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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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 김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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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06년 5월 25일 19시 21분 등록
나는 도서관, 서점에 가면
제정신으로 있기 어렵다.

수많은 책들이 나를 유인하고, 홀리게 한다.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그 날 나를 유혹하는 놈들을 뽑아 잔뜩 쌓아두고
읽다가
눈이 피곤을 감당하다 못해 아려오면 그제서야 나온다.
차마 못본 놈들에 아쉼의 키스를 남기고...

서점, 도서관만 가면 눈이 돌아가고, 충동을 억제하기 힘든 까닭에
'내 마음의 백화점'이라 부른다. (이건 방금 지어냈다. ㅎㅎ)
그런데 그곳과 유사한 곳을 또하나 발견했다.
바로 이곳, 구본형 변화연구소.

컴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여기만 오면 컴을 끌수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눈만 아려오는 게 아니라, 내가 이런식으로 살아선 안되겠구나.
마음도 같이 아려온다.

이런~내가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이젠 주마간산적 태도를 버릴 할 때가 왔다.
IP *.145.1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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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06.05.26 10:15:16 *.190.243.15
동감입니다.
행복의 바이러스 같아요.
책과함께할때, 여행을 할때, 이곳홈피에 들어서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모르는 삼매경에 빠져버려요.
김귀자님께서 한수 잘 배우고 갑니다.
늘 원하시는 나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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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자식
2006.05.26 23:31:08 *.145.121.136
감사합니다.
숲기원 님은 언제나 기원해주시네요.
사람들에게 늘 기원해주는 넉넉한 마음을 지닌 숲기원님을
언제 한번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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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2006.05.28 21:11:51 *.180.9.109
정말 그러네요...제정신이 아닙니다.
나도 뭐 좀 써볼려고 왔다가.... 님들 글 다 읽어 보지도 못하고 나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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