에 대해서는 당할 자가 없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23. 우주적 존재로서 받은 재능들을 다 활용하여 맡겨진 역할을 해내는 것 결코 적당히 살지 않는 것, 나는 이것이 제대로 밥값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강점을 키워 필살기로 무장하라 

28. 직장인의 정신적 불행은 일 속에 '내'가 없기 때문이다. 일 속에 자신이 들어 있는지 자세히 살펴라. 충분히 깊게 보면 그 속에 내가 있다. 여기가 출발점이다. 넘어진 곳에서 일어서려면 우리를 넘어뜨린 그 땅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 삶을 바꾸고 싶으면 지금의 삶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평생을 쓸 수 있는 필살기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하는 일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 현재의 직무, 매일의 일상에서 반복되는 이 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바로 그 일 이 속에 평생의 필살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단초가 숨어 있다. 

29. 모든 것들의 배후에서 그 기반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것은 늘 하나였다. 그것은 사람이다. 사람의 품질, 이것이 위대한 조직의 결정적인 조건인 것이다.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서 탁월함을 추구할 때, 그 조직은 훌륭한 조직이다. 훌륭한 사람들은 모든 위대함의 기반이다. 

32. 좋아하지 않는 일에서 오래 열정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며, 열정이 없는 곳에서 훌륭한 성과가 나오는 것은 대단히 희귀한 일이기 때문이다. 

34. 나는 한 사람으로 구성된 회사이며, 나는 이 회사의 경영자며 담담자며 책임자다. 내가 곧 회사다. I, the Company

35. 1인 기업가란 어디서 어떤 형태로 일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정신적 태도다.

36. PAPER법칙: P=People은 개별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일이다. Activity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모든 종류의 일을 말한다. Paper는 모든 서류작업을 총칭한다. Event는 특별한 행사와 관련되 일련의 준비활동들을 말한다. Research는 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하여 책, 잡지, 인터넷등을 통해 자료를 구하고 실험하고 기록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특정한 결과나 모델을 만들어내는 일련의 연구활동 모두를 포괄한다. 

38. 내 일을 조각으로 인식하되 전체의 시선을 놓치지 않도록... 


누구든 이 일을 나보다 잘해낼 순 없다 

44. 주인의식을 가지라는 말은 스스로 일을 주도하는 경영자의 마음으로 생각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고용할 수 있어야 한다. 

47. 우리의 필살기 포인트는 철저하게 자신을 활용하는 것이다. 

48. 성공은 재능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태어났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재능은 주어진 대로 받을 수밖에 없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그러나 받은 재능을 다 쓰고 가야 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다. 그리고 성공이란, 재능의 크기가 얼마가 되었든 받은 만큼은 다 쓰고 갈 때 찾아온다. 루즈벨트-성공한 보통사람은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자질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평범함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사람이다. 

48. 평범함이란 없다. 그것은 아직 안에 있는 것이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것이 터져나올 때, 누구나 비범함에 다다를 수 있다. 

--> 그것을 터뜨리기 위해서 1만시간이 필요하고 적정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무엇이 있는지 들여다보지 않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재능 역시도 그렇게 세월 속에 묻힐 수 밖에 없다. 

49. 재능이 있는 곳에 성과도 있다. 일과 재능을 연결하라. 

50. 나는 약한 능력을 계발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쓸 생각이 없다. 그 대신 잘하는 능력의 계발에 치중하여 언제 어디서나 꺼내 쓸 수 있는 나만의 강점으로 숙성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는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다. 

52. 적합한 환경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 꾸준히 계발하지 못하면 천재로 타고났어도 강점으로 다듬어내기 어렵다. 실패한 천재들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도 흔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53. 필살기란 유니크한 차별성이다. 그것은 내 재능에 기초하여 어디서도 나만큼 해낼 수 없는 수준의 차별적 전문 서비스를 계발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61. 열정은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이 결합되었을 때 발현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거침없이 일을 장악하라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없으면 신은 한순간도 살 수 없음을. 만일 내가 없어진다면 신은 정신을 포기할 수밖에 없음을 - 안젤루스 질레지우스 <케루밤의 나그네> 중에서 

70. 삶에 직접 참여하는 자만이 살아있는 것이다. 살아있는 자는 삶으로 천 개의 이야기를 만들고 다 산 자는 지난 이야기 속에서 삶을 회상한다 


집중 투자할 핵심업무를 뽑아내라 

73. 상대적으로 우월한 재능과 기질을 특정 태스크에 집중적으로 계속 반복해 씀으로써 강점화하는 것이다. 이때 이 일련의 태스크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비즈니스 단위를 이룸으로써 평생 직업의 근간인 필살기가 구축된다. 

79. The only The best

79. 인생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삶이 요구된다. 

80. 인생의 후반부에서는 그 피살기에 기반한 시장 경쟁력을 활용하여 전문적 프리랜서나 1인 기업가 혹은 소수의 창조적 네트워크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1인 CEO로 살아야 한다. 

80. 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 해라가 아니라 적성에 맞는 일을 회사에서 제일 잘해라 

80. 늘 우리는 과거와 미래 사이에 있게 마련이다. 그 사이를 '지금'이라는 현실로 인식한다. '지금'은 늘 이행 중이고 변화 중이다. 직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필살기의 계발도 지금이라는 환견을 고려하여 그 속에서 진화해야 한다. 

80. 개인의 공헌력이 지속적으로 차별성을 가지고 고객을 도와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려면 자신이 가진 재능에 집중 투자하고 평생학습의 새로운 습관을 습득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같은 양의 시간을 투자하는 시간 사용법을 터득하게 되면 자신의 재능에 1만 시간을 집중 투자하는 것이어렵지 않다. 1만 시간이 전문가를 만든다는 말은 이제 공식이 되었다. 

81. 중요하고 적성에 맞는 일에 집중해 차별성을 창조하여 지금에 대비하고 나아가 당장 중요하지는 않더라도 적성에 맞는 일은 놓치지 말고 계발하여 미래의 기회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이 원칙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행동 요령으로 이해하면 된다. 

88. 탁월함은 반드시 집중되어야 한다. 재능과 노력에 관한한 가장 중요한 방향은 '재능이 있는 곳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재능이 있는 곳에 더 많은 노력을 투자하여 강점으로 계발하고 일부만 남겨 치명적 약점을 보완하는 데 써서, 그 약점이 강점을 상쇄하지 않게 하는 것이 투자의 포인트다. 

90. 늘 기억해야 하는 화두인 '재능과 적성이 앞장 서게 한다'는 원칙에 맞는 일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와 취미 영역을 주목해야 한다. 이 영역에 속한 모든 태스크들은 '모두 탁월함'을 추구해야 하는 태스크로 분류해 두었지만 모두 다 잘해내기는 역시 무리가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적성적합도가 '매우 높은' 태스크를 골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 


4단계 무엇에 투자해야 평생직업이 될까 

96. 무엇보다 자신을 재창조하겠다는 확실한 의지가 절대적이다. 

97. 당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가 당신의 공헌에 의해 의미 있게 변할 수 있는가

98. 모든 비즈니스는 고객을 돕는 사업이라는 것이 올바른 명제라면, 나의 경쟁력은 고객을 돕는 힘에서 나와야 한다. 그 힘은 근본적으로 경쟁자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아니라 고객을 위하는 힘이어야 한다는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내 목표는 경쟁자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서비스의 수혜자가 나에게 환호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 애플이 바로 이것을 해냈듯이 나 또한 회사의 존립의 이유는 고객의 환호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그것이 바로 존립의 이유이고 지속적인 생명의 이유이다. 앞으로 이러한 영향력과 공헌력은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스스로 그러한 증거가 되고 싶다. 

98. 영향력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재능이 많으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99. 필요한 태스크들을 모으고, 강화하고, 창조하여 씹을 만한 건더기가 있는 필살기를 만들어내는 연금술을 바로 '창조적 변용' 이라고 부른다. 

102. 재미없으면 하지 마라 

104. 각각의 재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일의 영역을 재조정해보자는 것이다. 

105. 일을 진행해가면서 각자가 약하고 흥미를 못 느끼는 부분을 덜어내고 축소시키는 대신,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부분은 즐겁게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6. 강화라는 개념은 바로 마음의 열정을 유지하는 법이다. 

107.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업무가 내 인생 후반기를 '사자의 시대'로 바꾸어주기에는 너무도 협소해보인다는 것이다. 도대체 지금의 일 속에서 어떻게 평생 직업이 될 만한 필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단 말인가?'

108. 나의 적성에 잘 맞는 새로운 대체 태스크를 창조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따라서 '창조'의 과정은 현재 직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앞으로 꼭 보완해야 할 필수적인 핵심 태스크를 찾아 더하는 작업이다. 

109. 창조적 변용은 어렵지만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놀이의 특성은 변용이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로봇은 남자 아이들의 끝없는 로망이다. 인형에 수없이 다른 옷을 입혀보는 것 역시 변용에 대한 여자아이들의 무의식적 끌림이다. 

110. 어른 노릇은 그만하자. 이제 우리는 어른으로서 다시 놀기 시작하자 

114. 자기 인생 이야기만한 ' 진짜 스토리'는 없다. 자기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청중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할 수도 있다. 누구나 가는 뻔한 길 말고 다른 멋진 길도 있다는 것을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117. 누구나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말한다. 쉽게 말하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그 일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인문학적인 비유와 은유를 들어 경영에 인문학적 풍미를 가미하고 깊이로 차별화한다. (나는 자기 성찰과 인문학적 감수성에서 상대적인 강점이 있다.)

121. 창의적으로 일한다는 기쁨, 내가 차별적인 전문가가 되고 있다는 느낌은 업무 자체에 대한 활력과 애정을 더해주었다. 

123. 길을 만들어간다는 고독은 창조적 발상을 위해 대단히 윤택한 정서적 환경을 제공할 때가 많다. 고독하고 외로울 때, 내면을 성찰하여 새로운 세계를 찾는 데 열중하게 되기 때문이다. 

--> 내게 이렇게 긴 고독을 선물하는 우주에게 난 여러번 물었었다. 그런데 오늘 이 한 줄의 문장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난 아직 나의 길을 창조적 발상을 통해 찾지 못한 것이다. 그 세계를 찾으라고 귀한 고독과 외로움을 주시나보다 생각하니 한시가 아깝고 귀하다. 

123. 잊으면 안 된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강한 재능이 그것을 받쳐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124. 재능이란 천재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함 재능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 

125. 내가 유독 '나의 직업적 유토피아'라는 명칭과 개념에 집작한 이유는 마음대로 되지 않은 이 세상에 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세상' 하나는 가지고 싶다는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통달한 지식으로 공헌한다는 자세로, 확신을 가지고 살아볼 수 있는 공가 '나는 모든 직업인에게는 바로 이런 직업적 공간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내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 세상 하나'이 직업적 전문 분야를 어떤 이름으로 부를지 고민하는 지점에 이르렀다. 

126. 잘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대부분 함게 가는 속성이 있다. 

128. 자신의 재능을 다양한 방식으로 계발해보는 것은 최고의 자기 계발이다. 

131. 유능한 세일즈맨들은 끊임없이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찾는 데 남다른 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친금감이나 동질감에서 파생된 신뢰를 판다. 제품과 서비스는 그 위에 얹어져 전달될 뿐이다. 결국 판매 능력은 다른 사람들과의 친근감과 동질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친화능력을 계발함으로써 더욱 강화될 수 있다. 

134. 열정은 판타지다. '살아있음'의 희열을느끼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아, 정말 내가 살아있어'라고 내면이 소리칠 때, 우리는 그곳에 참으로 존재한다. 파우스트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거 '멈추어라, 순간아. 너는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말할 때 자신의 영혼을 가져가도 좋다고 말한 것은 그때 비로소 인생은 제대로 살아져 다른 방식으로는 얻을 수 없는 환희를 갖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최고가 된다는 것은 간단하고 명료한 화학작용이다. '열망하는 것을 잘 해낼 때 그리고 그 살아있음의 기쁨을 지속할 때' 우리는 어느 날 대가가 되어 있게 된다. 

135. 미래는 넒은 것일가, 아니면 긴 것일가 

137. 메가트렌트의 힘은 새로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 끼치는 영향력의 깊이와 넓이에 있다. 따라서 그동안 잘 알려져 있고 오랫동안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들에 주목하라. 

142. 로하스Lohas는 소비측면에서 개인의 건강과 사회의 지속가능성, 환경 및 새로운 가치를 중요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이것은 결국 개성과 자율성의 강화를 뜻한다. 

145. 재능은 잠재력이기 때문에 재능을 찾아 쓰지 못하면 자신의 보물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다. 

150. 필살기의 '직업적 유토피아'가 만들어지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나에게 그리고 세상의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보자. 이것을 나는 터닝포인트 스토리라고 부른다. 터닝포인트 스토리는 미리 쓴 나의 성공 이야기다. 재창조된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투영하여 미래의 공간에 그려내는 것이다. 

150. 운명처럼 거부할 수 없는 나의 신화를 만들어냄으로써 그것이 미래를 이끌게 만드는 것이다. 

151. 이 심리적 전환을 생각의 혁명이라고 부르든 패러다임의 전도라고 부르든, 깨달음이라 부르든, 신의 계시라 부르든 상관없다. 영성 훈련가처럼 바로 이 지점에서 우주와 하나로 결합하여 온 우주가 일어나 당신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 믿어라.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장아름다운 인생의 풍경을그려 선물하라. 

-나의 터닝 포인트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와 장소를 미리 설정해라 

-이 매혹적인 터닝포인트 이야기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가정하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야 한다. 내 속에 있는 모든 창조적 능력을 모두 동원하고, 묶어 두었던 상상력을 풀어두는 것이다. 현재의 나이와 지금의 조건과 환경을 모두 버려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라 . 모두 버려라 오직 활짝 열린 재능과 굼에 충실하라. 

159. 1943년 윈스톤 처칠은 하버드 대학의 졸업식에서 '미래의 제국은 마음의 제국이 될 것이다' The empires of the future will be the empires of the mind'라고 말했다. 

160. 인류의 진보를 만들어낸 것은 바로 그 대담한 꿈을 꾼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160. 매력적인 미래 풍광은 모호하면 안 된다. 살아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생생하게 써라. 인생을 다 쏟아 넣듯 모든 상상력과 문장력을 다 쏟아 부어라. 듣는 사람이 빠져들 수 있도록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비범함을 다 끄집어내라. 여기서만은 상상력과 이미지와 언어를 아끼지 마라. 모든 일은 이루어지기 전에 먼저 그 조짐을 보이는 것이고, 그 윤곽을 드러내는 법이다. 터닝포인트 스토리는 나에게 선사하는 마술이다. 또한 나에게 거는 주술이다. 


5단계 필살기를 완성하는 습관의 기술

168.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라. 그리고 필사적으로 실행하라. 매일의 힘을 빌리지 못하면 누구도 꿈을 이룰 수 없다. 

171. 실천은 곧 매일 일정한 시간을 쏟아붓는 집중력과 반복 훈련을 의미한다. 실천과 관련하여 늘 범하는 중대한 시행착오는 일상의 잡다한 생활을 정리하지 않은 채 새로운 시간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훈련을 시작하려면 그동안의 생활들을 재구성해야 한다. 

178. 하나를 정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한다. 집중하라. 습관이 되게 하라. 습관이 되면 의지력이 필요 없어진다. 오랫동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그 분야의 물리를 터득하게 되는데 그건 마치 눈꺼풀이 하나 벗겨지면서 전에는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는 것과 같다. 차원이 달라지면서 뭘 알게 된 것이다. 이보다 훌륭한 보상은 없다. 

187. 변화는 늘 저항을 수반한다. 변화가 클수록 저항도 커진다. 

194. 재창조란 나의 현재 가치에서부터 미래 가치로의 진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203. 꿈을 꿀 때는 영원히 살 것처럼 두려움 없이 꿔야 한다. 불가능한 꿈을 꾸자. 

206. 한 번 정해지면 타협할 수 없이 꼭 지켜야 하는 기준 그것은 세상과 타인으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라기 때문에 결코 타협할 수 없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자기 규율인 것이다. 


에필로그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필살기 

특기가 없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결핌과 같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한 가지 분야에는 통달할 수 있다. 


내가 작가라면


사부님 책을 평가하는게 어렵지만 많은 책들 중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난 사부님의 책이 기타 자기경영 서적과 달리 인문학적인 그 근간을 놓치 않고 있기 때문에 좋다. 필살기는 방법론적인 부분이 더 드러나도록 집필이 된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단계 단계를 이어주는 구조 사이의 살들은 깊이 있는 인문학적 배경으로 채워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루하기 그지 없는 훈계식의 자기경영서적이 아닌 말 그대로 고수들에게서 전해져 내려오는 비서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아마 내가 저자로서 다시 쓴다고 하면 나만의 예술적 감성이 더 가미가 될 수는 있겠지만 필살기에 대한 구체화 작업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내 나름대로 나의 작업에 대해서도 한 번 정리를 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저서에서 제시해주신 그 방법이 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저 막연하게 하루하루 한주한주 속의 증발해버리는 업무들을 좀 더 구체적이고 큰 그림 속에서 나의 재능과 매치해서 볼 수 있었다.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통해서 나를 보고 나의 미래를 본다니 즐겁고 또 한 단계 진보하는 기분이다. 다른 많은 직장인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저자라면 나 역시도 이러한 내 자신을 구원하면서도 그 경험이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다. 그래서 늘 사부님께서 첫 책은 자신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되라고 말씀하시나보다. 쉽지 않지만 그 길 위에서 살아 있는 증거가 되고 싶다. 


IP *.75.1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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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11.10.17 10:18:39 *.160.33.58
사샤야,  책을 한 권 더 읽으면 그 사람에 대하여 더 알게 되지 않느냐 ? 
나의 책과 책 사이에는 적어도 일년 정도의 차이가 있다.   전에 쓰여진 책에 비하여 이 책이 3년 정도 차이가 난다면 내가 제대로 살았다면 나는  3년 전 그 사람이 아닐 지도 모른다.   그러니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네가 지난번 글로 대체합니다'라고 써 두면 나는 어떻게 하느냐 ?   내가 너를 가끔 게으르다 하는 이유다.  재능이 많으면,  그 재능에 책임을 져야한다.   재능은 신에게서 오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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