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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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 아우...내 집만큼 편한 곳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
퇴근 한 후 일찍 귀가하여 食口(밥을 같이 먹는 사람들)들과 느긋하게 밥 먹고 나서 쇼파에 앉아서 집안 풍경을 보면, 나의 영원한 삶의 동지인 아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림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몸가짐으로 설?ㅐ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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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한 후 일찍 귀가하여 食口(밥을 같이 먹는 사람들)들과 느긋하게 밥 먹고 나서 쇼파에 앉아서 집안 풍경을 보면, 나의 영원한 삶의 동지인 아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림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몸가짐으로 설?ㅐ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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