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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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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7일 23시 51분 등록

1. 칼리 피오리나에 대해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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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미국 태생 (Carly Fiorina , 본명 Cara Carleton Sneed)

1976  스탠퍼드 대학교

1980  메릴랜드대학교 칼리지파크캠퍼스 대학원

1980  AT&T 영업사원

1998  루슨트테크놀러지 최고경영자(CEO)

1999  Kellogg, Merck 이사회 임원

1999~2005  휴렛팩커드 최고경영자(CEO)

2010 미 캘리포니아 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낙마(공화당)

 

프로필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태어났으며, 결혼 전 성은 스니드(Sneed)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사학·철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은 후 메릴랜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도 석사 학위를 받았다. AT&T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았고, 임원으로까지 승진했다. AT&T에서 루슨트테크놀로지를 분사하는 작업에 참여하였다. AT&T와 루슨트테크놀로지 분사 과정에서 그는 유명한 관리자로 이름을 알렸고, 1998년 포춘지에서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하였다. 그는 1999년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로 전격 영입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휴렛패커드 최초의 외부 출신 회장, 대형 컴퓨터 업계 최초의 여성 회장, 세계 상위 20대 기업 최초의 여성 회장 등 여러 기록을 세우며 그의 능력에 큰 기대를 모았다. 회사 내부의 대대적인 개혁을 이루어 내고, 컴팩과의 합병을 성사시키는 등 세계 최고의 여성 기업인으로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 후 실적 부진과 주가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했고, 2005년 2월, 사임했다. 그는 실적 부진으로 물러났는데도, 거액의 퇴직금을 받아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퇴직금 2100만달러, 스톡옵션 2000만달러) 그 후 그는 타이완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 컴패니(TSMC) 사외이사로 재직하다가 유방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했다. 유방암에서 회복된 후, 정계 진출을 결심하였다. 그는 공화당의 캘리포니아 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선출되어, 2010년 11월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다.

 

칼리 피오리나와 두려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두려움'이었다. 저자가 얼마나 무언가를 두려워했는지 곳곳에서 나타난다. 에필로그에서부터 프롤로그까지 '두려움'이라는 화두는 계속되었다. 왜 그녀의 인생의 키워드가 '두려움'이 되었을까. 그녀가 보여준 힌트는 어렸을 적 "나는 그들을(부모님을) 잃을까 봐 노심초사하고, 그들을 실망시킬까 봐 겁내며 자랐다." 라는 문장이었다. 그녀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느껴졌다.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공부했던 모습, 상사에게 제대로 사람을 뽑았음을 보여주기 위해 타이핑치는 일을 하면서도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마음이 느껴졌다. 그 욕구에 충실했던 저자의 행동들과 외향적이고 행동지향적인 성향이 결합하여 칼리 피오리나를 CEO의 자리로 까지 가게 하지 않았나 싶다. 강한 자아존중감 또한 그 두려움을 넘어서게 해준 힘이었다.

다음은 저자가 두려움을 넘어서 행동했던 모습들이다.

 

15. 이 모든 것을 느꼈지만, 두려움에 젖어 평생을 살아온 터라 두렵지 않았다. 난 옳다고 생각한 대로 행동했다.

35. 되돌리지 못할 실수를 할까 봐 근심스러웠다.

44. 전화를 걸 때마다 뱃속이 뭉치는 기분이었고, 할 말을 미리 연습하고 요점을 메모했다. 이런 전화를 거는 것은 힘들었니만, 시작도 하기 전에 내 계획서가 폐기된다는 생각은 더 끔찍했다.

54. 내가 무서워하기는 해도 누구에게 겁먹는 사람은 아니라는 점을 데이비드와 스티브에게 똑똑히 보여준 셈이었다.

65. 다시는 저한테 글지 마세요." 상사에게 그렇게 말하는 게 두려웠지만, 그보다 분노가 컸다.

72. "그럼 다시는 다른 말 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제 뒤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거든, 내 면전에 대고 똑바로 말하는 게 좋을 거예요."... 방금 한 짓에 대한 두려움과 내가 당한 일로 인한 분노가 뒤섞여 있었다. 밤새도록 뜬 눈으로 그 일을 꼽씹었다.

85. 그 날 나는 가끔은 사랑받는 것보다 존중받는 게 더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118. 나는 모르는 사람에게 말할 때의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오직 한 사람만, 그리고 그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만 생각해야 된다는 것을 이미 터득했다.

137. 내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날 존중하지 않는다. 또 자존감은 내게 어떤 경우라도 부적절한 언어폭력은 참지 말라고 요구했다.

330. 다시 한 번 매일 밤 주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처럼 몇 번이고 거듭 외웠다.

382. 기회가 생길 때마다 '노'라고 말했다.

 

저자는 자신의 이런 행동들을 통해 리더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하기도 했다. 그것은 "리더가 할 일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치료와 음식을 거부함으로써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고, 저자는 어린 시절 이후로 겁내하던 것들로 부터 넘어서는 경험을 한 것 같다. 그 죽음을 바라보며, 저자는 말했다. "다른 두려움들은 모두 하찮아 보였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삶의 하찮은 것들을 버릴 수 있게 된다. 결국 저자는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도 한 마디 남긴다. "난 두렵지 않아" 라고. 얼마나 저자의 삶에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문장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 두려움을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소신대로 행동함으로써 넘어섰다. 칼리 피오리나의 인생은 '두려움을 넘어서는 여정'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나에겐 어떤 감정이 내 인생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걸까? 당신에게는 무엇인가? 그 속에 인생의 수수께끼를 푸는 Key가 있을 것같다.

 

참고자료

공식사이트: http://www.carlyfiorina.com/

네이버 인물검색

위키백과 검색

스타 여성 CEO 낙선 기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03/2010110301613.html


 

 

2. 내 마음을 무찔러 든 글 귀

14. 난 어떤 상황에서든 진실이 최선의 답이라고 믿는다.

15. 이 모든 것을 느꼈지만, 두려움에 젖어 평생을 살아온 터라 두렵지 않았다. 난 옳다고 생각한 대로 행동했다. 내가 믿는 것에 모든 것을 바쳤다. 실수도 있었지만, 변화를 이루어냈다. 내가 한 선택과 그 결과를 평온하게 받아들였다. 내 영혼은 여전히 내 것이었다.

 

부모님께 받은 선물

20. 어머니는 집에서 도망치고 나서야 진짜 삶을 시작할 수 있었던 듯하다.

20. 어머니는 60대에 접어든 지 한참 지나서 예술사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22. 솔직함은 진실을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이었고, 고결함은 원칙을 지키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었다. 진정성은 믿는 것을 아는 것, 본래 모습대로 되는 것, 그 둘을 위해 싸우는 것.

 ☞ 가정 문화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그 집안의 분위기, 가풍을 세우는 것은 그것 자체가 유산이 된다.

24. 나는 그들을 잃을까 봐 노심초사하고, 그들을 실망시킬까 봐 겁내며 자랐다.

25. 베토벤의 음악에서는 고뇌와 두려움을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음악은 숭고했고, 고통과 인간다움에서는 궁극적으로 승리했다.

26. 사람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가 자신에 대해 물어보면 좋아한다.

26. 그 사람을 알기 위해 질문함으로써 존경심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잘 들음으로써 단단한 결속을 얻게 된다.

28. 나는 높은 기대치의 힘을 경험했다. 나에 대한 기대가 적었다면 많이 성취할 수 없었을 것이다.

29. 어릴 때 나는 재능을 선물 받았가도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내게 가장 소중한 선물은 부모님이었음을 이제야 느낀다.

 

이방인

31. "자신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 알베르 카뮈

31. 신분은 고를 수 없더라도, 그 이상이 되겠다고 선택할 수는 있다. 선택을 그만두는 것은 죽어가는 것이다.

34. 부모님은 재능과 열정에 맞는 일을 열심히 추구해야 한다는 것만 강조하셨다.

35. 되돌리지 못할 실수를 할까 봐 근심스러웠다.

35. 내 인생은 나의 것이었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 두통이 가셨다.

36. "행복해지려거든 다른 사람들을 너무 신경 쓰면 안 된다"라고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다음 직장을 생각지 말라

40. 멋진 미지의 세계로 한발씩 내딛고 있었으니까, 난 어른이 되었다.

41. 다음 업무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 지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몰두하라.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라. 각 업무의 한계가 아닌 가능성에 집중하라. 내게 기회를 줄 사람들을 찾으라.

41. 그들이 내게서 잠재력을 보았기에, 나도 내 안에서 잠재력을 찾기 시작했다.

 ☞ 누구에게나 잠재력은 있는 것, 일단 찾아보라.

 

새로운 두려움

44. 전화를 걸 때마다 뱃속이 뭉치는 기분이었고, 할 말을 미리 연습하고 요점을 메모했다. 이런 전화를 거는 것은 힘들었니만, 시작도 하기 전에 내 계획서가 폐기된다는 생각은 더 끔찍했다.

 ☞ '두려움' 이 언제나 있다. 새로운 일, 도전하고 싶은 일, 넘어야 할 일들 앞에는 두려움이라는 산이 언제나 있다.

45. 누군가를 믿어줌으로써 그들이 그 자신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것은 작은 일이지만 엄청나게 뛰어난 리더십이 있는 행동이다.

46. "훌륭한 지도자는 부하들이 존경하는 사람이다. 나쁜 지도자는 부하들이 경멸하는 사람이다. 위대한 지도자는 부하들이 '우리가 해냈다'고 말하게 하는 사람이다." <손자병법>

47. 시간이 흐르면서, 제품을 판매할 때는 회사뿐 아니라 자신에 대해 알게 된다는 걸 깨달았다.

48. 역할 놀이에서의 나처럼, 새롭고 낯선 일에 당면하면 (상당히 간단하고 무의미한 일인데도)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옴짝달짝 못하기 일쑤이다.

48. 나는 리더가 할 일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극복하로독 돕는 것이라고 믿는다.

 

숙녀가 일어날 때까지는

53. 정당한 일이든 부당한 일이든, 문제를 풀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결정하는 것은 내 일이었다.

54. 내가 무서워하기는 해도 누구에게 겁먹는 사람은 아니라는 점을 데이비드와 스티브에게 똑똑히 보여준 셈이었다.

55. "지금부터는 내가 진토닉을 주문하면, 그냥 토닉만 따라주세요.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에요."

 ☞ 자기관리의 기술, 제발 회식자리에서 정신줄을 놓치마라!

58. 추진하는 업무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고 능력을 총동원한다면, 기회는 저절로 찾아온다는 것도 배웠다. 기회만 쫓으면 초라해지기만 한다는 것도 배웠다. 더 힘겨운 도전이 추구할 가치가 있다는 것도 배웠다. 그런 종류의 도전에는 팀 전체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배웠다.

 

마음이 한 선택들

60. 신이 한쪽 문을 닫을 때는 다른 문을 열어주기 마련이다.

62. 나는 두 아이에게 예쁜 금팔찌를 선물했다.

 

얼굴마담

65. 다시는 저한테 글지 마세요." 상사에게 그렇게 말하는 게 두려웠지만, 그보다 분노가 컸다.

 ☞ 두려움, 칼리의 친구이자 화두.

68. 내가 설명할 차례가 되자, 나름의 결론을 제시하고 나머지 참석자들 때문에 견해를 바꾸는 것은 거부했다.

 ☞ 그녀의 스타일인가? 나같으면 어느 정도 나 자신의 견해를 조정하고 전체의 의견을 조율해 만드는 데 관심을 쏟았을 것이다.

69. 내가 자라면서 배운 것, 즉 '사람의 가치는 직위나 직책이 아니라 됨됨이와 본인이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

72. "그럼 다시는 다른 말 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제 뒤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거든, 내 면전에 대고 똑바로 말하는 게 좋을 거예요."... 방금 한 짓에 대한 두려움과 내가 당한 일로 인한 분노가 뒤섞여 있었다. 밤새도록 뜬 눈으로 그 일을 꼽씹었다.

 

할 수 있다 와 하겠다

75. 뭔가를 정말로 이해하고 싶으면,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봐야 한다.

78. 나는 이번에도 일을 시작할 때마다 취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내 밑에서 일하게 된 팀원들을 만나서 질문을 퍼부었따.

78. 변화를 일으키려면 다른 사람이 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던 일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81. 임시 직원들이 질 높은 업무를 하게 하려면, 그들이 하는 일의 가치와 맥락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83. 20분 사이에 어떤 사람이든 편견을 떨쳐버리고 내 말에 귀 기울이게 할 수 있다면,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 내게 너무도 부족한 능력, 난 어리버리한 첫 인상으로 상대방의 경계심을 허문다. 이것도 능력인가? ㅠㅠ

85. 그 날 나는 가끔은 사랑받는 것보다 존중받는 게 더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88. 내가 운 것은 짐과 캐럴과 보브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매일 아침 그들을 만나는 게 좋았다. 우리가 작은 승리를 거두었을 때 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다... 내가 운 것은 두려워서였다.

89. "캐럴, 영혼을 팔 수는 없어요. 압박감 때문에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지 말아요. 당신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질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요. 당신이 영혼을 팔면 누구도 보답해 줄 수가 없어요."

 

눈물을 아껴요

99. 내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자신감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데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현실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한 법이다.

101. 비즈니스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회사의 목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106. 물론 남이 나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에 상처를 읿을 것이다. 사람들이 나한테 하는 짓에도 마음을 다치겠지만, 그들의 좁은 마음이나 편견을 내 짐으로 떠안지 않으리라.

 ☞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다면, 스스로 존중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면, 타인에 의해 영향받지 않으리라. 흔들리는 자아존중감이 문제다. 나 자신이 싫어질때, 죄책감, 수치심을 느낄때...

 

성공의 본질

111. 그 기분은 '두려웠다'는 정도의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118. 나는 모르는 사람에게 말할 때의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오직 한 사람만, 그리고 그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만 생각해야 된다는 것을 이미 터득했다.

 ☞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가족을 생각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글과 사진을  쓰고 담아야 하겠다.

127. 인생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임을, 그 길을 따라서 옮기는 걸음걸음이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면충돌과 이해

132. 어떤 조직이든 새로온 사람에겐 신고식을 치르게 한다.

137. 내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날 존중하지 않는다. 또 자존감은 내게 어떤 경우라도 부적절한 언어폭력은 참지 말라고 요구했다.

 ☞ 이것을 가족들 간에도 잊지말자. 내 자신이 비참한 기분이 들때,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소중히 여길 것, 그리고 똑바로 얘기할 것. 난 존중받아야할 존재임을.

141. 이탈리아에서는 인생에서 좋은 일들을 함께 즐기면서 체면을 적절히 지키는 시간을 통해서 신뢰와 존경이 쌓인다.

143. 이것은 간단한 말이었고, 간단한 그림이었고, 간단한 개념이었다. 그것은 막다른 길을 빠져나오는 방법이었다.

146. 술을 홀짝거리지 않고 단숨에 목구멍에 넘긴다. 그러면 알코올이 체내에서 더 천천히 흡수된다.

 ☞ 이런것도 가르쳐주다니, 역쉬 최초의 여성 CEO여..

 

힘의 결과

150. 흥분과 자신감은 감정적인 상태이다. 아무리 이성적으로 보충 설명을 해도, 그것들은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

 

변화하려는 마음

161. 때로는 자기도 모르는 적이 생긴다. 또 자기도 모르는 친구가 있는 때도 있다.

163. 리더가 할 일은 가치를 더하는 것이지, 직원들을 방해하거나 지배하거나 공을 가로채는 것이 아니다. 일이 잘 돌아갈 때, 직원들은 리더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직접 가서 그들에게 도움을 줄 부분을 찾아야 한다.

166.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했다. 일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다.

 ☞ 고맙다는 인사, 풍선, 카드, 콘테스트, 우스꽝스런 상품

172.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과 비슷하다. 새로운 운동 습관, 새로운 식이요법, 새로운 골프 스윙, 새로운 일.

173. 미지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잘 아는 불만스러움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173. 다시 '집'에 돌아갈 길이 없다는 점을 깨달으면, 미래와 대면하기가 수월하리라.

 

버스를 타고 앞으로

188. "자 버스에 올라타고 행진을 시작합시다. 행진하지 않을 사람은 내리도록 해요!"

194. 돈으로 내 마음을 살 수는 없다. 내 마음은 내가 선택하는 일에 있다. 내게는 열정이 부단히 노력하게 만들어준다.

194. 내가 하겠다고 대답하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197. 진지한 핵심을 진지하지 않은 방식으로 지적했기에 좋아했다.

201. 모든 사람이 그 유머를 즐거워한 것은 아니지만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상대가 알아들을 언어로 말하는 것이다. 나는 핵심을 찔러 표현했을 뿐이다.

 

고독

203. 당장 어머니에게 전화했더니, 대단히 기뻐하셨다.

204. 내 커리어 전체에서 내가 성공한 여성이었던 것은, 남성들이 나를 묵살하도록 용납하지 않은 덕분이었다.

 ☞ 표현을 잘했구나. 그녀의 일화에서 느꼈던 것들이다.

205. 유명해지는 것은 괴로운 곳에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206. "혹시 누가 아니, 어느 날 네가 휴랫팩커드의 CEO가 될는지" -어머니의 말-

207. "엄마가 결정을 내리셨어. 병원에서 퇴원하고 싶어하셔.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먹고 마시는 것을 그만 하시겠데."

 ☞ 강한 엄마, 스스로 자신의 삶을 끝내시겠다는 결의... 강인한 의지

209.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그렇게 많이 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209. 나는 생의 마지막에 어머니가 용기를 내는 것을 목격함로써, 나 자신을 찾았다. 어머니가 무엇을 선택하고 감내했는지 알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이후로 내가 겁내던 것을 이기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다른 두려움들은 모두 하찮아 보였다.

 ☞ 죽음 앞에 서면 엄청난 잠재력을 발견하게 되고, 절대 못할 것 같던 선택을 하게 된다. 

 

채용

224. 아버지는 늘 "각자 자기 별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229. 그 회사에서 타이핑하고 서류를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한 블록 거리도 안 되는 '다우 30' 회사의 CEO가 되다니.

230.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보존과 재발명 사이의 균형을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거 아르마니 슈트인가요?

232.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저런 시도는 해봤나요? 누군가 우리를 도와줄 사람이 있을까요?"

238. "유리 천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38. "첫날부터 나는 '여성 CEO 칼리 피오리나라는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40. 내성적인 리더가 전형적인 곳에서, 나는 외향적이었다. 실리콘밸리는 대충 입는 것을 선호하는 곳이었지만, 나는 잘 차려입기를 좋아했다.

241. 나의 행동보다는 나를 규정하는 남들의 말이 사람들의 마음에 더 또렷이 각인되는 듯싶다.

 

천 개의 부족들

244. 미리 알아서 움직이기 보다는 요구에 대응하는 식이어서, 같이 비즈니스를 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250. 처음 몇 달간 직원들에게 가장 자주받은 질문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였다. 루는 이것이 회사의 우선 관심사라고 말했다.

 ☞ 직원들과 CEO의 이해관계의 상충 지점이 여기가 아닌가.

255. HP 리더십 틀 : '전략과 포부', '구조와 과정', '보상과 평가', '문화와 행동'

 

리더가 되겠다는 선택

260. 소극적 공격성 : 적대감과 공격심을 현저하게 느끼면서 이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

 ☞ 나로구만, 나를 지킬 사람은 나 뿐이야. 다른 식으로 비겁하게 분노를 표현하지 말자.

266. 전통에 집착하는 복잡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려면, 최고의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266. 생산적인 회사라면 전 직원이 역할을 해야 한다.

267. 승리는 필요한 일을 이루어내는 것을 뜻한다. 또 '우수하다'는 것은 실패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것을 뜻한다.

 

변화의 전사

273.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한다면 변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276. 목표란 과정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에서는, 시의적절하게 불완전한 결정을 내려서 시행하는 것이 너무 늦게 완벽한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 내가 부족한 부분을 너무나 많이 얘기하고 있다. 역시 난 조직 세계에서 살아남기 힘든 사람이란 말인가! 아니면 이런 것들도 훈련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인가?

277.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찰스 다윈-

283. 휴렛팩커드는 너무 비대하고 복잡하며 글로벌해서 인격이나 독재, 명력의 힘으로는 이끌 수가 없는 집단이었다. 복잡한 글로벌 기업은 회사 전체의 전략과 목표, 시스템, 구조, 과정, 실행, 평가와 보상, 문화와 습관, 정신 상태를 통해서 운영된다.

 

영락없이 똑같다니까

285. "당신들은 다르지 않아요. 영락없이 똑같다니까. 데이브가 키는 조금 클지 모르지만, 두 사람 다 폭넓고 인간적인 관점을 지녔지. 데이브처럼 당신도 대담하고 타협을 모르며, 출중함에 역점을 두지."

 ☞ 칼리 피오리나가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한 말. 그녀가 우선시 하는 가치를 알 수 있는 말이다.

289. 아이디어가 없는 것보다는 많은 게 좋은 법이고, 개방적이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것은 위험부담보다 이익이 더 컸다.

291. 강력한 기업은 전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그러므로 세계에 대해 책임을 진다. 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제 단체 100군데 중 기업이 52군데나 차지한다. 기업은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도 있고, 또 만들어야 한다. 인류 역사상 전례 없이 테크놀러지가 사람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큰 아이디어, 소소한 세부사항

296. 점점 복잡해지는 글로벌 시대인 21세기는 테크놀러지와 통신이 네트워킹되어 상업과 과학과 정부를 지배하는 세상이다. 이제 수직적인 명령 계통으로는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나 기회를 붙잡을 수 없다.

300. 깊고 좁은 경험은 관리자의 역량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었지만, 리더가 되기에는 불충분했다.

302. 내 경험으로 볼 때 리더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302. 리더는 만들어질 수 있지만, 모든 관리자가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리더는 인품, 능력, 협동성으로 정해진다.

307. '항상 ON인 상태의' 세상에서, 의사소통은 사람들에게 모두 전해진다.

 

사슬톱 칼리

314. HP의 멋진 신화 중 하나는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315. 모두 안정된 직장을 갖고 있었지만,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316. "의견을 개진하고 결정하기 위해 많은 토론이 필요합니다. 내가 여러분을 밀어붙이거나, 여러분의 의견에 반대되는 말을 하거나, 여러분이 의견을 낼 때 질문하는 것은 꼳 동의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내 생각을 소리 내어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문제를 모든 각도에서 검토해서 토론했는지 확인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 토론을 촉발시키고 싶을 때 기억해야 할 문장.

318. 모두 같은 등급을 받고 조직 전체가 똑같이 급여를 받던 관행에서 벗어냐야 했다.

319. 직원들은 솔직함보다는 따뜻한 우정을 선호했다. 그런 우정이 회사의 실적에는 악재였지만, 모두의 삶을 수월하게 해주었으니까.

321. 실직한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이었다.

 ☞ 별로 믿음이 안가네, 모든 CEO들이 해고 시키면서 자기들은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정말일까? 그들은 이 자본의 시스템 자체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330. 다시 한 번 매일 밤 주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처럼 몇 번이고 거듭 외웠다.

 

최악의 더러운 싸움

333. 아무리 힘든 시기라도 웃을 거리는 있는 법이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되므로, 힘든 시기에는 유머 감각을 발휘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

334. 우리에게는 컴팩의 투쟁 정신, 속도, 할 수 있다는 태도가 필요했다. 우리에게는 HP의 품질과 윤리에 초점을 두는 면모가 필요했다.

342. 1년 만에 처음으로 푹 잤다. 이것이 과거와 미래의 싸움, 특정인의 이익과 폭넓은 이익 간의 싸움, 소수와 다수 간의 싸움임을 알고 있었다. 잘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350.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노'라고 말하는 것은, HP 사람들에게 비전을 포기하라는 뜻입니다.

341. 진보의 힘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늘 승리할 것이다.

 

채택해서 밀고 나가기

354. 이 고객에게는 누구를 내세워야 가장 효과적일까? 시장에서 어는 제품이 가장 성공적인가?

357. 우리의 분명한 목표는 두 가지 DNA를 이용해서 더 강하고 좋은 회사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357. "여기서 일하는 것의 좋은 점이 뭔가?" "새 회사가 어떤 가치를 보유하면 좋겠는가?"

357. "충분히 완벽하게"란 구호는 "충분히 빠르게"로 바뀌었다.

358. 목적과 수치는 달성해야 하는 일이고, 가치관은 그런 일들을 해내는 방법이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361. "당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믿어라" "우리 함께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음을 믿어라"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361. 모든 것이 가능하다. Everything is possible.

365. 오늘날의 리더십은 지위나 돈, 권력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리더십은 성별이나 피부색과 관계가 없다.

365. 다른 사람이 잠재적으로 가진 리더십을 알아보고, 협동력과 테크놀러지를 통해서 그것을 엮어낼 수 있는 사람이 리더이다.

371. 비즈니스의 변혁은 제품 하나, 결정 하나, 1달러, 한 사람, 하루씩 일어난다. 또 HP는 그렇게 내 삶이 되었다.

 ☞ 어디 비즈니스만 그렇겠는가. 우리의 삶이 그러하지. 선택 하나, 내가 쓰는 돈 한 푼, 매일 하는 일들을 통해 내 삶이 결정되는 것 아니겠니. 난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내가 선택해서 가고 있는 건지. 너무 힘들다며 어리광피우고 있지는 않은지.

 

권력정치

374. 책임과 실행 기강의 문화를 세우려면, 실패에 대한 분명한 결과들도 필요한 법이다.

382. 기회가 생길 때마다 '노'라고 말했다.

 ☞ NO!

390. 신뢰는 비즈니스의 필수요소이다.

 

내 영혼을 가졌다는 것

395. 나의 행동과 결정에 대한 책임은 내게 있었다. 이사회는 그들의 행동과 결정에 책임을 져야 했다.

407. 더 현명한 조언은, 시간을 갖고 삶을 재발견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멈추고 되돌아보는 쪽을 선택했다.

410. 나는 힘든 선택을 했고, 그 결과를 안고 살아갈 수 있었다.

 ☞ 그녀의 삶은 '두려움을 너머서'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한다 -에필로그

411. "인생에서 아쉬운 게 뭡니까?" "자연스런 기쁨이 넘치는 순간이요"

412. 기쁨의 순간이란 영혼이 무게 없이 둥둥 떠다니는 순간이다. "그냥 행복해지고 싶어요."

412. "내 인생은 내 거야. 내가 선택하는 일을 할 수 있어."

412. 해가 뜨고 지는 광경을 보는 게 참 좋다.

413. 오늘처럼 특별히 할 일도, 특별히 갈 곳도 없이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는 게 좋다.

413. '난 두렵지 않아'

 ☞ 그녀의 화두

413. 내 삶은 자연스런 기쁨의 순간으로 충만하다. 나는 행복하다.

 ☞ 마지막 문장. 정말? 매순간?

 

 

 

3. 내가 저자라면

책과의 인연

개인적으로 이 책은 2006년 11월에 민호가 태어나고 얼마 안있어서 우리 집에 들어오게 되었다. 아내가 '칼리 피오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CEO"에게 매력을 느껴 구입을 한 것이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생긴 답답함을 이 책으로 달랬으리라. 하지만 아내는 이 책의 앞 부분을 보다가 말았고, 나도 '칼리 피오리나'의 어린시절을 좀 보다가 사실 위주의 사회생활 얘기가 나오자 곧 지루함을 느껴 책장을 덮고 말았다. 하지만 그때 읽은 첫부분은 강렬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기억이 난다. 저자는 HP 이사회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는 순간부터 이야기를 시작함으로써 자신의 삶의 클라이맥스가 어디였다고 생각하는지 보여주었다. 사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다시 이 책을 읽으며 예전에 이 책을 들쳐 보았을 때를 떠올렸다. 끝까지 읽지는 않았지만 오랜시간 책장의 책들이 수없이 바뀌었어도 꿋꿋이 중요한 자리를 지켰던 책 이었다. 그런 책을 연구원 과정을 통해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는구나라는 애틋함이 느껴졌다.

 

내가 저자라면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은 저자의 영혼이 담긴 이야기임을 느낄 수 있다. 프롤로그의 '내 영혼은 나의 것이다.' , HP 해고 후의 삶을 쓴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한다'는 저자의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준다. 그 외의 장들은 외향적이고 행동지향적인 듯한 저자의 성향 때문인지, 외적인 사실들과 본인의 행동을 중점적으로 쓰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보여주는데 굉장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저자는 각 장들을 암시적인 제목을 붙이고 나열하고 있다. 좀더 구성적인 면을 신경을 쓴다면, 시기적인 구분을 큰 장으로 하고, 작은 장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대학졸업 후 AT&T회사에 들어가기 전', 'AT&T 회사 시절', 'HP CEO 시절'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칼리 피오리나가 강연을 하면 꼭 나오는 질문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HP에서 처음 일을 시작할 때도 직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었다고 쓰여있다. 그녀가 여성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런 질문을 많이 했을 것이다. 남성이라면 '일'에 올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칼리는 여성이기에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있었을 것이고(이러한 이유로 칼리는 이런 질문을 싫어했던 것 같다. 스스로 '여성' CEO라는 수식어조차 떼어주길 원하는 느낌이었으니까, 그녀는 오직 CEO로만 평가 받기를 원했다.), 직원들이 갈등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칼리는 이에 대해 전혀 대답이 없다. 나라면 한 장을 할해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야기했을 것이다. 잭 웰치 조차 <위대한 승리>에서 그렇게 하지 않았는가. 또한 난 나의 가족과 아내의 역할에 대해 긴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가족은 나와 긴밀히 연결된 한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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