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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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단식을 끝내고 보식을 한지도 어느새 20여일이 다돼간다.
귀한자식 변화경영이야기의 시작이라 마음먹었던
단식이 벌써 50일에 접어들었다.
나의 첫번째 그림은 걸작이라 하기엔 소소한 스크래치가 남았고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화랑에 그 그림을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미 두번째 그림의 스케치를 시작하려는 순간이기 때문에.
"지리산, 단식, 보식, 귀한자식의 변화경영이야기, 몸"
1. 나의 선택
나는 행동에 앞서 가치관을 돌아보는 데서 시작했다.
나는 내 욕망을 똑바로 보고, 그것을 표현하며, 이끌어가는데 강한 존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스스로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선택했다.
나의 궁극적 목표는 이것이다.
"내가 될 수 있는 최선의 존재가 되는 것"
단식은 그 첫걸음이었던 셈이다.
2. 변태의 시작
내가 가진 생각들-특히 자아에 대한-을 돌아보고, 또 돌아봤다.
나 자신에게 좀더 솔직해지려고 애썼다.
내가 만들려는 화랑에 어울리는 그림을 걸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했다.
죽기전에 그 화랑을 둘러보면서 웃을수 있다면, 난 성공한 것이다.
내가 아닌 것에서 나에게로 가는 변화. 그건 도전이었다.
3. 변태
8월 30일 단식시작, 9월 30일 마감.
10월 1일 보식시작. 진행중.
몸무게가 11키로 줄었다가 현재 4~5키로 정도 다시 붙었다.
단식보다 보식의 순간들이 훨씬 더 어렵다. 매순간 나는 테스트를 하는기분이다. 여전히 떡볶이와 만두가 먹고 싶다. ㅡ.ㅡ
지리산도 다녀오고, 한달동안 사람들도 거의 만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리산중노인과 도통하거나, 맑은 정신으로 지내거나, 미래를 구상한다거나 이런 일은 하지 못했다.
대신 나는 '몸'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했다.
매일같이 기도를 했고, 일기를 썼고, 지나온 날을 돌아봤다. 나는 무식했다. 그래서 먹는법, 건강히 지내는 법을 새로이 배웠다. 그리고 한가지, 우리의 몸은 44사이즈 열풍에 놀아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현생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배우기 위한 최선의 도구로 주어진 것이라는 것!!!
4. 변태의 원칙
뱀에겐 변태는 생존의 수단이다. 껍데기를 하나씩 벗으며 그는 조금씩 커간다. 나도 그런 기분이었다. 나의 살갗을 벗으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기분,
그건 평범하지만 높은 하늘을 나는 것 같다.
1)즐겁고 소박한 밥상으로 나를 채운다.
(현미와 채소과일 위주로 먹기, 맛을 위해 고기를 먹는 것을 삼가한다.)
2)자주 웃는다.
(스마일타임, 스마일포인트를 만들었다. 웃음으로 하루를 연다.)
3)감사의 기도로 하루를 채운다.
(하루를 열고 마감할때-오늘은 성장계좌에 무엇을 얼마나 채웠는가,
먹을때, 누구를 만날때 쉴새 없다.)
4)스스로에 몰두한다.
(변태의 과정에 내일은 없다. 오직 현재에 자신을 키우고 벗어가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욕망에 충실하지 못하면, 탈피할 순간을 놓치게 된다.)
5)끊임없이 돌아보고, 그림 그린다.
(어제는 베이스캠프요, 내일은 정상이다. 오늘은 올라가는 과정이다.
베이스캠프와 끊임없이 교신하고, 정상을 생생히 그릴때 오늘이 즐거워 질 것이다.)
5.변태의 결론
"고치 속의 애벌레는 오로지 안을 들여다 보며 불꽃을 키우고 중심을 갖는다.
그 중심이 나비의 날개를 균형잡히게 하는 것이다.
애벌레의 목적은 나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비의 삶을 사는 것이다."
애벌레가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나비에게는 세상의 시작이었다.
몸의 언어를 바탕으로, 마음의 언어를 본격적으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
그 누구보다 내가 되길 희망한다.
IP *.145.125.146
귀한자식 변화경영이야기의 시작이라 마음먹었던
단식이 벌써 50일에 접어들었다.
나의 첫번째 그림은 걸작이라 하기엔 소소한 스크래치가 남았고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화랑에 그 그림을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미 두번째 그림의 스케치를 시작하려는 순간이기 때문에.
"지리산, 단식, 보식, 귀한자식의 변화경영이야기, 몸"
1. 나의 선택
나는 행동에 앞서 가치관을 돌아보는 데서 시작했다.
나는 내 욕망을 똑바로 보고, 그것을 표현하며, 이끌어가는데 강한 존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스스로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선택했다.
나의 궁극적 목표는 이것이다.
"내가 될 수 있는 최선의 존재가 되는 것"
단식은 그 첫걸음이었던 셈이다.
2. 변태의 시작
내가 가진 생각들-특히 자아에 대한-을 돌아보고, 또 돌아봤다.
나 자신에게 좀더 솔직해지려고 애썼다.
내가 만들려는 화랑에 어울리는 그림을 걸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했다.
죽기전에 그 화랑을 둘러보면서 웃을수 있다면, 난 성공한 것이다.
내가 아닌 것에서 나에게로 가는 변화. 그건 도전이었다.
3. 변태
8월 30일 단식시작, 9월 30일 마감.
10월 1일 보식시작. 진행중.
몸무게가 11키로 줄었다가 현재 4~5키로 정도 다시 붙었다.
단식보다 보식의 순간들이 훨씬 더 어렵다. 매순간 나는 테스트를 하는기분이다. 여전히 떡볶이와 만두가 먹고 싶다. ㅡ.ㅡ
지리산도 다녀오고, 한달동안 사람들도 거의 만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리산중노인과 도통하거나, 맑은 정신으로 지내거나, 미래를 구상한다거나 이런 일은 하지 못했다.
대신 나는 '몸'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했다.
매일같이 기도를 했고, 일기를 썼고, 지나온 날을 돌아봤다. 나는 무식했다. 그래서 먹는법, 건강히 지내는 법을 새로이 배웠다. 그리고 한가지, 우리의 몸은 44사이즈 열풍에 놀아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현생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배우기 위한 최선의 도구로 주어진 것이라는 것!!!
4. 변태의 원칙
뱀에겐 변태는 생존의 수단이다. 껍데기를 하나씩 벗으며 그는 조금씩 커간다. 나도 그런 기분이었다. 나의 살갗을 벗으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기분,
그건 평범하지만 높은 하늘을 나는 것 같다.
1)즐겁고 소박한 밥상으로 나를 채운다.
(현미와 채소과일 위주로 먹기, 맛을 위해 고기를 먹는 것을 삼가한다.)
2)자주 웃는다.
(스마일타임, 스마일포인트를 만들었다. 웃음으로 하루를 연다.)
3)감사의 기도로 하루를 채운다.
(하루를 열고 마감할때-오늘은 성장계좌에 무엇을 얼마나 채웠는가,
먹을때, 누구를 만날때 쉴새 없다.)
4)스스로에 몰두한다.
(변태의 과정에 내일은 없다. 오직 현재에 자신을 키우고 벗어가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욕망에 충실하지 못하면, 탈피할 순간을 놓치게 된다.)
5)끊임없이 돌아보고, 그림 그린다.
(어제는 베이스캠프요, 내일은 정상이다. 오늘은 올라가는 과정이다.
베이스캠프와 끊임없이 교신하고, 정상을 생생히 그릴때 오늘이 즐거워 질 것이다.)
5.변태의 결론
그 중심이 나비의 날개를 균형잡히게 하는 것이다.
애벌레의 목적은 나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나비의 삶을 사는 것이다."
애벌레가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나비에게는 세상의 시작이었다.
몸의 언어를 바탕으로, 마음의 언어를 본격적으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
그 누구보다 내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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