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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26일 03시 29분 등록


노인문제 개인적사회적 접근 방법과 해법






















서 문


본 과제(report)는 노인자원봉사 활동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서 논하고, 삶의 현장에서 직접 자원봉사를 하면서 당면하는 어려움과 노인과 부양자 및 부양자가족의 문제점을 찾고 그곳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대안 및 개선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요 약


노인자원봉사팀원들이 자료 및 일반 노인 및 복지시설의 노인들과 그들의 가족에게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찾은 것을 취합하였습니다.


자원봉사하면서 팀원들이 노인과 부양자 및 부양자 가족과 절실한 상황에서 노인문제를 찾고, 개선할 점을 함께 고민하여 현장의 소리를 접할 수 있었고, 그 노인문제에 대처법이나 개선점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것은 무엇보다 큰 성과였다. 사회적 노인의 위치와 특성과의 상호작용을 파악하고 사회적 문제들이 사회적 지원의 유용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결 론


1. 노인문제와 관련된 관계자 및 봉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인과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장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및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2. 노인문제에 대한 세밀한 접근이 더욱더 많은 필요성과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3. 노인문제 해결로 인한 노인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직종을 확대하며, 고령자 취업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 또한 경제적 지원책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4. 노인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하여 스스로 노인이 된다는 자각을 해야 한다.




1. 경로헌장


노인은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노인은 우리를 낳아 기르고 문화를 창조, 계승하여 국가와 사회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하여 온 어른으로서 국민의 존경을 받으므로 서 노후를 안락하게 지내야할 분이다.


그러나 인구의 고령 사회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는 점차 노후를 어렵게 하고 있다.


우리는 고유의 가족제도 아래 경로효친(敬老孝親)과 인보상조(隣保相助)의 미풍양식을 가진 국민으로서 이를 발전시켜 노인을 경애하고 봉양하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정성을 다 하여야 한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구현하기 위하여 다함께 노력한다.




1) 노인은 가정에서 전통의 미덕을 살려 자손의 극진한 봉양을 받아야 하며 지역사회와 국가는 이를 적극 도와야 한다.




2) 노인은 의식주에 있어서 충족되고 안락한 생활을 즐길 수 있어야한다




3) 노인은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누릴 수 있어야한다




4) 노인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5) 노인은 취미. 오락을 비롯한 문화생활과 노후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 기회를 가져야한다






2. 경로헌장에 따르는 대책




□ 고령화 사회에 노인인력의 창조적 활용이 특히 중요




○ 노동 및 고용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인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국가의 사활과 직결됨




○ 노인인적자원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민관 협력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 노인에 대한 인식 변화가 관건




○ 건강하고 능력 있는 노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인적 자원"임




○ 경륜을 갖춘 노인인력을 활용하는데 사회가 마음을 열고 접근








3.노인문제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고, 건강이 악화되며, 의지할 곳이 마땅하지 못하여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고,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노인들은 사회적 부적응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를 노인 문제라고 한다.


즉, 노인이 겪고 있는 4가지 고통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 병고(病苦)가 노인문제인 것이다. 노인 문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4.노인문제의 발생원인




1).노인인구의 증가




노령인구의 증가는 사회의 근대적인 발전에 따른 역작용으로써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먼저 노령인구의 증가 추세를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총인구 중에서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90년 현재 11.2%로, 이것은 1970년의 통계조사인 7.9%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비율이다.


이러한 노령인구의 증가 원인은, 의료기술의 발달이나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연장 된 탓인데, 1960년대에는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수명이 62세였으나 1985년에 68세로 연장되었으며, 90년 현재 73세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도 평균수명은 계속 연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2)사회적 여건의 변화




(1) 산업구조의 근대화에 따른 인구 이동과 이에 수반되는 가족제도의 붕괴에 의한 동거 부양의 감소 또는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의 세대별 분화가 추진되었고, 농촌의 청장년층이 도시에 집중됨에 따라 젊은 세대가 없는 노인 단독세대가 많이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2) 서구의 수평적 문화가 유입되면서 노인을 공경하는 고유의 윤리적 가치관이 점점 희박해져 가는 현상 등으로 파악될 수 있다.




3)경제적인 어려움




자식들 뒷바라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노년기에 경제적으로 의존해야만 하는 노인 인구가 많다는 점이다.




<용돈 구하는 방법> (%)


자녀나 가족에 의존 일/직업 연금 /퇴직금, 저축


53.8/ 27.9/ 9.3




4)여가 및 사회참여 여건의 부족




평균 수명 연장,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건강한 노인들의 사회 참여 욕구의 증대와 함께 노후를 보다 풍요롭고 안락하게 보낼 수 있는 각 종 여가 및 주거 시설에 대한 욕구가 크게 증대되고 있으나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미흡하고 여가 및 주거 시설이 부족하다. 기존의 시설도 생활보호 대상노인 등 저소득층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5)각종 노인성 질환




치매를 비롯한 각종 노인성 질환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에 있으나, 전문 치료 및 요양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5.우리나라 노인 문제의 실태




1) 한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여기서 고령화 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5%를 넘는 것을 말하는데, 만약 14%를 넘으면 그 사회는 고령 사회라고 한다.




이렇게 볼 때 우리 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이미 접어들었고, 2022년에는 14.3%가 넘는 고령 사회가 된다. 이런 현상은 선진국에 비해 무척 빠른 것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 진입하는데 스웨덴이 85년, 미국이 70년, 가장 빨리 진행되었다는 일본도 25년이 걸렸는데,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22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렇게 고령사회로의 진입은 빠른데 비해 그에 대한 대책은 전혀 세워지지 않고 있다. 노인들은 노령화에 따른 건강 악화, 현대사회의 여러 지식기술을 보유하지 못하여 급격한 사회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더욱 계승해야할 우리의 미덕이었던 노인 봉양 의식은 현저히 줄어들고 이다.




2)버려지는 노인!




한국노인문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 다른 손자가 함께 사는 경우는 75년의 78.2%에서 96년에는 28.8%로 감소하고, 혼자 사는 노인은 7.0%에서 53.1%로 증가했다. 이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들은 정말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옳은 표현일 것이다.




3)노인의 생활비는?




(1)조달방법




또, 한국노인문제 연구소에서는 다른 조사도 했는데, 그 조사 내용은 노인들이 자신의 생활비를 어떻게 조달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그 조사에 따르면,




"자녀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가 19.9%였고,




"국가 보조나 타인에게 의존한다."가 18.9%로 그 다음,




"자신이 젊었을 때 준비한 노후자금으로 생활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7.5%밖에 되지 않았다.




(2)한달 생활비




또한 노인들의 한달 생활비는




"10만원 ~20만원"이 29.8%,




"10만원 미만"이 28.6%.




"20만원~30만원"이 21.4%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노인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6.우리나라 노인 복지현황


1) 2003년을 향한 노인보건복지 기반조성


지난 5년간 정부는 노인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해마다 정부예산 증가율보다 54%가 높은 210%로 노인복지 예산을 증액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66만여명의 노인에게 경로연금을 지급하는 등 노인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도 노인보건복지는 범국민적인 관심과 정책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는 노인들의 생활안정 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4월1일부터 전국민 연금제도를 시행함으로써 60세 미만자에 대하여는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60∼65세 미만자에 대해서는 특례노령연금에 가입토록 하여 최저 6만6천여원의 연금소득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65세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98년부터 시행한 경로연금 지급대상을 전체 노인의 22%에서 92만4천명으로 35%까지 확대하고 지급액을 연차적으로 증액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령자 고용촉진을 위해 실버창업을 지원하며 현재 70개소인 취업알선센터를 90개소로 확충하고 단기적인 일자리도 개발하여 9만명의 노인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노인공동작업장도 6백31개소로 확충하는 동시에 노인교실(4백53개), 노인복지회관(97개) 등을 통한 근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에 적응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2)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관련 조직과 사회복지관·노인복지회관 등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군·구의 보건 및 복지관련 조직과 인근 사회복지관·노인복지회관 등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동사무소를 가칭 '보건복지센터'로 개편, 노인을 포함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최일선의 보건·복지 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치매노인 대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시·군·구 보건소 '치매상담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치매노인 등록 및 관리, 방문간호사업, 가족상담, 보호알선, 요양시설 및 전문치료기관 안내 업무를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차적으로 가정에서의 치매노인 보호를 위하여 재가복지센터 등을 통한 간병 및 단기보호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치매인 보호대책 강화를 위해 치매노인가족 모임이라던가, 이를 위한 지역의 사회단체 운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가정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한 요양시설을 24개소(2,400명)에서 50개소(5,000명)로 확충하고 12개소(960병상)에서 시·도별로 1개소 이사(1,300병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3) 노인의료비 및 노인질환 대책


틀니, 보청기 등 보장구를 단계적으로 의료보험 급여에 포함시키고 의료기관 이용시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경감대상을 70세 이상 노인에서 단계적으로 65세이상 노인까지 확대하고,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현행 의료보험제도 활용 또는 간병수당제도, 간병보험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


노인성 질환의 관리대책이 갈수록 부각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7개소(1,200병상)에서 22개소(3,800병상)로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활기 찬 노년문화의 형성을 위해 교통·문화 및 여가시설 이용요금의 할인범위를 확대하고 노년문화 공간확보를 위해 경로당을 현재의 28,580개소에서 33,000개소로 확대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7.노인문제와 대책




1).이론적 접근


Blau, Mead 가 제시한 노인문제에 대한 대책은 노인이 적극적인 사회생횔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배려해 주는 일이다. 예를 들면 제2의 직업을 갖는 것, 자원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것, 노인대학에 다니는 것 등이다.


노인이 될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식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섭렵하는 재사회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생의 보람을 느끼게 해드리는 것은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또한, 단 한명의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인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위안을 받을 수 없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소용없는 것이다.


노인에게 자주 안부를 물어보고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누구나 늙으면 노인이 된다는 생각이 필요한 것이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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