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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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6일 23시 37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구본형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양갱입니다. 이번 저자에 대한 조사는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몇번의 조사를 거쳤더니, 아직까지는 더 새롭게 쓴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시작된 선생님과의 인연이 신기하게도 이렇게 변경연 연구원으로까지 이어져 왔네요. 2006년 열정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한 직장인으로서의 생활이 한해 한해 지나 가다보니 답답함이 쌓였었지요. 그러던 중 선생님의 책을 만나 먼저 자유를 찾아 자기 길을 간 직장인 선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얼마나 기뻤던지요.

<일상의 황홀>과 <보스>를 읽으며 회사 생활을 재정비하고, 후배에게 선물도 하며 선생님의 생각을 나눌려고도 했었지요. 그렇게 2년이 지나고 2008년 시작하게 된 노조활동과 함께 현장 교대근무로 전환되었고, 회사에서의 답답함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과정은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었고, 현실적으로도 나의 노력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연구원과정은 지금 내 삶의 오아시스가 되어 목마름을 해소시켜주고 있습니다.

 지난 반년동안 매주 과제를 해가며, 한달에 한번 하루를 함께 지내고, 오프 과제에 대한 선생님의 코멘트를 듣고 동기들, 땡7이들과 서로 격려하고, 교류하며 살아왔습니다. 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작동해 그간 쌓인 책들과 리뷰들, 써나간 칼럼들을 보면 스스로 대견하기까지 하답니다. 혼자서였으면 아무리 계획하고 결의를 했어도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물론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개인적으로 일정이 있고, 몸이 아파도 매주 리뷰와 칼럼이라는 성과를 보여야 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결국 한 번 빼먹고 반년이라는 시간을 매주 따라 왔네요. 참 기특하고 기적같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책 '필살기'를 읽고 쓰는 편지이니 책을 읽은 느낌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제안하신 구체적인 방법론을 세세히 따라하기는 힘들었지만, 이 책의 정수는 놓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의 정수란 '재능을 발굴해, 그것 하나를 집중 육성하라. 이 숙성과정을 습관화 시켜 멀리 가는 것이다. 매일하라.' 라고 정리했습니다. 단순하지만 선생님이 삶으로 직접 보여주신 것들이기에 믿음이 가고, 영감을 줍니다. 특히 선생님이 새롭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태스크를 창조하신 모습에 감동받고, 나도 그러한 창조를 이루겠다 다짐했습니다. 새로운 창조를 하겠다는 결의가 저에게 큰 에너지원이 됩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창조'란 이렇게 사람을 새롭게 살게 합니다.

선생님이 책에서 제안하신 것들을 따라해보고, 이제 '터닝포인트 스토리'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살펴보니, 이번 달 오프수업과제랑 비슷한 내용이라, 과제를 하면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내 미래의 풍광을 멋지게 그려보겠습니다. 그래서 미래가 현실을 이끄는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음껏 상상하고 내 욕망을 풀어보겠습니다. 이번엔 더욱 즐거운 과제가 되겠네요^^

선생님, 이렇게 선생님이 만들어 놓으신 관계의 틀망 속에서 매일같이 수련하며 살게 되어 너무나 기쁠 뿐입니다. 남은 1년차 과정에 더 집중해서 아직까지 잡히지 않는 첫 책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하다보면 뭔가 되어있겠지요. 그렇게 믿습니다.

"하루 두 시간, 변화경영, 하루를 잘사는 것, 평범함이 위대함이 되는 순간, 깊은 인생이 되는 것, 시처럼 사는 것"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된 것들 입니다. 하나 하나에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제 저 나름의 방식으로 선생님이 보여주신 이것들을 살아가겠습니다.

당진에서 양경수 올림.

 

2. 내 마음을 무찔러 든 글 귀

 "왜 잘하는 일을 즐기며 먹고살 수 없단 말인가?" 6.

프롤로그

12. 사자의 시대 :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 이것이 이 시기의 지배 법칙이다.

18. 자신의 재능에 대한 투자는 결코 밑지는 법이 없다.

18. 나는 이 책을 통해 현재의 울퉁불퉁하고 빈약해 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서 멋진 슬로프를 식별해내고, 잘 뭉쳐지는 좋은 눈을 기다려 작은 눈뭉치를 굴리는 법을 보여주려 한다.

 ☞ 처음에 책의 목적을 밝혀주는 센스

19. 죽을 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은 삶에 대한 모독이다.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 ..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삶에서 실패한 것이다. 처참하게 패배한 것이다.

20."참을 수 없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두려워 말고 그 일을 따라 나서라. 그 우주적 떨림을 거부하지 마라. ..그러나 아직 그런 떨림을 얻지 못했다면, 지금 주어진 일을 아주 잘 해낼 수 있는 즐거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 그 일에 통달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먹고살 수 있는 평생의 직업으로 변용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직장인의 필살기 발굴 원칙이다."

21. 필살기는 특별히 나만이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차별적 전문성'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비슷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필살기는 독보적일수록 제 값을 가진다. 누구도 복제 불가능한 것일 때 빛난다.

22. 현재의 직무를 '해야할 숙제'로 보지 않고, '팔아야 할 비즈니스'로 인식

22. 차원이 다른 통달의 경지에 이르려면 '나는 이 일로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뜻을 먼저 세워야 한다.

23. '어느 누구도 너처럼 그렇게 잘할 수 없다'는 평을 들을 때까지 탁월함으로 치솟아 올라야 한다.

23. 우주적 존재로서 받은 재능들을 다 활용하여 맡겨진 역할을 해내는 것, 결코 적당히 살지 않는 것, 나는 이것이 제대로 밥값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사진에세이'라는 분야는 나에게 취미 이상의 것이 되기 힘들다. 책을 낸다 해도 경제적인 수익이 크지 않을 것이다. 아마추어라는 인식때문에 작가로 인정받기도 힘들다. 어쩔 것인가? 나의 더 세부적인 분야는 무엇인가?

29. 열정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서 탁월함을 추구할 때, 그 조직은 훌륭한 조직이다. 훌륭한 사람들은 모든 위대함의 기반이다.

29.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는가? Yes, 지금 하는 일에 자신의 능력 전부를 쓰고 있는가? No!"

32. 좋아하지 않는 일에서 오래 열정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으며, 열정이 없는 곳에서 훌륭한 성과가 나오는 것은 대단히 희귀한 일

33. '최소 업무 단위'의 일의 분자, 즉 태스크 task

34. '나는 한 사람으로 구성된 회사이며, 나는 이 회사의 경영자며 담당자며 책임자다. 내가 곧 회사다.'

36. PAPER(People, Activity, Paper, Event, Research)

 ☞ 생산을 담당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Production부분이 필요하다고 본다. 기계와 공정을 상대로하는 노동자들도 많다. 

39. 필살기 1단계는 지금 가지고 있는 카드를 자세히 파악해보는 단계이다.

45.  '잘할 수 있는 일'은 내 적성에 가장 잘 맞는 태스크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면 된다. 이 태스크들을 집중 육성하면 가장 빨리, 가장 완벽하게, 회사에서 그 일 만큼은 가장 잘하루 수 있게 된다.

45.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을 잘하는 것은 취미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직업이 될 수는 없다. 필살기가 비즈니스가 되려면 그것을 누군가 사고 싶어해야 한다. 즉 시장의 수요가 있어야 한다.

 ☞ 작가가 되겠다는 꿈, 구체적으로 무엇을 주는 작가가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해야 한다. 

45. 시장이 받아들이고 열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낼 때, 그 일이 밥이 되고 명예가 된다.

48. 크기는 다르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재능 중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두세 가지의 재능을 더욱 강화하고 결합하여 활용하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48. 평범함이란 없다. 그것은 아직 안에 있는 것이 진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것이 터져나올 때, 누구나 비범함에 다다를 수 있다.

50. 글은 잘 쓰지만 말은 잘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 일단 나라도 생각하자. 아직 글도 잘 못쓰지만 잠재력은 있다고 봐. 

52. 사고를 복잡하게 하는 대신 결정적인 요소를 지배함으로써 핵심에 접근

53. 재능과 기질의 혼합, 그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이 필요한 일을 직접 해보는 것이다. 직장은 이 실험을 하기에 꽤 괜찮은 곳이다.

60. 유사욕망 :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는 무시한 채 그저 '누리는 혜택'만을 동경하는 것

63. 내 일을 경영한다는 것은 '고객의 요구에 상응하는 경중에 따라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와 품질을 관리'하는 것

73. 강점은 내가 가지고 있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적성을 '언제 어디서나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수준으로' 계발해놓은 것이다.

 ☞ 다른 언어의 강점에 대한 정의다. 자신의 언어로 개념을 확립시키는 사부님의 능력! 

73. 우리의 목표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재능과 기질을 특정 태스크에 집중적으로 계속 반복해 슴으로써 강점화 하는 것이다. 이때 이 일련의 태스크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비즈니스 단위를 이룸으로써 평생 직업의 근간인 필살기가 구축된다.

74. 취미영역-->언젠가 환경이 바뀌어 이 태스크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다면, 다시 말해 시장의 수요가 늘어난다면, 훌륭한 직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태스크군이라 할 수 있다.

 ☞ 사진에세이, 사진집 제작과정,  자비출판과정, 사진책/그림책카페(이미지카페)...

78. '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 한다'는 것은 스티븐 코비식 처방이었다. 그러나 이 원칙은 산업사회의 조언에 불과하다.

 ☞ 사부님의 통찰력이 느껴진다. 새로운 자신만의 방식을 찾으려는... 그런데 코비는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고 했는데... 좀 좁은 해석을 하신 듯

80. 죽음이 곧 퇴직인 경제모형을 만들어내야 한다. 즉 인생 전반부동안 의무와 책임이 강조되는 '회사시대'를 통해 자신의 필살기를 창조하고, 인생의 후반부에서는 그 필살기에 기반한 시장 경쟁력을 활용하여 전문적 프리랜서나 1인 기업가 혹은 소수의 창조적 네트워크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1인 CEO로 살아야 한다.

80. 이제는 스티븐 코비식의 '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 해라'가 아니라 '적성에 맞는 일을 회사에서 제일 잘해라'로 업무 수행의 초점이 옮겨가야 한다.

88. 콘텐츠의 차별성을 통해 회사 내에서 이름이 알려지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

92. 객관적으로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 열정을 바칠 수 있는 태스크

96. 개인역시 고객에게 시장 최고의 공헌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모든 역량을 총집중해야 한다.

 ☞ 공헌력은 '경쟁력'이라는 단어의 대체어로써 경쟁자에 대한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서비스의 수혜자인 고객의 새로운 수요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이다.

98. '모든 비즈니스는 고객을 돕는 사업'이라는 것이 올바른 명제라면, 나의 경쟁력은 고객을 돕는 힘에서 나와야 한다.

98. 영향력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99. 경쟁력은 친구를 만들기 어렵지만, 공헌력은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

99. 어디서 무엇을 하든 공헌할 수 있는 특화된 힘을 만들어 두고, 늘 훈련하자. 재능과 기질이라는 개별화된 특성 위에 '죽여주는 기술' 하나를 익혀 두자.

100. 결국 '전략 태스크들을 창의적으로 결합하고, 여기에 기존 직무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관련 핵심 태스크들을 더해 차별적인 평생직업을 만들어 낸다.

105. 일을 진행해가면서 각자가 약하고 흥미를 못느끼는 부분을 덜어내고 축소시키는 대신,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부분은 즐겁게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7. '도대체 지금의 일 속에서 어떻게 평생직업이 될 만한 필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단 말인가?'

108. 나의 직업적 유토피아 My Job Utopia

109. 자나 깨나 궁리하면 문득, 꿰어진다.

115. 재능을 충분히 계발하지 못한 현재의 능력으로 '그 일은 내가 최고'라고 외칠 수는 없다.

117. 구본형의 강연 원칙 : 사례로 쉽게 다가서고, 상징과 은유로 유혹하고, 차분한 논리로 설득하는 방식이 좋다. 그러나 늘어지지 않도록 열정을 보여라.

 ☞ 자기 자신에 대한 정확한 분석력이 느껴진다.

124. 재능이란 천재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재능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

126.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어봐' &'네가 잘하는 것 속에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들어 있어. 어서 뒤져봐'

126. 능력, 열정, 트렌드 --> 직업적 유토피아

128. 자신이 가진 얼마 안 되는 재능이라도 다 쓰고 가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

129. 땀은 훌륭한 미덕이지만 노력만 하는 사람은 괴로운 인생이다.

130.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을 자연스럽게 조금씩 확장해나가다 보면 자신의 직업적 유토피아의 경계와 본질을 분명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회사에서 글쓰고 사진찍을 수 있는 일, 사내기자에 도전해보자. 그리고 블로그 운영을 착실히 해보자.

132. 상대적으로 잘 발달된 지능을 서로 연합시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직업 속에 우리의 직업적 유토피아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마라.

 ☞ 타고난 지능은 선호하는 분야를 만날 때 비로소 불로써 타오른다.

134. 책임감이 우리를 성실한 사람으로 만들기는 하지만 지루한 인생을 피할 수는 없다.

  ☞ 딱! 나의 지금을 보여주는 구나. 어떻게 지루한 인생을 살맛나는 인생으로 바꾸어낼 것인가?

135. 열망하는 것을 잘해낼 때, 그리고 살아있음의 기쁨을 지속할 때' 우리는 어느 날 대가가 되어 있게 된다.

 ☞ 믿어보자. 믿음대로 되는 일이 많지 않은가!

135. '미래는 넓은 것일까, 아니면 긴 것일까?

 ☞ 미국의 행위 예술가인 로리 앤더슨이 퍼포먼스 도중 관객에게 던진 질문

 ☞ 미래는 넓다라고 대답한다면 이것은 미래란 수없이 많은 다양한 방향으로 발달해가는 것을 가정한 것이다.

138. 자신의 재능에 기초한 차별적 필살기를 개발하여, 죽을 때까지 훌륭한 전문인으로 자신을 만들어놓아야 한다. 지금, 젊어서부터 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이것이 노령화라는 트렌드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이 시대의 명령이다.

 ☞ 트렌드의 적용, 요구의 예

142. 메가트랜드 : 로하스 LOHAS, 에코, 에코 트립, 요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와 환경보존

145. 직업은 존재의 갈등도 풀어주어야 하고 밥도 제공해야 한다.

145. 당신은 어떤 이름으로 시장에서 불리고 싶은가? 그 이름이 바로 '직업적 유토피아'인 것이다.

 ☞ '사진에세이'의 주제는? 나는 무엇에 전문가인가? 아마추어 사진가에 머물것인가?

146. 자기 성찰 지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내면을 들여다보고 숨어있는 재능과 열정을 찾아내는 일도 잘할 수 있어 ... 개인의 자기계발 영역에서 일하면 흥미로우리라 생각했다.

148. 자기진화 파트너, 병원문화 전문가, 환경기술 전문가, 경제자립 파트너

150. 터닝포인트 스토리는 미리 쓴 나의 성공 이야기다.

150. 운명처럼 거부할 수 없는 나의 신화를 만들어냄으로써 그것이 미래를 이끌게 만드는 것이다... 영성 훈련가처럼 바로 이 지점에서 우주와 하나로 결합하여 온 우주가 일어나 당신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 믿어라.

151. 첫 번째,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내 삶의 풍광 하나를 그려내라.

두 번째, '나의 터닝 포인트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와 장소를 미리 설정해라.

세 번째, 이 매혹적인 터닝포인트 이야기가 이미 이루어졌다고 가정하라.

네 번째,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라!)

157. 일어나기를 원하는 일을 이미 일어난 일로 인식하는 것은 본원적 생명력을 발휘한 주술이다... 미래를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그곳에 이르기 위한 역경을 극복하는 힘으로 전환하려는 정신적 유연성이 바로 미래를 회고한다는 뜻이다.

157. 현재에서 미래로 시간을 진행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서 현재로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 만듦으로써 얼마든지 현재에 매이지 않고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 그리고 내면에서 계발되기를 원하는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

 ☞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힘에 대한 설명

160. 마음의 제국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철학 위에 구축된 세계이며, 따라서 상상하고 창조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축출될 것이다.

160. 우리가 현실성의 문제를 따질 때는 꿈이 그 실천에 이르렀을 때다. 이때는 하나의 해결책 밖에는 없다. '내일 죽을 것처럼 행하는 것', 이것이 묘책이다.

 ☞ 죽을 듯이 행하다가 부러질 수 있다는 것, 실패할 수 있다는 것... 무조건 된다고 말하진 말자.

 ☞ 결국 갈 수 있을까? 이루어질까? 직장인을 벗어날 수 있을까? 터벅터벅 가자. '결국 내 삶의 주인은 나'임을 믿자.

168. 5단계, 실천의 핵심은 '매일 똑같은 시간대에 똑같은 시간의 양을 확보하여 똑같은 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168. 실천은 간단하다.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는 것이다.

 ☞ 부러진다니까.

170. 매일 그리지 않는 화가는 화가가 아니다. 매일 연습하지 않는 연주가는 연주가가 아니다. 매일 쓰지 않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다. 연습을 거른 그날, 그들은 화가도 연주가도 작가도 아닌 것이다.

 ☞ 쓰지 않더라도 관찰과 구상, 사색은 놓치지 마라. 그리고 수련일지와 모닝페이지를 붙잡고 있어라!

171. 훈련을 시작하려면 그동안의 생활들을 재구성해야 한다. 어떤 생활들은 단호하게 버려야 한다.

174. 1997년 여름 이후, 나는 매일 새벽 두세 시간은 글을 써왔다.

 ☞ 나는 이정도 시간을 반복적으로 투자하는가?

175. '정해진 시간, 정해진 분량의 시간이 정해진 과제에 매일 자동 투입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178. 하나를 정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한다.

178. 습관이 되면 의지력이 필요 없어진다. 오랫동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그 분야의 물리를 터득하게 되는데, 그건 마치 눈꺼풀이 하나 벗겨지면서 전에는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는 것과 같다.

 ☞ 연구원 생활 4월부터~10월, 이제 반년좀 넘었구나. 이제 책읽기와 리뷰에는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하면된다는 감이 오는데, 칼럼쓰기는 만만치 않다. 매일 쓰고, 돌아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남은 반년은 글쓰기 습관 만들기에 집중하자.

182. 나는 이 시간대에는 늘 글을 쓴다. 책도 읽지 않는다. 오직 글만 쓸뿐이다.

183. 두 시간 정도에 다른 여러 일들을 섞어서는 몰입해 흘러가는 시간의 맛을 알기 어렵다.

187. 매일 조금씩 글을 쓰면 일 년에 새로운 책 한 권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다는 기쁨.

 ☞ 사부님이 직접 실천하신 이 문장들이 가슴을 무찌른다, 나는 나의 다른 환경과 처지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189. 내가 만들어낸 최고의 나를 꿈꿔라.

191. 역사는 대가를 기억한다. 그러나 대가가 될 뻔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기억하려 하지 않는다.

191. 하워든 가드너의 '훈련된 마음'

 ☞ 1. 적어도 하나의 특정 전문 분야의 특징을 이루는 독특한 인지 양식에 통달.

 ☞  2. 계획하고 실천하고 비판하고 가르치면서 끊임없는 기술적 향상을 연습하고 훈련.

192. 고객을 도울 수 없다면 어떤 비즈니스도 성공할 수 없다.

193. 서비스 선택 기준 : 차별성, 고객관계, 전문성, 브랜드 이미지

197. 필살기 진화도를 만들어라!

198. 단순하고 명확하지 않은 건 실행되지 않는다.

199. 적어도 일주일 단위로 시간을 투자한 흔적이 남도록 운영하라!

 ☞ 매주 한권의 연구원 책과 사진책 읽고 정리, 칼럼 쓰고 홈피와 블로그 기재, 알리기

200. 글을 잘 못쓴다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콘텐츠가 유용하고 견고하면 표현력이나 문장력이 떨어져도 책으로 내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독자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히 그 가치를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 1만 시간을 채우려면 매일 하루 세 시간씩 10년간 수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3. 꿈을 꿀 때는 영원히 살 것처럼 두려움 없이 꿔야 한다. 불가능한 꿈을 꾸자. 그러나 또한 우리는 알고 있다. 끊임없이 그 꿈이 도전을 받으며 흔들린다는 것을 말이다. 흔들리지 않는 꿈은 꿈이 아니다. 모호하지 않은 꿈이 어디 있으랴.

204. 너무 더우면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야 하고, 안락함에 정신이 비대해져 게을러지면 겉옷을 걸쳐들고 추운 산길로 나서야 한다.

 

에필로그

207. 특기가 없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결핍과 같다.

208. 요점 : 재능을 발굴해, 그것 하나를 집중 육성하라. 이 숙성과정을 습관화 시켜 멀리 가는 것이다. 매일하라.

211. 사람은 기적을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존재다.

212. 세월과 함께 더 깊은 세계를 가지는 사람들, 그들이야말로 프로다.

212. 당신은 무엇으로 당신의 길을 갈것인가? 무엇으로 우주적 공감이 이루어지는 깊은 곳에 다다를 것인가?

 

214. 강점 목록표

 ☞ 감수성, 글쓰기, 기록하기, 낙관주의, 다정다감함, 모방하기, 사색하기, 신념, 영성, 인과관계 파악하기, 자기성찰, 자기점검, 차분함, 책읽기, 촬영하기, 편집하기, 표현하기

219. 초기 프로젝트 결과물이 모두 구본형 선생님의 예시를 계속 따라가고 있었다. 그건 진정한 내 모습이 아니었다. -고범찬

 

 

 

3. 내가 저자라면

직장인이 원하는 것을 주다

"왜 잘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없단 말인가?" 이 책의 서두에 던져진 질문은 직장인들의 가슴을 후벼판다. 산업화시대의 기계 부품처럼 취급받으며, 그렇게 파김치가 되도록 일해온 직장인들의 꿈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어느 누가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지 않겠는가말이다. 그것도 이 시대 직장인의 멘토라고 불려지는 구본형 선생님이 '죽을 때까지 프로로 사는 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직장인들을 위한 완벽한 교본을 제시했다. 어느 누가 읽고 싶지 않겠는가?

이 책은 완벽한 교본이라는 말처럼, 실제로 그대로 따라하다 보면 (그대로 따라하기 어렵더라도) 뭔가 길이 보인다. 하고 있는 일을 최소 업무단위인 태스크로 쪼개고, 그 일의 중요도를 분석하고, 내가 잘 할 수 있고 중요한 태스크와 좋아하는 일들중 필살기 후보를 골라내어, 트렌드와 결합해 몇가지 태스크를 창조해서 그 일에 집중한다. 그리고 마지막 5단계 실천 단계의 지침인 '6+2 시간 실천법'으로 매일 똑같은 시간대에 똑같은 시간의 양을 확보하여 똑같은 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 자신의 직업적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냥 이론에만 그친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경험한 것이고, 일반적인 적용을 위해 다양한 직장인들을 모아 직접 몇 달간 적용한 결과를 실고 있다.

"하루 두 시간, 변화경영, 하루를 잘사는 것, 평범함이 위대함이 되는 순간, 깊은 인생이 되는 것, 시처럼 사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그간의 저서들의 정수는 그대로 살아있다. 이 책은 그것의 실천을 위해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쉬운 방법을 정리한 교본같은 책이다.

 

길은 보이는데 몸이 안움직인다

교본과 매뉴얼화 되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개인의 창조라는 재미가 반감된다. 저자는 최대한 폭을 넓혀 교본을 만들었지만, 이 방법외에 다른 길이 없을리 없다. 그의 책을 다 읽고, 이해도 하고, 그 방법에 신뢰도 가는데, 따라하려니 왠지 몸이 안 움직이는 상황이다. 몸이 무력해진다. 사무직 직장인이었던 저자와 다른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생산직이나 기술직이거나, 근무의 형태가 다르거나, 직장인이 아닌 경우라면 전혀 다른 교본이 필요할지 모른다. 내가 그렇다. 순전히 나의 문제일 수도 있다.  너무 복잡하게 이 교본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해서 생기는 부작용 같다. 지금은 이 책이 말하는 정수라 할 수 있는 '재능을 발굴해, 그것 하나를 집중 육성하라. 이 숙성과정을 습관화 시켜 멀리 가는 것이다. 매일하라.' 라는 것을 놓치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이미 일어난 일로 인식하는 것이 그 실천의 과정에 생기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에너지가 된다!"는 저자의 팁을 바탕으로 두려움을 버리고 미래를 상상하면서 작은 재미를 찾아가야 하겠다.

 

내가 저자라면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필살기 : 가족편

내가 쓰고 싶은 '필살기'가 있다면 가족이 함께 삶을 풍요롭게 즐기며 사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남들이 좋다는 것 아무것이나 한다고 삶이 풍요롭게 느껴지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고 호기심이 가는 어떤 것에 몰입하고, 또 그것을 잘할 수 있다면 더 큰 기쁨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약간은 가족적인 성향이 많은 내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글을 쓴다면 어떨까? 1부는 '가족여행'을 테마로 가족이 갈만한 곳을 선정하고 나만의 느낌을 담아 에세이를 쓴다. 2부는 생활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소재로 에세이를 담는다. 예를 들어, 가족을 위한 가구 만들기, 함께하는 동네 산책, 가족이 도서관 즐기기, 마트 즐기기 등의 소재를 담는 것이다. 이러한 소재들은 결국 내 생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진정성이 담길 수 있을 것이며, 잘 쓸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거기에 추가로 가족의 꿈을 담아 도전할 거리를 추가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해외여행이나 먼 산 등반, 또는 둘레길 완주 등의 목표를 정하고 도전기를 쓰는 것이다. 사진을 담아 사실성과 전달성을 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볍게 글을 담아내는 방식. 일단 나의 아이디어 창고에 넣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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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11.10.17 10:02:59 *.160.33.58

양갱아,  그래 두 번이상 나오는 작가에게는  편지글도 좋겠구나. 
네 책에 관하여, 한 책은 하나의 주제로 묶이는 것이 좋겠다.  네 구상은 한권의 책 보다는 두 권의 책으로 나누는 것이 좋아 보인다는 뜻이다.   '가족여행' 은 특별한 구성을 할 수 있다면 훌륭한 주제다.  너는 글과 사진이 모두 가능하니  차별적으로 구성해 볼 수 있을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시선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예를들면 풍경일지, 아이들일지,  섞을 것인지, 분리할 것인지, 특별함과 차별성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 가족 여행- 호수탐험' 이러면 더욱 차별적이지 ?   이러면  네 여행도 사전에 테마를 가지고 더욱  짜임새 있게 짜여져야할 것이다.  창의적으로 생각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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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
2011.10.18 11:16:59 *.166.205.131
'특별한 가족여행' 을 구상하라! 는 특명을 잘 받아놓겠습니다.
책상앞에 커다랗게 써붙여놔야 겠어요~
이리 꿰고 저리 꿰서 뭔가 만들어 봐야지요!

일단은 아내와 아기가 좋아하니 일석이조기도 하네요^^
가족이 함께 쓰는 공저가 될 수도 있을듯...ㅎ
시선, 특별함과 차별성... 음~ 어렵군요. 고민 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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