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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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어제 강연은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큰 틀에 대해서,
그리고 인생의 흐름에 대한 귀중한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ㅇ 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있은 강연회에 1천여 좌석중 거의 꽉 찰 정도의 인원이 운집했다.
역시 명성이 대단하시다. 참석자중에서 젊은층이 대부분이다.
나도 강의를 많이 들은 사람인데 깊이있는 내용으로 차분하고도 능수능란하게
진행하시는 모습이 역시 무림고수임에 틀임없다.
듣고 메모한 내용을 정리하는데 많이 미흡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미참석자을 위해서 그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린다.
처음 몇 분은 정리가 안됐으니 양해 부탁....
ㅇ 1인 기업을 대비해야 한다. 3가지 준비돼야 한다.
첫째, 코아 컨피텐츠(내가 갖고 있는 죽이는 실력)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둘째, 필살기를 세상에 알릴 마케팅 툴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불리는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키워야, 자신이 자신의 몸값을 부를 수 있다.
세째, 깊게 멀리 갈 수 있는 소수의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 세가지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다.
셋 중 2와 3은 지금 연구중이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강조하는 것 중,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잘 하는 일을 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수긍을 하면서도 그 부분에서 꽉 막힌다.
또 그 막힌 부분에서 시작한다 해도 또 하나의 문제가 생긴다.
그것은 밥의 문제이다. 생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내가 좋아하는 캠벨에 의하면,
"밥은 죽음을 먹는 것이다. 삶은 죽음을 먹으면서 살아지는 것이다.
지금 먹고 있는 것들은 고기이든 야채든 생물이었다. 그것들이 죽음으로 네게 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왜 그렇게 사는가?
지금의 내 업무 안에 답이 있다. 하는 일을 떠나지 말고 시작하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덩어리로 보지 말고 잘게 쪼개라. 디테일로 만들어라.
태스크로 쪼개면 일이 만만해진다.
조각난 태스크를 다시 매칭시켜라.
쪼개는 과정중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은 PAPER이다.
P는 사람이다. 특히 영업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상대한다. A는 활동이다. 우리들 모두 미팅을 하던지 세미나 등의 활동을 한다.
P는 서류작업이다. E는 이벤트이다. 강연회를 한다면 임대하고 설비하고 사람들의 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R은 조사이다. 연구 관련하여 책을 보던지 인터넷을 서핑하든지 해야 한다.
그 쪼갠 것들이 20여개 정도 될 수있다. 그 중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것을 구분하라.
이런 생각들을 내가 10년 전 혹은 15년 전에 우연히 했다.
1단계,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구분하라.
2단계, 이것은 심플하다. 1의 것을 나눠놓고 배분하고 재배치하라
이때 중요한 첫째 기준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둬라. 그 다음 중요도에 따라 다시 세워라. 약 30분 걸린다.
이것을 함으로써 얻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이다. 월급쟁이에서 경영자로 변화하는 계기가 된다.
경영자라면 유한 자원을 어디에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3단계, 이것도 기계적인 작업이다. 나눈 것을 플로킹 재구성 분배하라.
*판서) X축은 우측으로 향하는 적성이다. Y축은 위로 향하는 중요도이다.
우상단이 중요하면서도 적성에 맞는 P(프로젝트)이다.
우하단은 적성에 맞지만 중요도는 낮은 H(취미)이다.놀이이다.
좌상단은 S(스트레스)이다. 좌하단은 J(정크)이다. 무의미 질식이다.
위 4가지 중 나도 강점 경영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보라.
예를 들어 하루 8시간에 초과근무 2시간정도를 추가하여 10시간으로 할때, 그 중 50%인 5시간 정도는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
그곳이 아마 P가 될 것이다. 그 곳에 80% 정도 집중하라.
중요도는 재미있는 말이다. 회사가 나에게 준 일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4단계, 이것은 어렵다. P와 H를 집중해도 비즈니스가 안 된다. 먹기 살기 어렵다. 앙꼬없는 찐빵이다. 창의성이 필요하다.
이 4단계에 하나를 더해야 한다. 미래산업 대비 트렌드를 봐야 한다. 어떻게 리소스를 확보해야 할지 별도로 공부해야 한다.
비전이 있어야 한다. 터닝포인트 스토리를 만들어 보라. 목표를 꿈꾼다면 미래에 발생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라
5단계,간단하면서도 어렵다.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이 단계는 누구도 도와 주지 못한다. 혼자해야 한다.
하루에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습관의 문제이다. 의지력 가지고 100일을 견디면 습관이 된다.
유산을 100억 물려 주는 것 보다,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 더 소중하다.
그 습관으로 죽을 때 까지 먹고 살수 있다.
EREC를 활용하라. 어느 곳에 뭔가를 투자하면, 기존 하던 것 중 어디에선가에서 시간을 빼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빼지는 않고, 새것에 투자하다 보니 나중에 먹차서 중지하게 된다. 새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기존 것을 과감히 빼야 한다.
이 5단계는 실천의 문제이다. 매일 하는 습관을 고정시켜야 한다.
이번 연구원부터는 과제물 제출한 시간을 체크하려 한다. 늘 그 때 일어나 그 때 쓰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것이 있다.
'평범한 사람이 언제 위대한 도약을 하는가?'이다.
100일을 버티겠다 마음 먹어라. 웅녀가 동굴에 들어가 버티듯이 해야 한다.
ㅇ약 2시간 동안의 강의를 마치고 나서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 1시간 가량 있었다.
그리고 사인회가 있었고 뒤풀이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