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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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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7일 09시 54분 등록


무엇보다 행복한 인생을 놓치지 마시라를 마음을 담아 『인생수업』을,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을 하시라고  『도전하라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을,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에게는 (조직 안에 있든, 밖에 있든)
독립성을 갖추는 것(CEO의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코끼리와 벼룩』
추천하였습니다. 좋은 책이라면 거듭 읽어도 좋습니다. 새롭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내년 초에 이 세 권의 책을 읽을 것입니다.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인생수업』 이레

인생 수업에는 행복하라는 숙제 뿐이라는 말에 마음이 움직인다면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법, 상실과 이별에 대한 지혜, 사랑과 배움에 대한 권고 등 행복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라는 꼬리표에 걸맞게 독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가장 큰 상실은 죽음이 아니다. 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 버리는 것이다.”

수잔 제퍼스 『도전하라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리더스북

우리가 성장하는 한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지요. 두려움 때문에 어떤 일을 하지 못했다면 공감이 되는 일이지만, 무척이나 아쉬운 일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 처음 발을 들일 때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너머의 꿈을 보고 전진하는 것입니다. 새해에 걸맞는 새로운 도전을 하십시오. 두려움이 발목을 붙잡는다면, 이 책이 해결해 줄 것입니다.

 

찰스 핸디, 『코끼리와 벼룩』 생각의나무
직장인들의 미래에 대하여 많은 생각꺼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실이 어두워도 찰스 핸디는 긍정적 시각을 견지합니다. 제목의 비유는 코끼리는 대기업을, 벼룩은 개인을 뜻합니다. 개인들이 어떻게 독립적인 비즈니스맨, 독립적인 생활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3부)는 1인 기업가이든, 조직 내에 있는 사람이든 귀담아 들을 내용들이고, 자본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명한 내용(2부)은 우리 시대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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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9.12.17 21:23:05 *.8.184.167
첫 번째 책은 책꽂이에서 찾아 읽으려 하고, 두 번째 책은 지금 내게 필요한 추천도서라는 생각이 들고, 세 번째 책을 보니 함께 연구원때 읽은 생각이 나는 구나.   

이번 송년 모임에서는 늦지 않은 시각에 너를 볼 수 있지? 이곳의 글은 읽지 못했다만 네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것을 보며 널 향한 응원과 함께 절로 신이 나고 어디에 있어도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을 거라는 믿음이 가고는 했단다. 3년 연속 연구원 여행을 함께 했다마는 그건 그거고, 너도 너무 바쁘고 재동은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으며 이즘에는 나도 서울에서 비교적 멀리 떠나오게 된 관계로 '그날 이후' 한 번도 우리들만의(?)  넉넉하고 오븟한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없네. 내 지갑에는 벌써 몇 해 전 이야기가  되어버린 대학로에서 우리 함께 재미나게 찍은 사진이 항상 들어있단다. 이제보니 그때 찍기를 참 잘했구나. 지금보다 그때가 훨씬 젊고 더 예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 연구원하며 우리들 처음 만나 밤 늦도록 서먹한 채 오래도록 간직해온 아쉽고 그리운 이야기를 서로 털어놓으며 진심과 우애를 나누었지. 그 시간 짧은 나눔 참 좋았다며 다음에 또 기회를 만들자고 했는데 올해가 지나가면 연구원 6기가 탄생하니 4년째가 된다. 게다가 네게 애인 생겨 장가가면 그런 시간 다시 없을 지 모르겠다. 물론 다들 나올 테지만 아우야, 낼 모레 꼭 보자. 늦게 나타나 잠깐 얼굴만 보여주기 없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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