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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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10-10-10의 절차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즉 모든 10-10-10은 자신의 딜레마, 위기, 문제 등을 의문문의 형태로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실제 해보니 10-10-10은 잘 만들어진 질문에서 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복잡한 문제들은 으레 주변의 크고 작은 다른 문제들과 함께 얽혀 있기 마련이고, 고민하다 보면 문제의 핵심을 잃고 샛길로 빠지거나 지엽적인 문제에 정신이 팔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수지 웰치 저, <텐-텐-텐(10-10-10)> 중에서
저는 좋은 자기계발서와 실용서는 3가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통찰력 있는 핵심 메시지와 방법론이고, 두 번째는 재미있는 사례이고, 세 번째는 좋은 질문입니다. 수지 웰치가 쓴 <텐-텐-텐>은 이 세 가지 기준으로 봤을 때 꽤 괜찮은 책입니다.
의사결정 도구로써 텐-텐-텐은 단순하고 실용적입니다. 이 방법론의 핵심은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10분 후-10개월 후-10년 후’를 감안하라는 겁니다. 단기적인 이익이나 어려움에 함몰되지 말고 단기-중기-장기 세 관점을 살펴보고 의사결정을 하라는 뜻입니다.
이 방법론과 함께 제가 이 책을 마음에 들어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책 안에 포함된 질문들입니다. 이 책에는 단순하지만 여운이 있는 질문, 구체적이면서도 본질적인 질문들이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수지 웰치는 삶의 가치관을 발견하기 위한 3가지 질문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녀는 이것을 ‘가치 질문서’라고 부릅니다.
“당신의 일흔 살 생일을 맞이할 때 무엇이 당신을 울게 할 것인가?”
“내가 방에 없을 때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말하길 바라는가?”
“당신 부모의 생활방식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이고 싫은 것은 무엇인가?”
저는 20대 중반에 제 핵심가치를 찾아서 정립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에 비추어볼 때 수지 웰치의 질문은 가치관을 발견하는 데 꽤 유용합니다. 좋은 질문은 구체적이면서도 본질적입니다. 이런 질문은 자신과의 대화를 촉발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한 마디로 좋은 질문은 성찰을 촉진합니다.
좋은 질문에서 좋은 답이 나옵니다. 따라서 좋은 답을 찾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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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웰치 저, <텐-텐-텐(10-10-10)> 중에서
저는 좋은 자기계발서와 실용서는 3가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통찰력 있는 핵심 메시지와 방법론이고, 두 번째는 재미있는 사례이고, 세 번째는 좋은 질문입니다. 수지 웰치가 쓴 <텐-텐-텐>은 이 세 가지 기준으로 봤을 때 꽤 괜찮은 책입니다.
의사결정 도구로써 텐-텐-텐은 단순하고 실용적입니다. 이 방법론의 핵심은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10분 후-10개월 후-10년 후’를 감안하라는 겁니다. 단기적인 이익이나 어려움에 함몰되지 말고 단기-중기-장기 세 관점을 살펴보고 의사결정을 하라는 뜻입니다.
이 방법론과 함께 제가 이 책을 마음에 들어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책 안에 포함된 질문들입니다. 이 책에는 단순하지만 여운이 있는 질문, 구체적이면서도 본질적인 질문들이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수지 웰치는 삶의 가치관을 발견하기 위한 3가지 질문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녀는 이것을 ‘가치 질문서’라고 부릅니다.
“당신의 일흔 살 생일을 맞이할 때 무엇이 당신을 울게 할 것인가?”
“내가 방에 없을 때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말하길 바라는가?”
“당신 부모의 생활방식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이고 싫은 것은 무엇인가?”
저는 20대 중반에 제 핵심가치를 찾아서 정립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에 비추어볼 때 수지 웰치의 질문은 가치관을 발견하는 데 꽤 유용합니다. 좋은 질문은 구체적이면서도 본질적입니다. 이런 질문은 자신과의 대화를 촉발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한 마디로 좋은 질문은 성찰을 촉진합니다.
좋은 질문에서 좋은 답이 나옵니다. 따라서 좋은 답을 찾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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