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탄
- 조회 수 1481
- 댓글 수 1
- 추천 수 0
9시 47분 기차, 10분 후에 출발해서 모처럼 천천히 역까지 걸어가 볼까.
서울에 도착해서 마음 동하는대로, 교보문고나 남대문 시장에 가 볼 참이다. 내일은 인사동이나 국립박물관도 좋겠지.
요즘 들어 꽃과 나무가 마음을 후비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시인이 되려나보다^^;
유독 꽃송이가 크고 기품있는 철쭉과 불두화 수국 몇 송이에 붓꽃 칼잎까지 섞어 하얀 화병에 꽂는다. 사진 올리는 것 좀 배워야지, 이럴 때 참 아쉽다.
꽃송이에도 격이 있다. 종종하고 쪼잔한 철쭉 틈 속에서 유독 빛나는 저 꽃이 나는 좋다. 잘 있거라, 다녀오마.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78 | 책 한권 고르는 것의 어려움 [5] | 김도윤 | 2007.04.22 | 1489 |
3977 | 새해 계획 - 자신을 차별화 시키는 전략 | 허희영 | 2006.01.09 | 1490 |
3976 | 소설가 공지영씨의 한마디 [1] | 놀자 | 2006.05.13 | 1490 |
3975 | 현장르뽀 8 [3] | 백산 | 2007.11.04 | 1490 |
3974 | 법정스님께서 말씀하시길 [1] | 박노진 | 2005.12.12 | 1491 |
3973 | 성장이란 화두 | 박노진 | 2006.09.24 | 1491 |
3972 | 레슬리 파나스의 첼로독주회를 다녀온 후 [1] | 박미영 | 2006.02.18 | 1492 |
3971 | 믿음은 본능이 아니다. [2] | 김성렬 | 2005.08.10 | 1494 |
3970 | 나의 꼬레아니티! [3] | 김성렬 | 2005.12.14 | 1494 |
3969 | 기적 [4] | 오병곤 | 2005.12.01 | 1495 |
3968 | 어떤 사람에 대한 생각 [3] | 이종승 | 2006.04.05 | 1495 |
3967 | 내 인생은 회사와 함께 끝나는 게 아니에요 [1] | 임효신 | 2007.03.25 | 1497 |
3966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2] | 검은별 | 2007.07.10 | 1497 |
3965 | 어려운 이야기는 안 한다. [3] | 김성렬 | 2005.07.09 | 1499 |
3964 | [29] 하늘 보며 걷는 5월 [4] | 써니 | 2007.05.05 | 1499 |
3963 | [56] 그리다 | 써니 | 2007.11.13 | 1502 |
3962 | 무제 | idgie | 2008.01.29 | 1502 |
3961 | 청계천에 흐르는 봄 [5] | 여름 | 2007.04.27 | 1503 |
3960 | 2007책 서문-1st version | 도명수 | 2006.05.09 | 1505 |
3959 | 내린천 래프팅 수난기 (4) [1] | 원아이드잭 | 2006.08.24 | 1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