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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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퍼스널 브랜드> 나에게는 내가 전부다!
* 내 이름은 얼씨구! *
“내 탁상달력에는 제주에 이런저런 일로 오겠다는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서울에 있었으면 계속 못 볼 사람들인데 오히려 제주에 오니 얼굴을 보게 된다.
끊어졌던 인연을 다시 이어주는 제주가 참 좋네~”
* 오늘 아침에는 무엇을 할까?
언제나처럼 아침 6시에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1시간 남짓 동네 한바퀴를 돌고, 여유롭게 회사로 출근한다. 회사까지 걸어서 15분 남짓 걸리는 시간 동안에는 회사에 도착하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한다. 뉴스를 보는 것도 좋고, 녹차를 마시면서 무작정 여유를 느끼는 것도 좋다. 여유로운 아침,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는 것은 그녀만의 특권이자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그리고, 내가 출근했을 무렵에는 항상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웃으며 앉아 있다.
* 김진아 브랜드 : 내 이름은 얼씨구!
지금 이 글을 읽는 분 중 대부분은 ‘이 사람 누구야?’ 라는 생각을 할 것 입니다.그녀는 옆 자리 앉는 제 동료 입니다. ^^
제가 회사에 입사 했을 무렵, 한창 제주도 이전으로 바빴고 이래저래 사람들이 서울과 제주를 자주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작년 5월, 미디어본부의 선발대가 제주도 사무실에 둥지를 틀었고, 선발대 중 한명인 얼씨구님을 만났습니다. 이름보다도 얼씨구라는 닉네임이 더 친숙 했고,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얼씨구라는 추임새만큼이나 씩씩하고 밝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렇게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런 노력은 가끔씩 내비춰지는 그녀의 말과 행동에 묻어나와 함께 있는 사람까지 즐거워지곤 합니다.
작년 5월말쯤, 제주 사무실은 곧 내려오게 될 60여명의 직원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제 곧 사람들이 내려오는데, 무슨 선물을 해 주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한달 일찍 내려와서 준비한 사람으로써 환영하는 의미로 작은 선물을 하나씩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대충 넘어가도 될 일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챙겨두고, 쉬지않고 그러한 것들을 꺼내어 보여줍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짧은 제주여행을 다녀올 때도 잊지않고 작은 선물을 준비해 옵니다.
그녀가 즐겁게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소한 일도 잘 기억하고 어떤 형태로든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변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자꾸 내보내고, 쉬지 않고 자신의 진심을 꺼내어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언제든지 필요할 때면 주변의 공감을 쉽게 얻어 낼 수 있습니다.
최근 같이 일을 하게 되면서 좀 더 가까워질 기회가 생겼습니다. 가까이 하면 할수록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사람입니다. 많은 것을 배운다기 보다, 그냥 느낄 수 있는 사람입니다.
IP *.84.254.47
“내 탁상달력에는 제주에 이런저런 일로 오겠다는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서울에 있었으면 계속 못 볼 사람들인데 오히려 제주에 오니 얼굴을 보게 된다.
끊어졌던 인연을 다시 이어주는 제주가 참 좋네~”
* 오늘 아침에는 무엇을 할까?
언제나처럼 아침 6시에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1시간 남짓 동네 한바퀴를 돌고, 여유롭게 회사로 출근한다. 회사까지 걸어서 15분 남짓 걸리는 시간 동안에는 회사에 도착하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한다. 뉴스를 보는 것도 좋고, 녹차를 마시면서 무작정 여유를 느끼는 것도 좋다. 여유로운 아침,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는 것은 그녀만의 특권이자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그리고, 내가 출근했을 무렵에는 항상 그 자리에 그 모습 그대로 웃으며 앉아 있다.
* 김진아 브랜드 : 내 이름은 얼씨구!
지금 이 글을 읽는 분 중 대부분은 ‘이 사람 누구야?’ 라는 생각을 할 것 입니다.그녀는 옆 자리 앉는 제 동료 입니다. ^^
제가 회사에 입사 했을 무렵, 한창 제주도 이전으로 바빴고 이래저래 사람들이 서울과 제주를 자주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작년 5월, 미디어본부의 선발대가 제주도 사무실에 둥지를 틀었고, 선발대 중 한명인 얼씨구님을 만났습니다. 이름보다도 얼씨구라는 닉네임이 더 친숙 했고, 무엇보다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얼씨구 [감탄사]
1.흥겹게 떠들며 놀 때, 가볍게 장단에 맞추어 내는 소리. 얼씨구나.
얼씨구 좋다!
2.눈꼴사나운 언동을 듣거나 보거나 할 때 조롱하여 하는 소리.
얼씨구, 잘들 논다.
(설마 두번째 뜻은 아니겠죠? ^^;)
1.흥겹게 떠들며 놀 때, 가볍게 장단에 맞추어 내는 소리. 얼씨구나.
얼씨구 좋다!
2.눈꼴사나운 언동을 듣거나 보거나 할 때 조롱하여 하는 소리.
얼씨구, 잘들 논다.
(설마 두번째 뜻은 아니겠죠? ^^;)
얼씨구라는 추임새만큼이나 씩씩하고 밝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렇게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런 노력은 가끔씩 내비춰지는 그녀의 말과 행동에 묻어나와 함께 있는 사람까지 즐거워지곤 합니다.
작년 5월말쯤, 제주 사무실은 곧 내려오게 될 60여명의 직원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제 곧 사람들이 내려오는데, 무슨 선물을 해 주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한달 일찍 내려와서 준비한 사람으로써 환영하는 의미로 작은 선물을 하나씩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대충 넘어가도 될 일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챙겨두고, 쉬지않고 그러한 것들을 꺼내어 보여줍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짧은 제주여행을 다녀올 때도 잊지않고 작은 선물을 준비해 옵니다.
그녀가 즐겁게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소한 일도 잘 기억하고 어떤 형태로든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변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자꾸 내보내고, 쉬지 않고 자신의 진심을 꺼내어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언제든지 필요할 때면 주변의 공감을 쉽게 얻어 낼 수 있습니다.
최근 같이 일을 하게 되면서 좀 더 가까워질 기회가 생겼습니다. 가까이 하면 할수록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사람입니다. 많은 것을 배운다기 보다, 그냥 느낄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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