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탄
- 조회 수 1967
- 댓글 수 1
- 추천 수 0
9시 47분 기차, 10분 후에 출발해서 모처럼 천천히 역까지 걸어가 볼까.
서울에 도착해서 마음 동하는대로, 교보문고나 남대문 시장에 가 볼 참이다. 내일은 인사동이나 국립박물관도 좋겠지.
요즘 들어 꽃과 나무가 마음을 후비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시인이 되려나보다^^;
유독 꽃송이가 크고 기품있는 철쭉과 불두화 수국 몇 송이에 붓꽃 칼잎까지 섞어 하얀 화병에 꽂는다. 사진 올리는 것 좀 배워야지, 이럴 때 참 아쉽다.
꽃송이에도 격이 있다. 종종하고 쪼잔한 철쭉 틈 속에서 유독 빛나는 저 꽃이 나는 좋다. 잘 있거라, 다녀오마.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자로
잘 다녀오셨나요?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189 | 1st my preface [2] | 꿈꾸는 간디 | 2006.05.08 | 2686 |
| 3188 | 서문 1st version <나와 직장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 [1] | 정경빈 | 2006.05.09 | 2374 |
| 3187 | 2007책 서문-1st version | 도명수 | 2006.05.09 | 2119 |
| 3186 | [꿈과 동행하는 글 3] 변화와 심리(1) [1] | 꿈과동행 | 2006.05.09 | 2186 |
| 3185 | <10> 서류전형에 대한 경험담 [2] | 정경빈 | 2006.05.10 | 2345 |
| 3184 | 그려.. 바로 이 맛이여!! - '미션 임파서블 3' [4] | 원아이드잭 | 2006.05.10 | 2220 |
| 3183 | 2007년 책 첫머리 [1] | 김귀자 | 2006.05.10 | 2076 |
| 3182 | ACT I. [2] | 정재엽 | 2006.05.11 | 2177 |
| 3181 | ACT II. [1] | 정재엽 | 2006.05.11 | 2003 |
| 3180 | ACT III. [1] [1] | 정재엽 | 2006.05.11 | 2103 |
| 3179 | 서문-first version | 박소정 | 2006.05.11 | 2196 |
| 3178 | [9] 내 책의 서문(Ver. 1) | 조윤택 | 2006.05.12 | 2415 |
| 3177 | 1st 서문을 대신하여(1)... | 이종승 | 2006.05.12 | 2069 |
| » | 기차를 타러 나가며 [1] | 미 탄 | 2006.05.13 | 1967 |
| 3175 | 마음의 편지 [7] | 도명수 | 2006.05.13 | 2372 |
| 3174 | 아줌마의 휴일.. [2] | 김미영 | 2006.05.13 | 2506 |
| 3173 | [꿈과 동행하는 글 3] 변화와 심리(1) - 후편 | 꿈과동행 | 2006.05.13 | 1998 |
| 3172 | 나는 어떤사람인가? | 숲기원 | 2006.05.13 | 2360 |
| 3171 | 소설가 공지영씨의 한마디 [1] | 놀자 | 2006.05.13 | 2188 |
| 3170 | 언덕위의 집 까페마루에서 [3] | 도명수 | 2006.05.14 | 22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