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귀자
- 조회 수 1564
- 댓글 수 3
- 추천 수 0
나는 도서관, 서점에 가면
제정신으로 있기 어렵다.
수많은 책들이 나를 유인하고, 홀리게 한다.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그 날 나를 유혹하는 놈들을 뽑아 잔뜩 쌓아두고
읽다가
눈이 피곤을 감당하다 못해 아려오면 그제서야 나온다.
차마 못본 놈들에 아쉼의 키스를 남기고...
서점, 도서관만 가면 눈이 돌아가고, 충동을 억제하기 힘든 까닭에
'내 마음의 백화점'이라 부른다. (이건 방금 지어냈다. ㅎㅎ)
그런데 그곳과 유사한 곳을 또하나 발견했다.
바로 이곳, 구본형 변화연구소.
컴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여기만 오면 컴을 끌수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눈만 아려오는 게 아니라, 내가 이런식으로 살아선 안되겠구나.
마음도 같이 아려온다.
이런~내가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이젠 주마간산적 태도를 버릴 할 때가 왔다.
IP *.145.123.223
제정신으로 있기 어렵다.
수많은 책들이 나를 유인하고, 홀리게 한다.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그 날 나를 유혹하는 놈들을 뽑아 잔뜩 쌓아두고
읽다가
눈이 피곤을 감당하다 못해 아려오면 그제서야 나온다.
차마 못본 놈들에 아쉼의 키스를 남기고...
서점, 도서관만 가면 눈이 돌아가고, 충동을 억제하기 힘든 까닭에
'내 마음의 백화점'이라 부른다. (이건 방금 지어냈다. ㅎㅎ)
그런데 그곳과 유사한 곳을 또하나 발견했다.
바로 이곳, 구본형 변화연구소.
컴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여기만 오면 컴을 끌수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눈만 아려오는 게 아니라, 내가 이런식으로 살아선 안되겠구나.
마음도 같이 아려온다.
이런~내가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이젠 주마간산적 태도를 버릴 할 때가 왔다.
댓글
3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59 | 정당한 꿈 | 김성렬 | 2006.11.13 | 1565 |
3758 | 겨울로의 초대-31 [2] | 도명수 | 2006.12.23 | 1565 |
3757 |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 루비 | 2005.10.24 | 1566 |
3756 | 그럼에도 불구하고 [1] | 김귀자 | 2006.08.16 | 1566 |
3755 | 나는 너와 즐기는 탈선이 재밌다. [5] | 다뎀뵤 | 2006.11.16 | 1566 |
3754 | [18] 東西南北과 나 | 써니 | 2007.01.23 | 1566 |
3753 | 아림이의 선물 [2] | 기원 | 2007.03.11 | 1566 |
3752 | 우리를 기억하라-42 [1] | 도명수 | 2007.03.17 | 1566 |
3751 | 엄마 그리고 딸.. [4] | 그리움 | 2007.11.26 | 1566 |
3750 | <10기 레이스 칼럼 1주차-조현연> 여행이란 무엇인가 [6] | 에움길~ | 2014.02.10 | 1566 |
3749 | 나의 첫번째 책 [2] | 이미경 | 2006.04.24 | 1567 |
3748 | 13-산나물 뜯기 경영학 | 김귀자 | 2006.05.29 | 1567 |
3747 | [도보인터뷰]길위의 도서관을 만나다 [6] | 김귀자 | 2006.11.13 | 1567 |
3746 | <01>마음엽서..풍경이 바라 본 마음 [8] | 이은미 | 2007.04.04 | 1567 |
3745 | 우리 모두 예외일 수 없다. [6] | 香仁 이은남 | 2007.04.07 | 1567 |
3744 | [72] 자신의 등뼈로 바로 서는 사람들 | 써니 | 2008.02.03 | 1567 |
3743 |
10기 레이스_1주차_여행이란무엇인가_정수일 ![]() | 피울 | 2014.02.08 | 1567 |
3742 | <니체 전집>을 읽으며- [2] | 정재엽 | 2006.07.08 | 1568 |
3741 | 키작은 고백 2 [1] | 이선이 | 2006.07.21 | 1568 |
3740 | 풍경엽서(6)-7월을 열며... [5] | 이은미 | 2007.07.02 | 1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