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살다

여러분이

  • BELL
  • 조회 수 225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4년 5월 26일 20시 47분 등록

눈물을 갖기 원합니다.


가끔 찬란한 슬픔 속에 묻혀
가슴을 저미는 고통에 몸부림칩니다.
하지만 내 가슴의 슬픔을 기쁨과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내 안의 구석구석에서 흐르는 슬픔이
웃음으로 바꿔지는 것이라면 나는
그런 슬픔으로는 눈물 또한 흘리지 않으렵니다.


눈물은 가슴을 씻어주고
인생의 비밀과 감추어진 것들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눈물은 부서진 가슴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나는 나의 삶이 눈물을 갖기 원합니다.
IP *.103.231.175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