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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19일 11시 05분 등록
책을 사기전에 이런질문을 한번해보는게 어떨까합니다.

1.꼭 사야할책.

2.꼭 살필요는없지만 사면 반드시 도움될만한책.

3.도움이될것같지는 않지만 왠지 사면 언젠가는 도움이될것같은책.

4.아무런 도움도 되지않지만 충동적으로 사고싶은책.

이렇게 우선순위를 정해놓시고 1,2순위가 아닌책들은 잭 웰치가 한것처럼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해보는것이 어떨까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충동이 든다는것은 그만큼 출판시장의 마켓팅 능력이 뛰어나다는것이겠죠. 그냥 사고싶은책들은 내가 무슨이유때문에 사고싶은지 아는것만해도 마켓팅능력에 큰 도움이될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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