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진
- 조회 수 8785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저자들은 20대에게 공명을 주기위해 썼지만 30대 중반인 나에게도 공명을 주는 책이다.
실용서는 저자가 시키는데로 좇아가야 한다. 욕망리스트를 작성하라고 하면 잠시 책을 덮고 작성해 보자. 그들이 치열하게 고민에 고민을 곱하고 거기에 다시 고민을 더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이 20대 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책의 구석구석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20대 동생이 있다면 바로 보여주고 싶다.
저자들은 그들의 꿈을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냈다. 10대 풍광 중 4개만 고정되어 있고 나머지는 새로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한다 했다. 완성되지 않은 꿈을 꾸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시작조차 하지 않은 꿈 꾸기를 얘기하고 있다.
나는 감히 '욕망, 재능, 핵심가치' 이 세가지를 삼합이라 부르고 싶다. 삼합의 맛는 아는 사람만 즐길 수 있고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그 맛을 느껴보고 싶지 않은가?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