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1월의 성공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버님께서 협심증으로 3년 전부터 고생해 오셨다. 형제들 모두가 바쁘고 경제적 여유가 쉽지 않은 탓에 누군가 쉽게 어떻게 할 수 없었다. 특히나 심장에 혈관이 겨울에 수축하여 작아지니 산소운반의 적음으로 고통이 심하셔서 이번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셨다.

일주일 전에 전화가 왔다.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럽다고,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이번기회에 시간은 좀 줄여서 내면 될 것이고, 돈은 좀 더 벌면 될 터이니 요번에만은 함 어떻게든 내가 해봐야지 하는 각오로 응급실을 들려서 병원을 찾아 입원해서 빠르게 쾌차하고 계시는 아버님을 보면 내 얼굴에 미소가 한 가득이다.

77살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원하시는 데로 원이나 풀어주자 하는 마음에 대학병원에서 진단 후 시술을 하여 빠른 회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번 경비가 대략 500정도 들어 갈 거라 생각하고 모두 책임지고 해보리라 마음먹고 시작한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경비모든 경비을 모두 누님께서 내주시기로 했다.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하나의 성공이다. 매형누님의 덕이지만 이것은 시작의 책임은 전적으로 나였다. 언제나 깨어 있어야함을 절실히 느낀 기회였다. 매형과 누님 역시 성취감 효도 감을 맛보는 승공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발적으로 기꺼이 병원비를 주시기로 하셨으니 여기에서 나 또한 한 수를 배우고 가르친 것이다.

한계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

이번 일에서 나는 노후에 대한 현실적인 공부를 했고, 철저한 준비와 삶에서 주인 된 자세로 살아야함을 절실히 느꼈다. 난 누군가의 의지처가 되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 주는 사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배웠다. 효에 대한 나의 고민도 조금은 덜 수 있었다. 물론 입원의 처음에서 간병까지 시술확인 서명 등등 책임에 대한 묘한 행복감을 느꼈다. 막내인 내가 이렇게 크게 마음을 내는 구나 행복감을 챙겼다.

또한 나의 가정과 우리집안에 큰 행복을 주고받았다.

시설 좋은 병원(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대학병원) 심장 전문의로 훌륭하신 좋은 의사(변기현 박사님) 좋은 간호사 등등 아주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번일로 가족 형제들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손자 손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할아버지의 건강을 비는 한마음이 되었다. 모두 좋은 교제로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행복은 일상에서 있음을 알았다. 나와 관계에 있는 모두가 행복하게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 이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