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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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서관, 서점에 가면
제정신으로 있기 어렵다.
수많은 책들이 나를 유인하고, 홀리게 한다.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그 날 나를 유혹하는 놈들을 뽑아 잔뜩 쌓아두고
읽다가
눈이 피곤을 감당하다 못해 아려오면 그제서야 나온다.
차마 못본 놈들에 아쉼의 키스를 남기고...
서점, 도서관만 가면 눈이 돌아가고, 충동을 억제하기 힘든 까닭에
'내 마음의 백화점'이라 부른다. (이건 방금 지어냈다. ㅎㅎ)
그런데 그곳과 유사한 곳을 또하나 발견했다.
바로 이곳, 구본형 변화연구소.
컴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여기만 오면 컴을 끌수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눈만 아려오는 게 아니라, 내가 이런식으로 살아선 안되겠구나.
마음도 같이 아려온다.
이런~내가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이젠 주마간산적 태도를 버릴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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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으로 있기 어렵다.
수많은 책들이 나를 유인하고, 홀리게 한다.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그 날 나를 유혹하는 놈들을 뽑아 잔뜩 쌓아두고
읽다가
눈이 피곤을 감당하다 못해 아려오면 그제서야 나온다.
차마 못본 놈들에 아쉼의 키스를 남기고...
서점, 도서관만 가면 눈이 돌아가고, 충동을 억제하기 힘든 까닭에
'내 마음의 백화점'이라 부른다. (이건 방금 지어냈다. ㅎㅎ)
그런데 그곳과 유사한 곳을 또하나 발견했다.
바로 이곳, 구본형 변화연구소.
컴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여기만 오면 컴을 끌수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눈만 아려오는 게 아니라, 내가 이런식으로 살아선 안되겠구나.
마음도 같이 아려온다.
이런~내가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이젠 주마간산적 태도를 버릴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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