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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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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11일 17시 35분 등록

숲(森)에는 휴식, 고요, 평화가 있습니다.


숲은 모든 것을 보듬어주고 안아주고 키워주고 나눠줍니다.


시작에서 끝까지...()...



숲에 관심,사랑을 주었더니...


그들은 그들의 이름으로 다가왔습니다.


소나무 구상나무 상수리 다릅나무 산뽕나무 떡깔나무 왕벗나무...


그리고 그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새들과 땅에서 기는 여러 친구들이 있습니다.


또한 풀과 바위가 저있을 곳에 자연스럽게 있습니다.


모두가 스스로 그러하다입니다. 自然=진실=뿌린데로거두는것을 보여주며 그것을 믿습니다.


믿음은 信=神입니다.


숲은 조화롭고 유기적인관계의 총체이며 하느님입니다.



숲안에 최고는 대지에 뿌리내리고


허공에 두팔을 짝 펼치고있는 나무입니다.


그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우리를 이롭게 합니다.


심지어 불에 타가면서도 모두를 이롭게 하려고 애를 써고있습니다.


저는 숫검댕이가 되어가면서도 퇴비가 되고자...()...


한없이 배푸는 그나무와 숲이 좋습니다.


그들은 사랑이고 자비입니다.



숲처럼 조화롭고 유기적이고 싶고,


나무처럼 단순하고 싶습니다.



나무도 사람들처럼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을 들어면 신명이 나서 생명력이 왕성해집니다.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라는 숲과 나무를 만들기를 기원합니다...()...


식물은 자기와 과녜를 맺고있는 사람으이 생각을 알아 차릴뿐만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어도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있는 신입니다.


나무와 나, 숲과나는 하나이고 싶습니다.


一以貫之...()...



창문너머에 왕벚나무는 나무가지가 안보일 정도로 꽃이 만발하고있습니다.


행복하게 생강나무 차를 마지고 그 감사합과 행복감을 님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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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
2005.04.15 07:22:20 *.201.224.98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맡는 테레핀 향이 전해져 오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숲을 일구는 일은, 꿈을 가꾸고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값진 일을 하시는 분들로 인해 삶이 따사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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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나
2005.07.15 22:59:59 *.239.184.70
숲은 언제나 평화를 줍니다.
오늘도 숲 속을 거닐면서 어제는 왜 걷지않았지? 후회했지요.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뭇잎에서 내면을 응시합니다.내일의 숲이 벌써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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