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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뎀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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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5일 07시 08분 등록
몰입의즐거움을 읽고 정리 하다가.
내가 읽으면서 '소정이!!'라고 빨간 글씨로 써 놓은 글이 있어 옮겨 놓는다.

<살아가는 환경이 한 사람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글로 쓴 사람은 많지만 그런 주제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오래 전부터 예술가, 학자, 신비주의자는 평정과 영감을 낳을 수 있는 공간을 세심하게 골랐다. 불교 승려들은 갠지스강 상류를 터전으로 삼았고, 중국의 학자들은 그림같은 섬에 지은 정자에서 글을 썼으며, 기독교의 수도원은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지금도 웬만한 기업의 연구소는 물오리가 노니는 호수를 끼고 있거나 수평선이 바라보이는 탁 트인 언덕 위에 서 있다.
뛰어난 창조적 재능을 보여준 사상가와 예술가의 말을 믿어보자면, 마음에 드는 경관이야 말로 영감과 창조력의 샘이다.>

<삶의 질을 끌어 올리려면 먼저 우리가 매일 하는 것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어떤 활동, 어떤 공간, 어떤 시간, 어떤 사람 옆에서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 가를 포착해야 한다.> 그 중 하나를 연구 한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좋겠다~ ^-^

아아,, 근데 어연 일인지 나는 '몰입의즐거움'이란 책에 몰입하기 어렵다는. ;;;

IP *.91.5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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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2006.11.15 08:10:51 *.244.218.8
어 야~ 감동받잖아ㅠ.ㅠ
소장님도 저런 이야기를 종종 하시잖아...지난 모임때도 잠깐 언급하셨는데.
흠. 교재로 삼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몰입의 즐거움-칙센 뭐-하는 사람 책 말인가? 홧팅이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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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2006.11.15 09:06:17 *.152.82.31
다뎀뵤가 소정이보다 언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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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2006.11.15 09:17:07 *.244.218.8
아 넵 저보다 미영언니가 한살 많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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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탄
2006.11.15 12:27:20 *.81.16.140
이런 작업도, 내가 누군가를 위해 해 줄 3가지 일에 해당되는건가?
그 방법 참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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