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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여러분이

2006년 3월 1일 00시 13분 등록

이걸 올리면 초상권 침해라고 더 삐치지 않을까... 삼가하려 했건만
삐치셨다니 그냥 올려드릴께요. ^^
빛의 속도로 손을 움직이던 승완 님의 사진은 흔들려서 자른 거구요.

여기선 진지하게 대화를 경청하고 계신 모습(팔을 걸치고 사색하는 듯한 설정?)이
언뜻 멋져 보이긴 하지만... 더이상 진지한 모드에 몰입하셨다간
더 깊이 찔러 피를 보게 되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되었답니다. ㅋㅋ

^^*~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농담했습니다.
IP *.196.3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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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2006.03.01 00:05:36 *.210.111.168
빛의 속도로 간 곳이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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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모드
2006.03.01 00:38:36 *.147.17.117
코 후빈 것 맞습니다, 맞고요.

경청한 것도 맞습니다, 맞고요.

허 선생님 때문에 즐겁게 웃습니다.

푸하하하

나 너무 웃겨~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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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3.01 06:44:25 *.190.84.223
^*^ 웃음 넘치는 일이 계속이어지고 있군요.
웃음거리가 된 분이나 이글을 올려주신 분 모두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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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사 ^^
2006.03.02 00:54:09 *.196.37.183
다들 즐겁게 봐주셔서 실례가 아니었다고 안심하렵니다.
관심있게 이곳을 들러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얼굴도 모르는 흥승완님에 대해 약간은 오해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여... ㅋㅋ

그간 관심있는 주제에 관해서라면 깊이와 지식으로 화려한 필체를 보여주시고, 타인의 고민에 대해서라면 따사로운 애정과 무한한 연민으로 댓글을 남겨 기를 북돋워주는 출중한 능력을 가진 분으로 기대하고 선입견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런 장점을 가진 거 다 맞고요.
하지만 글만으로 짐작하면 다들 나이가 제법 있어 그런가부다 여기는 경향이 있어 실체를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이다. ^^

처음 만나면 약간은 수줍음을 엿볼 수 있지만, 이내 쾌활함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줄 아는 살짝 들뜬 목소리와 초면인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는 친근함을 가진 청년이랍니다.
제겐 그 점이 더 빛나는 장점으로 보이거든요.
왜냐면... 예리하면서도 절묘한 글쓰기는 재능에 노력을 더한 긴장이 있을 때 발휘되는 것이지만 친근한 사교성은 편안할 때 드러나는 자연스러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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