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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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상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미래를 상상해야 하고,
상상은 계획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12월은 상상과 계획의 날들이어야 한다.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더욱 그러해야 한다.
추운 겨울, 흙은 씨앗을 기다린다.
씨앗은 미리 심어야 하고 계획도 미리 수립해야 한다.
씨앗은 봄에 싹틀 것이고 계획은 실행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학창 시절, 종종 이런 질문을 했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질문을 던지고 나면 머리가 뒤죽박죽이 됐다.
결론은 늘 같았다.
“이놈의 세상은 정말 거대하고 복잡하다.
내 머리와 가슴으로는 이해 할 수 없다.
난 보잘 것 없고 한 백년도 살지 못하다 가는 존재일 뿐이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같은 질문에 같은 결론의 반복.
언제부터인가 나는 질문을 잊었다.
어느 날 잊고 지냈던 질문이 다시 떠올랐다.
답은 멀리 있지도 복잡하지도 않았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더 나은 나를 만들면 된다.”
더 나아지지 않은 사람과 세상을 욕하기 전에,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자신을 욕하라.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좋아질 것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는 확신, 이것이 나의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인류에게 희망이 있다면 이것뿐이란 생각도 들었다.
“어느 한 사람이 혼자서 꿈을 꾸면 그것은 그저 꿈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 돔 헬더 카마라, 브라질의 카톨릭 신학자
IP *.147.17.54
미래를 상상해야 하고,
상상은 계획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12월은 상상과 계획의 날들이어야 한다.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더욱 그러해야 한다.
추운 겨울, 흙은 씨앗을 기다린다.
씨앗은 미리 심어야 하고 계획도 미리 수립해야 한다.
씨앗은 봄에 싹틀 것이고 계획은 실행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학창 시절, 종종 이런 질문을 했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질문을 던지고 나면 머리가 뒤죽박죽이 됐다.
결론은 늘 같았다.
“이놈의 세상은 정말 거대하고 복잡하다.
내 머리와 가슴으로는 이해 할 수 없다.
난 보잘 것 없고 한 백년도 살지 못하다 가는 존재일 뿐이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같은 질문에 같은 결론의 반복.
언제부터인가 나는 질문을 잊었다.
어느 날 잊고 지냈던 질문이 다시 떠올랐다.
답은 멀리 있지도 복잡하지도 않았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더 나은 나를 만들면 된다.”
더 나아지지 않은 사람과 세상을 욕하기 전에,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자신을 욕하라.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좋아질 것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는 확신, 이것이 나의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알았다.
인류에게 희망이 있다면 이것뿐이란 생각도 들었다.
“어느 한 사람이 혼자서 꿈을 꾸면 그것은 그저 꿈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 돔 헬더 카마라, 브라질의 카톨릭 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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