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려운 시기이지요?

그래도 지나고 나면 그때보다 좋았던 시절이없었던것같아요.

그맘때 전 혼자 살것이라는 개똥철학에 빠져서 겨울이면 스키다러다니고 여름이면 워킹낚시(바다낚시, 루어낚시, 플라이낚씨..) 혼자라서 할수있는 일들이 많았읍니다. 세월낭비라는 생각도 들지만... 좋은 추억들로 가득했구 정의로운 삶을 향해 초지일관 살수있어읍니다.

지금은(39) 뭔가 좀 용기가 필요한 일을 하려고 하면 아이들 생각과 여왕님 생각을 하다보면 무사안일주의로 빠지고 말지요.....

님께선 지금있는 현실에서 할수있다면 뭐든 최선을 다하시고요,,,, 결혼을 안했다면 결혼을 하세요. 혼자서 벌어도 관리를 해주는 사람 책임을 져야되는 사람이있어면 더 잘벌게 되더라구요. 좀 현실적으로 삶이 변하기도하구요. 결혼식할때는 청첩장도 제게 주실거지요.ㅎㅎㅎ

열심히 살아봅시다. 억세게 살아봅시다. 재미있게 살아봅시다. 멋지게 , 폼나게 아름답게, 좋은 추억을 한것 부리며....
님 건승하세요.
뭔가 할말이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