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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31일 07시 20분 등록

일상같지않는 날이 일상으로 이해되는날

삶의 주변에서 잘만 챙겨보면 재미 있는 일들이 많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잘 보낸 하루였습니다.

한달전 천안 마실을 다녀오면서 흘러가는 말로 약속을 했습니다. 음식사업을 아주 묘하게 하는 주신정이라는 식당이 여의도에 있는데... 박사장님 한번 다녀가시면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될 수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선거하루전날 여의도 주신정에서 김영훈님, 박노진님, 꿈벗1회모임때 와인을 찬조해주신 권영욱사장 이렇게 모여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했습니다.

권사장은 바빠서 식사만 하고 남은 우리3사람은 함께 쥬스두잔을 마실 정도로 일상의 삶, 여행, 꿈벗재단,.... 등등의 이야기를 4시간정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훈님에게서는 부동산과 자금의 효율적인 분배와 소유의 방법, 투자의 예술성 그 미래예측까지, 세금과 그 공유방법, 셀러리맨의 독과 삶
노진님에게서는 재단의 형태와 그 사업방향, 음식사업과 관련된 집필과사업, 꿈벗의 삶에 대한 ... 등등
두번이나 자리를 이동해가면서 산업은행카페트리아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의도광장을 남북으로 누비면서 점심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북에서는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닭백숙요리집에서 약닭(오골계) 백숙을 먹었습니다.

잘 보낸 오후의 시간들 속에 제마음을 돌아보았습니다.
일상을 일상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삶의 관점에서 보면 마음이 더욱더 자유롭고 좋겠다.
책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마음을 먹고있는 여러사람을 만난 다는 것도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동감을 하면 할 수록 마음은 자유롭고 편안했습니다.
여의도에서 주고 받는 마음과 말에서 여러가지 씨앗을 갖게되었고 이것을 잘 가꾸고 만들 수있도록 노력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씨앗을 소중하게 간직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이 씨앗이 발아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면서
여러분에게 있는 소중한 씨앗을 잘 찾아보시고 그 씨앗이 발아되고 잘 자라서 보다 큰 행복이 함께하는 삶이 되시기를 간절이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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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톨스토이
2006.05.31 07:47:51 *.190.172.201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순간이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너와 함께 있는 사람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너와 함게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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