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는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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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하면서 중요한 것을 3가지 들어 보라면, 원하는 결과(Outcome), 유연성(Flexibility) 감각의 민첩성(Sensory acuity) 이다.
그중에 유연성에 관한 기사가 내 눈에 띄었다.
모 수도권 학교에서 이번 태풍기간에 수학여행기간이 잡았고, 부모들은 위험하니 일정을 늦춰달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학교에서는 일정이 이미 잡혀있는 터라 연기할 수 없다며 이를 강행했고 덕분에 학생들이 공항에서 무려 7시간여를 대기한 후 전세비행편으로 제주도를 갔다는 내용이었다.
일정이 중요한가 안전이 중요한가라는 선택에서 일정을 선택한 학교측의 선택은 아마도 일정연기에 따른 행정업무의 미뤄짐등 행정적 업무의 증가가 그 원인일 것이다.
일정을 연기하면 당장 복잡한 업무가 추가 되는 상황을 직면하기 싫었을 수도 있다.
그런 눈앞의 이익으로 인해 제3자가 생각하기에는 얼토당토한 일을 감행한 것이다. 마케팅이론에서말하는 마케팅 근시( Myopia)라고 하는 상황과 유사하다 할 것이다.
결국 유연성의 부족이다. 물론 이런 사례는 조직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이며 이를 조직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잘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실제로 실무하는 분들의 입장에 서면 필요없는 업무의 증가만 주어지는 상황이므로 탓하기도 어려운 점이 있다.
NLP에서는 이를 지각적 입장의 변경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새로운 시각(제3자 혹은 2자)을 갖도록 하여 유연성을 줄 수 있다.
심리상담으로 눈을 돌려보자. 어떤 모델을 내담자에게 적용했는데 그것이 효과가 없다면 다른 모델을 사용하면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그 내담자에게 딱 들어맞는 모델이 나온다. 그래서 NLP에는 다양한 모델을 갖추어 놓고 있는 셈이다.
그럼 유연성을 높이면 무엇이 좋은가? 유연성을 높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짐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하다가 막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와 생각을 통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것은 변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변화속에서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변화에 쉽게 적응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급변하는 지금 유연성은 필수 항목일지도 모르겠다.
동일한 방법이 안되면 다르게 시도해야 함에도 유연성을 가지지 못할 경우 계속 똑같은 행동을 한다. 다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결과는? 혼자 열받고 스트레스가 만땅이 된다.
심지어 분에 겨워 씩씩거리게 된다. 본인의 경우 PC사용중에 이상한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불능일때 과거에는
똑같은 시도를 여러번 했다. 유연성이라는 사고가 내 머리속에 그리고 내 무의식에 없었거나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동일한 결과만 나온다. 그러면서 괜히 '이 놈의 PC가 미쳤나' 하면서 PC 탓만 한다.
지금은 다른다.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면 다른 결과가 나옴을 알기에 말이다. 너무나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전화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도 생각하게 된다.
유연성을 익히면 참 여러가지로 편안함을 경험한다.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거나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그래서 NLP에서도 유연성을 3대 요소중의 하나로 보고 있지 않은가?
마음의 평화도 유연함이 필요하다. 문제에 봉착해서 새로운 방법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어떤 유연함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실패는 없다. 언제나 피드백일 뿐이다.
꿈꾸는 간디 오성민
-출처 : 제 카페
IP *.200.97.235
그중에 유연성에 관한 기사가 내 눈에 띄었다.
모 수도권 학교에서 이번 태풍기간에 수학여행기간이 잡았고, 부모들은 위험하니 일정을 늦춰달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학교에서는 일정이 이미 잡혀있는 터라 연기할 수 없다며 이를 강행했고 덕분에 학생들이 공항에서 무려 7시간여를 대기한 후 전세비행편으로 제주도를 갔다는 내용이었다.
일정이 중요한가 안전이 중요한가라는 선택에서 일정을 선택한 학교측의 선택은 아마도 일정연기에 따른 행정업무의 미뤄짐등 행정적 업무의 증가가 그 원인일 것이다.
일정을 연기하면 당장 복잡한 업무가 추가 되는 상황을 직면하기 싫었을 수도 있다.
그런 눈앞의 이익으로 인해 제3자가 생각하기에는 얼토당토한 일을 감행한 것이다. 마케팅이론에서말하는 마케팅 근시( Myopia)라고 하는 상황과 유사하다 할 것이다.
결국 유연성의 부족이다. 물론 이런 사례는 조직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이며 이를 조직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잘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실제로 실무하는 분들의 입장에 서면 필요없는 업무의 증가만 주어지는 상황이므로 탓하기도 어려운 점이 있다.
NLP에서는 이를 지각적 입장의 변경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새로운 시각(제3자 혹은 2자)을 갖도록 하여 유연성을 줄 수 있다.
심리상담으로 눈을 돌려보자. 어떤 모델을 내담자에게 적용했는데 그것이 효과가 없다면 다른 모델을 사용하면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그 내담자에게 딱 들어맞는 모델이 나온다. 그래서 NLP에는 다양한 모델을 갖추어 놓고 있는 셈이다.
그럼 유연성을 높이면 무엇이 좋은가? 유연성을 높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짐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하다가 막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와 생각을 통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것은 변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변화속에서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변화에 쉽게 적응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급변하는 지금 유연성은 필수 항목일지도 모르겠다.
동일한 방법이 안되면 다르게 시도해야 함에도 유연성을 가지지 못할 경우 계속 똑같은 행동을 한다. 다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결과는? 혼자 열받고 스트레스가 만땅이 된다.
심지어 분에 겨워 씩씩거리게 된다. 본인의 경우 PC사용중에 이상한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불능일때 과거에는
똑같은 시도를 여러번 했다. 유연성이라는 사고가 내 머리속에 그리고 내 무의식에 없었거나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동일한 결과만 나온다. 그러면서 괜히 '이 놈의 PC가 미쳤나' 하면서 PC 탓만 한다.
지금은 다른다.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면 다른 결과가 나옴을 알기에 말이다. 너무나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전화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도 생각하게 된다.
유연성을 익히면 참 여러가지로 편안함을 경험한다.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거나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그래서 NLP에서도 유연성을 3대 요소중의 하나로 보고 있지 않은가?
마음의 평화도 유연함이 필요하다. 문제에 봉착해서 새로운 방법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어떤 유연함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실패는 없다. 언제나 피드백일 뿐이다.
꿈꾸는 간디 오성민
-출처 : 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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